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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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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가까운 사이

: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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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8g | 130*200*20mm
ISBN13 9788968332647
ISBN10 896833264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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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너무 가까우면 버겁고 너무 멀면 외로워지기 마련인 사람과 사람 사이. 나를 둘러싼 숱한 관계에 지쳐 있다면, 내 마음에 ‘관계 디톡스’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내가 원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하여. - 에세이MD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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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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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을 기준으로 삼아서 베푸는 배려는 때로 그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기도 한다. 가끔은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해서 타인이 나에게 맞춰 볼 기회를 주면 어떨까. 그것이 오히려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 생각은 어떤지 말해 주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하니까.
---「제게 맞춰 주시겠어요?」중에서

지나간 관계를 마음으로 정리할 때는 ‘운명’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믿었으면 한다. 선택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관계와 세상 속에서 주체성을 갖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처 받을까 두려워 닫아 둔 마음의 문을 다시 열 수 있는 선택지 역시 내 손에 쥐어진다.
누구와 관계를 이어 가고 어떤 사람을 정리할지, 그들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로 유지할지,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후회되는 선택을 했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 우리는 지난 선택으로부터 배우고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으니까.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중에서

우정의 깊이가 꼭 흘려보낸 시간과 비례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옛 친구든 새 친구든 관계에 들인 시간, 함께 보낸 세월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어떤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길 것인지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일 뿐이다. 되도록 즐거움을 온전히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며 살고 싶다. 한 번 사는, 짧은 인생이니까.
---「함께 보낸 세월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중에서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건 분명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일이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개인의 마음속 깊게 자리한 결핍까지 채워 줄 거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는 사람 간의 교감과 공감만이 줄 수 있는 안정감이 꼭 필요하다. 나의 행복은 오롯이 나만이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행복은 다양한 형태의 관계 속에서 더 잘 이뤄 나갈 수 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사랑하는 이들과 조금 더 만족스럽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를 행복의 도구로 삼지 않기」중에서

의미 없고 형식적인 관계를 더 이상은 애써 유지하고 싶지 않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언젠가 나도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니까’ 같은 이유들로 묶여 있는 그런 관계의 무게를 덜어 내기로 했다. 중요한 건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란 걸 알았으니까.
---「의미 없는 인맥의 무게 덜어 내기」중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는 각자의 취향, 가치관, 성격, 외양, 습관 등의 여러 행성이 부유한다. 그래서 나의 세계와 타인의 세계가 만날 때는 반드시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난다. 분명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덕분에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새로운 경험을 하고, 교집합을 발견하며 공감하고, 서로 다른 점을 수용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딱 그 깊이만큼 나의 감정과 생각의 지평이 넓어진다.
---「서로의 세계를 넓혀 가는 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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