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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향상회

리뷰 총점8.5 리뷰 10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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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40g | 148*210*16mm
ISBN13 9791197837401
ISBN10 119783740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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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관찰하거나 그들에게 말을 묻는 일은 몇 번 반복하다가 가을 녘 즈음부터 서서히 줄게 되었다. 직접 글을 쓰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도 했거니와 - 위태롭거나 힐난 받을 사랑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다면 그런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교류를) 가까이서 보는 게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이 여과되어 쓰여진 소설은 즐거웠지만, 정작 마주한 전혀 포장되지 않은 날 것들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나는 지금 당장도 밖으로 나가 종로로 향한다면, 그 언저리 카페에서 쇼파에 몸을 기댄 채 놀음을 하는 상간자(相姦者)들을 쉽게 찾을 자신이 있다. 정말 그 주변 모든 카페들에는 1층에 넓은 쇼파 좌석이 있고, 그 자리는 매번 같은 사람들의 몫이다. 대개 그런 사람들의 눈이나 농은 누가 봐도 그들이 외도 중이란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별난 데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놀음이 하등 죄악이 아닌 것마냥 굴었고, 물론 그건 나에게 전혀 해악적인 일은 아닐 테지만, 어쨌든 그네들을 보는 건 마냥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다.

그것조차 사랑이라면 사랑은 참 별거 없는 일이다. 아마 그들이 불타는 사랑과 현실 중 하나를 택한 것처럼 말한다고 해도, 결국 불타는 사랑 역시 현실에서의 일일 뿐이다. 사랑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은 그냥 잠깐 들른 손님 같은 거다. 그래서 그네들이 겨우 도망친 곳이 고작 낡은 소파 위인 것이다. 어쨌든 사랑이란 건 여전히 내게 어려운 것이었고, 그건 내게 영원히 어려울 것만 같이 굴었다. 그걸 깨닫고 나는 차라리 거옥에 머무는 것을 더 즐기게 됐다. 틀릴 것도 없이, 마침 날씨가 추워졌기에 자연스러운 칩거였다.
--- pp.110~111

인사동과 그 주변에는 얼굴을 다소 우스꽝스럽게 그려주는 화가들이 여럿 되었다. 나는 그러고 보니 내 모습을 본지가 퍽이나 오래 되어, 그중 하나에게 내 모습을 그려 주기를 부탁했다. 돈을 주었으니 부탁이 아니랄 수도 있지만, 같은 쟁이래도 글쟁이가 '환쟁이'라는 단어를 써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그리고 잠시 후 받아 든 그림 속에서, 내 몰골은 여전히 앞니가 툭 튀어나온 채 눈 밑 다크서클이 굉장히 짙었다. 유독 더 우스꽝스럽게 내 모습을 그렸다. 아마 내가 원래 눈 밑이 검은 사람인 줄로만 알겠지? 나는 피식하고 웃고 말았지만, 옆에 서 제 차례를 기다리던 여자아이 하나는 꺄르르 꺄르르 하며 연신 웃어댔다. 그 옆의 외국인 구경꾼 무리는 그림을 보더니 서로 연거푸 손사레를 쳐댔다. 아마 내 그림을 보고 저들도 참여할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했던 것일 테다. 나는 우스꽝스러운 내 그림을 보고서도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는데, 웃어대는 외국인 무리를 보니 괜히 서글퍼졌다. 이 그림쟁이가 나 때문에 손님 무리를 잃은 거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술가란, 늘 누구가에게 기생하는 존재'라는 사실이 여실해지는 기분이었다. 나는 울적한 마음으로 그림을 받아 들고, 인사동 골목길을 빠져나왔다.

나는 스크린 쿼터제가 있듯, 글쟁이들에게도 북 쿼터제가 있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터무니없는 생각이지만, 그렇기에 생각만이 가능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조금 덜 경쟁하고도 글로 적당히 빌어먹고 살 수 있을 테다. 김 선생의 마지막 작도 그 덕택에 힘을 좀 얻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김 선생님을 닮으려 하는 지평 형도 꽤나 짭잘한 수입을 올릴 수도 있을 거다. 누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개의치 않으려나. 아니면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상황을 그저 잘 이용 하려나. 하지만 어쩌면 높으신 분들은 저들이 차려준 밥상을 들먹이며 글쟁이들의 수저질을 방해할지도 모른다. 모름지기 예술은 결탁과, 혹은 어떤 회탁 한 것이 없어야 한다. 아니 그럼, 도서정가제는 어떻구? 나는 자꾸 비겁한 쟁의를 공상하게 된다. 내 눈은 혈안이 되지 않아, 진정성 없는 공상에서 공전할 뿐이다.
--- pp.159~160

문학회란 어째 다 이 모양일까. 책 읽기를 좋아하고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멀리서 볼 때 고고하고 고상해 보이는데, 어째서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죄 이런 꼴일까. 나는 약간의 비참한 심경이었다. 말마따나, 글을 써서 벌어 먹는 일은 여러 쟁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처지기에 그런 것일 테다. 글쟁이들은 홍대의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를 수도, 혹은 제 그림이 그려진 전단지를 서울 전역에 뿌리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작가란 누구에게 인정받아야 작가인 것이며, 읽히지 않는 글이 과연 조잡한 잉크 뭉치와 무슨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인가.

아주 광인의 작가가 된다는, 그마저도 예술에 미쳤다는 미명하에, 상상을 해보았지만 그 역시도 아무런 소득이 없는 망상일 뿐이었다. 미친 척 남의 귀를 열고 한마디 노래를 한다면 백 중 하나는 감명 받게 할 수 있을 테다. 미친 척 남의 눈을 벌려 난도질한 그림을 보여준다면, 금세 눈을 다시 감는대도 내 그림의 인상을 줄 수 있을 테다. 하지만 글은? 독자가 외면한 시장에는 희망이 없다. 이쯤 정도로 외로워졌을 때, 사내와 노인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제 비주류 예술인이 한 식탁에 셋이나 되는 셈이다.
--- pp.195~1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좋은 글을 쓰는 골칫덩이 같은 작가."

『아향상회』의 출판은 작가의 원고 투고 이후 곧바로 결정됐지만, 출판 조건에 대해서는 작가와 출판사가 출판 직전까지 갈등을 겪었다. 출판사가 제안한 모든 조건에 대해 영사가 한 번도 수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판사는 끊임없이 제목 수정을 요청했다. 제목이 난해하단 것이 그 이유였다. 출판사에서 여러 가제(假題)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영사는 끝내 "'아향상회'를 제목으로 하지 않는다면, 출판할 생각이 없다"라며 논쟁 자체를 회피했다. 때로 이 문제로 얼굴을 붉힌 채 언성이 높아지게 되면 박차고 일어나 자리를 피했는데, 그럴 때마다 연락조차 되지 않는 영사를 발견한 것은 늘 종로 H카페에서의 일이었다.

영사가 〈아향상회〉의 뜻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출판 바로 직전의 일인데, 그 이후 출판사에서 제목 수정을 요청하는 일은 더이상 없게 되었다. 〈'상회'로 발음되는 모든 것, 이를테면 商會, 常會, 相會, 혹은 上廻,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서울과 밀접히 닿아있다는 것〉 그리고 〈상회는 와해되는 듯 하다가도, 결국 매년 상경을 택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다시 제 덩치를 유지한다는 것〉이 영사의 설명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작가의 예술가적 고집이라면, 출판사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어쨌든, 아향상회는 영사의 글이기 때문이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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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소설] 아향상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 | 2022.09.21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오호, 친필 편지를 받아 본 일이 언제였는지 가물한데 생면부지 작가에게 받았다. '독자로서 문학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마음에 남을 작품을 선보이겠다' 라는 다짐이자 선전포고 같은 편지다. 이 가을, 문학을 사랑하는 작가의 색으로 물들길 바란다. 답신이라면 답신이다.       아향상회, 출판사와 힘겨루기를 했어야만 할 정도로 작가에게는;
리뷰제목



 

오호, 친필 편지를 받아 본 일이 언제였는지 가물한데 생면부지 작가에게 받았다. '독자로서 문학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마음에 남을 작품을 선보이겠다' 라는 다짐이자 선전포고 같은 편지다. 이 가을, 문학을 사랑하는 작가의 색으로 물들길 바란다. 답신이라면 답신이다.

 


 

 

아향상회, 출판사와 힘겨루기를 했어야만 할 정도로 작가에게는 의미가 있다는, 어쨌거나 나는 참 어감이 독특한 제목이다 싶었다. 입 안에서 굴려지는 발음도 그러려니 와 어린 시절 동네 어귀에 있던 가게 이름 같기도 해서 무슨 뜻일까 흥미롭다.

 

줄곧 생각이 뒤따른다. 뭐지? 이 다큐멘터리 같은 이야기는? 소설이라 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일기 같으면서도 간간이 소나기 같은 아련함 같은 것이 기대되기도 해서 소설인가 자서전인가 헷갈려 몰입이 쉽지 않다.

 

"누군가의 삶이 어딘가에서는 소설 취급을 받듯, 어떤 소설은 정말 누군가의 삶일 수도 있는 것이다." 41쪽

 

이 지점에 와서야 그의 삶이 누군가에게 소설로 읽히고픈 마음이었다는 걸 눈치챘다. 한데 나뭇가지 뚝뚝 부러지 듯 맥락이 그래서야 그가 쓰고 싶다던 사랑의 과정이라 해도 지지부진 하게 하지 않는가. 게다가 부러 글을 어려운 단어로 포장 하고 있다는 느낌도 없지 않다. 김 선생의 제자라서 그럴까? 자주 등장하는 한자로 언어 유희도 즐기는 것 같고.

 


65쪽, 이행 7

 

소설은 원하는 공부가 아니라 방황하다 알만한 작가 김 선생의 문하생으로들어 갔다가 이런저런 마음 부침을 겪고 뛰쳐나와 배회하는 이야기로 풀어지는 실타래처럼 이어지는데, 어쩌면 그런 그의 글은 그가 지평 형 글에서 느꼈다던 어렵지만 그럭저럭 재미 있던 것과 같을지 모르겠다.

 

내가 문학적 깜냥이 부족한 터라 읽었으나 뭘 읽었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작가가 문학을 고민하고 글을 짓는데 애쓰는 만큼 부디 여러 이야기를 기대 한다.

 


235쪽, 파행 22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향상회 #영사 #서평단 #책리뷰 #북로그 #한국소설 #두목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아향상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1 | 2022.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향상회 我鄕常會 영사 지음 / 이동파문학사   아향상회(我鄕常會) 무엇을 뜻하지 의문이 드는 것은 나만의 짧은 생각일까? 도서 제목은 우리들의 이름과 같다. 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을 끌어내기 위한 것일까? 젊은 작가의 패기를 읽을 수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책 제목은 출판사의 제언을 수용했어야 좋았을 것 같다. 독자와의 소통을 위한 첫 관문이 아닐까? &nb;
리뷰제목

아향상회 我鄕常會

영사 지음 / 이동파문학사

 

아향상회(我鄕常會)

무엇을 뜻하지 의문이 드는 것은 나만의 짧은 생각일까?

도서 제목은 우리들의 이름과 같다.

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을 끌어내기 위한 것일까?

젊은 작가의 패기를 읽을 수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책 제목은 출판사의 제언을 수용했어야 좋았을 것 같다.

독자와의 소통을 위한 첫 관문이 아닐까?

 

저자는 상경과 예술의 허울에 앞선 생활과 실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허울 뿐인 상경의 이면과 예술이라는 미명하의 노기를 고발하며,

작가는 사활을 거는 생활인들의 실존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적고 있다.

 

이행

동행

파행

 

3부로 작가가 큰 꿈을 갖고 대학진학의 서울 상경을 하며 겪게 되는 첫 사회 생활에서 만나게 된, 작가의 눈과 체험으로 겪은 이야기를 일기를 적듯이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언론학과에 진학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며, 부모님의 속내를 적고 있다.

읽으면서 교육에 대한 시대의 아픔을 느낀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부모님과의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의 줄 세우기 교육의 피해가 슬픈 현실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분야의 은하수 교육으로의 전환은 요원한 것일까?

모두가 1등이 되는 은하수 교육, 주어진 재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꿈나무들의 행복한 미래와 대한민국 주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

 

영사는 글쓰기 훈련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본다.

은하수 교육 주제의 문학도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진로방향을 잡아줄 길잡이가 된다면 좋겠다.

사회비판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부정적 접근보다 긍정적 접근으로 사회를 변화 시킬 수는 없을까?

 

가능하면 비속어를 줄이고 그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할 언어는 없을까?

고민하며 한글을 찾아 표현해 보면 좋겠다.

 

요즘 한글의 위상이 글로벌로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의 소리에 대한 깊은 연구가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한글로 쓴 문학도서가 세상을 바꾸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우리가 기대하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을까?

 

 

작가의 손 편지가 책 속에 들어있었다.

 

‘과연 문학을 읽는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함께 출판을 시작하게 됐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표해주셔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혹 『아향상회』의 내용이나 저의 문체가 만족스럽지 않으시더라도

꾸준히 글을 써 언젠가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남을 만한 책을 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문학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책 읽기를 오래 사랑해 주신다면

작가로서 그건 더할 나위 없는 큰 기쁨일 것입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훌륭한 작가들이 많으니,

부디 오래 문학을 사랑해 주세요.

 

영사는 첫 작품의 출판을 통하여 작가로서의 첫 발을 띠며, 여러 모로 마음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첫 발을 활기차게 시작한 영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마음의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안다.

지속적인 글쓰기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향상회 #我鄕常會 #영사 #이동파문학사 #판매부수 #예술 #허울 #생활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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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향상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가*리 | 2022.09.1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21세기에 짧은 호흡의 웹소설이 판치는 이 시대에   작가님의 모습은 요즘의 단타 위주의 모습보다   진득하고 막걸리 냄새 베인 그런 오래된 노포의 모습처럼   진중하고 구태합니다.   짧은 식견으로 어려운 한자어들의 향연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심을 알 수 없어   아쉬웠으나   아직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시고자 하는 젊은 작가분이 계;
리뷰제목

21세기에 짧은 호흡의 웹소설이 판치는 이 시대에

 

작가님의 모습은 요즘의 단타 위주의 모습보다

 

진득하고 막걸리 냄새 베인 그런 오래된 노포의 모습처럼

 

진중하고 구태합니다.

 

짧은 식견으로 어려운 한자어들의 향연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심을 알 수 없어

 

아쉬웠으나

 

아직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시고자 하는 젊은 작가분이 계셨다는것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다음번엔 더욱더 정제되고 쉬운 그러면서도 푹 우러난 따듯함으로

 

더욱더 멋진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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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4점
짧지만은 않은 작가의 삶과 고민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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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k******l | 2022.09.13
구매 평점5점
상경이 생경했던 대학시절을 아련하게 추억하게 해주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a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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