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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나고 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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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일기 시리즈-01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39건 | 판매지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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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02g | 125*185*14mm
ISBN13 9791197441110
ISBN10 11974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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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첫 승차라고 생각하자 잠이 좀처럼 오지 않았다. 초등학 교 때 소풍 전날에 기대돼서 잠을 설친 것과는 달랐다. ‘손님이 말 하는 장소를 모르면 어쩌지’라든가, ‘이상한 손님과 엮이면 어쩌나’ 라든가, 나쁜 상상만 하게 되었다.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동안에 ‘그래봤자 죽지는 않겠지’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그래, 나는 이제 쉰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경 험을 하며 단맛이고 쓴맛이고 다 봤지’라고 대담해졌다.
---「첫 승차」중에서

우리 같은 소규모 도매상은 개인상점을 상대로 장사를 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급격하게 진행된 유통업계의 변혁으로 거래처 였던 개인 상점의 대부분이 도태되었다. 이윽고 유통까지 끌어안은 편의점이나 마트가 주류가 되어 도매상 무용론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우리처럼 영세한 도매상은 도태되어 필요 없게 되는 것도 당연한 흐름이었다. 그렇게 한창 쇠퇴하던 차에 맞이한 게 거품 경제였다. 아버지는 가업이 설 자리를 잃어가자 주식을 시작해 거금을 손에 넣었다. 맨 처음 몇 년 동안 주식투자는 잘되었다. 아니,아버지가 한 주식투자가 잘풀린 게 아니었다. 누가 해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였던 것이다.
---「처지에 대한 이야기」중에서

택시기사가 되어 처음 몇 개월 동안 휴일에 시내버스를 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길을 외웠다. 시내버스는 같이 일을 시작하고 1년 동안에는 영업 수익이 늘 3만 엔대여서 얄미운 사무직원에게 신입사원 몇 명과 함께 비교당하며 ‘턱걸이를 면한 신세’라고 놀림받았다. 2년 째에 들어서자 나름대로 아이디 어를 더하다보니 하루 영업 수익이 다소 상향되었으나 사내 평균 수익이 4~5만 엔을 왔다 갔다 해서 절대 자랑할 만한 숫자는 아니었다. 당시 나의 목표는 하루 근무로 영업 수익 5만 엔을 달성하는 것이었다.
---「성적 우수자들」중에서

명백하게 ‘그쪽 세계’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들고 있었다. 밤 11 시를 넘긴 아사쿠사의 도로 뒤편이었다. 본래라면 모르는 척하고 그대로 지나가고 싶었으나 눈이 정확하게 마주치고 말았다. 이래서는 시선을 돌릴 수도 없었다. 정차해서 태웠다. 평소대로 공손하게 응대했다. 그가 말한 장소는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술집이었다. 그곳에 도착하자 그가 “잠시 갔다가 올 테니까 여기서 딱 기다려. 도망칠 생각 마. 회사랑 이름 외웠으니까”라고 운전기사증을 확인하면서 말했다.
---「그쪽 세계의 사람」중에서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일시적으로 빈뇨 증상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손님을 태우면 화장실에 갈 수 없다는 압박감이 원인인지 조금 전에 볼일을 보고 왔는데도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괜찮을 거라 생각하며 아무리 애를 써도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화장실에 가도 양이 많지 않은데 괜히 가고 싶어지는 게 문제였다. 승차 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공원 등 화장실이 있는 장소 를 찾았다. 그사이에는 ‘회송’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손님이 있어도 태울 수가 없다. 그래서 영업 수익은 감소하기만 했다. 곤란해진 나는 성인 기저귀를 사용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려했다.
---「볼일은 참아야 하느니라」중에서

택시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다른 회사로 옮기면 그때 ‘입사축하금’을 주는 회사가 있다. 금액은 20~30만 엔 정도이다. 그가 말하기로는 딸아이의 고등학교 입학 비용으로 쓰기 위해 입사축하금을 목적으로 다른 회사에 다시 취직하기로 했다고 한다. 오랜 세월 일하던 회사를 관두고서까지 자금을 융통해야만 할 정도로 생활이 빠듯했던 것이다. 그처럼 간당간당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많이 있다. 기사 중에도 빈부격차는 있지만 내가 아는 한 유복한 사람은 없었다.
---「빚쟁이의 왕」중에서

“그런데 말이죠, 제가 우에노에서 막 사용하는 바람에 지금 때마 침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요. 시부야에서 만날 사람한테 수중에 돈이 없다는 소리도 할 수 없으니 죄송한데 3만엔 정도 빌려 주실 수 있나요? 아니, 물론 요코하마에 도착하면 바로 돌려드릴게요” 올 게 왔군. 이건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었다. 하루 영업을 끝내고 귀고해서 그 건을 보고했다. 사무직원은 “당했네요”라며 동정의 한마디를 건넬 뿐 비난하지 않았다. 이건 자기 책임이니 당연하지만 충당해주지 않는다. 녀석의 택시 요금을 내가 자비로 지불해야 한다 싶으니 갈수록 열이 받았다.
---「올 게 왔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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