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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의 유쾌한 반전 라이프

리뷰 총점9.7 리뷰 36건 | 판매지수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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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큰글자도서)
[도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큰글자도서)
김한솔 저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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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28g | 128*190*15mm
ISBN13 9791168122727
ISBN10 116812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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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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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절망을 길어 올린 어둠의 힘] 유튜버 원샷한솔의 첫 에세이. 세상의 어둠을 모두 삼켜버리고, 불편한 벽을 허물고 싶다는 저자는 보이지 않는 자신의 삶이 보일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본다고 말한다.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저자가 우리에게 타인의 삶에 대해 ‘맹인’이 되지 않도록 힘을 준다. - 에세이 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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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에 수많은 난관이 있었듯,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난과 슬픔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설사 그게 다른 사람들은 사소하게 취급하는 아픔일지라도 그 아픔의 무게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테죠. 남과 비교하며 ‘이 정도 아픔은 별거 아냐’라고 치부하며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또 어둠이 찾아왔을 때 그 어둠을 빨리 빠져나가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다만 그 어둠 속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을 꿈꾸는 것만큼은 멈추지 말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빛이 찾아왔을 때 그 예상 못 한 상황을 즐길 수 있는 마음 하나만 준비하고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프롤로그」중에서

이제 곧 어른이 될 거라고, 지금보다 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할 거라고 기대하며 나는 열여덟 살을 맞이했다. ‘내년이면 나도 주민등록증이라는 신분증이 생기는구나’라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삶은 내가 예상한 대로 흐르지 않았다. 인생 속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변수와 함께 내 삶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열여덟 번째 생일,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오로지 슬픔에 빠져 있던 그때에도 나는 여전히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했다.
---「1장 어둠은 소리 없이 온다」중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알아채는 순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한껏 예민하게 감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누군가는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모습들이 다양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 함께 아쉬워하기도 하고, 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기도 한다. 당연히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더 많은 것을 깊이 보고 더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제대로 보지 못해서 기억조차 희미한 것들에 대해 크게 아쉽지는 않다. 지금 내 인생에 집중하고 감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고, 그것들은 나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1장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얼굴들」중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원하는 공부와 직업을 선택할 수 없다는 건 어디에서 오는 믿음일까. 더 이상 누군가의 잘못된 믿음에 대하여 씁쓸한 마음만을 품고 있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내게는 결심을 실천으로 옮길 의지와 용기도 있었다. 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합리한 상황들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새롭고 올바른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했다. 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고 뜨겁게 반응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끼는 동시에, 누구나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사회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확인했다.
---「2장 나의 이상하고 씁쓸한 면접기」중에서

장애가 생기기 전 나는 실제로 장애인을 본 적도, 만날 기회도 없었다. 다큐멘터리나 뉴스에 출연한 장애인을 본 것이 다였다. 그때 본 장애인들의 모습은 대부분 비슷했다. 불쌍한 상황이거나, 도움받는 모습이거나, 혹은 장애를 극복하고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됐다거나 하는 감동 스토리. 장애인에 대해 ‘슬프고 우울하고 혼자서는 뭔가를 잘 해내지 못하고 누군가 도와줘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은 그런 장면들을 보며 쌓인 편견이었다. 이제는 안다, 이 모두가 틀린 생각이라는 것을.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장애는 매일매일 적응하며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만든다.
---「3장 유튜브를 시작하다」중에서

세상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여러 번 헤매며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부딪히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며 독립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지금의 변화를 이뤘듯, 세상 역시 더 잘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변해주길 바란다면 과한 기대일까.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주는 존재가 되어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를, 그 속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웃으며 함께하는 날을 나는 기다린다.
---「3장 처음으로 혼자서 대중교통을 타던 날」중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각장애가 내게 큰 파도였다면, 어린 시절의 나에겐 여러 차례의 작은 파도가 있었다. 그때 나는 이미 파도를 경험했고, 그 파도를 타는 방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파도 너머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란 것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두려움을 안고 파도를 넘어서고 나면 뜻밖의 따뜻한 햇살이 나를 맞이했다. 힘들다고만 여겼던 경험 덕분에 내게는 파도를 넘을 수 있는 힘이 생겼고, 이제는 그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시각장애는 내게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다.
---「3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이들에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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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각장애인은 감각기관의 하나인 눈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뿐, 동등한 신체적 기능과 욕망, 감정을 지닌 사람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쉽게 ‘음지’를 연상하며 그 사실을 자주 잊어버린다. 이 책에서 김한솔은 시종일관 동등한 인간으로서 의지와 희망, 행복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쉽지 않은 길을 걸으며 그가 어쩔 수 없이 마주했던 사회적 편견이나 부족한 배려를 보면서는 마음이 아찔했다. 많은 사람이 그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건, 끝끝내 희망을 놓지 않고 당당히 장애물을 넘어온 그의 어제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오늘도 김한솔은 빛나는 인간으로서 어둠 속에 있는 수많은 이에게 희망을 전한다. 그가 그려나갈 미래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 남궁인 (『만약은 없다』 『제법 안온한 날들』 저자)
제가 느끼기에 한솔은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이별과 상실을 겪으면서 그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힘을 길렀죠. 그래서 그는 더 충만하게 하루를 채워갑니다. 시각장애라는 것은 그의 인생에 일어나고 부여된 하나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저는 감사합니다. 그가 조명을 받게 된 것은 ‘장애’라는 정체성으로 인함이지만, 한솔의 인생이 날것 그대로 담긴 이 책을 통해 그가 얼마나 입체적인 사람인지 많은 사람이 알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의 더 다양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한솔이 한솔 그 자체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가길 바랍니다.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때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죠. 그 사건들 속에서 한솔이 어떤 고민과 선택으로 일상을 살아냈는지를 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또 한솔과 친구가 되며 제가 그랬듯, 이 책을 통해 독자분들도 몰랐던 세상에 눈을 뜨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점자와 음성과 안내견, 경사로와 계단이 보이고, ‘모두를 위한’ 감각이 생겨날 거예요.
- 김소희 (「원샷한솔」 前 PD이자 김한솔의 오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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