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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지극히 주관적인, 그래서 객관적인 생각의 탄생

이상완 | | 2022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57건 | 판매지수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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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50g | 145*215*20mm
ISBN13 9791160201758
ISBN10 11602017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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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무기는 문제를 형식화하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입니다. 과학의 무기는 문제를 발굴하고 가설을 검증하는 능력입니다. 공학이 풀어내는 인공지능을 뇌과학의 눈으로 읽어보며 숨겨진 문제를 찾아낼 수 있고, 뇌과학이 찾아낸 인간지능에 대한 문제를 공학으로 풀어보며 그 원리와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조각을 하나씩 옮기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인공’이라는 글자는 조금씩 희미해지고, 어느덧 ‘지능’이란 글자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구분은 무의미해집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에 대해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앎의 영역으로 옮기는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 pp.8~9

이 책은 인공지능과 뇌가 비록 출발은 다르지만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조금씩 손잡아 가는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다룹니다. […] 인공지능과 뇌가 가진 생각의 기술을 우리가 가진 사고의 틀에 맞춰 체계적으로 풀어 쓰고 나면, 그 틀을 이용해 인간의 지능이 가진 깊이를 잴 수 있을 것입니다.
--- pp.24~25

인간과 인공지능을 일자리 경쟁 구도로 놓고 본다면 둘 사이는 한없이 멀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닮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이해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과 뇌는 닮으면 닮은 대로, 다르면 다른 그대로 좋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선순환으로부터 탄생하는 멋진 기술들을 누리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인공지능과 뇌의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는 더욱 즐겁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인간의 지능 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비밀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18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은 무게가 최소 10kg이 넘고 시간당 1000watt 이상(약 800kcal)의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에 비해 인간의 뇌는 1kg이 약간 넘는 가벼운 무게로 시간당 약 20kcal의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를 비교해보면 뇌가 적어도 400배 이상의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시스템은 각각의 작업(물체 인식, 로봇 제어 등)별로 학습시켜야 하는 데 비해, 인간의 뇌는 단일 개체로서 수많은 일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인간의 뇌는 현재 인공 신경망에 비해 적어도 몇만 배 이상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 pp.93~94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로봇공학자 한스 모라벡Hans Moravec,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 로드니 브룩스 Rodney Brooks,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소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마빈 민스키는 범용성을 가진 컴퓨터가 가진 잠재력과 인간의 능력을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라벡은 “오목이나 체스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게임이나 지능 테스트에 있어서는 인간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만, 인지, 운동, 추론과 같은 문제들에 있어서는 한 살 아이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유명한 모라벡의 역설입니다.
--- p.324

인간의 문제를 대신 풀어주는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어떤 형태든지 인공지능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인공지능은 아마도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극복하고, 과거-현재-미래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경계를 극복하고, 지능의 무한한 잠재력이 가진 스케일의 경계를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 p.330

기술적 특이점이 선택의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 인간의 본질을 연구하는 철학, 인간의 비밀을 푸는 뇌과학, 그리고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은 결코 다르지 않고, 함께 나눌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는 끝이 없습니다.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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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목차를 보자마자 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그동안 출판된 인공지능 책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와 얼마나 비슷하게 일하고 닮아가는지 다루는 데 비해, 이 책은 뇌와 인공지능이 어떤 점에서 다른지 깊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다름에서 나오는 문제의식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이라 본다. 이러한 독특한 고찰이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 이광형(KAIST 교수,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저자)

이 책은 인공지능을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살아온 한 과학자의 인공지능 안내서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경험을 녹여 생각을 만드는 연금술이라 설명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성과 소통하면서 발전해온 여정을 이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은 없었다. 혹, 저자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자서전을 쓰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 김대수(KAIST 교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저자)

인공지능의 연구 목표는 알파고나 AGI를 만드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지능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이 책은 현대 인공지능의 주요 방법론인 인공 신경망을 인간의 뇌와 인지 과정으로 연계시켜 폭넓게 설명하면서, 독자의 사고를 넓혀간다. 독자들은 인공 신경망의 최신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전문가는 뇌과학의 새로운 정보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오혜연(KAIST 교수, MARS 인공지능 통합 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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