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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

교사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

: 내면이 단단해지는 상호존중의 공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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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48g | 152*225*26mm
ISBN13 9791191194647
ISBN10 119119464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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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 먼저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한다는 그 어리석은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걸까? (중략) 지나친 통제 혹은 자유방임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것 말고는 달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교사와 부모는 이 효과적이지 못한 두 대안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면서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지나친 통제의 방법을 사용하다 결국 자신이 폭군이라는 말을 견디지 못한다. 그러면 곧바로 자유방임적인 태도로 돌변한다. 그러다 결국 버르장머리 없고 투정 부리는 아이를 더 이상 참지 못한다. 그래서 다시 지나친 통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중략) 많은 교사와 부모가 지나친 통제와 엄격함을 포기할 경우, 그 유일한 대안은 자유방임이라고 믿는다. 이 때문에 훈육을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중요하다. 종종 훈육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할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이 훈육을 처벌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 p.35

루돌프 드레이커스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었다. 부드러운 태도는 아이에 대한 배려를 드러내기 위해 중요하다. 단호한 태도는 우리 자신에 대한 존중, 그리고 상황의 필요성을 드러내기 위해 중요하다. 권위주의적 방법은 부드러움이 부족하다. 자유방임적인 태도는 단호하지 못하다. 부드러움과 단호함은 긍정 훈육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 p.38

그릇된 행동을 하는 아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해.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안 들어.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 잘못 알고 있단 말이야.’ 아이가 그릇된 행동으로 짜증 나게 할 때, 어른들 대부분은 그릇된 행동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의도와 메시지, 즉 ‘난 단지 소속되고 싶을 뿐이라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아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첫 번째 단계다. ‘암호 해독자’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그릇된 행동을 할 때, 그런 행동을 하나의 암호로 여기고 자문해보자. ‘이 아이가 나한테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뭘까?’
--- p.65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어른들이 아이를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이들을 인생의 패배자로 만들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처벌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 생각할 때 좌절감을 맛본다. 아이들에게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거나 반항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부모의 의도는 결코 아니었다. 벌을 주면 아이들이 앞으로는 더 잘하겠다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리라고 확신했다. 따라서 많은 부모에게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생각이 전적으로 생소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이가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의미 있는 사회적 기술과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다.
--- p.153

타임아웃 시간 동안 아이들이 뭔가 즐거운 일을 한다는 생각은 많은 교사와 부모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 이들은 아이에게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거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고, 음악을 듣게 해주면 아이의 그릇된 행동에 부채질을 해주는 꼴이라고 여긴다. 이런 어른들은 아이들이 벌을 받아야(그래서 기분이 나빠져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여긴다. 기분이 좋아져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p.195

드레이커스는 ‘격려’를 강조했다. 그리고 격려야말로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중략) 그릇된 행동을 보면 반사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어른에게는 격려가 어렵다. 그릇된 행동 뒤에 숨어 있는 메시지에 적절히 대처하며 아이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격려가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처벌이 행동을 개선하는 데 최선이라는 관념에 사로잡힌 어른이 무척 많기 때문이다. 처벌이 효과적이라고 믿는 교사와 부모 대부분은 처벌이 장기적으로 불러올 부정적인 효과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처벌의 장기적 효과를 생각해본 사람들도, 그리고 처벌이 나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여전히 이런 오류에 빠져 있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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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은 부드러움이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상황과 상대를 존중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단호함이다. 시소와 같이 때로는 부드러움에 치우치고 때로는 단호함에 치우치기도 하지만, 긍정 훈육은 이 둘을 동시에 갖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 훈육은 시소와 같아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긍정 훈육은 아이 교육에 있어 장기적인 관점을 선물한다. 마치 자전거를 멀리 보고 타면 덜 흔들리는 것처럼 긍정 훈육은 요동치는 나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때로는 위로해 주며 때로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선물했다. 『교사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은 단순히 한 저자의 아이디어가 아닌, 아들러, 드레이커스, 린 로트로 내려오는 개인심리학을 어떻게 육아에 적용하는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 아이들의 행동의 목적, 효과적인 훈육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육아서의 고전이다.
- 김성환 ((사)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 대한민국 1호 PD&PDC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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