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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게

[ 양장 ] Dear 그림책이동
한지원 글그림 | 사계절 | 2022년 09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31건 | 판매지수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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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0쪽 | 388g | 176*242*11mm
ISBN13 9791160949636
ISBN10 116094963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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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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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가장 바쁜 두 손, 주인공이 되다!
손에 의한, 손을 위한 그림책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신체 부위가 있다면 어디일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아마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건 ‘손’일 것이다. 하루 종일 손은 다섯 개의 손가락을 항상 분주하게 움직인다. 작품에서는 보통 주인공의 신체 중 일부로 등장했던 ‘손’이 본격 주인공으로 데뷔를 했다. 『왼손에게』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오롯이 손의 움직임을 따라 손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왼손과 오른손.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모두에게 친숙한 ‘손’을 주인공으로, 작가는 모든 관계에 대해 말한다. 가장 가깝고 친해서 늘 옆에 있는 사이지만 말없이 참다가 골이 깊어지기도 하고, 잘잘못을 따지며 싸울수록 오해만 생기는 그런 수많은 관계들. 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마음에 담고 책장을 넘겨 보자. 물론, 책장을 넘기는 것도 손의 몫이다.

왼손의 입장에서, 오른손의 입장에서

어딘가 할 말이 있는 듯 연필을 꽉 쥐고 등장한 주인공은 오른손이다. 그리고 바로 왼손을 향해 참았던 억울함을 와르르 쏟아낸다. 숟가락질, 양치질, 가위질, 빗질까지 전부 자신의 몫이었다는 오른손의 주장은 무척 공감이 된다. 떠올려보면 어떤 행동이든 오른손이 먼저 움직이기 마련이니까. 정교하고 어려운 일일수록 더 그렇다. 그렇다고 왼손이 먼저 움직이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통 손에 크림을 바르거나 액세서리를 착용할 때만 얄밉게 오는 것이 문제일 뿐. 그런 두 손에게 어느 날 매니큐어라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 직접 매니큐어를 발라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알 것이다. 양쪽에 똑같이 바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이다. 깔끔하게 칠한 오른손과 달리 벌벌 떨면서 다가온 왼손의 솜씨는 삐뚤빼뚤 엉망 그 자체. 오고가는 말과 손짓에 점점 감정이 격해진다. 두 손은 오랜 시간 쌓여온 감정들을 잘 풀어갈 수 있을까?

작가는 갈등의 끝에서 줄곧 오른손을 바라보던 독자의 시선을 잠시 왼손에게 돌린다. 과연 왼손은 어땠을까? 그 단순한 질문이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한다. 오른손과 왼손을 떠나 ‘늘 혼자만 고생하며 섭섭하다가도 상대가 어려울 땐 가장 먼저 달려가는 나’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노력하지만 모든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너’만 남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고 잠시나마 떠올렸던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자. 결말이 꼭 용서나 화해는 아니어도 좋다. 때로는 진심 어린 말 한 마디로도 해피엔딩은 완성되니까.

얇은 연필 선 끝에서 움직이는 손의 미묘한 감정들

한지원 작가는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손’을 표현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스타일들을 실험했다. 또한 가장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손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손을 그렸다. 얇은 선들이 모여 완성하는 손은 어떤 장면에선 낯익고 익숙하며 매우 현실적인 모습이지만 어떤 장면에서는 극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손의 주름과 악력 등을 표현하여 비슷한 동작으로도 각기 다른 손의 감정들을 전달한다. 작가는 단정하게 똑 떨어지는 흐름 곳곳에 재치 있는 유머를 숨겨두었다. 실소가 터지는 장면들을 만나게 되면 마치 재밌는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묘한 기분마저 든다. 신선한 감각으로 훅 들어오는 그림책을 만나고 싶다면, 쓱 건네고 싶은 그림책이다.

회원리뷰 (31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왼손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y***e | 2023.0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왼손이 연필을 잡은 모습은 굉장히인상적이여서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을 자극한다.서투른 왼손과 알아서 척척 먼저 해내는 오른손두 손의 이야기가 내가 겪은 보통의 모습과 비슷함에 무릎을 탁탁 치며 그림책을 읽어나갔다. '좋은 것만 차지하는 상대방이 얄미울때' 라는 문장은 그 누군가에게 해주고싶은 나의 속마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다양한 감정;
리뷰제목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왼손이 연필을 잡은 모습은 굉장히인상적이여서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투른 왼손과 알아서 척척 먼저 해내는 오른손
두 손의 이야기가 내가 겪은 보통의 모습과 비슷함에 무릎을 탁탁 치며 그림책을 읽어나갔다.

'좋은 것만 차지하는 상대방이 얄미울때' 라는 문장은 그 누군가에게 해주고싶은 나의 속마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다양한 감정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물음표와 느낌표를 줄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인것 같다.

어른이 보면 더욱 좋을 그림책이다. 내 주변 사람들과 어려움이 있다면 왼손과 오른손처럼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읽는 사람마다 내가 왼손일까 오른손일까 한번씩 생각해보게 해주는 테라피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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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왼손의 소중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귀**이 | 2022.12.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매번 너가 해버리니 내가 할 일이 없잖아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 서로 간의 오해 어느 한쪽의 부재로 인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때마침 그때 내가 발가락이 골절되서 발가락이 골절되도 걷는데는 무리가 없을 줄 알았고 아이가 쇄골뼈 골절되어 본 적이 있어서 아이처럼 금방 붙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 것을 보고 뼈져리게 왼쪽 발가락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책이;
리뷰제목

매번 너가 해버리니 내가 할 일이 없잖아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

서로 간의 오해

어느 한쪽의 부재로 인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때마침 그때 내가 발가락이 골절되서 발가락이 골절되도 걷는데는 무리가 없을 줄 알았고

아이가 쇄골뼈 골절되어 본 적이 있어서 아이처럼 금방 붙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 것을 보고

뼈져리게 왼쪽 발가락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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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068 왼손에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22.11.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2.11.1. 그림책시렁 1068   《왼손에게》  한지원  사계절  2022.9.8.       어릴 적부터 여린몸에 툭하면 크고작게 다치며 한쪽 손을 못 쓰는 일이 잦았어요. 오른손을 못 쓰건 왼손을 못 쓰건 똑같이 번거롭고 힘듭니다. 열 살 즈음부터 “두 손을 다 써야겠구나” 하고 느껴 ‘두손쓰기’를 하려고 용쓰는데, 둘레 어른;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2.11.1.

그림책시렁 1068

 

《왼손에게》

 한지원

 사계절

 2022.9.8.

 

 

  어릴 적부터 여린몸에 툭하면 크고작게 다치며 한쪽 손을 못 쓰는 일이 잦았어요. 오른손을 못 쓰건 왼손을 못 쓰건 똑같이 번거롭고 힘듭니다. 열 살 즈음부터 “두 손을 다 써야겠구나” 하고 느껴 ‘두손쓰기’를 하려고 용쓰는데, 둘레 어른들은 “너 왜 바보짓을 하니?” 하고, 왼손잡이가 아니면서 왜 왼손을 쓰려 하느냐고 꾸짖으며 때렸습니다. 어른들 몰래 왼손질을 하려고 애썼고, 나이가 들수록 두손을 비슷하게 다루는 몸으로 바꾸었습니다. 셈틀 다람쥐(마우스)도 왼쥠입니다. 《왼손에게》를 읽었습니다. 그림님이 왼손도 오른손도 아닌 “두 손한테”라는 눈길로 보면서 담아내려 했다면 사뭇 달랐으리라 느낍니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많다지만, 두손잡이도 제법 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갑자기 하기 어렵다지만, 거꾸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갑자기 하기도 어렵습니다. 둘 가운데 어느 쪽이 훌륭하거나 뛰어나지 않아요. 왼손이나 오른손 가운데 한쪽만 잘나지 않습니다. ‘왼 = 외 = 홀 = 하나’인 말밑이요, ‘오른 = 옳은 = 온 = 오롯 = 옹근’이란 말밑이지만, ‘오 + ㅣ = 왼’이기에 ‘왼’에도 ‘오(오른)’라는 숨결이 흐릅니다. 둘은 다르면서 하나이기에, 손을 그저 손으로 보기를 바랍니다.

 

ㅅㄴㄹ

#아쉬운책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덧붙여 본다면

밭일을 하고 들일을 하는 손이라면,

아기를 안고 어르는 손이라면,

바람을 마시고 햇볕을 쬐는 손이라면,

냇물을 가르고 빗물을 머금는 손이라면,

잠자리랑 나비를 앉히는 손이라면,

열매를 따는 손이라면,

풀꽃을 쓰다듬는 손이라면,

이러한 두 손으로 바라보면

이 그림책 줄거리는 확 달랐으리라.

 

서울살이(도시생활) 손이란

너무 틀에 박히고 따분하다.

손톱물을 그리거나

꽃가루(화장품)를 바르는 손이라니……

 

숲노래 그림책 2022.11.1.

그림책시렁 1068

 

《왼손에게》

 한지원

 사계절

 2022.9.8.

 

 

  어릴 적부터 여린몸에 툭하면 크고작게 다치며 한쪽 손을 못 쓰는 일이 잦았어요. 오른손을 못 쓰건 왼손을 못 쓰건 똑같이 번거롭고 힘듭니다. 열 살 즈음부터 “두 손을 다 써야겠구나” 하고 느껴 ‘두손쓰기’를 하려고 용쓰는데, 둘레 어른들은 “너 왜 바보짓을 하니?” 하고, 왼손잡이가 아니면서 왜 왼손을 쓰려 하느냐고 꾸짖으며 때렸습니다. 어른들 몰래 왼손질을 하려고 애썼고, 나이가 들수록 두손을 비슷하게 다루는 몸으로 바꾸었습니다. 셈틀 다람쥐(마우스)도 왼쥠입니다. 《왼손에게》를 읽었습니다. 그림님이 왼손도 오른손도 아닌 “두 손한테”라는 눈길로 보면서 담아내려 했다면 사뭇 달랐으리라 느낍니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많다지만, 두손잡이도 제법 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갑자기 하기 어렵다지만, 거꾸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갑자기 하기도 어렵습니다. 둘 가운데 어느 쪽이 훌륭하거나 뛰어나지 않아요. 왼손이나 오른손 가운데 한쪽만 잘나지 않습니다. ‘왼 = 외 = 홀 = 하나’인 말밑이요, ‘오른 = 옳은 = 온 = 오롯 = 옹근’이란 말밑이지만, ‘오 + ㅣ = 왼’이기에 ‘왼’에도 ‘오(오른)’라는 숨결이 흐릅니다. 둘은 다르면서 하나이기에, 손을 그저 손으로 보기를 바랍니다.

 

ㅅㄴㄹ

#아쉬운책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덧붙여 본다면

밭일을 하고 들일을 하는 손이라면,

아기를 안고 어르는 손이라면,

바람을 마시고 햇볕을 쬐는 손이라면,

냇물을 가르고 빗물을 머금는 손이라면,

잠자리랑 나비를 앉히는 손이라면,

열매를 따는 손이라면,

풀꽃을 쓰다듬는 손이라면,

이러한 두 손으로 바라보면

이 그림책 줄거리는 확 달랐으리라.

 

서울살이(도시생활) 손이란

너무 틀에 박히고 따분하다.

손톱물을 그리거나

꽃가루(화장품)를 바르는 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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