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1 거대한 몸과 엄청난 힘을 가진 레드스톤과 괴물 Day 02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 점프 타워 Day 03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차 Day 04 조선의 통신 수단 봉수대 Day 05 신비롭고 상상력이 가득한 마법사의 집 Day 06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태양광 캠핑카 Day 07 희귀한 아이템과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오리엔탈 네더포털 Day 08 짜릿한 자유낙하를 즐기는 통통 자이로드롭 Day 09 친구와 함께 즐겁게 노는 나선형 워터 슬라이드 Day 10 위풍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탱크 Day 11 칙칙폭폭 소리 내며 움직이는 증기기관차 Day 12 지역 환경에 따라 다양한 건물 지붕 Day 13 온라인에서 둘러보는 메타버스 과학관 Day 14 라이트 형제가 발명한 최초의 비행기 복엽기 Day 15 도시 속에 우뚝 솟은 고층 빌딩 Day 16 자연 속애서 놀면서 배우는 숲속 학교 부록: 베드락 에디션 vs. 자바 에디션 블록 이름 비교표 |
꽤나 늦은 리뷰로 쓰고 있습니다만... 서평 이벤트로 한 때 당첨이 된 적이 있어 이 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적습니다.
다양한 사정이 겹치는 바람에 오랜 시간 못쓰게 되어 길벗출판사에게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각 챕터분야별로 나와있는 내용들은 초등학생이 따라하기에 무리가 없는 난이도이며,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말의 취지에 맞는 심플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일자별로 하루하루씩 건축을 한다는 심플함과 건축을 완성한다는 성취감을 통해 건축에 재미를 붙이는 것에 취지를 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마인크래프트 건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간략하게 한번 내가 건축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는 바 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 진심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세상에 아이가 너무 좋아할만한 책이 나왔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 건축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원래 길벗출판사에서 최고의 인기 시리즈인데 이렇게 마인크래프트로 나와주니 또 얼마나 반갑던지요!!
마인크래프트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알아두면 여기저기 응용하기가 엄청 좋아요. 저희 아이는 마인크래프트 건축을 제일 좋아하지만, 코딩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메타버스체험도 가능하답니다~
그러면 마인크래프트 건축 무작정 따라하기 살펴볼까요
차례를 보니 자이로드롭부터 나선형 워터 슬라이드, 수륙양용차, 봉수대, 마법사의 집, 태양광 캠핑카, 탱크, 메타버스 과학관, 고층 빌딩 등 과학, 사회, 역사 주제를 아우르는 멋진 작품 16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나와있어요. 마인크래프트 기본 사용법만 알고 있다면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단계별 건축을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자들이 초등학교 현직 교사들이자 강의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이셨어요~ 저희 아들이 꾸그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그 선생님들이 만드신 것이더라구요! 가르치시기도 잘하니 설명도 정말 자세하게 해주셨더라구요!!
우선 교재에 보면 난이도와 소요시간이 적혀 있어요. 이것을 보시고 어떤 것을 할지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난이도가 제일 쉬운 레드스톤괴물 만들기를 선택해 보았답니다.
자, 이제 아이가 만들어 보기 시작했어요~ 책을 보고 하나씩 만들었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로 엄청 열심히 만드는 아들~ 진짜 이럴 땐 집중력이 엄청 좋아요~:) 이 책은 우마공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당첨이 된 건데요~ 우마공에선 궁축제 마인크래프트도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어요.그때 울 아들이 마인크래프트 축제에 참여해서 순위에 올라 상도 받았답니다.
재료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완성 조감도도 이렇게 멋지게 나온답니다. 아이는 자신만의 색을 입혀서 좀 더 다르고 멋진 캐릭터를 완성했어요. 책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응용력도 기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아이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면서 다음것도 만들어 본다고 하네요! 혼자 건축이 막막하다면 이 책으로 한번 마인크래프트 건축을 따라해보시면 어떨까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인크래프트 건축 무작정 따라하기
스티븐 코딩 저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처음 해봤다.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로블록스가 있는데 둘 다 레고 모양에 가까운 블록형 구조로 되어 있어서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고 예전에 블렌더로 제페토에서 쓰이는 의상 같은 아이템을 만들어본 적이 있어서 마인크래프트 건축 무작정 따라하기도 처음해보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마인크래프트에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별도의 3D프로그램을 구동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책의 내용은 대체로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이 쉽게 마인크래프트에서 건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에 가까운데 난이도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조금 어렵고 성인에게는 쉬워서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었다.
예전에는 비싼 돈을 주고 레고를 구입해서 조립했다면 이제는 마인크래프트라는 온라인 게임 속 세상에서 레고블록을 조립해서 건물을 짓고 비행기나 캠핑카 같은 탈 것도 만들 수 있는데 이 책에는 총 16개의 건축물과 아이템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었다.
순서는 Day 1부터 시작해서 Day16까지 있었는데 Day1의 레드스톤 괴물 몬스터를 만드는 것은 아주 쉬웠고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참고로 난이도와 소요시간이 처음에 나오기 때문에 독자 수준에 맞게 골라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탱크나 증기기관차 같은 것들은 정말 실감나고 멋있었고 고층빌딩이나 숲속 학교 같은 건물들은 만들 때 상당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복잡하긴 했지만 완성하고 나니 굉장히 뿌듯하고 멋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건물이나 아이템을 만들 때 필요한 블록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따로 정리되어 있는 것도 좋고 마인크래프트 초보자, 입문자들이 알기 쉽도록 마인크래프트의 용어들에 대해서도 중간중간 나오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됐다.
마인크래프트의 건축물들이 블록 형태로 단순하긴 하지만 3D 입체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2D와 달리 사방을 다 돌아볼 필요가 있는데 종이로 만든 책임에도 불구하고 전면을 다 확인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완성 조감도를 보여주는 페이지도 Day 마지막마다 나와서 좋았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Day 마다 사용된 블록들을 한 번 더 정리해주어서 나중에 같은 건물을 건축할 때 번거롭게 찾아보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만 봐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어른도 어린이도 마인크래프트를 초보자나 건축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쓴 책이라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더욱 적합한 책인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