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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부자
중고도서

조선의 부자

: 살아있는 조선의 상도를 만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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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644g | 153*224*30mm
ISBN13 9788992433026
ISBN10 899243302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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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자 : 이준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츠쿠바 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 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해왔다.
또한 1956년〈조선일보〉에 『우리아기』로 문단에 데뷔해 한국 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간학회 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윤리와 사상』, 『사회사상사』, 『현대논리학』, 『한·일 양국의 근대화와 교육』, 『코스모스 피는길』 동화집과 『독서와 논술』, 『철학아 놀자1,2』 등이 있다.
편저자 : 강호성
광양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배낭여행을 통해 일본문화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다시 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어학연수로 일본에 건너가 도쿄에 있는 문화대학에서 일년간 수학하였다. 일본에 있는 동안 한일비교문화에 대한 글을 잡지사에 기고하였고, 귀국 후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일을 하다 잡지사로 직장을 옮겨 근무하면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상하였다.
현재는 KBS 구성작가를 시작으로 독서와 여행을 통하여 영감을 축적하고 출판기획과 함께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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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상상을 초월한 임상옥의 미친 짓에 기가 질렸고, 두 번째로는 천하의 활인초(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풀)를 태워 버리는 것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그런 다음에야 장삿속이 드러났다.
‘임상옥의 인삼을 못 사면 올 일 년 동안 중국엔 인삼이 없다.’
중국 상인들은 임상옥에게 뛰어들었다.
“임 대인, 왜 이러시오? 이 천하 명약이 재가 되면….”
“천하 명약이라도 명약을 몰라보는 사람에게는 안 팔겠소.”
“우리가 인삼을 몰라봤다니요. 어서 불을 끄도록 이르시오!”
“당신들에게는 안 팔겠소.”
“값은 얼마든지 내리다! 어서 불이나 끄시오.”
이렇게 해서 임상옥과 북경 장사꾼들의 싸움은 쉽게 승부가 나고 말았다. ---「임상옥, 인삼으로 한 시대를 평정한 무역왕」

백 과부는 남편의 장례를 치른 이튿날부터 억척스럽게 일을 했다. 대개 청상이 되면 시름을 잊기 위해 일을 했고 잡념과 설움을 떨쳐 버리려고 땀을 흘렸다. 기나긴 독수공방을 견딜 수 있었다.
그는 평양 변두리인 제집 앞뒤 마당에 봉숭아 씨를 뿌려 모종을 하고 꽃이 핀 뒤 씨를 받아 닷새 만에 열리는 장에다 내다 팔았다. 질동이를 머리에 이고 음식점을 돌며 뜨물 찌꺼기를 거두어 돼지를 길렀고 남은 음식 찌꺼기는 다른 집에 팔아 돈을 모았다. 틈나는 대로 삯바느질, 콩나물 기르기 등 품삯을 준다면 아무리 궂은일이라도 마다 않고 일을 했다. 백 과부는 돈 되는 것은 무엇이나 내다 팔았고 장날마다 돌아올 적에는 무명베 한 필을 짤 만큼의 목화를 사 왔다. ---「백선행, 꾸밈없는 과부의 끊임없는 선행」

최남은 실망하지 않았다. 남이 보기에는 계속 ‘괴짜짓’만 하면서도 대금을 노리는 아이디어를 짜냈다.
이번에 시도한 것은 ‘10전 균일시’라는 새로운 상술이었다. 10전 균일시는 그때 미국에서 막 탄생해서 인기를 끌고 있던 ‘10cent store'의 방법을 재빨리 수입해서 시도한 것이다. 즉 온갖 10전짜리 상품만 늘어놓고 파는 것으로 그야말로 싼 상품을 많이 팔아서 큰 이익을 보려는 생각이었다.
조선 사람이야 항상 가난하다. 더구나 식민지 수탈정책에 따라 생계가 점점 쪼들리고 일용품을 생산하던 공장들이 점차 군수품으로 전환해 가는 시기였다. 싸야 한다, 값이 싸야 잘 팔린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수준은 최남의 생각에 미치지 못했다. 소비자들은 관습적이고 보수적인 데가 있어서 습관화된 일상성을 깨기가 쉽지 않다.
---「최남, 두 발 앞선 신기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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