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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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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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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50g | 140*200*20mm
ISBN13 9791158880071
ISBN10 115888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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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드레아 가드너
언어의 힘을 믿고 사랑하는 영국의 저명한 카피라이터. BBC 방송, 힐튼 호텔,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광고를 만들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고, 뉴질랜드, 벨기에, 몰디브, 캐나다 등으로부터 많은 러브콜과 찬사를 받았다. 웹카피라이팅 회사 ‘퍼플페더’를 운영하는 동시에 ‘당신의 삶을 치유하는 워크숍’을 열고, 최근에는 런던, 카이로, 스코틀랜드 등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람들이 말로 세상을 바꾸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말에 대한 믿음을 담아 제작한 영상 「말의 힘(The Power of Words)」은 유튜브에서 240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말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모토를 더욱 열정적으로 따르게 되었다. 한때 신문사에서 일하며 승승장구하던 저자는 이혼과 파산을 겪고, 급기야 건강마저 잃었으나 도피 생활을 하던 중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모두 적어 보라.’는 마음속의 말을 듣고 진정한 소망에 대한 ‘내면의 자기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문제의 근원까지 내려가 확신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기 대화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삶의 질곡을 헤쳐 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 자기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진정 원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세상이 한꺼번에 바뀌진 않는다 해도 말을 통해 나의 삶부터 바꿔 나갈 수 있으리라는 그 믿음은 오늘도 자기 대화를 통해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역자 : 한정은
경북대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동대학원에서 강의하며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퍼팅바이블』『정판교의 바보경』 『장사의 신 호설암』 『스몰플레인의 성녀』 『위험한 마음』 『중국의 거대한 기차』『바람이 맴도는 카페-나는 티벳에서 커피를 판다』 『무엇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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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은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작고 여린 팔과 다리를 뻗어서 동시에 다른 수십만 개의 뉴런들과 상호 반응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서로 얘기를 나누고 상호 접속 상태를 바꾼다. 이런 ‘신경가소성’으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부정적인 행동들을 바로잡을 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할 때도 이 특징을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는 신경회로들은 감정, 사고 그리고 행동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하는 반면에 가장 빈번하게 활성화된 회로들은 영향력이 강화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말을 선택하면, 방해가 되는 감정과 생각들을 잘라 내고 뇌를 능률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 p.92

우리는 얼마나 자주 ‘저기 저 사람’을 향해, 혹은 ‘나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며 문제를 투사시켜 왔는가? 아마 당신도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수백 수천 번은 그랬을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킬 때, 나머지 다른 손가락들은 나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심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출발점은 자기 자신이다. --- p.109~110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전혀 받지 않고 살아왔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것은 성장하는 과정이다. 인간관계 자서전을 쓰는 동안,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나를 실망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의 목록과 반대로 나로 인해 상처를 받았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목록을 따로 구분한다. 스스로에게 실망을 느꼈다면 자신도 그 목록에 포함시킨다. 이 사람들이 맞은편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 p.153

사람, 장소, 목표 그리고 갖가지 활동들과 우리의 관계는 결국 모두 우리 자신과의 관계다. 우리는 자신이 믿는 것들에 기초하여 사실을 구성하고 그렇게 인지된 사실을 상황에 투영한다. 따라서 자신이 기대하는 결과가 실제로 나타나는 현실이 되기 쉬우며(생각이 사실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이는 이러한 신념들을 사실처럼 강화시킨다. 그리고 이런 사이클이 계속 반복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필터’를 통해 동일한 사건이나 사람을 다르게 경험한다. 찰스 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세계를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대로 바라본다.” --- p.159~160

실제로 감정은 우리가 느끼기 무섭게 곧바로 그 강도를 상실해 버리고 만다. 그토록 강하게 느꼈던 감정이 그것을 표출하는 사이에 더 이상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감정이 움직임 속에 들어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감정은 움직임을 필요로 한다. 속에 저장해 두면 감정이 가진 에너지는 파괴적으로 변한다.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안전하게 밖으로 드러내는 법을 배운다면, 자신이 꿈꾸는 삶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건설적인 일에 그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p.194
‘빛나는’ 고수들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늘 동일한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편안한 상황이든 불안한 상황이든 내면의 평정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반대로 움직인다. 외부의 다른 무언가로부터 평안이나 행복이 주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p.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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