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리뷰 총점8.5 리뷰 35건 | 판매지수 1,206
베스트
소설/시/희곡 top100 4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92g | 140*205*20mm
ISBN13 9791197768460
ISBN10 1197768467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13,320 (10%)

'[예스리커버] 회복탄력성'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빠와 한 여사를 볼 때마다, 효선은 그리스신화의 아프로디테와 헤파이스토스를 떠올리곤 했다. 미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프로디테를 차지한 행운의 신 헤파이스토스는 인물은 없지만 유독 손재주가 좋아서 대장장이의 신으로 불렸다. 세상과 담을 쌓고 자기 일에만 몰두했던 헤파이스토스와 달리 아프로디테는 바람둥이였다. 『미녀와 야수』도 이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동화일지 몰랐다. 순전히 효선의 생각이다. 미녀인 한 여사는 어떤 과정을 통해 야수인 아빠와 맺어진 걸까. 야수는 어떤 묘책으로 미녀를 쟁취한 걸까.
---「아프로디테와 헤파이스토스」중에서

상점 안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미세한 입자들이 이환의 몸을 살포시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어린 시절 친구 집에 갔을 때의 넉넉하고 푸근한 분위기가 상점을 꽉 메우고 있다고나 할까. 을씨년스러운 재래시장과 고즈넉한 주택가의 분위기를 단번에 휘발시키고도 남을 만큼 실내는 아늑했다. 중앙에는 쿠션감이 좋은 소파와 탁자도 보기 좋게 배치되어 있었다. 신개념의 약국 분위기였다.
---「음악이 흐르는 약국」중에서

그녀가 진혁의 직업과 월급을 폄하했을 때 결심은 더욱 굳어졌다. 반드시 그녀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랑의 묘약이 큐피드의 화살 역할을 해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상담사는 진혁에게 권했지만 진혁은 그녀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게 할 생각이다. 결혼에 골인해서 3년이 지나면 그녀와 진혁은 타인의 눈에 보기 좋은 중산층 가정의 표본이 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쇼윈도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진혁은 부모님의 뒤를 이어 완벽한 라이프 플랜의 주인공이 되고 싶을 뿐이었다.
---「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중에서

약국 문을 열자마자 곡명이 떠오르진 않지만 귀에 익숙한 음악이 세리의 딱딱하게 굳은 마음을 먼저 녹였다. 그와 동시에 코에 스미는 허브티의 향기. 음악과 어우러진 차향에 하루의 피곤이 다 풀리는 기분이다. 아늑하고 편안한 카페 같은 약국, 사랑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릴지 모른다는 기대에 찬 세리는 약국 안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사람이 너무 좋아졌어요」중에서

고등학교 시절 늙다리 선생에게 빠져든 순간만큼은 세상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기도 했다. 그게 다 사랑의 힘이었는지도 모른다. 세월과 상황이 그 사랑을 변질되게 하고 변형시키는 것일 테다. 사랑이란 그 자체로도 인간을 빛나게 하는 묘약일지 모른다. 그걸 밝히는 것이야말로 남편 연구의 비의(秘義)일 것이다. 딸도 자신 의 인생에 숨겨진 불빛 하나를 스스로 발견하는 날이 올 것이다.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사랑의 불빛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게 인생이니까.
---「릴리트의 후예」중에서

상도는 다시 아이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의 묘약 약효에 기대어서라도 아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우리 재완일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말. 재완이한테도 하나, 네가 첫사랑이었다고. 상담사의 혼잣말처럼 사람한테 저마다의 그림자가 있듯 저마다의 빛이 있다면, 상도가 하려는 말이 아이의 마음속에서 작은 빛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저마다의 그림자, 저마다의 빛」중에서

“사랑은…….” 용희는 말을 멈췄다. 자신이 진짜 알고 싶은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용희는 한 번도 사랑 같은 사랑을 해보지 않았다. 누군가를 잠깐 스치듯 좋아해 보긴 했지만. 문학 작품에서 수없이 나오는 사랑에 관한 심리묘사와 스토리들은 한 가지인 듯해도 각양각색이었다. 용희도 느껴보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용희에게 갈구하고 염원하는 빛이 아니라 용희 자신이 누군가를 향해 그 빛을 분사하는 순간을 온몸으로 체험해보고 싶었다.
“사랑은, 외딴섬처럼 떨어져 있던 타인과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 아닐까요? 나로만 살던 내가 다른 사람이 느끼는 고통과 기쁨을 똑같이 느낄 수 있게 되는 거요.”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의 묘약을 먹은 이들은 그 효능을 증언한다.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그런데 사랑이란 무엇일까. 소설은 사랑의 묘약을 먹은 이들의 변화를 통해 차근차근 사랑에 다가간다. 나는 사랑의 묘약을 매일 한 알씩 꾸준히 먹어야 한다는 점이 좋았다. 우리에게 소중한 많은 것이 그렇듯 사랑 또한 매일의 노력과 관심으로 지속된다고 말하는 듯했기에. 내 안에 하루치의 사랑을 심어주는 작은 알약. 이런 알약이 있다면 당장 입에 넣고 그 효능을 확인해보고 싶다. 사랑이 내 안에 스며들면 나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까.
- 황보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7.9점 7.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