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미리보기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중고도서

미술관에 간 윌리

정가
11,000
중고판매가
1,000 (91%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중고샵] 매장ON! 매장 배송 온라인 중고 서비스
[중고샵] 판매자 배송 중고 추천 인기샵 특별전
[중고샵] 매장ON! 대구물류편: 버뮤다대구지대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267*310*15mm
ISBN13 9788901029146
ISBN10 8901029146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윌리가 <이삭 줍기>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아담의 창조>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 윌리는 그 명화들을 새로 그리기 시작했다. 경건한 마음으로 심각하게 보아야 어울릴 것 같은 그 그림들에 윌리는 한바탕 장난을 쳐놓는다.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윌리가 새로 그린 명화에서는 알록달록한 조끼를 입은 윌리 자신이 주인공이다. 주인공만 바뀐 게 아니라 또 다른 명화들의 일부를 삽입하여 두 그림을 하나로 합성하기도 한다.

이 책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이렇게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된 16개의 그림들을 보여주며 아무 부담 없이, 명화라는 권위에 주눅 들지 않고 우리가 이 그림들을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하게 웃을 수 있도록 만든다. 한바탕 웃으며 윌리의 그림 속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기발하기 이를 데 없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윌리의 장난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보고 또 보게 만드는 기발한 윌리의 그림. 윌리는 명화 속의 사람들을 침팬지나 고릴라 친구들로 바꾸는 것은 기본이고,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를 틀니 빠진 늙은 할머니 고릴라의 애매한 미소로, 거친 바다에서 청어를 잡아 올리는 힘찬 어부의 모습을 열심히 바나나를 건지는 침팬지의 모습으로 바꿔 놓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태양을 찾는 오리온을 굴러가는 양파를 쫓아가는 킹콩으로 바꾸어 버린다. 이런 기발한 그림을 보며 웃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비 두건을 쓴 하녀, 물고기로 바뀐 구두, 빵 덩어리로 바뀐 볏단, 바벨탑에 갇힌 수많은 얼굴들, 꽃잎 속에 섞인 계란 프라이, 모나리자 뒷배경의 수많은 냄새나는 발 등 이 책 속에 숨겨진 발랄한 상상력의 결과물을 아이들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윌리의 그림들은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스스로 보고 또 보게 만들 뿐이다.

또 다른 재미, 숨은 그림 찾기.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재미, 그것은 숨은 그림 찾기이다. 그림 속에 삽입된 또 다른 명화의 흔적을 찾아 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책의 맨 뒤에 있는 원래의 명화들을 참고로 윌리가 새로 그린 그림에 숨겨둔 또 다른 명화의 부분을 찾아내는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잘 살펴 보면,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에드워드 호퍼의 <일요일의 이른 아침> 속에 숨어 있고,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가 조르쥬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속에 들어 있고, <아담의 창조> 속에 고야의 <개>가 숨어 있다. 답을 찾기 위한 힌트는 책 속의 그림을 빠짐없이 보는 것이다. 그림책은 본문만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앤서니 브라운은 이런 방식으로 보여준다. 자, <미술관에 간 윌리>를 처음부터, 표지에서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물론 면지나, 판권도 대충 볼 수는 없다.


그림 속에 담긴 윌리의 이야기, 밀리와 벌렁코와 윌리의 관계. 이렇게 자세히 보면, 윌리의 그림들 속에 담긴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 예쁜 여자 침팬지 밀리와 악당 벌렁코와 윌리 세 인물이 만드는 삼각의 관계를 읽을 수 있으며, 거기에서 윌리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윌리의 이야기가 이 책의 전편에 흐르고 있는 것이다. 윌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이 책은 더 이상 단순히 명화를 재미있게 패러디한 그림책을 넘어서서 각 그림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한 편의 이야기책이 된다. 늘 악당 벌렁코의 공격이 두려운 윌리, 악당 벌렁코에게 좋아하는 밀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은 윌리, 밀리가 보는 앞에서 당당하게 벌렁코를 격파하고 싶은 윌리의 마음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다. 그림의 나열이라는 제한된 형식에 이렇게 이야기까지 담아 내는 작가의 탁월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림은 즐겁게 보는 것, 유쾌하게 명화를 감상하게 하는 책! 요즘 들어 유아, 아동 분야에서 그림을 소재로 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세계의 명화 감상』『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어린이를 위한 세계 명화 이야기』『어린이를 위한 세계의 명화』 등 많은 미술 관련 책들은, 세계의 명화 감상법, 어린이를 위한 그림 길잡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공부를 강요하고 있다. 그림을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화가에 대해서, 작품의 특징에 대해서, 미술사적인 위치에 대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화법에 대해서 머리로 암기할 것을 요구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런 책들과는 전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이런 것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명화나 화가의 권위에 짓눌리지 않고 재미있게, 그림을 자세히 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공부’로 강요된 그림보다 훨씬 더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다고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에서 강력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명 작가, 유명 그림이라고 하면 이유 없이 긴장하고, 진지해지는 불편한 습관을 가진 우리는 ‘침팬지 한 마리’ 덕분에 우리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걸 느끼게 된다. 윌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마네……, 너희들도 사실은 별거 아니야.”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윌리의 이런 태도에 우리는 통쾌하기까지 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자신감을 전해주는 침팬지 윌리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조끼를 차려입은 조그만 침팬지 윌리.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에는 윌리를 비롯해 유난히 침팬지와 고릴라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그가 어렸을 때 본 영화 ‘킹콩’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고, 또 고릴라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릴라나 침팬지의 눈이 사람의 눈과 꼭 닮아 있다는 것도 그가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된 또 다른 이유이다.
하지만 정작 작품 속에서 침팬지 윌리는 썩 근사한 주인공이 아니다. 오히려 초라하고 왜소하며 답답할 정도로 소심하다. 그다지 뛰어나게 잘 하는 것도 없고 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윌리의 이야기가 단지 거기서 그친다면 우리가 그토록 윌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수는 없는 법. 앤서니 브라운이 정작 윌리를 통해 보여 주는 것은, 그렇게 약간은 부족해 보이는 윌리가 세상의 편견이나 무시에는 아랑곳없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지켜가며 최선을 다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늘 윌리의 시작은 다소 처량해 보인다. 하지만 윌리가 준비한 결말은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한 반전으로 속이 시원하다. 게다가 소중한 희망과 용기, 따뜻한 격려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윌리는 그림 그리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윌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밀레의 이삭줍기 따위의 그림에 다양한 모습의 자기 일상을 담아 모든 그림에는 이야기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윌리의 그림과 유명화가의 그림을 견주어 보는 즐거움이 있고 윌리의 그림 속에 유명화가의 그림의 일부분이 숨어있어 그것을 찾는 재미 또한 크다. 그래서 그림 보는 즐거움, 아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초4∼5)
--- 어린이도서연구회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