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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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628g | 152*222*22mm |
ISBN13 | 9791191393972 |
ISBN10 | 1191393976 |
발행일 | 2022년 09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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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52쪽 | 628g | 152*222*22mm |
ISBN13 | 9791191393972 |
ISBN10 | 1191393976 |
들어가는 글 공생과 공존, 그리고 공유성 1장 공감을 통한 연대 1. 공유성의 기원 2. 이타적 행동의 보편성 3. 공동체와 사기꾼 가리기 4. 언어가 중요한 도구다 5. 공감을 통한 연대 2장 생태계와의 공존과 공유 1. 자연과 문화의 공존 2. 경쟁과 공존 3. 생태계의 일원으로 사는 방법 4. 고비용이 드는 뇌 성장의 비밀 5. 사회적 뇌와 공감 능력 3장 인간 안의 생태계 1. 장내 미생물과 산업화된 사회 2.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 3. 장내 미생물과의 계약 관계 4. 장내 미생물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다 5. 섬유질 섭취가 장내 미생물군을 활성화한다 6. 항생제 내성은 미생물 진화의 결과 4장 인간과 공진화 1. 인간은 독립된 생명체가 아니다 2. 공생 체계의 출현과 진화 3. 공생체 유전자가 자연선택된다 4. 새로운 종으로의 도약 5. 에너지는 미토콘드리아와의 공생 체계에서 얻는다 5장 사회적 인간 1. 문화적 진화 메커니즘 2. 기술의 발달 3. 공감 능력은 성공 전략이다 4. 공동체의 가치 기준 5. 생태계가 건강해야 한다 6장 공유 사회 1. 생태계의 파괴자, 미래의 약탈자 2. 사회적 자본 3. 사회적 인식과 큰 뇌 4. 뇌, 사회성을 결정하다 5. 인간 생존의 조력자 7장 협력 사회 1. 공정함이 사회적 공유의 조건이다 2. 협력적 사회는 자연선택되었다 3. 감시 사회와 공유 사회 4. 사회적 공유지 5. 분산적 공유와 새로운 생산 방식 8장 새로운 공유지의 개척 1. 삶의 허브가 되는 집 2. 교육은 공동체의 중심이다 3. 대학은 지식 공유지가 되어야 한다 4. 네트워크가 새로운 생산 기반이 되다 5. 폐쇄적 길드에서 개방적 공유지로 9장 디지털 공유지 1.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전략 2. 웰빙을 위한 조건 3. 디지털 공유지 4. 메타버스의 세계로 가다 5. 디지털 자아와 물리적 자아의 공존 10장 새로운 도시 1. 도시, 거주지가 되다 2. 건강한 도시는 시대적 요청이다 3. 포용 도시로 가는 길 4. 커뮤니티 공유지 5. 도시 설계의 중요성 6. 새로운 도시 계획 정리하며 미래의 공동체 사회 |
1. 위기의 시대, 인류의 공존은 가능한가?
홍윤철 교수의 <호모 커먼스>는 거대한 담론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인류 최초로부터 현재까지 조망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스케일이 묵직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몰랐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의 메시지를 짧은 한두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굳이 요약해 보면 "공감과 공존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유 공간을 확보하고 공생의 방향을 모색해야만 한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은 사실 지구 생태계에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존재면서 가장 심각하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존재입니다. 인류 역사 속 강대국들이 그래왔지만, 워낙 인간이 지구 생태계를 좌우해오다 보니 마치 원래부터 인간들이 지구의 주인 노릇을 해 온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데, 저자는 역사 전체를 조망할 때 인간의 지분이 얼마나 적고 보잘것없는지를 환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인류가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생태계를 유린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한 자연환경 변화, 지구 온난화, 생태계 생물종 급감, 팬데믹 발생 등 많은 문제들을 일으켜 왔는지 생각해 보면 답답할 지경인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하루하루 지구 생태계를 망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을 개별적 존재로 볼 때 각자의 행동을 누군가가 규정하고 제한한다는 것 또한 적절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대로 지나면 온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저자는 인류가 낙오자 없이 함께 번영하고 공존하는 것에 굉장한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 위주의 정책과 방향성이 만들어낸 소외된 자들의 어려움과 형편을 늘 염두에 두고 역사와 현실을 조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굉장한 엘리트 계층이라 할 수 있고, 선민의식에 기반한 사고와 발언을 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저자는 단지 학구적이고 휴머니즘에 입각해 사고하고 주장합니다. 그렇기에 예외 없이 모두가 공존, 공생할 수 있는 길을 무던히도 찾아왔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가 저자의 주장에 깊은 공감과 설득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2. 시대적 관심사 마이크로바이옴
저자는 책의 전반 1/3 이상을 마이크로바이옴 설명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크로바이옴은 건강 관련 미래 산업이자 먹거리를 선도할 중요한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만, 인류의 공존, 생존을 논하는 책에서 이 정도의 비중으로 다룰 만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아 생소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에 관심도 있고 제법 공부도 해봐서 익숙하기는 했습니다만, 왜 이 책에서 이 내용을 이렇게까지 길게 다루는지 의아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미생물 군과 유전자의 결합으로 탄생한 용어입니다. 저자는 2장부터 대뜸 우리 인간의 건강에 지대하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왜 중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구성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 정도의 상식만 가지고 계신 독자라면 이 무슨 생뚱맞은 이야기인가 싶은 마음이 들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바이옴 설명을 찬찬히 읽다 보면 결국 장내 미생물의 환경과 구성, 역할과 상태 변화 등이 인간의 사회와 무척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속 장내 미생물에는 유익균과 중간균 유해균이 있고 인간들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 속에도 유익인, 중간인, 유해인이 유사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환경과 유사하게 각 미생물들의 투쟁의 역사를 통해 장내 환경이 결정되고 인간의 건강과 수명이 결정되게 됩니다.
한 개인의 건강과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 사회와 미래를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 기반해 답이 안 나오는 다양한 문제들을 장내 미생물 환경으로 치환하면 어느 정도 방법이 보입니다. 결국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속 적정 비율과 균형이 답인데,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많거나 치우쳐도 안되며 미생물 특성이 얼마나 좋도록 바꿔주느냐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런 이슈들 역시 인간 사회 속 시민들의 분포나 교육, 교양 정도와도 연관이 큽니다.
3. 사회적 공유와 공유지의 적정 활용
미생물 환경에서 착안한 인류의 문제는 공감을 넘어 사회적 공유의 개념으로 이어집니다. 공유지의 개념은 인간 사회 속 불평등과 불안전을 완화해 주는 완충지대와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유지의 운용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고 동일한 가치로 대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이런 사고는 일부 능력이 출중하거나 이미 가진 자본이 충분한 사람들에게 저항을 받게 됩니다. 개인의 능력과 발전의 기회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불공정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공유지 개념의 상징적 존재인 삼림헌장은 왕과 귀족을 비롯한 특정 계층에 의해 지켜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후 공유지의 사유화는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근래 대표적인 흐름이 바로 그 유명한 신자유주의라 할 수 있고, 단적으로 민영화라는 이름으로 사유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이 부분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이 책의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자는 사회적 공유의 중요한 조건인 공정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합니다. 공동으로 무언가를 소유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모두에게 얼마나 공정한가의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조차 일종의 감시사회로 발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꿈꾸는 사회는 빅브라더에 의해 감시받는 사회가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을 실현하는 사회라 설명합니다. 사회적 공유는 결국 공간의 문제로 이어지는데 도시 설계에 있어서 이런 이슈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디지털 세계에서의 공유지 개념과 메타버스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세계에서 공유의 개념은 현실 공유지보다 훨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데 결국 이 문제도 참여하는 사람들과 관리자의 철학과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현대 사회의 공유지는 자연, 사회, 문화, 지식 자원의 공유와 공동 경영에 관한 것이어야 합니다.
미생물의 공생관계에서부터 인류의 발전과정 속에서 공유의 개념이 갖는 중요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미래의 공동체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한계에 봉착한 시장 자본주의를 넘고, 소수 권력자에 의해 좌우되는 현 체제를 넘어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역량 있는 시민과 민주적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큰 담론을 기본이 되는 공감 능력과 공동체 사회도덕 전략이 공유지를 만들고 지키는 기반이라 결론 내립니다.
인류의 빅 히스토리에 기반한 과거 태생부터 인간 사회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공감과 공존, 공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챕터 하나하나가 다 깊은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자연 파괴와 팬데믹 발생, 전쟁과 각종 위협 등으로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이 책은 배울 점과 생각할 것이 무척 많은 좋은 책입니다. 시간을 내셔서 꼭 한 번 일 독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함께 하는 운명, <호모 커먼스>
얼마 전, 미국과 유럽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공동주거시설, 즉 쉐어하우스가 우리나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쉐어하우스는 말 그대로 각자의 방에 살면서 거실, 주방, 화장실과 같은 공간은 다른 거주민들과 함께 쓰는 주거 공간을 말한다. 물론 젊은 세대일수록 사생활을 존중받으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의 살인적인 물가와 주거비용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여겨진다. 서울 수도권의 윌세 등 주거비가 전체적으로 하락하지 않는 이상 이런 주거 공간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우리 인간이 타인과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것은 비단 주거의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공유적 방식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를 뜻하는 호모 커먼스라는 관점에서 인류를 분석하고 있다. 조금은 생소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인류 생존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학 전문가답게 이 책에서 공유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먼저 장내 미생물로부터 출발은 한다. 미생물을 시작으로 인간의 유전자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문명사회의 구축까지 이 공유적 방식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저자는 독자들에게 천천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 가운데 이렇게 위대한 힘을 선보인 인류가 현재 크고 작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년 여 동안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피해가 더 주목되는 기후 변화가 바로 그 대표적인 위기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결국 인간의 공유하는 방식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타인과 힘을 합쳐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근원이 공유하는 것이다. 이런 저자의 주장에 공감을 한다면 우리는 특정 집단이나 기업 또는 국가의 이익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연대의 가능성에 한 표를 던져야 할 것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아주 오래 전부터 누군가를 돕고 또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고 살아왔다. 인터넷 환경이 활발해진 지금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타인을 돕기 위해 재정적 지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쉽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존재하지 않았던 예전에도 누군가를 돕는 일들은 활발하게 일어났었다. 전쟁이 일어난 국가나 지역에 군대나 민간 지원을 펼치기도 했고, 전염병이나 기아에 시달리는 곳에 의사들이 달려가기도 했다. 누군가로부터 칭찬이나 보상을 받기 위해 그런 일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것이 삶의 목표이자 방식이었기 때문에 실천한 일들이다. 최근 뉴스를 통해 이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지난 세월 세계화를 통해 국경을 뛰어 넘는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제 것이 끝났다는 것이다. 이런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행했던 공유하는 삶의 실천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이 책에서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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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하는 지구의 기후 변화와
인류 전체를 덮친 전염병 코로나 19 바이러스
과연 이 재앙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것은 무엇이고
살아남을 사람들은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
호모 커먼스는 인류의 최초부터 시작해서
최후까지 인류의 역사와 미래는 어떻게 변해왔고
변해갈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생태계와 인간의 공생, 공존, 그리고 공유성이
이 책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파괴자이자 미래의 약탈자인
인류가 생태계와의 공존과 공유를 결정하고
지배자가 아닌 생태계의 일원으로 겸허하게 사는 것이
유일한 인류 생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고 관심이 많이 갔던 부분은
바다나 땅처럼
정보, 교육, 사회시설, 의료 등
토지, 숲, 공원, 물 ,광물, 공기와 같은 자연 자원뿐만 아니라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아 우리가 보전하고 개선해야 하는 모든 사회적
시민적, 문화적 제도까지 포함해서
확장된 의미의 공유지로 생각해야 한다는 지점이었습니다.
협력사회에 대한 생각들
삶의 허브가 되는 집에 대한 생각
대학은 지식 공유지가 되어야 하며
교육은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생각
네트워크가 새로운 생산 기반이 되고
폐쇄적 길드에서 개방적 공유지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 등이
평소의 제 생각과 비슷한 듯해서 더욱 마음이 가는 책입니다.
미래의 공동체 사회로
디지털 공유지와 메타버스를 다루면서
디지털 자아와 물리적 자아가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동시에 도시가 건강하게 변하고
포용도시로 가는 길
그래서 도시 설계가 중요하고
도시는 커뮤니티 공유지로 계획되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호모 커먼스' 는 한 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자주 꾸준히 반복해서 보면 더 좋은 책입니다.
미래의 공동체 사회와
호모 커먼스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장점이 있는 책
'호모 커먼스'를 추천합니다.
#호모 커먼스 #홍윤철 #포르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