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166g | 114*188mm |
ISBN13 | 9788932040486 |
ISBN10 | 8932040486 |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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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166g | 114*188mm |
ISBN13 | 9788932040486 |
ISBN10 | 8932040486 |
「전조등」 김기태 인터뷰 김기태×이희우 「오후만 있던 일요일」 위수정 인터뷰 위수정×선우은실 「발 없는 새 떨어뜨리기」 이서수 인터뷰 이서수×이소 |
문학과지성사에서 매 분기 출간하고 있는 소설 보다 가을 2022에 대한 서평입니다. 소설 보다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소설들을 그 시기에 맞추어 출간하고 있는 시리즈 상품으로, 소설 보다 가을 2022는 소설 보다 시리즈가 2022년에 내놓은 세 번째 작품이자 가을을 주제로 하여 김기태 작가와 이서수 작가 그리고 위수정 작가까지, 이렇게 세 분의 작가님이 작품이 함께 실려있는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단 한 번의 구매로 세 분의 작가님들이 가지고 계신 다채로운 매력들을 한꺼번에 확인하여 볼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던 책이었는데, 확실히 만족한 만한 결과로 보답을 받았기에 정말 기분이 좋네요.
[소설 보다 : 가을 2022 리뷰]
소설보다 가을은 총 3편의 현대소설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서입니다
- 전조등 (김기태 작가)
- 오후만 있던 일요일 (위수정)
- 발 없는 새 떨어뜨리기 (이서수)
3명의 작가님의 글이 모음집 처럼 나열되어 있고
각 챕터별로 단편 소설 + 인터뷰집 으로 구성된 형식이라 단시간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문장 / 전조등 >
< 인상 깊었던 문장 / 오후만 있던 일요일 >
⇒ 책을 읽으며 한국 현대사회를 잘 나타내고 있는 3편의 단편 작품을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들 하지만 본업이 따로 있으신 작가분들이 부업으로 소설을 쓰시고 더불어 수상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러움과 시기심은 누구나 가지는 감정일테지만 요즘들어 이러한 감정이 극대화되어 스스로를 피폐하게 만들어가는 자신에 대하여 때때로 슬퍼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이듦과 단조로움에 대한 주제로 써 내려간 글들을 언젠가 공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현재는 그저 치열하고, 바쁘고, 숨가쁜 20대의 나날을 살아감에 있어 정신 없어하는 중입니다.
좀 더 순간에 집중하고 현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읽고 더 써나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작년에도 시리즈를 모두 읽었는데 올해도 소설 보다 : 가을 2022도 구매했어요. 계절마다 새로운 작가님들의 단편 소설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신작 소설들을 빠르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작가님들의 다른 작품을 찾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에요. 책이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소설들을 읽으면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벌써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아쉬운 점은 올해 표지가 너무 안이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