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3년 11월 14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650g | 152*210*30mm |
ISBN13 | 9788997089277 |
ISBN10 | 8997089277 |
발행일 | 2013년 11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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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650g | 152*210*30mm |
ISBN13 | 9788997089277 |
ISBN10 | 8997089277 |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Q&A 게스트하우스 100배 즐기기 제주 게스트하우스 Best of Best 제주 버스 여행 제주 올레 걷기 제주 동부지역 동부지역 여행하기 동부지역 올레걷기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 이모와 삼촌네 게스트하우스 스마일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달에 물들다 소낭 게스트하우스 여울목 게스트하우스 요셉나무 게스트하우스 해오름 게스트하우스 게으른 소나기 게스트하우스 인카페 게스트하우스 함피디네 돌집 게스트하우스 미쓰홍당무 게스트하우스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계란후라이 게스트하우스 Pd station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 상도리마을 게스트하우스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빌레트의 부엌 오름 게스트하우스 탱자싸롱 게스트하우스 광스쿡스 카페&게스트하우스 내무반 게스트하우스 마리의 당근밭 게스트하우스 찬타앤제이 카페 게스트하우스 꿈꾸는 물고기 게스트하우스 달집 게스트하우스 수필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도로시 게스트하우스 시드 게스트하우스 락 게스트하우스 성산 해비치 민박 게스트하우스 성산 게스트하우스 포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트립 게스트하우스 지리쌤 게스트하우스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요안도라 게스트하우스 라메종베니 게스트하우스 벤촌 게스트하우스 제주파파 게스트하우스 제주에 살다 게스트하우스 일출언덕 신산 게스트하우스 성산 숨비 게스트하우스 잠도둑 게스트하우스 삼달재 게스트하우스 버스정류장 게스트하우스 아이앤토토로 게스트하우스 젠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하얀언덕 해비치불턱 카페&게스트하우스 커피가게쉬고가게 게스트하우스 바우하우스 우도해적 카페&게스트하우스 와하하 게스트하우스 알토산 게스트하우스 써니허니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자유 제주 서부지역 서부지역 여행하기 서부지역 올레걷기 올레코지 게스트하우스 오멍가멍 게스트하우스 한림 게스트하우스 제주포도나무집 민박&카페 달숲 하우스 PLANET in jeju 객의 하우스 협재 게스트하우스 밥 게스트하우스 j's 게스트하우스 바다그리기 펜션&게스트하우스 금능마린 게스트하우스 마레 게스트하우스 릴리스토리 게스트하우스 H3 호스텔 노을과 원담 카페&게스트하우스 모모 게스트하우스 바이린 하우스 드림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담 게스트하우스 제푸 게스트하우스 하늬아라 게스트하우스 오렌지다이어리 게스트하우스 더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 느루 게스트하우스 N 카페 빨간풍선 게스트하우스 짝 게스트하우스 더 파프리카 게스트하우스 아일랜드 게스트하우스 감성별당 게스트하우스 봄꽃 게스트하우스 가자올레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잠 알뜨르 게스트하우스 루시드봉봉 게스트하우스 사이 게스트하우스 힐링 게스트하우스 Page U 게스트하우스 엉클보로 게스트하우스 마라도 게스트하우스 가파도 민박 제주 남부지역 남부지역 여행하기 남부지역 올레걷기 산방산온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집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에코 해적 게스트하우스 화순점 그녀이야기 게스트하우스 조이풀 게스트하우스 두그루 하우스 쉴띠 하우스 이응 게스트하우스 티벳풍경 게스트하우스 구름정원 게스트하우스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오소록 게스트하우스 선자살롱 게스트하우스 발길이 머무는 곳 게스트하우스 치엘로 게스트하우스 곰씨비씨 게스트하우스 예래 게스트하우스 후스토리 게스트하우스 꼼지락 게스트하우스 샬레 게스트하우스 카페&개스트하우스 말 페이퍼보트 게스트하우스 율 게스트하우스 가름 게스트하우스 소소 게스트하우스 현 게스트하우스 모다정 게스트하우스 흰고래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남국호텔 제주 하이킹 INN 게스트하우스 민중각 슬리퍼 게스트하우스 백록담 게스트하우스 쿨쿨 게스트하우스 해적 게스트하우스 보목점 두나 게스트하우스 룸바 게스트하우스 안녕메이 게스트하우스 너울랑 게스트하우스 공천포올레 게스트하우스 서귀포씨 게스트하우스 넙빌레하우스 달파란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풍경 게스트하우스 나무이야기1 게스트하우스 나무이야기2 모이모이 게스트하우스 그럼에도불구하고 게스트하우스 황토흙집 게스트하우스 달빛정원 게스트하우스 제주 북부지역 북부지역 여행하기 북부지역 올레걷기 하쿠나마타타 게스트하우스 악당토끼 게스트하우스 한담누리 게스트하우스 정글 게스트하우스 봄날 게스트하우스 김줌마&오저씨 게스트하우스 딜쿠샤 Hope 게스트하우스 쁘띠모나미 게스트하우스 모나미 게스트하우스 미라클 게스트하우스 타오 게스트하우스 길라임 게스트하우스&펜션 월랑재 게스트하우스 연동 게스트하우스 어븐팡 게스트하우스 휴먼 게스트하우스 영풍 게스트하우스 숨 게스트하우스 제주공항점 예하 게스트하우스 터미널점 그린데이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재봉이네 호스텔코리아 제주Ⅰ 호스텔코리아 제주Ⅱ 비전 게스트하우스 토다 게스트하우스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레인보우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You&I 카페&게스트하우스 소설 예하 게스트하우스 시청점 이레하우스 그린 게스트하우스 살레 인 제주 게스트하우스 새콤달콤 펜션&게스트하우스 용춘 게스트하우스 2호점 꿈꾸는 섬 게스트하우스 아프리카 게스트하우스 에셀나무 게스트하우스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 함덕 제주카악 게스트하우스 함덕 게스트하우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까사보니따 게스트하우스 선흘바람 게스트하우스 추자도 올레 게스트하우스 |
(제주 게스트하우스)제주 저렴한 숙소
여행을 좋아하는 방랑자로 새로운 여행지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에 있어 먹거리와 숙소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의 잘못된 선입견 때문인지 게스트하우스는 단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
헌데 최근에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알고 지내는 지인들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걸 보고 생각보다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이라는 책을 만났다.
최근에 자유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베이스캠프로 급부상한 게스트하우스~
이 책은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를 모아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게스트하우스 정보서라고 할 수 있다.
제주 동부지역, 서부지역, 남부지역, 북부지역으로 구별해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역별로 선택해서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만 해도 게스트하우스가 무려 400여곳이나 된다고 한다. 그 많은 게스트하우스중에서 어떤곳을 선택할지에 대한 결정은 바로 여행자 본인이 자신의 취향이나 성격 그리고 주어지는 편의시설과 혜택을 살펴봐서 결정하면 되겠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책에서 본 게스트하우스가 무척 마음에든다고해서 자신의 동선을 생각하지 않고 예약을 한다면 오며가며 이동하는 시간을 아깝게 소비할 수 있으니 꼭~ 자신의 동선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책이든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좋은책이라 생각을 하는 내게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이란 책은 정말 안성맞춤의 책이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내 성향에 맞춰 동화속에 나오는 그림처럼 예쁜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집도 있고 한옥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의 멋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이런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로 '제주 게스트하우스 Best of Best'코너다.
이 코너엔 가장 저렴한 곳, 커풀이 묵기 좋은 곳, 시설이 좋은 곳, 혼가 가면 더 좋은 곳, 조식이 맛있는 곳, 오름투어 프로그램, 바비큐파티가 유명한 곳 등으로 구별되어 있고 이색적인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보.... 그리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한눈에 쉽게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도 맘에 든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갈때는
책에서 얻은 정보로 딸아이 말대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봐야겠다.
내 집 같이 편한 여행자의 숙소,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곳 완벽 가이드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
나는 모든 것을 책으로 배우고 익힌다. ^^v
며칠전 아내와 겨울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아내는 아이들도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스키장에 가자며 조른다. 그런데, 경비도 적지 않고 사람 많은데 가기가 싫어서 나는 제주도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데, 영 반응이 별로이다. 한 겨울에 바다 구경할 거냐면서 말이다. 사실 나는 그렇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하늘의 별을 보더라도 제주도가 오히려 덜 춥고 차를 신나게 운전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썩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늘 소개할 책에는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가 무려 200개나 소개된다. 각각이 개성이 넘친다. 가격대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어떻게 200개나 될까 궁금한데, 지금 쯤이면 벌써 300개가 넘어 400개가 육박할 수도 있다고 한다. 과거 민박 정도로 생각했던 게스트하우스가 이제는 그 용어처럼 수준이 높아졌다. 영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 스키장 부근의 펜션이나 민박과는 수준이 다르다. 스키 시즌만 되면 알든 모르든 무조건 가격 저렴한 곳에 남여 구분없이 떼거리가 함께 묵는 그런 숙소와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 가족의 겨울 여행은 아내의 삐딱선이 문제이다. 내가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꺼내니 어느 이름 없는 민박집의 지저분한 이불들을 상상하는 중인 것 같다. TV 프로그램인 '인간의 조건'에 나오는 그런 개인집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도 상상하는 것 같다. 뭐 그 정도면 사실 나쁘지는 않지 않나 싶은데, 아내는 아이들과 낯선 사람들과 함께 2층 침대에서 자야되나 싶어 당황해 하고 나에게 배신감까지 느끼는 것 같다.
여전히 세계가 국제화되고 우리의 안목이 외국의 수준이 되어가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용어의 장벽과 선입견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면 민박으로 치부하니 말이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이 책처럼 다양한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개성이 넘친다. 그냥 제주도민들이 돈이나 벌어 보자고 소일 삼아서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자연이 좋아 귀향차원에 제주도에 거하는 외지인들이 계획을 세워 예쁘게 꾸민 곳이다”라고 일장 연설을 해 보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어쨌거나 이 책은 여행이 좋아 10년 정도의 공무원 생활을 접고 여행책자와 스스로 걷는 여행 속에서 살고 있는 저자가 직접 발품 팔아가며 만든 리얼스토리이다. 스스로 사진찍고 소개하며, 각각의 제주 게스트하우스를 분류하여 놓았다. 연인이 가기 좋은 곳, 가족이 가기 좋은 곳, 혼자가기 좋은 곳, 저렴한 곳, 시설 좋은 곳, 밥먹기 좋은 곳 등등으로 말이다. 사진만 보아도 나는 예뻐서 확인해 보고 싶은 곳들이 많다. 아이들과 남의 집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집 주인과 주변 산책로나 여행 정보를 이야기하고 아침에 출발해서 구경후 점심 먹으러 들어오고 다시 나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갈 수 있는 잠시 내 집처럼 거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니 너무도 반갑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전히 호텔이나 콘도 등이 편한 것 같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콘도 한 곳을 정해 놓고 일주일 정도 여행하려면 너무도 번거롭다. 구경지와 숙소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때때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차로 달려야 한다. 물론 렌트 비용이 저렴하니 부담이 많이 가는 건 아니지만, 여행후 어떤 경우는 과속 벌금이 꽤 드는 경우도 있곤 한다.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재미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