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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의 최전선

현대 철학의 최전선

: 가장 뜨거운 다섯 가지 주제와 그 사유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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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8g | 140*210*18mm
ISBN13 9791197164491
ISBN10 119716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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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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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국가가 ‘중립적’인 것으로 내보이는 법과 정책은 실제로는 특정한 사람들이 강하게 지향하는 ‘선’에 뿌리박고 있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말하자면, 특정한 ‘선’과 강하게 결부된 정의가 아니라면 사회 속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 p.44

‘다수의 사람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옳은 게 아니라 이성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옳다. 바로 이것이 민주적인 결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는 발상이다. …… 이론적으로 좀 더 분명히 표현하자면, 어떤 폭력이나 압력도 없고 경제적인 이해관계나 로컬한 관습에서 유래하는 편견도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적 대화 상황’에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적 이성이 인정하는 규칙과 이유에만 입각하여 합의될 수 있는 내용이야말로 민주적인 결정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
--- p.50

튼튼한 토대를 갖춘 유일한 정답을 확정 짓고자 하는 인식론과 달리, 다양한 담론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직물을 이루면서 서로 받쳐 주는 관계에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각각 자신의 방식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있는 사람들이 회화 관계로 진입하도록 촉진하는 것을 임무로 삼는 철학을 로티는 ‘해석학’이라고 부른다.
--- p.89

하버마스의 보편주의는 어디까지나 커뮤니케이션 가능성의 보편성을 전제로 하면서 보편적 이상을 지향해 간다는 의미일 뿐 보편적 이상 자체를 실체화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로티의 맥락주의도 모든 규범을 상대화하며 진보를 부정하는 사상은 아니다. 양자 모두 서구의 지적 엘리트의 합리주의적 담론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타인들의 말을 들으며 대화하는 것을 중시한다.
--- p.92

그러나 이들의 논의로부터 우리는 (사회적인 제도나 관습과 결부된) 승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자기 신뢰, 자기 존중, 자기 평가에 손상을 입게 되고, 그리하여 경제적 평등으로는 환원될 수 없는 ‘문화적 대립’이 야기된다는 점을 통찰할 수 있다.
--- p.102

그 ‘행위 이유’나 제도가 부여하는 규칙에 (자신의 자연스러운 욕망과는 독립적으로) 따를지 말지를 고민하는 자유 의지가 작동할 여지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존 설은 집단적 지향성과 언어의 기원 등은 생물학에 입각하여 자연주의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전제에 서면서도, 일단 사회적 제도, 사회적 세계가 구축되면 생물학적인 인과 관계로부터 독립된 이유에 근거하여 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맥도웰에 가까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 p.146

상관주의 아래에서는 주관을 넘어선 진리나 가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정된다. 그리되면 개인이나 공동체가 저마다 품고 있는 자신(들) 나름의 믿음에 따라 절대적인 것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을 보편적인 논리로 비판할 수가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것은 좁은 의미에서의 종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절대적인 기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단 ‘깨달아’ 버리면 그 어떤 가치관이나 세계관도, 타인들에게는 용납될 수 없는, 자기 나름의 신앙으로 매진하고자 한다.
--- p.221

무엇을 판단의 축으로 삼느냐에 따라 대상의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 권리나 의무처럼 제도적인 것이라든가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처럼 어떤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을 과연 진정한 대상이 아니라고 하며 배제해 버려도 되는지 의문이 남는다.
--- p.239

앞서 보았듯이 ‘단일한 의미의 원천’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독단적·배타적 존재론과, (분석 철학의 물리주의처럼) 자연 과학의 ‘최신 성과’를 유일한 척도로 삼으면서 그것으로 번역될 수 없는 것은 무의미라고 단정하는 또 하나의 독단론, 이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
--- p.256

우리는 지금까지 더 진전된 발전을 위한 지표로서 다양한 ‘인간상’을 만들어 왔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반드시 실제로 인류의 진보를 야기한 것은 아니었다. 정반대 결과를 초래한 경우도 있었다.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정신적 생물로서 자기 형성을 해 온 ‘인간’을 폐기하려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도에 저항해야 한다. 그것이 그의 결론이다.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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