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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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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 엘리트 교육의 최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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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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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60g | 160*220*30mm
ISBN13 9788901154176
ISBN10 8901154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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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의 시조격인 사람은 필립 시드니다. 명문가의 자제로 궁정의 신임이 두터웠던 이 인물은 열여덟 살이던 1572년 외교에 필요한 훈련의 과정으로, 유럽 대륙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 월싱엄은 시드니를 보고 무척 반가워했다. 시드니에게서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 외교관이자 스파이로서의 뛰어난 자질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랜드 투어의 탄생(19쪽)

17세기 말부터 영국에서는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등 주요 대학에 대한 비판과 불만이 점차 고조되었다. 18세기 초가 되면 대학은 텅 비고 그 위상은 한없이 추락했다. 1733년 케임브리지의 크라이스츠 칼리지는 신입생이 겨우 세 명이었다. (...) 여전히 상류층은 자식들을 영국 대학에 보내기보다 해외 아카데미에 보내는 편을 선호했다. ---그랜드 투어의 탄생(36쪽)

그랜드 투어는 평균 2~3년, 때로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긴 여행이었다. 그래서 가져가야 할 짐도 상당했다. (...) 우선 포크와 나이프 등 개인의 식기를 챙겨야 했다. 프랑스에서는 식기를 가져가지 않으면 저녁을 못 먹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돌아오는 길에는 그동안 사들인 물건 때문에 가방이 더 늘어났다. 18세기 초 벌링턴 백작이 도버에 내렸을 때는 트렁크가 무려 878개나 되었다고 한다.---여행 준비와 안내서(56쪽)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 중 한 명이지만 스미스에 대한 기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가 죽을 때 모든 기록을 불태워버리라는 지시를 했기 때문이다. (...) 스미스는 동행 교사직을 따분하고도 힘들어했던 것 같다. 툴루즈에 도착한 지 몇 달 못 되어 데이비드 흄에게 보낸 편지에 “글래스고의 삶은 지금 이곳의 삶과 비교해볼 때 참으로 즐겁고 방탕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책이 바로 유명한 《국부론》이다.---여행의 동반자들(245쪽)

18세기의 정기간행물에는 종종 그랜드 투어를 조롱하는 전형적인 세 캐릭터가 등장했다. 수선스럽고 게으른 하인과 거만하고 편견 가득한 교사, 그리고 버릇없는 젊은 젠틀맨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영국인들에게는 ‘마카로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 당시의 출판물에는 그랜드 투어에서 돌아온 아들과 조우하는 아버지를 그린 삽화도 많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네가 내 아들 톰이 맞냐!”라며 경악하는 아버지 앞에 하얗게 분칠하고 애교점까지 찍은 아들이 하늘 높이 치솟은 가발을 손으로 받치고 있다. 사실 문화적인 갈등은 사회 문제이기 이전에 심각한 집안 문제였던 것이다.---해외 유학의 득과 실(306쪽)

귀족 계급의 그랜드 투어를 종식시킨 것은 철도와 증기선의 발달이었다. 그리고 때맞춰 ‘대중 관광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머스 쿡이 나타났다. 쿡은 당시 노동자들의 음주 습관을 없애기 위해 여행을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로 마음먹었다. (...) 쿡의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다. 그는 1865년에 미국 여행 패키지 상품을, 1872년에 최초의 세계 일주 패키지 상품을 만들었다.
---엘리트 여행에서 대중 관광으로(3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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