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떻게 하면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Q. 어떻게 하면 아들의 약점은 채우고 강점을 키울 수 있을까?
Q. 어떻게 하면 아들의 생활 태도와 공부 습관을 둘 다 잡을 수 있을까?
A. 정답은, ‘책읽기’입니다!
“아들과 바닥까지 싸워봤자 소용없습니다!”
내 배에서 나왔는데도 잘 모르겠는 아들,
편하게 키우는 유일한 방법 책읽기!
8시 50분까지 등교해야 하는데 8시 49분에 나가고, 아침에 신상 잠바를 입고 나갔는데 그날 오후에 집에는 티셔츠만 입고 돌아오고, 단원 평가에 뺄셈 문제가 나왔는데 열심히 덧셈으로 풀고, 알림장을 보고 숙제하자고 이야기했더니 깜짝 놀라며 “숙제가 있었어?”라고 되묻고, 몸에 멍이 들어 어디서 그랬냐고 물으면 자기도 멍든 걸 이제 봤다고 이야기하고… 금성에서 온 엄마가 화성에서 온 아들을 키우는 하루하루는 말 그대로 리얼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그 자체다. 예상치 못한 아들의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엄마들은 책을 펼치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맘카페에 하소연의 글을 남기지만, 딱 그때뿐 아들의 문제는 도통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심기일전하여 ‘남자’인 아들이 ‘여자’인 엄마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마인드 세팅도 다시 하고 대화법도 바꿔보는 노력을 기울이지만, 아들 육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어주지 못한다. 그렇다, 아들 키우기는 뭘 어떻게 해도 엄마에게는 어렵고 힘들다.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의 저자이자 초등학생 아들의 엄마인 박지현 작가는 아들을 키우며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날 때마다 ‘책읽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값비싼 학습지를 구독하지 않아도, 대기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하루하루 엄마와 함께 책읽기를 실천한 아들이, 남자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글쓰기를 노트 한가득 척척 해내고, 영어 원서를 술술 읽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학교생활도 착실히 하며, 자기 생각과 의견을 잘 표현하는 등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아들을 낳고 지금까지 13년 동안 키우면서 ‘힘겨운 아들 육아에는 책읽기가 답’임을 절실히 깨달았던 순간들과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책 『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를 펴냈다. 책은 엄마라면 누구나 큰 고민 없이 사들이는 육아 및 학습 도구이자, 가장 적은 비용으로도 오랫동안 천천히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의 성장과 공부에 꼭 필요한 마중물이기 때문이다.
“책읽기만 했을 뿐인데 아들이 몰라보게 달라진다!”
13년째 책으로 아들 키우기에 진심인 엄마가 꼼꼼하게 정리한
유형별, 상황별, 연령별 아들을 위한 책읽기 방법과 110권의 책 리스트
이 책은 13년간 책읽기로 아들을 키운 저자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들 육아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결국 아들 육아가 쉽고 편해지는 책읽기 방법 안내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들을 키울 때 꼭 필요한 책읽기 방법을 3가지로 나눠 예시와 함께 생생하고도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한다.
우선 첫 번째는 아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 유형별’ 책읽기 방법이다. 공격적이고 산만한 아들, 언어 발달이 느린 아들, 놀고만 싶어 하는 아들, 게임에 빠진 아들 등 아들에게서 보이는 여러 가지 문제를 책읽기로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상황별’ 책읽기 방법이다. 엄마는 언제나 아들이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지만, 아들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엄마의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저자는 재미가 없어서, 그냥 책이 싫어서, 만화책만 보고 싶어서 등 아들의 책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한 후, 자신 및 주변의 경험담을 끌어들여 공감 백배의 해결책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원칙에 따른 연령별’ 책읽기 방법이다. 저자는 13년간 책읽기로 아들을 키우며 아들의 책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들을 8가지 원칙으로 정리한 다음, 아들의 연령을 초등을 대비하는 5,6,7세, 초등 입학 이후 읽기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8,9,10세로 구분해 그에 따른 촘촘한 책읽기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5~10세까지의 아들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이 시기에 아이들이 처음으로 책을 접하기 시작해 공부가 주목적이 아닌 책을 가장 많이 읽고, 책에 대한 가치관 및 독서 습관을 처음으로 정립해나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책’ 때문에 ‘ㅊ’을 싫어하는 아들까지도 책 속으로 기꺼이 빠져들게 만드는 110권의 책 리스트를 중간중간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들 육아에는 책읽기만 한 것이 없습니다.”
당장 실천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엄마도 살리고 아들도 살리는 궁극의 책육아 노하우
오늘도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매 순간이 너무나 버겁고 힘들다. 저자 역시 아들을 키우는 일은 녹록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들 육아에 책읽기를 적절히 끌어들이고 나서부터는 모든 게 달라졌다고, 평범한 엄마인 자신이 성공했기에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아들을 키우다 보면 분명 엄마의 마인드 세팅으로도, 대화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지점과 마주하게 된다. 그때 당황하지 말고 이 책을 꺼내 보자. 13년간 책읽기로 아들을 키운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수많은 에피소드와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엄마는 아들 육아를 조금 더 쉽고 수월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들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며, 더 나아가 아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하고 보니까 아들한테도 좋지만,
엄마인 저한테는 더 좋더라고요.
아들에게는 생활 태도, 공부 습관의 변화를
엄마에게는 심신 안정, 관계 개선의 선물을
뭘 해도 힘든 5~10세 아들 육아, 책읽기로 편하게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