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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끝에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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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끝에 서라

: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가장 쉬운 창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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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84g | 163*198*20mm
ISBN13 9788950954598
ISBN10 895095459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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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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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황인원
시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중앙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에서 발행하는 《스포츠경향》의 종합뉴스부장과 선임기자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3년간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소속 교수로 있었다. 그는 시의 실용화를 강조하며 시인들의 창작 발상법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강신장 대표와 만나 시와 기업경영을 접목한 진일보된 아이디어 생성법을 추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인들의 창조법을 통해 배우는 Think Different 최고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현재는 문학경영연구원을 운영하며 창조 아이디어를 원하는 직장인과 CEO를 위해 비즈니스 영감을 안겨주는 강의를 하고 있다. 1986년 시단에 나온 그의 대표 저서로는 『시 한 줄에서 통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CEO 시를 알면 성공한다』와 『생각의 뼈』(시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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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만약 대학교의 총장이 된다면, “전공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필수 과목을 하나 만들 것이다.” 그 과목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의 눈을 잘 쓰는 법(How to use your eyes)’. 이 같은 과목을 만들겠다고 말한 사람은 바로 ‘헬렌 켈러(Helen Keller)’입니다. 그녀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 모두가 ‘눈은 있지만 정작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를 모르는 것이 확실하다’고 믿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21-22쪽)

시인들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곧 ‘그것’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끝까지 가봄으로써 벽이 되고, 하늘이 되고,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고, 대추가 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대추가 되어본 적이 있으신 분 손들어보시겠습니까?” 오프라인에서 강연을 하면서 수없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추가 되어본 사람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시인들이 세상을 보는 법은 이처럼 매우 특별합니다. (41쪽)

하지만 사물의 마음을 본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물의 마음을 잘 볼 수 있을까요? 혁신적인 제품의 탄생은 나 자신이 온전히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보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물의 마음을 볼 때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관찰’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깊이 있는 관찰 속에서 바로 통찰(Insight)의 힘이 생겨납니다. (82쪽)

사물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질문을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사물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훨씬 더 진전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우리의 오감(五感), 즉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다섯 가지의 감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109쪽)

얼마 전 ‘파워 체크 기능’이 있는 건전지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전까지 우리는 건전지의 남은 양을 체크할 수 없어서 전자제품의 작동에 이상이 생길 때마다 일차적인 주범으로 건전지를 의심해 아직 쓸 수 있는 건전지를 그냥 내버리곤 했지요. 하지만 ‘파워 체크 기능’이 있는 건전지는
소비자가 직접 건전지의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느꼈던 불편함과 오해를 풀어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들의 이 같은 혁신적인 생각의 이면에는 ‘의인화’의 공로가 숨어 있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151쪽)

역발상은 막연하게 생각을 뒤집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사물의 마음, 즉 ‘마음 DO’를 찾은 뒤 그 동사나 형용사를 뒤집는 것이 역발상을 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방법입니다. 이는 곧 모든 역발상 속에는 동사나 형용사의 ‘마음 DO 뒤집기’가 숨어 있다는 뜻입니다. 역발상을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방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반대되는 개념을 생각해내는 방법으로는 역설, 모순, 반전, 재명명, 변신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역발상을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오역법(五逆法)’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199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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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했지만 잠시 잊고 있던 매력적인 친구를 만난 가슴 떨림을 느꼈습니다.
이 책이 다른 분들께도 삶을 통찰하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화경 ((주)오리온 부회장)
이처럼 짧은 기간에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그리고 ‘소통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타성에 굳어 있던 마음과 머리를 흔들어 깨우는 정말 멋진 과정이었습니다.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前 총장)
나이 들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감성이 무뎌지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시인의 감성을 배울 수만 있다면
훨씬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무딘 마음으로는 배울 수도, 사랑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고현숙 ((주)코칭경영원 대표)
건조하기만 했던 일상에 새로운 채움이었다. 단색으로 가던 그 길이 울긋불긋해졌다.
창조를 일깨우는 인문학의 포근한 길, 시인의 감성을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김경한 (컨슈머타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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