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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새로 읽기

: 자연주의적 해석

[ 양장 ] 대우학술총서-63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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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840g | 152*224*28mm
ISBN13 9788957338131
ISBN10 89573381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 학자가 저술한 세계 수준의 연구서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소시켜줄 역작
엄밀한 텍스트 읽기와 입체적 서술로 완성한 독창적 비트겐슈타인 해석


해설서와 입문서, 교양서가 주류를 이루는 한국의 인문학계와 독서계는 언제쯤 우리 학자가 저술한 세계 수준의 연구서를 접할 수 있을까? 알렉상드르 마트롱(Alexandre Matheron)의 스피노자 해석, 피터 스트로슨(Peter Strawson)의 칸트 해석, 마이클 더밋(Michael Dummett)의 프레게 해석과 같은 일급 작품은 우리에게는 요원한 그림의 떡일까? 학문의 사대주의는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숙명인가? 평생 비트겐슈타인을 연구해온 이승종 교수가 사반세기에 걸쳐 준비해 내놓은 ??비트겐슈타인 새로 읽기: 자연주의적 해석??은 이러한 갈증과 염원을 해소시켜줄 묵직한 역작이다. 엄밀한 텍스트 읽기와 입체적 서술로 완성한 이승종 교수의 독창적 해석은 이 책을 추천한 세 분의 한국철학자들이 인정하듯이 비트겐슈타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머리에
책의 얼개

I부 자연주의

1장 자연주의와 해체주의
1. 자연주의와 해체주의 | 2.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는 어떤 전통에 반대하는가? | 3.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는 어떤 문제를 제기하는가? | 4. 자연사와 자연수 | 5. 일치와 불일치 | 6. 칸트로부터

2장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
1. 철학에서의 비판적 전통 | 2. 의미의 문제와 진리의 문제 | 3. 지식론의 이율배반 | 4. 비판철학의 전통 | 5. 보론 I: 김영건 교수의 비판에 대한 답론 | 6. 보론 II: 콰인의 자연주의와 비트겐슈타인의 자연주의 | 7. 보론 III: 비트겐슈타인의 현상학

3장 삶의 형식
1. 문맥 속의 삶의 형식 | 2. 기존 해석들에 대한 고찰 | 3. 자연주의적 해석 | 4. 보론: 정대현 교수의 비트겐슈타인 해석

4장 종교철학
1. 유신론과 무신론 | 2. 실재론과 반실재론 | 3. 외재론과 내재론 | 4.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 5.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 6. 이율배반의 변증법 | 7. 자연주의적 종교관 | 8. 종교의 자연화

5장 토대와 자연사 논쟁
1.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 (랄프 샤인) | 2.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치료 철학 (하상필) | 3. 답론: 토대와 자연사 | 4. 보론: 베이커와 해커의 비트겐슈타인 해석

II부 수학과 언어

6장 수학의 인류학
1. 문제의 제기 | 2. 플라톤주의 | 3. 더밋의 규약주의적 해석 | 4. 스트라우드와 수학의 인류학 | 5. 수학적 필연성과 강제력 | 6. 수학의 동적 인류학

7장 수학철학의 주제들
1. 증명 | 2. 집합 | 3. 논리주의 | 4. 수학은 문법인가? | 5. 괴델/비트겐슈타인 논쟁

8장 해석과 언어게임
1. 언어를 보는 두 관점 | 2. 해석의 불확정성 | 3. 극단적 일반화 | 4. 경험주의 비판 | 5. 언어게임 | 6. 문법 | 7. 이해의 양식 | 8. 보론: 홉킨스의 데이빗슨적 모델

III부 모순

9장 모순론
1. 모순의 물음 | 2. 전기의 모순론 | 3. 중기의 모순론 | 4. 후기의 모순론 | 5. 보론: 다시 찾은 케임브리지 1939

10장 모순과 타당성
1. 1913년 6월 15일 | 2. 비트겐슈타인 vs. 타르스키 | 3. 논리학의 방법 | 4. 타당성 증명 | 5. 상호독립성 증명 | 6. 비트겐슈타인과 타당성 | 7. The Summing Up

11장 모순 논쟁
1. 박정일 교수의 서평 논문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 요약 | 2. 답론 | 3. 비트겐슈타인의 색깔 배타성 문제에 관한 연구 (이희열) | 4. 답론 I | 5. 답론 II

IV부 토론

12장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1. 칸트학회에서의 토론 | 2. 비트겐슈타인은 자연주의자인가? (김영건)

13장 의미와 진리
1. 이영철 교수의 논평 ?의미와 진리, 그리고 비트겐슈타인과 데이빗슨? 요약 | 2. 답론 | 3. 분석철학회에서의 토론

14장 삶과 자연

15장 자연주의적 수학철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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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주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의 해석에 의하면 비트겐슈타인은 분석철학자라기보다 현상학자에 더 가깝다. 그는 미리 주어진 어떤 논리학의 기법을 가지고 언어를 분석하기보다는, 언어사용의 전개 과정을 기술(記述)함으로써 언어의 의미가 우리의 삶의 문맥에서 어떻게 현상하는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pp.8~9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는 비트겐슈타인이 사람과 연관된 자연적 현상을 주목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는 사람에 대한 자연과학적 접근보다는 자연사적 접근에 더 가깝다. 그렇다고 자연사적 탐구 자체가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핵심인 것은 아니다.
--- p.12

언어철학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관해 견해를 달리하는 두 진영으로 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첫째, 회의나 정당화가 더 이상 불가능한 확실성이 존립하는가? 둘째, 언어의 영역에서 확정적 구분은 존립할 수 있는가? 자연주의는 이 질문들에 대해 긍정의 입장을 취한다. 해체주의는 같은 질문들에 대해 부정의 입장을 취한다.
--- p.29

자연주의는 철학에 출발점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 출발점은 근대 인식론자들이 말하는 감각 경험이나 의심할 수 없는 사유의 규칙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사람을 제약하는 자연사(自然史)의 아주 일반적인 사실과 삶의 형식이 자연주의에서의 출발점이다. 자연주의는 그러한 제약 조건들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기술하는 것을 철학의 목표로 삼는다.
--- p.30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을 자신의 전기 사상에 대한 반성으로 이해할 때, 그의 자연주의는 해체주의적 작업을 전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의 후기 철학에서 나타나는 해체주의적 국면은 자신의 전기 사상에 대한 비판에서 찾을 수 있다. 후기 비트겐슈타인은 우리의 믿음이나 지식 체계가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논리적 형식이 해체된다면, 과연 그러한 믿음이나 언어 체계를 작동케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 p.36

비트겐슈타인은 우리의 정당화가 한계에 이르렀을 때 마련되는 일치가 지식의 영역에 속해 있지 않다고 봄으로써 지식론자들과 입장을 달리한다. 정당화가 소진되었을 때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지평은 참/거짓의 판단을 형성하고 있는 의미의 지평, 원초적 언어게임의 테두리, 혹은 원초적 삶의 현상이다.
--- pp.71~72

사람의 삶의 형식에서 보았을 때 자연의 일반적 사실들에 얽혀 있는 사람의 행위가 확실성의 최종 지평이 된다. 여기서의 자연은 사람과 독립해 자연과학의 대상이 되는 3인칭적 자연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언어게임에 연관되어 늘 마주하고 교섭하게 하는 일상적 자연, 즉 사람의 얼굴을 한 2인칭적 자연이다. 이처럼 비트겐슈타인의 자연주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이다.
--- pp.75~76

비트겐슈타인은 자연사 그 자체가 아니라 자연사의 지평에서 펼쳐지는 인간 현상을 관찰하고 기술하려 한다.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철학은 자연사가 아니라 사람의 자연사에 대한 고찰이다.
--- p.111

[비트겐슈타인은] 사람의 자연사의 지평에서 펼쳐지는 “이 복잡한 삶의 형식”의 파노라마를 발품을 팔아가며 사람에게 현상하는 그대로 통찰(通察)하고 이를 하나하나 꼼꼼히 기술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한편으로 자신의 작업이 3인칭의 객관적 관점이 아니라, 철저하게 2인칭적 소통의 절차와 방법을 거쳐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시인했다.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는 2인칭적 현상학이다.
--- p.112

[비트겐슈타인은] 종종 대안적 삶의 형식을 고안하고 우리와는 다른 물리적, 생물학적 환경을 상상한다. 그는 그 환경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행위 하는 부족을 고안하고 새로운 언어사용을 포함하는 새로운 관습을 상상한다. 그의 이러한 사유는 캔필드가 제안했듯이 창의적 인류학, 혹은 인류학적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불릴 만하다. 물론 이는 […] 경험과학으로서의 인류학이 아니라 사람의 삶의 형식과 자연사적 사실에 주목하는 철학적 인류학이다.
--- p.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람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자연사(自然史)적 사실에 주목하라!

이승종 교수는 비트겐슈타인이 사람의 자연사를 철학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참조사항으로 활용하고 있음에, 그중에서도 특히 언어사용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람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자연사적 사실이 비트겐슈타인에게는 철학적 문제의 해소에 가장 중요한 참조사항인 셈이다. 주지하다시피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의미를 쓰임의 관점에서 해명했다. 이승종 교수에 의하면 언어의 쓰임은 소통과 이해의 행위를 동반하며 객관적 3인칭이던 자연과 타자는 이 과정에서 2인칭으로 다가와 1인칭인 나와 엮이게 된다. 사람의 자연적 현상을 통찰(通察)하고 기술(記述)함과 함께 언어사용을 매개로 한 2인칭적 소통 행위의 문맥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그가 이 책에서 표방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가 새로이 부각시키고자 하는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핵심이다. 즉 사람의 삶의 형식과 자연사가 각각 형식과 내용 면에서 사람의 언어사용의 최종적 의미 지평을 이룬다는 것이다. 사용을 통해 드러나는 언어의 의미를 사람의 자연사의 원초적 사실로 이해하는 이승종 교수의 자연주의적 해석은 비트겐슈타인을 분석철학, 특히 일상 언어 철학의 관점에서 독해해온 기존의 통념을 넘어선다.

사람의 삶의 형식과 자연사에 대한 통찰(通察)과 기술(記述)을 중심으로 재구성
응용, 논쟁과 토론의 다양한 방식으로 담금질해낸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


전통적 의미의 논문이나 책을 서술의 형식으로 선택하지 않았을뿐더러 자신의 사유를 그러한 틀에 얽매어놓는 것을 거부했던 비트겐슈타인의 스타일을 감안해, 이승종 교수는 그에 대한 해석이라는 일률적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이를 다른 학자들과의 지상 논쟁(2장 5절, 3장 4절, 5장, 11장)과 토론(IV부)에 부쳐보기도 하고, 재구성(4장)이나 응용(7, 8장)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의 I부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대한 자연주의적 해석의 기틀을 잡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1장 “자연주의와 해체주의”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얽혀 있는 자연주의와 해체주의라는 두 갈래 흐름을 찾아낸다. 2장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에서는 사람의 삶의 형식에서 보았을 때 자연의 일반적 사실들에 얽혀 있는 사람의 행위가 비트겐슈타인이 추구하는 확실성의 최종 지평이 됨을 골자로 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를 제시한다. 3장 “삶의 형식”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삶의 형식 개념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을 다섯 개의 유형으로 정리하여 고찰한 다음, 이 해석들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해석으로 자연주의적 해석을 모색한다. 4장 “종교철학”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종교관을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5장 “토대와 자연사”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토대와 자연사 개념을 주제로 샤인(Ralph Shain), 하상필, 김영건 교수와의 학술논쟁을 벌인다.

II부에서는 자연주의적 해석을 비트겐슈타인의 세부 주제에 적용시켜봄으로써 저 해석을 확장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6장 “수학의 인류학”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수학철학에 대한 더밋과 스트라우드(Barry Stroud)의 해석을 비판하고, 수학을 인류학적 현상이라고 본 비트겐슈타인의 언명에 주목해 수학의 인류학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모색한다. 7장 “수학철학의 주제들”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수학철학을 증명, 집합, 논리주의, 괴델 정리 등 개별 주제에 독립적으로 적용시켜보는 작업을 수행한다. 8장 “해석과 언어게임”에서는 언어게임에 기반한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을 해석에 기반한 콰인(Willard van Orman Quine), 퍼트남(Hilary Putnam), 데이빗슨(Donald Davidson), 굿만(Nelson Goodman), 크립키(Saul Kripke) 등 미국의 분석철학자들의 시각과 비판적으로 대비시켜본다.

III부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에서 개진한 모순론에 대한 요약과 후속 논의를 선보인다. 9장 “모순론”에서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의 주요 쟁점들을 후속 논의를 위해 한 편의 논문 형태로 새로이 정리한다. 10장 “모순과 타당성”에서는 모순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언명에서 논증에 대한 그 나름의 타당성 기준이 될 만한 것을 찾아내어 이를 널리 알려진 타르스키(Alfred Tarski)의 기준과 비교해본다. 11장 “모순 논쟁”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에 대한 박정일, 이희열 교수의 비판과 이에 대한 답론을 선보인다. 끝으로 IV부에서는 이 책의 몇몇 장에 대한 초고를 학술 모임에서 발표해 주고받은 논평, 답론, 토론을 주제별로 범주화해서 실었다. 그 내용은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의미와 진리, 삶과 자연 등 이 책의 중심주제들을 망라하고 있는데, 독자들은 논평과 답론, 토론을 통해 동시대 학자들과의 학술 교류 현황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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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교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자연주의라는 관점에서 비트겐슈타인을 2인칭적 자연, 실천으로서의 철학, 수학의 인류학 등 독자의 사유를 촉발하는 다양한 개념을 통해 해명한다. 본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에 대한 이 교수의 번역이 폭넓고 탄탄한 연구, 그리고 동료 학자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이 교수의 번역서와 본 연구서는 비트겐슈타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뿐 아니라, 그의 철학 이해를 위한 탁월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 남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21세기 현대 분석철학의 폭넓은 지평을 배경으로 새롭게 풀어낸 비트겐슈타인 해석의 걸작이다. 탁월한 논의 전개와 미문(美文)이 어우러져 우리 학계에 또 하나의 학문적 모범을 선사한다. 철학에 대한 이승종 교수의 열정과 보람이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 이윤일 (가톨릭관동대학교 VERUM 교양대 교수)

이승종 교수의 확신은 철학이 무엇이든 간에 그 출발점과 그 종착점이 하나로 같다는 것이다. 그는 저 하나로 같음을 귀결할 열쇠를 우리의 자연사(natural history)에서 찾는다. 우리의 자연사는 자연학, 사회학, 심리학, 생물학, 인류학의 시선 바깥에 있지만 지도에 아직 없는 저 영지를 우리가 탐사해 소유한 어느 날, 앞서 열거한 분과들이 저마다 제자리를 찾아 바야흐로 사람을 살리는 유익한 학문으로 거듭날 일이다.
- 한대석 (충남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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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룽*파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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