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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중고도서

수트라

: 여시아독 如是我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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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7쪽 | 944g | 150*220*34mm
ISBN13 9788934983057
ISBN10 893498305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Rafal1221   평점4점
  •  특이사항 : 색바램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부 시전
제1장 중도
1. 사견의 이해
1.1 역사적 배경
1.2 브라만교
1.3 육사외도
1.4 62견
2. 사견 비판
2.1 브라만교 비판
2.2 육사외도 비판
2.3 사견의 폐해
3. 중도의 발견
4. 결론
제2장 일체법
1. 십이입처
1.1 전오근과 전오경
1.2 내입처와 외입처
1.3 의와 법
2. 십팔계
2.1 식
2.2 촉
3. 육계
3.1 사대설
3.2 육계와 육대
4. 결론
제3장 연기법
1. 오온
2. 오취온과 사식
3. 연기
3.1 육촉연기
3.2 십이연기
3.3 역관과 순관
3.4 연기의 이해
3.5 인연법과 인과법
4. 결론
제4장 우주론
1. 우주의 이해
2. 삼계
2.1 욕계
2.2 색계
2.3 무색계
3. 칠식주이처
4. 결론

제2부 권전
제5장 37도품
1. 여덟 가지 바른 길-팔정도
2. 네 가지 바른 노력-사정근
3. 네 가지 성취수단-사여의족
4. 네 가지 대상에 대한 사띠의 확립-사념처
4.1 사띠
4.2 몸에 대한 사띠의 확립-신념처
4.3 느낌에 대한 사띠의 확립-수념처
4.4 마음에 대한 사띠의 확립-심념처
4.5 법에 대한 사띠의 확립-법념처
5. 아홉 단계의 사마디-구차제정
6. 다섯 가지 기능과 힘-오근과 오력
7.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칠각지
제6장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제7장 결론

제3부 증전
제8장 지켜야 할 것들
1. 범행의 조건
1.1 범행의 바른 차제
1.2 바른 스승
1.3 바른 학습
2. 범행처의 조건
2.1 정법의 수호
2.2 해탈의 장소
2.3 좋은 비구(니)
2.4 범행처의 환경조건
3. 계의 구족
3.1 짧은 길이의 계
3.2 중간 길이의 계
3.3 긴 길이의 계
4. 감각의 대문
5. 결론
제9장 버려야 할 것들
1. 다섯 가지 덮개-오개
2. 열 가지 묶임-십결
2.1 다섯 가지 낮은 묶임
2.2 다섯 가지 높은 묶임
3. 결론
제10장 드러나는 것들
1. 육신통
2. 사향사과
3. 열반
4. 결론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성장한 필자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찾아 자연과 우주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대학의 공부가 어릴 때부터 품어온 의문에 대한 답을 줄 만큼 충분하지 않음을 느끼고 미국의 대학원으로 유학하여 이론천체물리학(우주론)을 전공하였다. 대학원을 졸업할 무렵 자연과 우주의 진리에 내재한 원리적 한계를 이해하였고, 비물질적 진리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영원한 진리를 찾아 물질과학의 우주론에서 정신과학의 불교로 탐구 방향을 전환하여 출가하였다.

승려로서 여러 교육기관과 수행처를 경험하면서 체계적인 불교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물리학의 학문체계 및 교육체계와 너무나 상이한 국내 불교학의 학문체계 및 교육체계를 접하고 좌절하여 한때 외국의 불교학계와 승려들과 교류하는 데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록 문화와 개인 자질에서 차이는 있었지만, 불교학 학문체계 자체를 체계적인 불교 공부와 수행의 관점에서 보면 외국의 경우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졸업논문을 쓰면서 10년 넘는 대학원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당시 고故 고익진 교수의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아함법상의 체계성 연구(1970)와 이중표 교수의 박사학위논문 아함의 중도체계 연구 (1990)를 접하게 되었다. 사아함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시도한 이 두 논문이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 논문들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시도한 학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도 그와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동국대를 졸업하면서 그간의 모든 활동을 접고 재출가하는 마음으로 지리산 인근의 토굴로 들어가서 부처님께서 발견하시고 시설하신 진리 즉 불법佛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경전들을 직접 읽고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계기는 이러하였다. (493-494쪽)

이상의 세 가지 특징을 갖춘 책은 2500여 년 불교역사에 유례가 없다. 수많은 비구들이 불법을 한 권으로 온전히 담아내고 싶어했지만 구전전승일 때에는 비구 한 사람이 구전할 수 있는 한계로 인해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았고, 문자전승일 때에는 문헌이 방대하여 가능하지 않았다. 방대한 불교문헌을 손쉽게 검색하는 컴퓨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수십 년 전의 일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설명하는 데에는 진리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자연과학적 소양 또한 필수적이다. 이러한 점들이 시의적절하게 어우러져 세상에 나오게 된 이 책은 불교의 새로운 지평이자 불교역사의 변곡점이다. (497쪽)

이와 같이 나는 읽었다. 이와 같이 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부四部 니까야와 사아함경을 비교하면서 읽고 이해하였다. 이와 같이 행行과 행간行間을 읽고 이해한 대로 본서를 집필하였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초전법륜 때부터 법륜을 굴리신 방식을 그대로 복원하였기에, 본서는 ‘시전’ ‘권전’ ‘증전’의 삼전三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삼전으로 펼치면서 처음과 끝이 분명하게 있고 처음과 중간과 끝이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방식대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면서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그 가르침의 완전성을 확보하였다. 필요한 법을 빠뜨려 완전성에 흠결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며, 불필요한 법을 추가하여 완전성에 군더더기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모든 구법자가 마땅히 그러해야 하듯이, 오직 불법의 완전성 또는 완전한 불법을 추구하였다. (8-9쪽)

석가모니 부처님의 십명호十名號는 ‘응공應供’ ‘정변지正遍知’ ‘명행족明行足’ ‘선서善逝’ ‘세간해世間解’ ‘무상사無上士’ ‘조어장부調御丈夫’ ‘천인사天人師’ ‘불佛’ ‘세존世尊’이다. 이것은 어떠한 이가 상황에 맞게 석가모니 부처님을 제이인칭으로 호칭하거나 제삼인칭으로 지칭할 수 있는 열 가지 이름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사용할 수는 없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스스로 제일인칭으로 자칭할 수 있는 이름이 바로 여래如來이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제외한 어떠한 이도 자신을 여래라는 이름으로 자칭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석가모니 부처님을 호칭하거나 지칭할 수 없다. 이러한 호칭의 예법은 임금이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제일인칭 대명사인 ‘짐朕’에서도 볼 수 있다. 임금을 제외한 어떠한 이도 자신을 ‘짐朕’으로 자칭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임금을 ‘짐朕’으로 호칭하거나 지칭할 수 없다. 만약 어떤 이가 자신을 ‘짐朕’으로 부르거나 임금을 ‘짐朕’으로 부른다면 그는 임금을 능멸한 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여래’와 십명호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이름들을 호칭의 예법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심지어 일부 사부 니까야 경전에서조차 ‘여래’라는 이름이 예법에 맞지 않게 사용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잘못을 본 개정판에서 바로잡았다. (1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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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원한 진리를 찾아서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성장한 필자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찾아 자연과 우주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대학의 공부가 어릴 때부터 품어온 의문에 대한 답을 줄 만큼 충분하지 않음을 느끼고 미국의 대학원으로 유학하여 이론천체물리학(우주론)을 전공하였다. 대학원을 졸업할 무렵 자연과 우주의 진리에 내재한 원리적 한계를 이해하였고, 비물질적 진리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영원한 진리를 찾아 물질과학의 우주론에서 정신과학의 불교로 탐구 방향을 전환하여 출가하였다.
승려로서 여러 교육기관과 수행처를 경험하면서 체계적인 불교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물리학의 학문체계 및 교육체계와 너무나 상이한 국내 불교학의 학문체계 및 교육체계를 접하고 좌절하여 한때 외국의 불교학계와 승려들과 교류하는 데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록 문화와 개인 자질에서 차이는 있었지만, 불교학 학문체계 자체를 체계적인 불교 공부와 수행의 관점에서 보면 외국의 경우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졸업논문을 쓰면서 10년 넘는 대학원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당시 고故 고익진 교수의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아함법상의 체계성 연구](1970)와 이중표 교수의 박사학위논문 [아함의 중도체계 연구] (1990)를 접하게 되었다. 사아함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시도한 이 두 논문이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 논문들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시도한 학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도 그와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동국대를 졸업하면서 그간의 모든 활동을 접고 재출가하는 마음으로 지리산 인근의 토굴로 들어가서 부처님께서 발견하시고 시설하신 진리 즉 불법佛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경전들을 직접 읽고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계기는 이러하였다.

2)부처님의 금구설을 찾아서
한국불교에 널리 전파되어 있는 경전들은 모두 석가모니 부처님의 금구설金說인가? 만약 그렇다면 일부 경전들의 내용이 서로 상이하여 일관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이러한 의문들을 품은 채 때로는 비불설非佛說의 가르침에 함몰되고 때로는 조사 어록에 천착하고 때로는 대승경전들의 바다에 휩쓸리다가 마침내 부처님의 금구설인 사아함경四阿含經과 사부 니까야를 발견하였다.
장·중·잡·증일의 사아함경은 범어로 결집된 원본을 한역한 것인데, 범어 원본은 대부분 소실되고 극히 일부만 남아 있어 한역을 검증할 수 없다. 더군다나 대승불교권인 한국에서는 사아함경을 소승불교의 경전으로 취급하여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대승불교 경전들과 《육조단경》과 같은 중국 조사들의 설법이 널리 보급되어 있으나, 일부 대승경전은 서지학書誌學의 관점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금구설이라고 할 수 없다. 사아함경은 2007년에 동국역경원에서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대소승과 승속을 막론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금구설로 인정받고 있는 사부 니까야는 디가·맛지마·상윳따·앙굿따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팔리어로 된 원본은 처음 결집 때부터 지금까지 역사의 부침을 거치면서 스리랑카에 잘 전승되어 왔다. 사부 니까야는 남방불교권에서는 팔리어로, 서양에서는 영어로, 그리고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인도를 여행하고 《왕오천축국전》을 남긴 신라의 혜초 스님도 소개하지 못했던 사부 니까야는, 1600년 한국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빠알리성전협회의 전재성 박사와 초기불전연구원의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에 의하여 우리말로 번역되어 그 존재와 내용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사부 니까야에 대응하는 사아함경은 문헌적으로 사부 니까야와 놀라울 만큼 동일하지만, 세부적으로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부처님의 반열반 직후 제1차 결집이 이루어진 왕사성은 당시 마가다국의 수도였으며, 따라서 팔리어는 곧 마가다어로 볼 수 있다. 반면 사아함경의 원본은 범어로 결집되었는데, 범어는 외도인 브라만들만 구사할 수 있는 언어였다. 따라서 사아함경의 범어 원본은 불교를 브라만교에 흡수 통합하고자 했던 브라만들의 과업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으며, 그들은 브라만교에서 힌두교로 변천하면서 이 과업을 약 천 년에 걸쳐 완수하였다. 따라서 사아함경의 범어 원본은 브라만화된 불교라 할 수 있고, 브라만화된 견해가 사아함경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것이 사부 니까야와 사아함경의 근본적인 차이이고, 소리글자인 범어에서 뜻글자인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발생한 변형이 이차적인 차이이다. 또한 범어 원본보다 팔리어 원본이 먼저 결집된 사실도 간과할 수 없는 차이이다. 실제로 사아함경과 그에 해당하는 사부 니까야 사이에는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사아함경도 부처님의 금구설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차이 때문에 필자는 사부 니까야를 부처님의 원음에 가장 가까운 기록으로 본다.
부처님의 원음인 사부 니까야가 전래되면서 근본불교 또는 초기불교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을 포함하여 남방불교권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일부 승려들이 이와 관련된 저술들을 꾸준히 소개하여왔다. 이로써 대승불교, 통불교, 선불교라 불려오면서 정작 부처님의 원음이 빠져 있던 한국불교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불설법佛說法의 불교, 즉 불설불교佛說佛敎, Nik?ya Buddhism가 비로소 전래되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3)불법의 전말을 찾아서
5천여 개의 경으로 이루어진 사부 니까야가 초기불전연구원에 의해 모두 열아홉 권으로 완간되었다. 이렇게 일독하기도 쉽지 않은 방대한 양의 경전을 체계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동국역경원에서 모두 열다섯 권으로 완간한 사아함경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사부 니까야와 사아함경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선집選集을 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선집에는 크게 경을 가려 뽑는 것과 단락을 가려 뽑는 것 두 가지가 있다. 그 밖에 주석서에 의지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시 근본적으로는 선집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선집문헌들을 바탕으로 필자는 사부 니까야와 사아함경 사이의 차이를 염두에 두고 두 가지를 비교해가며 읽었다. 먼저 주제를 가려 뽑아 분류하였다. 그리고 큰 주제에서 시작하여 세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각 주제별로 경과 단락을 선별, 편집하여 이해하였다. 이렇게 이해한 개별 주제들을 서로 연결하였고, 연결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개별 주제에 대한 이해를 다시 점검하였다. 이렇게 재점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 주제들을 다시 연결하였다. 이와 같이 개별 주제를 하나씩 차례로 연결해나가되 누구든지 읽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주제는 추가하였고, 불필요한 주제는 삭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든 주제들을 하나로 묶고, 하나로 묶은 관점에서 개별 주제를 다시 이해하고, 개별 주제의 관점에서 하나로 묶은 전체 주제를 다시 살피고 점검하였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자체 모순을 해결하였고, 군더더기는 삭제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웠다. 이렇게 하나로 묶은 전체 주제를 부처님께서 법륜을 굴리신 방식으로 편성하였다.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부처님께서 법륜을 굴리신 방식으로 복원하였다. 이와 같은 작업에 기존의 많은 연구와 저술이 바탕이 된 것은 물론이지만, 사부 니까야와 사아함경, 나아가 팔만대장경에 이르기까지 어떤 주제든 빠르고 손쉽게 검색하고 편집할 수 있는 컴퓨터의 기능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온《수트라》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새로운 방식으로 결집된 경이다. 마가다의 왕사성에서 부처님께서 반열반하신 직후에 이루어진 제1차 결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결집은 ‘바른 보존’이 그 목표였다. 비구 한 사람이 모든 금구설을 기억하고 구전할 수 없으므로 많은 비구들이 모여서 구전하였고, 그렇게 구전된 경들을 최초로 문자로 기록할 때도 많은 비구들이 힘을 모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결집된 모든 경전은 예외 없이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태어난 사부 니까야는 현대까지 두드러진 훼손이나 손실 없이 잘 보존되어 계승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가 발전하고 보편화된 현대에 이르러 경전들이 한시적 매체인 종이에서 거의 영구적인 디지털 매체로 옮겨짐으로써 결집과 바른 보존은 성공적으로 완수되기에 이르렀다. 결집은 역사적으로 비구들의 몫이었다. 모든 결집은 비구들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결집은 비구의 의무이자 권한이었다. 비구인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결집을 하였다. 이 결집의 목표는 ‘바른 보존’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바른 이해’로, ‘여시아독如是我讀’으로 시작한다. 이것이 이 책에 ‘여시아독’이라는 관제冠題가 붙은 까닭이다.
둘째,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론적 완전성completeness을 갖추었다. 부처님의 지혜는 무궁무진하지만 불법은 한정되어 처음과 끝이 있다. 부처님께서 발견하고 시설하신 진리 즉 불법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전개하였다. 만약 부처님께서 대학의 강당에서 자신의 가르침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강의하신다면, 이 책은 그 강의의 교재에 해당한다. 필자는 부처님께서 발견하고 시설하신 진리를 서술하면서 필요한 법을 빠뜨리거나 하여 완전성에 흠결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며, 불필요한 법을 추가하거나 하여 완전성에 군더더기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여 불법의 완전성을 확보한 이 책은 이전의 모든 경들과 달리 한 권의 경으로 부처님께서 발견하고 시설하신 진리를 모두 담아내고 드러낸다. 그러므로 모든 경의 바탕이 됨과 동시에 모든 경을 아우르는 경이 된다.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을 무슨무슨 ‘경’이라고 하지 않고 《수트라》로 정한 까닭이다.
셋째, 다양한 질문으로 정견ㆍ정사유ㆍ법안의 성취를 돕는다. 이 책에는 ‘깊이 공부하기’라는 제목 아래 모두 250여 개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독자는 본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본문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본문의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사유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렇게 배양된 바른 이해와 사유력은 정견과 정사유의 성취에 도움이 된다. 나아가 부처님께서 발견하고 시설하신 진리를 보는 안목 즉 법안法眼의 성취에도 도움이 된다. 독자는 이러한 법안으로써 불법의 전말을 이해하고 정법과 비법을 분별하여 배워야 할 것을 모두 배워 마치고 알아야 할 것을 모두 알아 마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질문을 수록하여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답을 찾아보도록 하는 방식은 불교 발전을 위해 유용한 선례가 될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 특징을 갖춘 책은 2500여 년 불교역사에 유례가 없다. 수많은 비구들이 불법을 한 권으로 온전히 담아내고 싶어했지만 구전전승일 때에는 비구 한 사람이 구전할 수 있는 한계로 인해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았고, 문자전승일 때에는 문헌이 방대하여 가능하지 않았다. 방대한 불교문헌을 손쉽게 검색하는 컴퓨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수십 년 전의 일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설명하는 데에는 진리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자연과학적 소양 또한 필수적이다. 이러한 점들이 시의적절하게 어우러져 세상에 나오게 된 이 책은 불교의 새로운 지평이자 불교역사의 변곡점이다.

4)열반을 찾아서
불법을 한 권의 경에 체계적으로 담아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전까지의 모든 경들은 불법을 부분적으로 담아 구전되었고, 구전된 것을 문자로 기록하여 전승한 것이 현재의 모든 경들이다. 비록 현재의 경들에서 놀라울 만큼 통일되고 일관된 정형구들을 볼 수 있지만, 경들 사이의 상이한 점과 상충하는 점들, 그리고 자체 모순들을 피할 수는 없다. 이러한 결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구전하는 비구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결점들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 결집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이들이 수차례의 결집을 통하여 전승된 내용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고, 그 결과가 현재의 경들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에 걸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경들은 정밀한 시계부품들을 시계에서 분리하여 설명하는 것과 같다. 시계 속의 톱니바퀴를 시계로부터 분리해내는 순간 톱니바퀴에 대한 바른 설명은 근원적으로 가능하지 않게 된다. 톱니바퀴에 대한 바른 설명은 그 톱니바퀴가 제대로 작동하는 시계 속에서 제 역할을 할 때에만 가능하다. 제대로 작동하는 시계를 본 적이 없는 사람이 톱니바퀴를 바르게 설명하거나 그 설명을 바르게 전승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필요한 부품이 없으면 시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불필요한 부품이 추가되면 역시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필요한 만큼의 바른 부품들로 만들었을 때 시계는 제대로 작동하고, 그래야 완전한 시계라고 말할 수 있다. 시계의 예와 같이 불법이 완전히 갖추어졌을 때 불법이 이론적으로 완전성을 갖추었다고 한다.
이 책과 기존의 경들 사이에는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고,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기존의 불전佛典들과 사뭇 다르거나 새롭게 보일 수밖에 없다. 구전문학의 단점을 극복하고 행간을 채워 세부 가르침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전체 가르침이 온전히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측면이다. 이것은 마치 수백 년 동안 해저에 수장되어 있던 고려청자를 발굴한 직후의 모습과 복원이 끝났을 때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것과 같다. 단지 기존의 경전에 없다거나 기존 경전의 내용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의 내용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진리를 탐구하는 구법자의 바른 태도가 아닐 것이다. 바른 구법자라면 전체 가르침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바름과 그릇됨을 판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기존의 경서들에 견주어 특히 다르거나 새로운 것은 무엇인가?
제1장에서 불법의 시작을 중도로 명시하였다(126~138쪽). 물론 불법의 끝은 열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만일 시작을 모르고 시작하였다면 시작부터 잘못된 것으로, 아예 바르게 시작한 적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아니 꿴 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 중도는 사견을 여의는 것인데, 여의야 할 사견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중도로 나아갈 수 없다. 대표적인 사견인 36견(70~71쪽)에 대해서는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육사외도(56~67쪽)에 대해서는 브라만의 관점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보고 느끼고 분별하여 아는 것을 흔히 환이고 마야이고 착각이라고 하는 이유를 과학적 근거와 이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제1착각(146~150쪽), 제2착각(157쪽), 제3착각(189쪽)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일체가 십이입처이라는 부처님의 자각법을 상술하면서(163~165쪽) 육근과 육경으로 십이입처를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밝혔다(159쪽). 의식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대목이 수상사의 발생인데, 삼사촉으로 끝나는 기존의 설명에서 더 나아가 한층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제1접촉, 제2접촉, 제3접촉으로 구분하여 수상사의 발생을 상술하였다(171쪽).
인식의 구조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3장에서 인식의 현상을 설명하는 오온에 대해 이론적으로(192~200쪽), 그리고 사식에 대해 현대적으로(204~209쪽) 상술하였다. 오온과 사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십이연기를 상술하였고(215~226쪽), 이때 삼세양중인과로 십이연기를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였다(228쪽). 또한 연기법과 혼동하여 사용하는 인연법과 인과법을 분명하게 구분지어 사용하도록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248~252쪽).
불법의 끝인 열반에 대한 이론적 이해는 제4장 우주론에서 설명하였다. 우주를 인식의 차원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는 칠식주이처를 구차제정과 연결하여 설명하였으며(274~286쪽), 물질과 우주에서 물질과 우주의 본질을 찾는 것이 사견임을, 즉 물질과 우주를 대상으로 하여 발견한 진리는 영원불멸하지 않다는 것을 밝혔다(289~290쪽).
제4장까지 이어진 부처님의 이론적 가르침을 제7장에서 사법인으로 요약하였고, 제6장에서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치고 거둘 수 있는 관점에서 사성제를 삼전三轉으로 상술하였으며, 제5장에서는 열반에 이르는 방법론인 37도품을 상술하였다. 이때 팔정도에 대해 중도로 접근하는 방식(299~301쪽)과 지계로 접근하는 방식(448~450쪽)으로 각각 서술하였고, 사념처를 나열식 관점에서 탈피하여 단계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구차제정과 연계하여 이해하도록 하였다(306~327쪽). 나아가 구차제정을 십이연기와 십결十結과도 연계하여 이해하도록 하였다(331~341쪽).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모든 수행법은 37도품과 구차제정이 전부이며, 이러한 수행법으로 누구나 부처님께서 시설하시는 열반에 이를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세존께서 시설하신 적이 없는 가르침을 가지고 세존의 가르침이라고 하거나 혹은 세존의 가르침보다 수승하다고 주장한다면, 이것은 세존께서 스스로 ‘지상에도 천상에도 여래와 견줄 이 없고, 유사한 이도 없으며, 여래는 위없는 스승’이라고 하신 선언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이것은 세존과 세존의 가르침을 폄하하고 비방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지적하였다(291~292쪽).
불법의 끝인 열반을 성취하기 위하여 알아야 할 이론적 가르침과 닦아야 할 방법론적 가르침을 바르게 알고 닦은 뒤 실제로 걸음을 걸어 나아가야 하는 실천적 가르침은 제8장에서 시작한다. 실천하여야 할 바른 차제(386~390쪽)에 따라 바른 스승(390~400쪽)으로부터 가르침을 배우되 바른 학습방법(401~406쪽)으로 배워야 한다. 적절한 범행처(416~418쪽)에서 신참 비구는 좋은 비구(414~415쪽)들과 사귀면서 화합하고 번영하는 승단(418~419쪽)의 일원으로 계를 수지(425~434쪽)한다. 계를 수지하여 만족한 일상생활(438~439쪽)을 구족한 비구는 감각의 대문(438~442쪽)을 단속함으로써 사념처 수행을 준비한다. 사념처 수행으로 사띠를 확립하는 비구는 오개(451~456쪽)를 하나씩 차례대로 제거하고 십결(456~464쪽)을 하나씩 차례대로 벗어나야 한다. 오개와 십결을 제거하고 벗어나는 과정은 구차제정과 직결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비구는 사향사과의 과위(474~476쪽)를 차례대로 성취하고 육신통(468~474쪽)을 차례대로 성취한다. 십결을 모두 벗어난 비구는 중생으로서의 오온을 완전히 벗어나 오법온(483~485쪽)을 갖춤으로써 열반(479~485쪽)에 이르러 머문다. 이로써 비구는 모든 할 일을 다 해 마치고 청정범행을 완성하고 불법의 끝인 열반을 성취하여 머문다.

5)바른 구법자를 찾아서
불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 권의 경으로 엮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은 무엇인가?
첫째, ‘비법非法’이다. 비법이란 열반에 이르도록 인도하지 못하는 법을 말한다. 열반에 이르지 못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없고,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면 생로병사의 고苦를 벗어날 수 없다. 열반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 외의 모든 가르침은 비법에 해당한다. 불법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신神에 의존하는 가르침이 대표적인 비법이다. 신을 숭배하고 의지하는 가르침은 인류 역사와 함께하면서 다신多神에서 일신一神으로, 다시 일신에서 삼신三神으로 변화하면서 고대 인도에서는 불법마저 흡수 통합하였다. 이러한 가르침의 핵심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발견된다. “저 분은 범천이고 대범천이요, 지배하는 자이고 지배되지 않는 자요, 전지자이고 전능자요, 조물주이고 창조자요, 최고자이고 최승자요, 자재하는 자요, 모든 존재하는 것과 존재할 것들의 아버지이다. 저 분은 스스로 생겨난 자이고 저 분을 만든 자는 아무도 없으며, 저 분은 항상 존재하여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저 분 범천으로 말미암아 태어났고 또한 수명이 짧아 이곳에 태어났으므로 우리는 무상하고 변하고 바뀌어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75쪽) 이러한 생각이 어떻게 일어나고 유지되고 전래되었는지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또 다른 비법의 대표적인 가르침은 현대과학에서 원자론原子論이라고 부르는 적취설이다. 생성되지도 파괴되지도 않는 근본입자들이 일체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이 가르침은 우주가 영원불멸하다는 가정 아래 주창된 것이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우리 우주가 빅뱅에 의하여 팽창하고 있음이 관측되면서 우주는 영원불멸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물질도 우주의 성주괴공과 더불어 변한다. 즉 생성되지도 파괴되지도 않는 근본입자 같은 것은 성주괴공하는 우주 안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은 팽창하는 우주가 관측되기 2500여 년 전 부처님께서 적취설을 타파하신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289~290쪽).
둘째, ‘정법正法’이다. 여기서 정법이란 열반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법을 말한다. 열반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은 정법에 해당한다. 위없는 경지 혹은 궁극의 경지인 열반에 이르는 가르침이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가르침을 위없는 가르침 혹은 궁극의 가르침이라고 하며, 이러한 가르침이 진리라는 의미에서 무상법無上法이라고 한다. 따라서 불법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이르러 발견하시고 비구들에게 시설하신 무상법이다. 불법을 바르게 이해하여 열반으로 나아가 이르면 불법은 정법이 되지만, 불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불법은 비법으로 전락한다. 이것이 팔정도에서 정견이 가장 먼저 성취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불법에서 열반이란 무상정등정각을 이루어 부처가 되신 세존께서 도달한 경지를 말하며, 세존의 가르침에 따라 아라한과를 성취한 장로 비구들이 도달한 경지를 말한다. 세존의 가르침을 배우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주장하는 열반은 그들 나름대로의 열반이지 불법에서 말하는 열반이 아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와 자식이 모두 사랑을 말하지만 부모가 말하는 사랑과 자식이 말하는 사랑이 서로 다른 것과 같다. 정법과 비법이 그 상세하고 체계적인 내용과 함께 분별되어 드러나고, 법과 무상법이 분별되어 드러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결실이다. 이것은 마땅하고 당연한 결실로서, 바른 구법자가 반드시 구하고 찾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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