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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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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 대한민국 2030 여자들의 직장생활 백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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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7g | 148*210*20mm
ISBN13 9788925512440
ISBN10 892551244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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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지구북스   평점0점
  •  특이사항 : 초판 2쇄(2007년 9월) 책입니다. 내지는 깨끗하나 표지는 자연스런 빛 바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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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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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처럼 나이에 따른 서열과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에서 여자가 일을 하는 것은 커다란 도전이 되고 있다. 취업난과 진학, 어학연수 등으로 여성의 취업 시기가 자꾸 늦춰지는데 반해 여성의 출산능력을 감안한 적정 혼인연령과 출산연령은 여자들로 하여금 커리어를 충분히 쌓기도 전에 결혼과 출산의 문제에 직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상식적이고 이기적인 대한민국 대졸여성의 표본임을 자처했던 나 역시 이런 문제의 뻑뻑함을 십분 경험하며 쫓기듯, 해치우듯 살아왔다. 결혼이나 육아 등의 환경변화에 수동적으로 휘둘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던 완벽주의자였던 나는 20대 후반 무렵 다음의 마스터플랜을 짰다.
* 최소 과장을 단 후에 결혼을 한다.
* 결혼 후, 아슬아슬하게 노산 소리를 들을랑 말랑 할 때까지 열심히 회사를 다닌다.
* 회사를 다니는 동안, 최소한 팀장 자리는 맡아놓도록 한다. 그래야 출산 후 복귀해도 제자리 찾아서 들어갈 수 있다.
* 노산으로 분류되는 35살 직전까지 가열찬 맞벌이로 어느 정도 돈을 모은 후, 그 다음 프로젝트인 출산에 돌입한다.
*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시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제일 용하다는 불임클리닉을 찾아서 등록한다. 자궁을 보해주는 한약 먹어주는 센스도 잊지 말고.
* 임신, 출산, 육아 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부업의 밑그림을 그려놓는다.
* 아이를 어느 정도 남의 손에 맡길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다시 제 자리를 찾아가서 일한다. 물론 퇴사했을 당시의 직급 이상의 합당한 자리를 찾아가야만 한다. 절대 마음 약해져서 타협하거나 밑지는 장사 안 할 것이다.
돈 워리 비 해피. 어떤가, 이만하면 야무진 계획이 아닌가? 그런데 어쩐다, 처음엔 계획대로 잘 나갔건만 임신 부분에서 콱 막혀버렸다. 용하다는 불임클리닉도 다녀보고 한약도 부지런히 먹었건만 하늘이 이런 잔꾀 부리는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아이를 주시질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출산도 프로젝트다> 중에서

착한 여자 콤플렉스의 뿌리는 깊다.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동시에 욕을 먹기도 싫으니 누가 일을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착한 그녀들’은 늘 일의 홍수 속에 파묻혀서 바쁜 것처럼 보인다. 사원 시절에 이런 방어적 습성을 고쳐야 하는 다른 중요한 이유는 그대로 승진했다가는 더 고질적인 문제를 안은 ‘착한 상사’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인간성을 평가받는 것과는 다르다. 다른 사람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남의 위에 올라갈 수 없다.
-<착한 여자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남자들은 선의로든 악의로든 주변의 워킹우먼을 직장에서의 딸, 아내, 누이, 여동생으로 보려고 한다. 그들은 비슷한 연배라면 ‘직장마누라’를 둠으로써 업무를 보조해주고 자존심을 세워주기를 바란다. 여자후배라면 고분고분하고 애교덩어리이길 바라며 여자선배라면 누이에게나 바랄 법한 따뜻한 배려나 격려, 특히 그 여자선배가 자기보다 어리다면 특별한 예민함으로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지 않게 말투에 신경써주기를 예민하게 기대한다. 남자들의 ‘가족’이 되지 않으면? 경계대상으로 간주된다.
-<난 당신의 누나가 아니야>

혼자 힘으로 임원에까지 오른 실력 있는 워킹우먼이라면 정의감이 두터워서 회사 내에서 뒤가 구리거나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감정이 민감한 탓에 그녀들은 회사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명확히 분류한다. (…) 남녀간 연애처럼 때로는 적당히 둔감해지는 것이 회사와의 관계를 오래 유지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자들은 연애에도 직장일에도 너무 예민하게 올인하니 스스로 소진시키는 우를 범한다.
-<여자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힘든 이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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