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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최고의 작품

: 어른아이의 성장 동화

나나 | 채문사 | 2022년 10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16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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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28*188*50mm
ISBN13 9791197573286
ISBN10 11975732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1장 : 배부른 사람의 고민 ― 09
반쪽짜리 신 제1장 : 최고의 작품 ― 19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1절 : 의미와 무의미 ― 27
반쪽짜리 신 제2 장 : 비극의 시작 ― 35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2절 : 의미와 무의미 ― 41
반쪽짜리 신 제3장 1절 : 너만을 위한 궁전, 나만을 위한 지옥 ― 5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 꿈의 세계 ― 57
반쪽짜리 신 제3장 2절 : 너만을 위한 궁전, 나만을 위한 지옥 ― 73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4장 : 믿음의 유무 ― 83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1장 : 모든 것은 한줌의 재로 ― 93
반쪽짜리 신 제4장: 1절 : 어른아이 ― 123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5장 : 문제 아닌 문제 ― 133
반쪽짜리 신 제4장 2절 : 어른아이 ― 15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6장 : 외로움의 근원 ― 159
반쪽짜리 신 제4장 3절 : 어른아이 ― 17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7장 : 살아가는 의미 ― 183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2장 1절 : 소리 잃은 소녀 ― 195
반쪽짜리 신 제5 장 : 믿음의 시험 ― 21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8장 1절 : 그늘에서 햇볕으로 ― 231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2장 2절 : 소리 잃은 소녀 ― 24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8장 2절 : 그늘에서 햇볕으로 ― 253
반쪽짜리 신 반복의 고리 제6장 1절 ― 261
완벽하게 채워진 잔 환영 제9장 1절 ― 271
반쪽짜리 신 반복의 고리 제6장 2절 ― 287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3장 : 꽃이 말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 ― 295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9장 2절 : 환영 ― 307

발문 : '어머니'라는 거대한 원시신앙에 대한 탐색 행동 ― 329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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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당신의 최고의 작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6 | 2022.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의 최고의 작품 저자 : 나나 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어미 그릭 나 자신 불완전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누구가의 최고의 작품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1장 : 배부른 사람의 고민 ― 09 반쪽짜리 신 제1장 : 최고의 작품 ― 19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1절 : 의미와 무의미 ― 27 반쪽짜리 신 제2 장 : 비극의 시작 ― 35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2절 : 의미와 무의;
리뷰제목

당신의 최고의 작품

저자 : 나나

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어미 그릭 나 자신

불완전한 조각으로 이루어진 누구가의 최고의 작품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1장 : 배부른 사람의 고민 ― 09

반쪽짜리 신 제1장 : 최고의 작품 ― 19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1절 : 의미와 무의미 ― 27

반쪽짜리 신 제2 장 : 비극의 시작 ― 35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2절 : 의미와 무의미 ― 41

반쪽짜리 신 제3장 1절 : 너만을 위한 궁전, 나만을 위한 지옥 ― 5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2장 : 꿈의 세계 ― 57

반쪽짜리 신 제3장 2절 : 너만을 위한 궁전, 나만을 위한 지옥 ― 73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4장 : 믿음의 유무 ― 83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1장 : 모든 것은 한줌의 재로 ― 93

반쪽짜리 신 제4장: 1절 : 어른아이 ― 123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5장 : 문제 아닌 문제 ― 133

반쪽짜리 신 제4장 2절 : 어른아이 ― 15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6장 : 외로움의 근원 ― 159

반쪽짜리 신 제4장 3절 : 어른아이 ― 17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7장 : 살아가는 의미 ― 183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2장 1절 : 소리 잃은 소녀 ― 195

반쪽짜리 신 제5 장 : 믿음의 시험 ― 21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8장 1절 : 그늘에서 햇볕으로 ― 231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2장 2절 : 소리 잃은 소녀 ― 241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8장 2절 : 그늘에서 햇볕으로 ― 253

반쪽짜리 신 반복의 고리 제6장 1절 ― 261

완벽하게 채워진 잔 환영 제9장 1절 ― 271

반쪽짜리 신 반복의 고리 제6장 2절 ― 287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제3장 : 꽃이 말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 ― 295

완벽하게 채워진 잔 제9장 2절 : 환영 ― 307

발문 : '어머니'라는 거대한 원시신앙에 대한 탐색 행동 ― 329

배부른 사람들은 고민이 없나요

전문 서적이 가득한 붙박이 책장이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5평 남짓한 작은 상담실 안, 나는 앞으로 한 시간 동안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조금 전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이어폰을 끼고 누가 먼저 하늘에 닿을지 겨루는 고대 이야기 속 바벨탑 같은 오만한 건물들이 빼곡히 늘어선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 있었다.

나는 나의 최고의 작품이야

깊디깊은 공허한 흑함 아래 한 줄기 광명이 내리 쬐고 그 혼돈 사이로 반쪽짜리 신의 감탄사가 울려 퍼졌다.

무지하고 무력한 한 이이가 처음을 눈을 떴을 때 그 아이의 눈에 비치는 것은

공포 그 자체였다.

날이 갈수록 반쪽짜리 신이 숙제만 던져주고 사라지는 때가 많아졌다.

이아기 던져주는 숙제를 풀면 풀수록 실력이 늘어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반쪽짜리 신으로 부터 돌아오는 칭찬은 줄어들고 날카로운 꾸짖음은

늘어만 갔다. 아이는 그야말로 반쪽짜리 신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함께 커졌다.

아직 어려운 숙제를 풀기보다 노는 걸 좋아했던 아이는 반쪽짜리 신이 허락한

모래가 가득한 놀이터로 가 바가지에 물을 떠와 모래를 반죽하여 자신만의 궁전을

만들었다. 중앙 궁전을 중심으로 수로를 만들고 다리를 지어 그 밑으로 물이 지나가게끔 하였고 언덕 주변 나뭇가지와 꽃을 따와서 궁전 주변에 심어주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나나의 내면의 자신과의 이야기와

자라면서 생각하고 상상하는 느낌을 표현한 책입니다.

다소 모호적인 묘사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좋아하고 편안한 어머니 같은

느낌의 소설이라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때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채문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의최고의작품 #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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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당신의 최고의 작품]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이 세상 모든 어른아이를 위한 성장동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a | 2022.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의 최고의 작품』은 완벽하게 채워진 잔', '반쪽짜리 신', 그리고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세 개의 파트를 통해 엄마에게서 인정받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은 어른아이의 고민을 그리고 있다.   '완벽하게 채워진 잔' 속 '나'는 부모님, 그 중에서도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다. 아니, 사이가 좋다 안좋다로 그들의 관계를 표현하기에는 너무;
리뷰제목

 


 

 

『당신의 최고의 작품』은 완벽하게 채워진 잔', '반쪽짜리 신', 그리고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세 개의 파트를 통해 엄마에게서 인정받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은 어른아이의 고민을 그리고 있다.

 

'완벽하게 채워진 잔' 속 '나'는 부모님, 그 중에서도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다. 아니, 사이가 좋다 안좋다로 그들의 관계를 표현하기에는 너무 가벼울 정도로 그들의 관계는 파탄난 것처럼 보인다.

 

'완벽하게 채워진 잔' 속 모녀 관계는 '반쪽짜리 신' 속 '반쪽짜리 신'과 '그의 아이'에 그대로 투영된다. '반쪽짜리 신'은 아이에게 세상 모든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지만 방법에 있어 서투르고, '아이'는 처음엔 반쪽짜리 신에게 맹목적이지만 점차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는 앞선 두 파트와는 약간 다르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려지지만, 보육원 수녀님에 손에 거둬져 나름 행복한 유년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갈 뿐이다.

 

세 개의 파트는 다른 이야기인 듯 하지만 서로 맞물려 결론에 이른다. '완벽하게 채워진 잔' 속 어른아이는 '반쪽짜리 신' 속 어른아이에게, '반쪽짜리 신' 속 어른아이는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아이' 속 어른아이에게 위로를 전한다.

 

『당신의 최고의 작품』은 제목부터 끌렸는데, 아마 내가 어른아이여서 그랬나보다. 내가 어른아이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세상의 대부분의 이들이 어른아이일거라는 사실이 왠지 위로가 된다.

어른아이이든 반쪽짜리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저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될 뿐이다.

 

"우리는 아마 서로에게 완벽하게 바라는 모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의 존재 자체로 나의 인생의 최고의 작품이란다. 그러니 마음껏 너만의 작품을 그리거라(p.289)"

 

"스스로 그리는 모습 그 자체로 엄마의 최고의 작품이 되는 거에요.(p.321)"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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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최고의 작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m****5 | 2022.1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와 나를 잊으면 안돼!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 왜냐하면 지금 마주 보고 있는 이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가 있어"   나라는 존재,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나라는 존재, 여성으로서 나라는 존재, 누군가를 낳고 보살피는 엄마로서의 나라는 존재.. 세상에는 나라는 존재에게 붙여진 많은 이름이 있다.  책임과 의무와 희생 더 나아가 헌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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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를 잊으면 안돼!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 왜냐하면 지금 마주 보고 있는 이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가 있어"

 

나라는 존재,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나라는 존재, 여성으로서 나라는 존재, 누군가를 낳고 보살피는 엄마로서의 나라는 존재..

세상에는 나라는 존재에게 붙여진 많은 이름이 있다.  책임과 의무와 희생 더 나아가 헌신과 강요까지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한 인간으로 존재해 나가면서 나에게 붙여진 이름과 위치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존재해 왔다. 그 책임과 의무는 한편으로는 외롭고 힘들고 좌절스럽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투덜거림을 하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사회적 관계와 얽힘으로 힘겹게 아니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성취를 위해 어떤 일 들을 해 오고 있다.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만족감도 얻는다. 나를 다독여 가며 해낼수 있다며 해오고 있다.

이 책은 주인공이 겪는 가족간의 외부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면적 심리적 갈등과 고민을 비중있게 다룬다.  삶의 의미를 찿기 위해, 답을 찿기 위해, 행복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하고 마음의 공허함을 채울 방법을 모색한다. 고민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하나의 의식처럼 자신의 일상을 일기로 기록한다.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과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심리적 갈등과 고민을 펼쳐보이면서 홀가분함을 느낀다.

 

결국...

갑자기 나의 분신 같던 일기장을 침대로 패대기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에라이 모르겠다" 그나마 조금 알아낸 것은 나를 포함한 세상은 이랬다 저랬다 변화하는 모순덩어리라는 것뿐..마음이 홀가분해진다. 한동안 꾸지 않았던 16살 그때의 기억의 꿈을 꾼다. 그녀의 앞에 변함없는 그 때의 모습으로 다시 "나나"가 돌아왔다.

"나나"는 누굴까?

육체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 살아가는 "나"

나를 다독이며 나를 지켜주는 심리적 존재로서 "나"..

이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상호작용하며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존재이다.누구는 육체적 "나"에 몰입하고 누구는 심리적 "나"의 지원을 받기도 하고 육체적 "나"로 힘들기도 하고 심리적 "나"를 찿기 위해서 힘들어하고...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나나"이다.

이 책은 나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나와는 다른 방식의 삶의 모습을 가진 주인공이 어렵고 낯설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도 있었다.

우리 모두는 "나나"가 있는 한 최고의 작품이다.

당신도 또한 "당신의 최고의 작품"이다 라고 말해 주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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