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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름다운 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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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름다운 나비야!

: 대 한 민 국 희 망 수 업 2 교 시

강병철 등저 | 작은숲 | 2014년 04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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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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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38g | 140*210*20mm
ISBN13 9788997581351
ISBN10 8997581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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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강병철 총각 선생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30여 년 세월이 쏜살처럼 흘러 이제 초로의 시점에 서 있는 그는 ‘첫 제자들의 아들·딸’들과 티격태격 중이며 정년 퇴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은 서산 대산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강봉구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선생님이 되겠다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했고, 은빛 바다가 보이는 충남보령의 모교에서 교생 실습까지 마쳤다.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책 세상’을 모토로 하는 작은 출판사에서 책과 씨름하는 것과 사람들을 만나서 책 이야기 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김상배 70년대 대학 문학상을 받았지만 젊은 날 그의 몸은 폭풍 음주 체질이었다. 당진 신평고와 공주영명고를 거쳐 지금은 논산 쌘뽈여고에서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착한 가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제자들과 소통하는 산문을 부지런히 집필 중이다.

김수현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을 좋아했다는 이유로 국어 교사가 되었다. 교사가 된 후에도 주변에 유난히 좋은 국어 선생님이 많아 학교를 옮겨 다닐 때마다 행복했다. 지금은 광주 서광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김영호 늘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기꺼이 친구가 되고자 하며,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 틈새에 가려진 힘겹고 지친 아이들을 찾아내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애쓰는 선생님이다. 지금은 대전 보문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김현식 100여 그루의 사과나무를 기르고 있다. 수확한 사과의 표정을 보고 어느 나무에서 자란 것인지 알 수 있다는 그는 퇴근하여 해 질 무렵까지 사과밭에서 혼자 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여자고등학교에서 물리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김흔정 별명은 왈왈 에너자이저. 불의를 그냥 넘기지 못하는 성미다.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해결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곁에 있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나누는 시간은 도대체 어디에서 준비되는 것인지 불가사의다. 지금은 공주정명학교에서 특수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박미옥 미술반이던 여고 시절에도 시화전마다 액자를 걸면서 가슴 설레던 문학소녀다. 사범대학교 미대생 시절에도 대학 문학상 수필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요즘은 ‘미술심리치료사’로 자칫 균형을 잃기 쉬운 사춘기들의 고뇌를 마주하고 있다.

박일환 얼렁뚱땅 교사의 길로 들어섰다가, 남을 가르치는 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닫고 화들짝 놀라 제대로 된 교사의 길을 찾아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전교조 가입을 이유로 해직되어 길거리 교사가 되어 보기도 했다. 지금은 개웅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정수희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밝은 눈과, 아닌 것을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입, 상처받은 이를 보듬는 따뜻한 손을 가지기를 바라는 선생님.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눈이 빛나며, 배워서 남 줄 수 있는 직업을 가져 행복한 그는 국어 교사다. 지금은 신가중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조경선 웃을 때마다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눈이 큰 배우 신민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2초 신민아, 쉰민아’ 등의 별명을 은근히 즐긴다. 매사에 잘 웃고, 감동도 잘하고, 상처도 잘 받는데, 대체로 부드럽고 친절하다. 지금 녹동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교진 사범대생 때부터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고 싶었던 그의 교단 경력은 회갑이 지난 지금까지 달랑 9년뿐이다. 학교에서 세 번 쫓겨났고, 철창 속을 네 번 출입하는 시국의 풍파 탓이다. 30년 세월 내내 담벼락 바깥의 스승으로 사는 바람에 작가의 길도 가지 못했다.

최성수 중.고등학교에서 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직한 뒤부터는 고향 보리소골에서 얼치기 농사를 지으며 꽃과 나무와 함께 놀고 있다. 땅속으로 스민 물이 어느 곳에선가 다시 솟구쳐 올라 오아시스를 만들듯, 제자들이 세상의 오아시스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교사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소망아, 괜찮은 거야?”
다급하게 묻는 나에 비해,
“아직은…… 괜찮은 거 같아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소망아,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 알았지? 일 없어도 자주 전화하고.”
라는 말로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을 없애 보려 노력했다.
--- p.108

“선생님!”
누가 부른다. 옆을 쳐다보니 은석이가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말이다.
“은석아! 아침에 웬일이니? 학교 안 가?”
그러자 은석이는 아주 불안한 얼굴로 잠깐만 선생님을 뵙고 가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옆쪽으로 비켜서서 은석이와 5분 정도 이야기를 했다.
은석이는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 사립 고등학교다 보니 선생님들의 엄격한 모습과 꽉 짜여진 일상이 무척 답답했나 보다. 5월쯤이었으니까 석 달 정도 학교를 다닌 것이다. 아침 등교 시간이었던 까닭에 얼른 은석이를 학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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