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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의 역사

: 마키아벨리에서 롤스까지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10건 | 판매지수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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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812g | 149*126*29mm
ISBN13 9791192247427
ISBN10 119224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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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장: 사회사상이란 무엇인가
1. 사회사상의 역사란 무엇인가
2. 사회사상사의 방법
3. ‘시대’와 ‘사상’의 문맥
4. 사회사상의 기본 문제: ‘자유’와 ‘공공’의 관계

제1장 마키아벨리의 사회사상

1. ‘시대’의 문맥: 시장경제의 부활과 근대국가의 태동
2. ‘사상’의 문맥: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
3. 마키아벨리의 ‘문제’
4. 『군주론』의 인간관
5. 『로마사 논고』의 공화제론
6. 마키아벨리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2장 종교개혁의 사회사상

1. ‘시대’의 문맥: 근대국가의 출현과 시장경제의 발전
2. ‘사상’의 문맥: 르네상스에서 종교개혁으로
3. 종교개혁 사상의 ‘문제’
4. 루터의 신앙의인론과 만인사제주의
5. 칼뱅의 예정설과 자본주의의 정신
6. 종교개혁 사상에서의 ‘자유’와 ‘공공’

제3장 고전적 ‘사회계약’ 사상의 전개

1. ‘시대’의 문맥: 국제 상업 전쟁의 개막
2. ‘사상’의 문맥: 과학혁명에서 자연법학으로
3. 사회계약 사상의 ‘문제’
4. 홉스의 기계론적 인간관과 절대주권 이론
5. 로크의 이성적 인간관과 정치사회론
6. 사회계약 사상에서의 ‘자유’와 ‘공공’

제4장 계몽사상과 문명사회론의 전개

1. ‘시대’의 문맥: 문명사회의 발전
2. ‘사상’의 문맥: 프랑스와 스코틀랜드
3. 계몽사상의 ‘문제’
4. 프랑스 계몽의 문명사회상: 볼테르에서 중농주의까지
5. 스코틀랜드 계몽의 문명사회상: 허치슨과 흄
6. 계몽사상에서의 ‘자유’와 ‘공공’

제5장 루소의 문명비판과 인민주권론

1. ‘시대’의 문맥: 문명사회의 위기
2. ‘사상’의 문맥: 계몽에서 문명비판으로
3. 루소의 ‘문제’
4. 『사회계약론』에서의 일반의지와 인민주권
5. 루소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6장 스미스에게서의 경제학의 성립

1. ‘시대’의 문맥: 문명사회의 위기를 넘어
2. ‘사상’의 문맥: 계몽에서 사회과학으로
3. 스미스의 ‘문제’
4. 『도덕감정론』에서의 공감과 도덕질서
5. 『국부론』에서의 분업·시장·부
6. 스미스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7장 ‘철학적 급진주의’의 사회사상: 보수에서 개혁으로

1. ‘시대’의 문맥: 이중혁명의 시작
2. ‘사상’의 문맥: 버크와 맬서스
3. 철학적 급진주의의 ‘문제’
4. 공리주의 사상: 벤담과 제임스 밀
5. 고전파 경제학의 사상: 리카도의 『경제학 원리』
6. 철학적 급진주의에서의 ‘자유’와 ‘공공’

제8장 근대 자유주의의 비판과 계승: 후진국에서의 ‘자유’

1. ‘시대’의 문맥: 이중혁명의 빛과 그늘
2. ‘사상’의 문맥: 칸트, 피히테, 낭만주의에서의 자아의 발견
3. 헤겔의 ‘문제’
4. 헤겔의 학문론과 시민사회론
5. 헤겔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9장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

1. ‘시대’의 문맥: 자본주의의 위기
2. ‘사상’의 문맥: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
3. 마르크스의 ‘문제’
4. 철학 비판: 『경제학·철학 수고』에서 『독일 이데올로기』로
5. 『자본론』의 자본주의 비판
6. 마르크스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10장 J. S. 밀에게서의 문명사회론의 재건

1. ‘시대’의 문맥: 자본주의의 변화와 민주주의의 진전
2. ‘사상’의 문맥: 철학적 급진주의의 재검토
3. 밀의 ‘문제’
4. 철학과 도덕의 혁신
5. 사회주의의 가능성
6. 밀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11장 서구 문명의 위기와 베버

1. ‘시대’의 문맥: 제국주의와 대중사회
2. ‘사상’의 문맥: 실증주의의 여러 흐름
3. 베버의 ‘문제’
4.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근대 합리주의의 기원
5.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민주주의의 운명
6. 베버에게서의 ‘자유’와 ‘공공’

제12장 ‘전체주의’ 비판의 사회사상: 프랑크푸르트학파와 케인스, 하이에크

1. ‘시대’의 문맥: 세계대전, 러시아혁명, 대공황
2. ‘사상’의 문맥: 전체주의 비판의 여러 측면
3. 전체주의 비판의 ‘문제’
4. 『계몽의 변증법』의 자본주의 문명 비판
5. 케인스와 하이에크에게서의 두 가지 자유주의
6. 전체주의 비판에서의 ‘자유’와 ‘공공’

제13장 현대 ‘리버럴리즘’의 여러 흐름

1. ‘시대’의 문맥: 사회주의 체제의 성립과 붕괴
2. ‘사상’의 문맥: ‘역사의 종언’인가 ‘문명의 충돌’인가
3. 현대 리버럴리즘의 ‘문제’
4. 하버마스와 롤스
5. 롤스에게서의 공정으로서의 정의
6. 현대 리버럴리즘에서의 ‘자유’와 ‘공공’

종장: 사회사상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1. 방법으로부터의 물음
2. 현대의 ‘자유’와 ‘공공’의 가능성

후기 | 역자 후기 | 참고문헌
주요 저작 연표 | 인명 색인 | 사항 색인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근대 사회사상사는 진정한 ‘개인’ 없이 ‘공공’은 없으며 진정한 ‘공공’ 없이는 개인의 ‘자유’도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자유와 공공의 복잡한 역사적 관계를 ‘시대’와 ‘사상’의 중층적 문맥을 배경으로 각 사상가의 ‘문제’의 문맥에서 내면적·공감적으로 이해하면서 풀어나가려는 시도이다.
--- p.31

그는 중세 사회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고 있던 근대적 인간의 모습을, 권력과 명예의 추구라는 목적을 위해 합리적 수단을 냉철히 계산하여 추구하는 정치지도자(군주)를 모델로 삼아 정식화했던 것이다.
--- p.56

현존하는 국가를 승인하고 그 존재와 행위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판단되면 사람은 시민으로서 그에 복종할 의무를 진다. 반대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홉스의 경우에는 그 권력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되며, 로크의 경우에는 합법적 저항권의 행사나 비합법적 혁명권의 행사라는 길을 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계약’은 자유로운 개인들이 정치적 공공성을 스스로 획득하고 내면화하기 위한 이론이었다.
--- p.109

루소에 따르면 미개사회에서 문명사회로 바뀐 결정적 전환점은 “철과 밀”을 이용하는 농업 사회의 출현이었다. 농업은 수렵·채집·목축과 달리 사람들에게 정주 생활을 요구한다. 특정 개인이 일정한 토지를 독점해 원주민을 몰아내고 그들을 노동력으로 부림으로써 비로소 농업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해서 농업은 토지 소유를 중심으로 하는 사유재산 관념을 낳고 영속적인 제도로서 확립된다. 유럽의 밀 생산은 대규모 생산수단은 물론이고 경작과 수확을 위해서도 지도자의 강대한 권력을 필요로 하므로 농업 생산의 개시는 곧 정치적 지배 관계의 시작이기도 하다.
--- p.148

이런 주관적 이론으로는 산업혁명의 진전 속에서 현실로 나타난 불안정한 사회질서나 치안 악화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다. 특정 범죄나 사건이 법정에서 재판에 처해질 경우 관습법의 전통에 따라 재판관이나 배심원의 판단에 의해 판결이 내려지는 것이 통례인데, 그것은 결국 그들이 과거의 판례를 참고하여 주관적·감정적 판단을 내리는 것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기득 권익의 옹호로 시종할 뿐이다. 버크가 상찬한 관습법의 논리와 결별해, 관습법을 떠받치는 주관적 권리론과는 다른, 정치적 권리의 객관적이고 ‘외적’인 규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p.220~221

근시안적 여론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 경우에도 정치가는 의석을 지키기 위해 그 여론에 영합할 수밖에 없다. 국민의 다수 의견이 정치가의 소신과 정치의 동향을 결정하는 대중민주주의의 기본적인 모습이 밀의 시대에 생긴 것이다. 바로 이것이 밀이 토크빌의 시사를 받아 자신의 중심 문제로 다룬 ‘다수의 전횡(tyranny of majority)’의 출현이었다.
--- p.302

본래 양립하기 어려운 ‘심정 윤리’와 ‘책임 윤리’를 그럼에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긴장 속에서 통일하려고 하는 인간이란 곧 “정치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참된 인간”을 가리킨다. 일반 시민일지라도 극한적 상황에 직면해 자신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대한 결단의 결과를 윤리나 도덕, 결과책임의 관계에서 비교하고 헤아려야 하는 입장으로 내몰릴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에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책임을 질 수 없어 중대한 결단을 단념할지, 아니면 결과책임을 모조리 떠안을 각오로 결단을 감행할지를 놓고 불가능에 가까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 p.361~362

개인은 본디 다양한 정치적·종교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공동체 속에서 나고 자라며 거기서 살아감으로써 저마다의 자아를 확립한다. 공동체는 종교적, 문화적으로 규정된 ‘공통선’의 세계이며 사람들은 ‘공통선’을 갖춰나가는 가운데 그 공동체 고유의 ‘정의’를 갖춰나간다. 따라서 ‘선’이야말로 ‘올바름’에 우선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p.430

‘고전’의 독자인 우리들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것을 배움으로써 오히려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것이라도 특정 ‘고전’의 사상이나 이데올로기를 절대화하고 그것에 기초하는 일원적 사회변혁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자유’를 잃을 것이다. 거꾸로 말해 ‘고전’은 현대인에게 계속해 읽힘으로써 오랜 생명력을 얻고 현실 사회의 경험적 비판과 개량을 시도하는 가운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 p.4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개인의 자유나 기본적 인권의 보장과 양립하는 유일한 사회·경제 시스템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자본주의가 존재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구조적 모순과 결함을 사회사상의 역사에서 배우는 것, 바로 거기에 이 책의 기본적 문제의식이 있다. _「후기」에서

국가 및 시장에 관한 문제들과 씨름한 역사

저자는 서장에서 ‘사회’란 무엇인가, 개념의 범주부터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는 실질적으로 근대사회이고 특히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서 시작되는 유럽 사회와 그 연장선상에서 성립된 북미 대륙 사회를 가리킨다. 유럽이라 하더라도 고대와 중세 사회는 포함하지 않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도 포함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유한 의미의 ‘사회’는 ‘법의 지배’를 원리로 삼는 ‘합리적 국가’를 가진 사회이고, ‘시장’을 경제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일컫는다. 따라서 고대 아테나나 폴리스가 고도로 발달하였다 해도 이는 법치나 순수한 시장이 아닌 정치·종교의 공동체이기에 사회로 볼 수 없다.

이 책의 대상을 근대사회로 한정하더라도 거기에는 500년 가까운 역사가 있다. ‘사회’라는 개념 자체가 근대 유럽 사회의 변화에 따라 구체적 내용을 바꿔왔으며, ‘사회사상’의 역사는 이런 역사적 변화를 내재적으로 추적하려는 시도를 가리킨다. (…) 실제로 이 책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은 하나같이 근대사회가 합리적 국가와 시장경제를 두 기둥으로 하는, 인류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질서의 출현이라는 사실을 인식함과 동시에 근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양립은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기본 문제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씨름했다. 다양한 사상의 문맥 속에서 사상가들이 제기하고 파고들었던 이 공통의 문제가 각 시대와 지역에서 어떻게 제기되고 다뤄지고 계승되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_「서장: 사회사상이란 무엇인가」에서

주요 사상가들이 주장한 문맥의 바탕인 인간관, 사회관, 역사관을 살핀다

근대 유럽의 사회사상사를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아주 다양한 접근법이 있지만, 단순하게는 경제학적 접근, 철학·윤리학적 접근, 법학·정치학적 접근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경제학적 접근에 가깝다. 그렇다고 경제학사를 다룬 것은 아니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미스의 『국부론』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사상적 요소들을 이해해야만 가능하다. 인간만이 갖고 있는 이성과 언어를 구사하며 상대를 설득한다는 스미스의 ‘교환 성향’의 개념을 인간의 본성과 경제활동에 대한 사회사상적 문제 인식이라고 저자는 판단한 것이다.

정치학자이자 법학자 등 여러 면모를 지닌 스미스의 사상을 근본적으로 통일하는 것은 도덕철학이고, 도덕철학은 염연히 사회사상의 영역이며, 스미스의 사회사상에서 경제학이 생겨난 것이지 그 역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스미스의 철학과 정치학, 법학을 함께 다루고 있으나 당대의 사회적 요소들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사상에 기반을 둔 경제학을 상정한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이 책에서 다루는 사상가들을 설명하는 전반에 드러난다. 따라서 이 책은 사상가들이 주장했던 학문이나 어떤 체제에 국한해서 살피기보다는 각 사상가의 인간관, 사회관, 역사관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주장이 어디에서 연유했고 어디로 향하고 있고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보다 깊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사상은 완성된 경제학 체계에서는 감춰져 보이지 않는, 경제학의 밑바탕을 떠받치는 인간관·사회관·역사관을 그 자체로서 백일하에 드러내고 그것을 중심 주제로 삼아 고찰하는 학문인 것이다. _「서장: 사회사상이란 무엇인가」에서

독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저작 연표와 참고문헌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 저작 연표와 참고문헌을 두어 독자를 배려하였다. 저작 연표는 본문에서 각 장으로 구분하여 이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주요 세계사적 사건과 함께 사회사상사의 주요 저작 간의 선후 관계나 영향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참고문헌은 장마다 1차 문헌과 2차 문헌을 나누고 저자가 명저로 여긴 책은 별표로 체크해 놓았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독자들은 일본의 지적 전통과 학계에 대한 부러움을 한껏 느끼게 될 대목인데, 「후기」에서 “번역서를 포함해 사회사상에 관한 문헌이 일본어로 이렇게나 많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다.

나 스스로도 이 목록을 작성하며 몇 가지 발견이나 놀라움을 경험했다. 도리어 독자가 헤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독자 스스로 도서관을 찾아 서점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수많은 책을 손에 쥐고 읽으면서 사회사상사의 참맛을 맛보고 스스로의 문제에 관심을 발전시켜나가길 바랄 따름”이라고 적어둘 만큼 자국의 풍부한 선행 문헌들에 대한 저자의 자부심과 동시에 이 책을 관심 있게 읽은 독자들의 향후 독서의 길도 제시하였다. 이는 또 한편으로는 이 책이 얼마나 많은 선행 연구자들의 기록을 토대로 성실하고 충실하게 쓰였는지 보여준다.

영어권을 중심으로 한 문명사회 옹호의 사상사라는 성격이 다소 강하지만 500년 세월에 이르는 사회사상사의 주요 학설을 일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_「역자 후기」에서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사회사상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8 | 2023.01.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가 대학교 강의하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즉, 어느정도 교과서를 읽는 듯 한 느낌이다. 다만, 굉장히 뛰어나서 다른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라고 할까. 작가의 관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그 틀에 맞춰 어려운 근대의 사상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이 책으로 중심을 잘 잡아놓으면 사회사상에 대한 다른 책들도 쉽게 추가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여러번의 정독;
리뷰제목

작가가 대학교 강의하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즉, 어느정도 교과서를 읽는 듯 한 느낌이다. 다만, 굉장히 뛰어나서 다른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라고 할까. 작가의 관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그 틀에 맞춰 어려운 근대의 사상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이 책으로 중심을 잘 잡아놓으면 사회사상에 대한 다른 책들도 쉽게 추가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여러번의 정독이 필요하다. 누가 시험문제를 내준다면 더 집중해서 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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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의 흐름을 알고싶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아****3 | 2022.1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회학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보고 싶었는데 신간의 제목을 보고는 내게 딱 필요한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5년의 강의를 거쳐 나온 책이라는 소개를 보았다. 읽기 쉽고 이해도 잘 되게끔 구성하고 정리해준 책이라는 소감이다.잘 쓰지 않는 표현인 '사회사상'의 역사를 짚어보겠다는 제목인 만큼, '사회사상'이 무엇인지 정의하면서 시작하는 점에서 훌륭하다. 후에 이어지는;
리뷰제목
사회학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보고 싶었는데 신간의 제목을 보고는 내게 딱 필요한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5년의 강의를 거쳐 나온 책이라는 소개를 보았다. 읽기 쉽고 이해도 잘 되게끔 구성하고 정리해준 책이라는 소감이다.

잘 쓰지 않는 표현인 '사회사상'의 역사를 짚어보겠다는 제목인 만큼, '사회사상'이 무엇인지 정의하면서 시작하는 점에서 훌륭하다. 후에 이어지는 내용은 마키아벨리의 사상부터 시작해 루소, 스미스, 마르크스와 밀 등을 거쳐 현대의 자유와 공공을 이야기하고 마무리 짓는다.

각 장이 해당 사회사상이 나오기까지의 간략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데, 지식이 얕은 나로서는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 엉망이 된 교육과정 속에서 세계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이과는 공감하시겠죠,, 중2가 마지막임) 거기에 게으름이 더해져 여태 손 놓고 있었더니 깊이 있는 사회학 책 읽기가 어려웠다. 책의 내용을 70%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이었고, 책마다의 내용이 흐름으로 엮이지 못한 채 단편적 정보로 남았다. 그래서 역사를 담았다는 이 책이, 문맥 속에서 사상이 어떻게 등장했고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후에 나올 사상과 어떤 면에서 비교할 점이 있는지 짚어준다는 점에서 여타 사회학 책과는 구별되는 장점이 있다.

사회사상이라 정의내린 범위에서 사상가의 저작을 다루지만 정치나 경제 등 그의 다른 사상이나 저작을 언급하기도 하고, 또 그 시기 다른 사람과 책을 언급하기도 한다. 나는 앞으로 읽어갈 그 책들을 여기 한 곳에 정리하고 사회사상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에서 유지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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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사회사상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a | 2022.10.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의 제목과 두께에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사회사상에 대하여 문외한에 가까운 나였기에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며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지 이해를 위해 대학 강의를 듣듯 노트에 정리를 하며 읽었다. 이 책은 사카모토 다쓰야 작가가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바탕으로 정리한 사회사상의 통사로 25년에 걸쳐 담당해온 ‘사회사상’,;
리뷰제목

책의 제목과 두께에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사회사상에 대하여 문외한에 가까운 나였기에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며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지 이해를 위해 대학 강의를 듣듯 노트에 정리를 하며 읽었다.

이 책은 사카모토 다쓰야 작가가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바탕으로 정리한 사회사상의 통사로 25년에 걸쳐 담당해온 ‘사회사상’, ‘사회사상사’, ‘경제사상의 역사’ 등 강의들을 준비하고 실제로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온 경험의 총괄이라 할 수 있다.

대학강의로 사용하는 이 책은 대학 교양과목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사상가와 시대의 문맥, 사상의 문맥, 사상가의 문제, 사상을 설명하며 자유와 공공의 상극이라는 필자의 의견을 설명한다. 학생과 학자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선택하기에는 손이 쉽게 가지 않을 것 같지만 근대 사회사상가들의 “진정한 ‘개인’없이 ‘공공’은 없으며 진정한 ‘공공’없이는 개인의 ‘자유’도 없다”는 가르침으로 현재 우리가 정부, 국가, 국민이라고 말하는 ‘공공의 의미’와 ‘개인의 자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각 장마다 순서를 알고 읽으니 사상가들의 내용이 정리가 잘되는 느낌이었다.

1시대의 문맥
2사상의 문맥
3사상가들의 문제
4사상가들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형태로 전개되었는지 그 내용을 개관
5사상가들의 ‘자유와 공공’의 관계를 둘러싼 사고의 궤적을 개관, 정리. 필자의 관점이나 현대적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사상가들의 역사적 역할, 공헌 평가.

책에서는 ‘근대사회’를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서 시작되는 유럽사회와 그 연장선상에서 성립된 북미 대륙사회를 말하며, ‘사회’는 ① '법의 지배'를 원리로 하는 '합리적국가'를 가지는 사회, ② '시장'을 '경제적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고유한 의미로 보았다.

국가와 국민은 서로 이질적인 ‘공’으로 사회 전체와 관련을 결여한 개인은 고독하며 모든 공공적 의무로부터 해방된 개인의 자유는 공허하다. 근대사회가 합리적 국가와 시장 경제 시스템에 의해 억압하고 배제한, 개인을 전체의 유기적 부분으로 보는 사상 역시 새로운 형태로 거듭 되살아난다. 소외된 개인을 유적 공동체에 의해 구제하려는 ‘공산주의’ 사상의 원천이다.
현재 정치와 행정에 대하여 개인이 개념을 확립하고 공공 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어떻게 정의해야하는지 생각해본다면 교양인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사상사의 방법에서 ‘근대 유럽의 사회사상사’를 추적하는 3가지 방법
① 경제학적 접근법*
② 철학, 윤리학적 접근법
③ 법학, 정치학적 접근법
중 이 책에서는 경제학적 접근법을 이야기 한다.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는 ‘중상주의’ 이론과 정책을 전면적 비판하였는데, 시장 메커니즘에 기초한 자유주의적 이론과 정책을 주장하였다. 수많은 개인의 노동이 ‘의도치 않은 결과’로서 국부증대를 가져오는 매커니즘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사회사상에서 경제학이 생겨난 것은 읽으면서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이다. 애덤스미스는 경제학의 밑바탕이 되는 인간관, 사회관, 역사관을 통한 사회사상을 고찰하였는데, 애덤스미스가 경제학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에든버러에서는 법률가, 문학/수사학과 법학강의, 글래스고대학에서는 논리학 교수, 도덕철학 교수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사회사상을 도덕철학에서 기초로 한 사회사상사의 경제학적 접근법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 스미스의 도덕철학(moral philosophy)은 자연신학, 윤리학,
자연법학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자연법학은 다시 ‘정의’에 관한 좁은 의미의 법학과 ‘편의’에 관한 ‘행정, 수입, 군비’로 나뉜다. 그중 윤리학이 『도덕감정론』의 모체가 되고 법학의 ‘편의’ 부문이 발전해 『국부론』이 되었다고 이야기된다. P171


지적, 학문적으로 자극을 주고자 한다면 ’사회사상의 역사‘ 읽기를 도전해 볼만하다.


“인간 내부의 자연을 부정함으로써 인간 외부의 자연을 지배한다는 목적뿐 아니라 스스로의 삶의 목적 또한 혼란스러워지고 불투명해진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더는 자연으로서 의식하지 않는 순간, 인간을 살게 하는 모든 목적 - 사회의 진보, 모든 물질적. 정신적 힘의 향상, 나아가 의식 자체마저-은 무가치해진다.” 칸트의 ‘정언명령’과 니체의 ‘초인’은 일견 정반대되는 원리이지만 실제로는 모두 이성을 위한 이성, 자유를 위한 자유를 지상 가치로 삼고 있으며 무엇을 위한 이성과 자유인지, 그 근본적 방향성을 잃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P383

‘개인’의 자유와 존엄에 기초한 ‘공공’사회의 실현이라는 서구 리버럴리즘의 기본적 가치를 확인하면서 성숙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유와 평등, 공정과 효율의 최대한의 양립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 바로 이것이 현대 리버럴리즘의 사상적 과제이자 인류 사회의 과제다. P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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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교유당 출판사의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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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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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n******8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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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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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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