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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 공감, 치유, 성장의 가치를 함께하는 독서모임 만들기

리뷰 총점9.9 리뷰 35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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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4g | 145*210*15mm
ISBN13 9791189347161
ISBN10 11893471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혼자 읽기 주저되는 책이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되면 회원들과 읽고 이야기를 나눌 생각에 좀 더 찬찬히 읽게 된다. 어려운 책, 벽돌책, 남들이 좋다고 칭찬하는 책이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책을 빨리 읽는 방법 중의 하나는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는 것이다. 책을 읽는 일이 즐거워지고, 읽을 때 느꼈던 감동을 나눌 사람이 있고, 그 감동을 나누는 일이 기대되는 것이 바로 독서모임의 장점이다.
---「제1장, 독서모임이 가져다주는 삶의 가치」중에서

‘1인 가구’와 ‘비혼’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혼자서 무엇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혼자 밥을 먹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혼자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여서 혼자 무엇을 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다. 지금은 혼자서 무엇을 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독서모임은 혼자 하기에 적합한 취미활동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모임에 혼자 오는 분들은 처음에는 조용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한다. 처음부터 발표를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분은 사실 드물다. 그러나 조용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모임에서 얻은 큰 소득이라고 말한다. 혼자 읽던 책을 다른 사람들의 입으로 듣게 되면서 한 번 더 읽게 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모임의 인원만큼 나오는 생각은 한 권의 책을 여러 시선으로 읽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은 책을 다시 읽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독서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독서모임은 함께해야 가능한 일이다. 혼자 책을 읽고 온라인 서평 후기들을 보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것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른 생각에 ‘아, 저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었다.
---「제1장, 독서모임이 가져다주는 삶의 가치」중에서

한 달에 두 번 모이는 독서모임에서는 지정 도서와 자유 도서로 모임을 이끌었다. 지정 도서는 리더가 정해주는 도서, 자유 도서는 개인별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소개하는 시간이다. 독서모임이 자리 잡으면서 자유 도서도 얼마간 주제를 정해보았다. 한 명씩 돌아가며 주제를 정해주면 다른 회원들은 그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개하는 것이다. 글쓰기, 여행, 환경, 말하기, 자녀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고 같은 주제의 다양한 책을 보는 재미도 있어 유익했다. 신기하게도 한 번도 같은 책이 소개된 적이 없을 정도로 회원마다 다른 책을 소개해 다양한 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하는 것보다 모임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에 이벤트처럼 해보는 것이 좋다. 또 모임의 성격과 너무 다른 주제를 잡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리더가 미리 주제의 폭을 정해주면 좋다. 독서모임의 책을 선정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며 또 신중하게 해야 할 일이다. 어떤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느냐에 따라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회원 각자의 독서력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하고, 리더만 좋아하는 책을 선정해서는 안 된다.
---「제2장, 독서모임, 어떻게 만들고 꾸려나가면 될까?」중에서

다른 모임원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별점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끌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는 ‘저는 이 책의 전반적인 느낌이 이러했는데, 어떠셨어요?’라고 리더가 자기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야기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렇게 질문해도 모임원들이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때는 리더가 돌아가며 지목해서 발언권을 주는 것이 한 방법이다.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하거나 일찍 온 회원들에게 먼저 발언권을 주기도 한다. 먼저 온 회원들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늦게 온 회원들이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독서모임의 시작을 짧은 강의로 하는 예도 있다. 10~20분의 짧은 강의는 책을 요약해주는 정도가 좋은데, 모임 시간 대비 너무 길지 않게 해야 한다. 고전이나 어려운 책처럼 간단하게 정리해주면 좋은 책은 이런 방식이 좋다.
---「제2장, 독서모임, 어떻게 만들고 꾸려나가면 될까?」중에서

난도 높은 고전이나 두꺼운 벽돌책을 읽기 힘들다면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어보는 것이 한 방법이다. 토론하고 질문하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알아가게 된다. 힘들던 완독도 함께 뛰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완주할 수 있다. 벽돌책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하다면 모임에 참여해보자. 경험에 의하면 어렵게 보이더라도 함께 읽는 친구들이 있다면 못 읽을 벽돌책이 없다.
---「제3장,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중에서

이전에는 집 정리를 위해 무조건 버리기만 했지만, 책과 활동을 통해 재활용과 나눔을 통한 비우기 방법을 고민해보고 내게 꼭 필요한 것만 채우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환경도 살리고, 집도 깨끗해지고, 더욱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니 돈도 아끼는 일석삼조의 생활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우리에겐 나 혼자 살고 마는 세상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더욱이 갈수록 기후위기, 식량위기가 심각해지고 있고, 코로나 등 생각지도 못한 질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문제들이 먼 미래의 위기가 아니라 지금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갈수록 심화될 것이다. 지식을 추구하고 지향하는 독서모임의 역할 중 하나는 문제의식을 끊임없이 상기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며, 나아가 함께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제3장,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중에서

모임 후기를 지속해서 쓰면서 글쓰기와 요약 정리하는 연습이 되었다. 후기를 쓰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허투루 들을 수 없기에 집중해서 듣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놓는다. 자꾸 쓰다 보면 모임 노트를 펼쳤을 때 어떤 이야기를 중심으로 후기를 써야 하는지 머릿속에 저절로 정리가 된다. 이것이 바로 연습의 힘이다. 자주 쓰고 고치고 하다 보면 쓰기의 근력이 생긴다.
나는 내가 운영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후기를 꼭 쓰고 있지만,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도 ‘나만의 모임 후기’를 쓰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활동, 성장의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마치 일기처럼 모임 갈 때의 기분,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 모임의 분위기와 끝난 후 나의 감정까지 기록해보는 것도 좋다. SNS에 올리는 것은 꾸준히 쓰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후기를 잘 쓰는 팁 중의 하나는 바로 머릿속에서 생생할 때, 즉 모임 후에 바로 쓰는 것이다.
---「제3장,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중에서

책을 읽지 않고 오면 자연스레 발언권이 제한되는데, 대부분 “다른 사람들의 책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그 말이 핑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로 본인에게 책이 어려웠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을 수 있다. 그럴 때 발언권을 주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준다. 그런데 일부는 전혀 상관없는 사담을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 때는 진행자가 끊어줘야 한다. “이제 책 이야기를 할 시간입니다”라고 하든지, “시간이 얼마 남았습니다” 또는 “책 관련된 이야기만 해주세요”, “나머지 이야기는 끝나고 할게요”라는 말로 책 이야기가 주가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제는 모임 공지를 올릴 때 항상 ‘책은 완독 기준이나 최소 2/3 이상 읽어오는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써 놓는다. 모임의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제4장, 독서모임 리더 되기」중에서

여러 개의 독서모임으로 1인 기업을 운영하는 분도 있다. 또한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경력도 쌓을 수 있다. SNS에 모임 후기를 꾸준히 올리다 보면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설사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후기가 차곡차곡 쌓이면 그것이 나의 경력이 된다. 그 자원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내 실력도 쌓인다. 이 두 가지 모두 먼저 ‘책을 읽고 나눌 책친구’를 만들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책을 읽고 나눌 친구가 한 명만 있어도 모임은 가능하고, 모임 후기를 쓸 수 있다. 그것을 SNS에 기록하고 모임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독서모임 경력을 쌓으면서 회비를 받을 수 있고, 부수입으로 만들 수 있다.
---「제5장, 독서모임 만들기 실전편」중에서

코로나19 이후로 독서모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도태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큰 성장이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나아지는 사람이 되기를 누구나 바란다. 책은 끊임없이 나아지도록 이끌어주는 지침서 역할을 해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모임은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에 따라 소단위의 작은 모임과 비대면 온라인 모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 발달 등으로 사회는 더욱 ‘초개인화’ 되어 가고 있다. 예전에는 평준화 교육을 받고 사회가 세워놓은 가치관에 따라 많은 사람이 비슷한 삶을 살아갔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책과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가 필요하다.
---「제5장, 독서모임 만들기 실전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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