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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 닫힌 마음도 무장 해제시키는 4가지 행동 설계

리뷰 총점8.8 리뷰 92건 | 판매지수 2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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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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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70g | 150*220*25mm
ISBN13 9791130693804
ISBN10 11306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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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1. 힘의 법칙을 알아야 성공한다
_추진력과 마찰력의 대결


당기기 법칙 / 고객이 사라지는 미스터리 / 4대 마찰력 / 혁신의 해부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윤리적 문제

2. 동력 중심의 사고방식을 탈피하라
_세상을 지배하는 추진력의 한계


자동차 대리점에 가면 / 동력 중심의 사고방식 / 동력은 아이디어를 움직이게 한다 / 진행 동력 / 회피 동력 /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보다 강하다 / 동력은 비싸다 / 동력은 자명하다 / 동력은 더 큰 마찰력을 불러온다 / 동력 중심의 사고를 하는 이유 / 마찰력은 발견하기가 어렵다 / 동력이 아닌 마찰력으로

3. 제1마찰력 관성
_아는 것만 고집한다


계속 보면 좋아진다 / 아는 것을 산다 / 쾌락 기계 / 관성은 어떻게 혁신을 죽이는가

4. 관성 역행의 법칙
_침략자를 친구로 만들어라


아이디어를 적응시켜라 / 전략 1: 반복하라 / 전략 2: 작게 시작하라 / 전략 3: 익숙한 얼굴을 찾아라 / 전략 4: 전형적으로 보이게 하라 / 전략 5: 비유를 사용하라 / 비교 대상을 관리하라 / 전략 1: 극단적 선택지를 추가하라 / 수치화가 어려운 경우 / 전략 2: 열등한 선택지를 강조하라 / 유인 효과 / 개구리와 와인 리스트 / 상대성의 원칙
[로드맵] 관성 마찰력을 극복하는 전략

5. 제2마찰력 노력
_더 쉬운 경로를 선호한다


최소 노력의 법칙 / 우정도 편의를 따른다 / 수고가 지배한다 / 수고의 함수를 바꿔라 / 수고 경시 / 복수지원 원서

6. 노력 최소화 법칙
_공기역학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라


수고의 정의 / 전략 1: 로드맵을 작성하라 / 페덱스데이 / ‘~라면 ~하라’ 방아쇠 / 전략 2: 행동을 원활화하라 / 원활화 작업 2.0
[로드맵] 노력 마찰력을 극복하는 전략

7. 제3마찰력 정서 202
_부정적 감정을 피한다


정서적 마찰력 / 세 가지 차원의 가치 / 동물의 집 / 구매팀이 진짜 바라는 것 / 차선의 선택 / 셀프 서비스의 시대

8. 공감의 법칙
_두려움의 진짜 이유를 찾아라


잠들어 있는 수요를 깨워라 / 정서 마찰력을 발견하는 방법 / 전략 1: 이유에 초점을 맞춰라 / 전략 2: 민족지학자가 되라 / 아멕스 카드의 부활 / 전략 3: 외부자를 영입하라 / 고객을 고용하라
[로드맵] 정서 마찰력을 극복하는 전략

9. 제4마찰력 반발
_압박을 받으면 저항한다


실험 쥐, 낙서, 반발의 기원 / 강력한 증거가 최악의 증거인 이유 / 하드셀을 피하라

10. 자기 설득의 법칙
_듣는 사람이 스스로를 설득하게 하라


자기 설득의 힘 / 다짐 카드의 영향력 / 딥 캔버싱 / 전략 1: 예스 질문을 하라 / 세뇌의 무서운 힘 / 적극 참여 / 전략 2: 참여 설계 / 자기 설득의 3가지 규칙
[로드맵] 반발 마찰력을 극복하는 전략

11. 마찰력 없는 혁신을 위한 실전 가이드
_마찰 이론의 세 가지 사례


CASE 1: 석유산업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두바이의 변신 /
CASE 2: 일사천리로 진행된 마리화나 합법화 운동 /
CASE 3: 주택 거래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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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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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총알은 초당 400미터로 비행을 시작한다. 총알이 이상적인 궤도(45도)를 그린다면 3킬로미터 넘게 날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총알은 힘만 센 것이 아니다. 정확하기까지 하다. 명사수가 쐈다면 총알은 거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타깃을 정확히 맞힌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이 장치가 그토록 놀라운 힘과 정확성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힘의 법칙을 알아야 성공한다」중에서

우리는 아이디어의 호소력을 높이는 것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남에게 설득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내가 어떤 것의 가치를 충분히 높이면 사람들은 당연히 ‘예스’라고 말할 거라고 본능적으로 믿고 있다. 혹시라도 사람들이 ‘노’라고 말하면 화력이 부족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 새로 출시할 소프트웨어에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자잘한 기능을 추가하고, 면도기에 여섯 번째 날을 추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듣는 사람이 내 아이디어에 반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가슴을 부풀리고 깃털을 자랑한다.
---「2. 동력 중심의 사고방식을 탈피하라」중에서

토머스 쿤은 아마도 과학 철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일 것이다. 그는 미지의 것을 회피하는 본성이 인간 진보의 주된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쿤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무리 잘 증명되고 명백한 것이라 하더라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그걸 새롭다고 여기는 세대는 죽고 이미 공인된 낡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세대가 그 자리를 대체해야 한다.”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는 더 간결하게 표현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장례식 하나만큼씩 전진한다.”
---「3. 제1마찰력 관성」중에서

컴퓨터 이전 시대의 작업 공간에서는 아이디어를 종이에 쓰면 ‘문서’라고 불렀다. 이 문서를 저장할 때는 ‘폴더’에 넣었고, 그 폴더들은 ‘데스크’에 보관했다. 지금 우리가 가상 작업 공간에서 문서, 폴더, 데스크 같은 용어를 쓸 수 있는 것은 스티브 잡스가 익숙한 용어를 쓰면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덕분이다. 물리적 작업 공간과 가상 작업 공간이 서로 대칭관계를 이루는 것이 지금은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큰 무리 없이 PC 시대로 옮겨간 데는 스티브 잡스의 비유 본능이 한몫했다.
---「4. 관성 역행의 법칙」중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음악을 전화기로 스트리밍해서 값싼 무선 이어폰을 통해 듣는다. 이렇게 하면 이전의 플랫폼에 비해 훨씬 더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전화기를 열면 지금까지 세상에 녹음된 음악이란 음악은 거의 다 즉각 들을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런 편리함에는 음질 손상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는 파일을 작게 만들기 위해 오디오 압축 기술을 사용한다. 오디오 압축 기술은 아티스트가 여러분에게 들려주기를 바랐던 음악의 일부를 말 그대로 ‘내다 버린다.’ 파일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다.
---「5. 제2마찰력 노력」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슬로건은 심금을 울리는 말들이 아니었다. 두려움을 이용한 전술도 아니었다. 즉 가장 효과적인 슬로건은 동력 중심의 슬로건이 전혀 아니었다. 최고의 슬로건은 미국인들이 ‘왜’ 돈을 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언제’ 돈을 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이 포스터는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그려놓고 다음과 같이 썼다. “사내 변호사가 등록하라고 할 때 구매하세요.” 이 표어가 너무나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이내 모든 전쟁 채권 포스터에는 이 메시지를 쓰게 됐다. 전쟁 채권 판매액은 두 배로 늘어났다.
---「6. 노력 최소화 법칙」중에서

1929년 케이크 믹스가 처음 시장에 출시됐을 때는 하루아침의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점이 명백한데도 케이크 믹스가 보편적 해결책으로 자리를 잡는 데는 25년이 더 걸렸다. 처음 도입됐을 당시에는 케이크 믹스를 사용한다는 게 성의 없는 행동처럼 보였다. 케이크 믹스로 케이크를 만든다는 건 마치 친구에게 집으로 식사 초대를 해놓고 전자레인지에 냉동 피자를 돌려서 대접하는 것과 비슷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시대의 주부들에게 케이크 믹스로 케이크를 만든다는 건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았다. “나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 만큼 당신을 아끼지는 않아.” 케이크 믹스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데는 이런 낙인이 가장 큰 마찰력의 역할을 했다.
---「7. 제3마찰력 정서」중에서

아마추어 음악가들을 도와주면서 일을 시작했던 척 슈럭은 초보자들이 느끼는 불안을 충분히 이해했다. 그는 늘 악기를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 혹은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악기를 다시 잡고 싶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만, 무언가 느껴지는 불확실성 때문에 차마 열망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스위트워터는 초보자든, 전문가든,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세일즈 문화를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8. 공감의 법칙」중에서

희한하게도 사형 제도에 반하는 증거를 접한 경험은 사형 제도에 대한 지지를 강화했다. 사형 찬성론자들은 사형 제도가 범죄를 줄이지 못한다는 증거를 본 후에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강경하게 본인의 믿음을 고수했다. 전형적인 ‘반발’이었다. 누가 변화를 압박한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마음을 닫고 자신의 신념을 방어한다. 나의 세계관과 상충하는 증거를 만나면 사람들은 종종 내 신념을 의심하기보다는 해당 증거를 거부하는 쪽을 선호한다.
---「9. 제4마찰력 반발」중에서

래두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뭘 어떻게 더 개선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래두서 감독은 주간 행사를 만들어서 선수들이 스스로 뛰어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할 수 있게 판을 깔아줬다. 고등학교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격려하고 있었다. 경기장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래두서 감독의 팀은 경쟁보다는 ‘자기 설득’을 통해 미션에 대한 의지를 더 깊이 다진 것으로 보인다.
---「10. 자기 설득의 법칙」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애덤 그랜트, 필립 코틀러, 다니엘 핑크 외 세계적 석학, 글로벌 CEO 강력 추천
★★★★★아마존 비즈니스 1위(독자 평점 4.8)·[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2022 씽커스50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올해의 경영서 10’

“내가 실패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매력적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지는 데는
‘마찰력’을 줄이는 게 더 중요했다!”
― 왜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거절당하는가?


왜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에 저항감부터 보일까? 흔히 저지르는 오해가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충분한 가치만 갖고 있다면, 사람들은 결국 ‘좋다’고 말하리라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과 달리 인간은 새로운 것에 저항한다. 이는 인간의 강력한 본능이다! 우리는 이 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어리석게도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동의해주기를 막연히 바란다. 그러면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기능과 이점을 추가해 뭔가 더 훌륭한 것을 개발하려하거나 광고나 프로모션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는 방향에만 골몰한다.

총알이 목표물에 정확히 날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약을 많이 써서 일까? 물론 화약과 같은 동력은 날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화약만으로는 그토록 충분한 거리와 속도, 정확성을 달성할 수 없다. 총알이 정확하고 빠른 진짜 이유는 유선형의 끝이 뾰족한 형태이며 나선형으로 회전하도록 총열에 홈이 나 있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지녔기 때문이다. 총알을 다이아몬드나 금으로 만든다고 해도 총알이 날아갈 때 발생하는 마찰력을 줄이지 않으면 더 빨리, 더 정확하게, 더 멀리 발사되지 않는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아이디어는 초기 추진력이 더 클 수 있지만, 아이디어의 가치는 그를 방해하는 마찰을 완화시키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수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이 묻히는 이유다.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와 기업가가 팀을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은 두 저자는 이러한 우리 마음의 습관을 ‘동력 중심의 사고방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제품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직 동력에만 집중하면 성공 방정식의 나머지 절반, 즉 변화에 반대하는 인간의 본능적이고 심리적인 ‘마찰’을 간과하는 것이다. 이것이 혁신을 방해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그렇다면 혁신적 아이디어가 높이 비상하는 데 동력이 중요할지 마찰력이 중요할지, 그 답은 자명해 보인다.

“새로움에 저항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면,
혁신의 가장 강력한 적은 ‘인간’이다!”
― 혁신과 변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인문적이고 과학적인 통찰!


변화에 저항하는 4대 마찰력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온다. 바로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관성’, 수고가 가장 적게 드는 것을 선택하는 ‘노력’, 부정적 감정을 피하는 ‘정서’, 강요를 받으면 저항하는 ‘반발’의 마찰력이다. 당신이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가 급진적인지 혹은 약간 손보는 정도인지(관성), 그것을 실행하는 데 얼마의 수고가 드는지(노력),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지(정서),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지(반발)에 따라 혁신에 부는 역풍의 크기와 속도가 달라진다. 혁신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바로 이 마찰력의 방향과 크기를 분석해 문제의 원인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제안서가 거부되었을 때, 온갖 시도를 해봐도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을 때 그 이유와 해법을 알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마찰력 극복을 위한 4가지 법칙과 여러 전술을 따른다면, 아이디어의 설득력을 높이고 실패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나아가 타인의 심리 저항을 변화의 촉매로 바꾸어 추진력을 가속화할 전략을 얻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휴머니즘, 콜롬버스의 신대륙 항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다윈의 진화론 등 역사는 혁신가를 통해 진보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는 장례식 하나만큼씩 전진한다”고 했던 막스 플랑크의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들이 처음부터 인정받았던 것은 아니다. 비교적 소소한 일들도 마찬가지다. 케이크 믹스는 대중화까지 30년 걸렸고, 1980년대 미국인들은 안전벨트 착용 정책과 전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오늘날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가상화폐, 원격회의,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과 제도, 서비스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진다. 혁신가나 기업의 성취는 이것들을 얼마나 ‘매끄럽게(seamless)’ 전달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 첨단 행동과학 연구에 기반한 ‘마찰 이론’은 세상을 이끌고 미래를 만드려는 자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통찰을 준다. 진정한 혁신은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데서 시작하고, 진정한 리더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드로우앤드류·이근상·장인성 등 국내 비즈니스 탑티어들이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
― 더 나은 삶과 세상을 향해 거듭 도전할 당신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애덤 그랜트, 필립 코틀러, 다니엘 핑크 등 세계적 비즈니스 리더들의 극찬과 이례적으로 높은 독자 평점 4.8점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기 분야에서 남다른 도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 가이드다. “우리가 왜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어려운지 명쾌하게 설명”해주기에 장인성 상무의 말처럼 “통쾌함까지 안겨주는 통찰”이다. 우리 모두 잘 안다. 지극정성으로 노력하는데도 성과에 속도가 나지 않을 때가 태반이다. 난관을 돌파할 출구를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그 원인을 알고 장해물을 제거하게 도와준다. 모빌스그룹의 소호가 말했듯,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이 책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천만다행”이다. 자신이 꾀할 변화가 가져올 4대 마찰력을 예측하고 진단해본다면 애써 준비한 일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지 않도록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서다.

당신의 혁신이 성공하려면 당신의 아이디어가 반드시 채택되어야 한다. 많은 책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탓하며 더 멋진 기획을 요구하거나 더 큰 노력을 쏟기를 요한다. 하지만 드로우앤드류가 똑똑하게 비유했듯, 이솝 우화에서 강한 힘을 자랑하던 바람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지 못했지만, 따뜻한 햇볕은 나그네 스스로 외투를 벗게 했다. 혁신이란 그것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따뜻한 햇볕처럼 저항 없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 방법”이어야 한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거절하는 사람들, 더 나은 변화로 나아가길 주저하는 사람들 때문에 좌절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렇듯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들려줄 메시지가 분명한 책이다. 브랜딩이나 마케팅을 할 때도 제품에 중점을 두기보다 반대하고 거절하는 고객의 심리를 더 파고들어 가야 고객의 ‘좋아요’를 매끄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 무관심을 움직이고, 비고객을 고객으로 만들어 시장 기회를 넓히는 유일하고 강력한 방법이다.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이 직면한 마찰력의 크기와 방향이 예측되는 동시에, 어떤 일이든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울려 퍼지게 하고, 자기만의 것을 자신 있게 세상에 내보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매력적 사례와 과학적 통찰을 우아하게 버무린 눈이 즐거운 책!”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눈앞에 있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가 자신의 삶이나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게 분명한데도 고객은 왜 그걸 쉽게 받아들이거나 채택하지 못할까?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이 그 답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혁신을 거스르는 네 가지 요인을 설명하고, 기업가가 그걸 극복할 수 있는 요령과 툴을 알려준다. 파괴적 혁신이 더 빨리 자리 잡기를 바라는 기업가나 혁신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스티브 블랭크(Steve Blank)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운동의 창시자)
마케팅 전문가들은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할 때 상품의 특징이나 혜택, 프로모션에 의존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러나 이는 마케팅 공식의 절반에 불과하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은 고객의 욕구를 억제하는 네 가지 주된 마찰력을 확인함으로써 마케팅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이 책은 마찰력을 예측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극복하는 요령까지 알려준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선보이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 켈로그경영대학원 명예교수)
사람의 마음을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훅 빠져들게 만드는 책.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와 기업가가 팀을 이루어 현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남을 설득할 수 있는 원리와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거절하거나 건설적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때문에 좌절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 저자, 와튼경영대학원 교수)
혁신이 성공하려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채택되어야 한다. 이 책이 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저자)
혁신을 위해 우리가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노력하는데도 그 속도를 늦추고 발목을 잡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요인들은 과연 뭘까? 숀설과 노드그런은 혁신의 길을 방해하는 네 가지 ‘마찰력’을 찾아내 그걸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디자이너와 혁신가, 경영자 모두에게 유용한 통찰로 가득하다.
- 톰 켈리 (『아이디오는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저자)
마찰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아니면 어떻게 운전을 하겠는가. 그러나 혁신의 고속도로를 달릴 때 마찰력은 쥐약이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에서 노드그런과 숀설은 엔진의 크기를 키우는 게 창의성을 촉진할 수는 있어도 정작 성공의 비결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바로 마찰력을 줄이는 것이다. 이 명쾌한 책은 창의적이면서도 영향력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싶은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여행 가이드다.
- 엘리 핀켈 (『괜찮은 결혼』 저자,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혁신은 종종 ‘최첨단이다’ 혹은 ‘온갖 사양을 갖췄다’는 뜻으로 통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숀설과 노드그런은 결국에 가면 혁신의 핵심은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방법론을 통해 경영자나 기업가가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에포사 오조모 (『번영의 역설』 저자)
우리에게는 늘 혁신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 극히 인간적이면서도 감당하기 버거운 그것은 바로 변화에 대한 저항이다. 로런 노드그런과 데이비드 숀설이 수면 위로 끌어올린 통찰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관심을 갖고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 샌디 스파이커 (아이디오(IDEO) CEO)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에 대한 획기적인 접근법이다. 프로젝트나 제품,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매력적이고 통찰 가득한 책이다.
- 프란체스카 지노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긍정적 일탈주의자』 저자)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신제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는 심리적 요인들을 드디어 만천하에 공개한다. 무언가를 실현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혹은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은 경영자라면 지금 바로 읽어야 할 책이다.
- 다니엘 핑크 (『언제 할 것인가』 『드라이브』 『파는 것이 인간이다』 저자)
유유히 마찰력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혁신가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우리가 왜 다들 새로운 아이디어에 저항하게끔 되어 있는지 마침내 밝혀낸다. 그리고 최첨단 혁신까지도 열렬히 환영받을 수 있는 직관적인 툴과 방법론을 제공한다.
- 밥 메스타 (혁신에 관한 ‘할 일(jobs-to-be-done)’ 이론 창시자)
노드그런과 숀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환영받을 수 있는 획기적이고 깊이 있는 접근법을 알려준다. 더 세게 설득하려고 하는 전통적 접근법을 따르지 말고 저항에 기름을 붓는 마찰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눈이 번쩍 뜨이는 아이디어들이다. 매력적인 사례와 과학적 통찰을 우아하게 버무린 눈이 즐거운 책이다. 저술 자체가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의 메시지 그대로다. 마찰력은 하나도 없고 동력으로만 꽉 찬 책이다.
- 애덤 갤린스키 (컬럼비아경영대학원 교수,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공동 저자)
마찰 이론은 사용자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틀이다. 제품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앤디 맥밀런 (유저테스팅(UserTesting) 창업자 겸 CEO)
혁신이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흔히들 믿는 것과는 정반대로 내세우는 특장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관점을 완전히 내다버리고 고객이 당신의 문으로 들어서지 못하게 막는 장해물들을 해체하는 데 철저히 초점을 맞추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마찰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 보고 싶다면, 그런 마찰력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혁신을 어떻게 설계하고 소개해야 하는지 귀중한 레시피를 알려줄 것이다.
- 크리스틴 무어먼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마케팅 저널(Journal of Marketing)] 편집장)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혁신과 변화에서 공감 능력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당신이 바라는 영향력을 갖고 싶다면 공감 능력에 대해 떠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면화시켜야 한다. 데이비드와 로런이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 마엘 개베 (『유니콘에 짓밟히다(Trampled by Unicorns)』 저자, 테크스타즈(TechStars) CEO)
어릴 적 읽었던 이솝 우화에서는 해와 바람이 서로 내기를 한다. 강한 힘을 자랑하던 바람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지 못했지만, 따뜻한 햇볕은 나그네 스스로 외투를 벗게 만들었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은 따뜻한 햇볕처럼 저항 없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 본성에서 찾은 이 4가지 법칙은 당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 드로우앤드류 (『럭키 드로우』 저자, 유튜브 ‘드로우앤드류’ 운영자)
자신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넣을 방법을 찾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권한다. 뛰어난 제품력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 강력하게 믿고 있는 사장님들도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소비자 조사의 정량적 데이터를 이리저리 분석해서 답을 찾고 있는 브랜드 기획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좀 더 쓸모 있는 제안서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다.’ 읽는 내내 속이 시원했다.
- 이근상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저자, KS’IDEA Chief Idea Director)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다 보면 매번 비슷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종종 아무도 안 해본 일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전에 못 했던 일은 지금도 못한다고 여기며 자기도 모르게 자꾸 안되는 이유를 만들고 가능성을 좁힌다. 새로운 걸 만들어내려면 안 되는 방법이 먼저 떠올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라도 떠올려 그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어려운지 인간 본성의 ‘마찰력’을 들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통쾌한 통찰이다. 복잡해 보이는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동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장인성 (『마케터의 일』 저자, 우아한형제들 Chief Brand Officer)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뿐 아니라 마케팅과 브랜딩, 기업 내 모든 것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는 누군가를 설득해야 한다. 그 대상이 현재 혹은 미래의 고객이건 직장 동료, 상사이건 간에 말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만으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금껏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인간 내면의 ‘저항과 마찰력’에 대해서 얘기한다. 더불어 그것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마케터, 서비스 기획자, 경영자 그 밖에 새로운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읽으면 분명 좋을 책이다.
-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저자)
우리는 언제나 더 잘하려고 애쓰지만 애씀은 때로 독이 된다. 잘하려고 덧붙였던 기획의 군더더기들은 어느새 흉측한 괴물이 되어 있다. 보물인 줄 알았는데 괴물이었다는 걸 모른 채로 처참한 결과를 맞이할 때의 아찔함이란. 좋은 걸 더 많이, 빠른 걸 더 빠르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이 책은 조급한 순간일수록 한숨을 고르고 반대편에서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느리게 만드는 걸 찾아 없애는 불패의 법칙. 시작을 앞둔 사람이라면 아이디어를 점검받는 마음으로 읽어 보기를 권한다. 미처 보지 못했던 인간 본성의 잡초들이 영양분을 가로채가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이 책을 만나 천만다행이다.
- 소호 (『프리워커스』 저자, 모빌스그룹 대표)
근 20년간 세계 석학들의 여러 연설, 논문, 저서는 하나같이 ‘인간의 퀄리티(quality)’에 주목한다. 인류의 미래는 더 이상 머릿수[퀀티티(Quantity)]의 싸움이 아닌, 아이디어와 두뇌 능력에 달려 있다고 본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어디서 자꾸 넘어지는지 알고 변화하고 싶다면 저자가 알려주는 오답노트를 습득하라.
- 이리앨 (지식큐레이터, 유튜브 ‘이상한리뷰의앨리스’ 운영자)

회원리뷰 (92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빠져들 수밖에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이*라 | 2023.02.13 | 추천8 | 댓글8 리뷰제목
본서를 읽으면서야 비로소 비즈니스맨이 아닌 사람들까지 왜 비즈니스 명저를 탐독하는지 왜 비즈니스 명저들을 읽어야 하는지를 알 것 같았다. 사뭇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주제이면서도 이 주제를 실제 마케팅에 PT에 고객 관리에 연구 개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화할 수 있다. 인간 심리가 궁금했을 뿐인 사람도 사업가나 기획자와 같은 관점을 엿보게 해주기에 독서의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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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를 읽으면서야 비로소 비즈니스맨이 아닌 사람들까지 왜 비즈니스 명저를 탐독하는지 왜 비즈니스 명저들을 읽어야 하는지를 알 것 같았다. 사뭇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주제이면서도 이 주제를 실제 마케팅에 PT에 고객 관리에 연구 개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화할 수 있다. 인간 심리가 궁금했을 뿐인 사람도 사업가나 기획자와 같은 관점을 엿보게 해주기에 독서의 남다른 맛이 더해지는 저작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제는 인간 심리를 통찰해 어떻게 기존의 기호를 넘어서 흥미를 일으키고 반발을 적게 하면서 각인되게 하고 행위의 동인으로 작용하게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인식과 함께 흥미를 불러와 지속적인 관심과 기호로 자리 잡게 하는 방법,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방법을 아우르는 것이다. 그 지식의 여정을 논리나 주장만의 나열이 아니라 각 심리 법칙과 이론, 실제 연구와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이해가 쉬운 서술을 하고 있다.

 

저자들은 인간의 의사 추진과 실천에 있어 저항이 되어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바를 마찰력이라는 어휘로 정의하고 대표적인 4가지 마찰력과 그 마찰력을 상쇄하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인간이 새로운 주제나 대안에 대해 저항하고 기존의 익숙한 것들에 안주하려는 심리를 1 마찰력 관성이라고 정의하는데 이 관성을 낮추거나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을 총 7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중 일반인들도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반복과 유인 효과가 아닐까 싶다. 점진적인 반복을 통해 익숙하게 만들어 기존의 상식처럼 인식을 왜곡시키는 것과 열등한 선택지를 제시하여 제안자가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다. 선택지를 단 두 가지 제시하는 것으로 역설적 결과를 가져온다면 선택지를 세 가지로 제시할 때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값싼 A와 비싸지만 월등한 C 사이에서 가격을 이유로 A를 선택하는 고객의 선택을 바꾸려 할 때 중간 가격이고 A보다는 낫지만 C 보다는 모자라기만 한 B를 제시하면 사람들은 B가 아닌 C를 선택하는 경우가 현격히 증가한다고 한다. 이런 인간 심리를 파고든 최초의 매출 증가 사례가 팝콘 판매율이다.

 

아무리 사소한 수고라도 약간의 수고만으로도 매출에 지대한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게 2 마찰력 노력의 장에서 등장한다. 공짜 사탕이라도 사탕이 손을 뻗으면 닿는 거리에 있느냐 사탕을 먹기 위해 몸을 좀 더 기울여야 하느냐는 단 50cm의 거리 차만으로 대중의 공짜 사탕 선택의 폭은 크게 차이가 난다. 인간은 약간의 불편이라고 감수해야 하면 쉽게 선택을 포기하고 만다는 것이다. 손쉬운 시스템은 필요불가결한 것이다. 리서치나 사소한 부탁에서도 상대의 수고를 최소화하거나 거절할 시에 약간의 불편을 더하는 제안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의사에 변화를 줄 수 있다.

 

3 마찰력 정서는 제2 마찰력에서의 사례와는 상충하는 다른 예가 등장하기도 한다. 케이크 믹스의 사례인데 간편하게 케이크를 구울 수 있는 케이크 믹스가 등장하고도 사람들의 구매가 저조하자 이를 전문가에게 의뢰해 리서치를 하고는 대안을 찾은 경우이다. 미국 가정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케이크 믹스는 '너를 위해 케이크를 구울 정도의 애정은 없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판매율이 저조했던 거라고 한다. 단지 계란가공가루를 제거하고 고객이 계란을 넣어 휘저어야 하는 수고를 더해줌으로 고객에게 '나는 베이킹을 하고 있다'는 심리를 안겨주어 매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고객의 심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이렇게나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간단하게 대답을 회피함으로써 불가능해질 수도 있으니 고객의 진정한 심리를 알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질문들로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해당 제품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파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 인간 관계에서도 중요한 사안이 아닌가 싶다.

 

4 마찰력 반발과 그 대안인 두 개의 장은 인상적이면서도 짧은 장이었는데 대상자의 저항하는 심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예스 세트 질문으로 접근하거나 상대가 적극 참여하게 하는 것으로 스스로 자기 설득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앞서 말한 장들에서도 대중 선동법의 기법들을 사례로 등장시키고는 있지만 이번 장은 무척이나 유효하면서도 소름 돋는 사례가 있었다. 적국에 포로가 된 병사들에게 적들이 고문을 통해 기밀을 알아내기는 쉽지 않으나 포로인 병사들 내면으로부터 조금씩 자국에 대한 불만의 요소를 하나둘 일깨우기 시작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그들이 조국을 배신하도록 만들 수도 있었다는 실제 사례가 등장하기도 한다. 간단하면서도 무서운 심리 기법이 아닐 수 없다. 포로가 된 병사들이 스스로 자기를 설득하고 합리화하도록 유도하는 것만으로 자원입대한 이들이 군과 조국을 배신하도록 만든 것이다.

 

본서는 독서 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주제로 가득하고 실용성으로 꽉 차 있는 내용이다. 물론 다소 티미한 이 사람이 리뷰를 썼다 보니 본서에 대한 흥미가 일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명저라는 이 책은 비즈니스만이 아니라 인간 사회 어디에서든 반드시 적용될 수밖에 없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언제나 운용되어 오고 있는 내용이기에 독서 전에 주제에 대한 이해를 굳이 가늠해보지 않고 읽거나 듣더라고 그사이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종이책이든 이북이든 오디오북이든 접하고나면 (독서가) 한 번이 두 번이 되게 하는 저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 다수의 독자가 사업가나 회사원인 것 같던데 사업가나 회사원이 아닌 분들도 인간이기만 하다면 누구라도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을 내용이란 걸 읽거나 들으시는 즉시 깨닫게 될 것이다. 시큰둥한 사람도 독서를 마치면 다시 뛰어들게 될 거라 장담한다.

 
댓글 8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포토리뷰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을 읽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H*******l | 2023.0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본성불패의법칙>은 마케팅에 행동과학과 심리학적 요소가 더해진 도서로, 익숙하지 않은 물건(콘텐츠)를 어떻게 고객에세 팔 것인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반발을 극복하는 최고의 비결은 더 이상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을 설득하려 들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p303) 소비자가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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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불패의법칙>은 마케팅에 행동과학과 심리학적 요소가 더해진 도서로, 익숙하지 않은 물건(콘텐츠)를 어떻게 고객에세 팔 것인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반발을 극복하는 최고의 비결은 더 이상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을 설득하려 들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p303)


소비자가 '비용'을 핑계로 상품을 거절하는 건, 정말 돈 문자가 아니다. 상품을 보고 느낀 마찰력 때문인데, 마음 밑바닥에 있는 이유를 알아내 생산자가 팔고 싶은 상품을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번 책의 단점을 꼽자면 다른 외국 저서들과 비슷하게 굳이 안해도 되는 군더더기 설명이 많다는 점이었다.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펼쳐놓은 설명이 좀 장황한데, 그 부분만 제외하면 무난한 도서였다.

 

회피 동력


두려움 : 행동하지 않거나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결과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


손실 : 기존에 가진(혹은 자격이 있는) 것을 빼앗겼을 때 느끼는 고통
리스크 :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알 수 없는 결과가 따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


후회 :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렸을 때 어떤 기분이 들지에 대한 예상
조바심 : '즉각적' 변화에 대한 욕망

 



[책속문장]
p83
충분히 노출시키고나면 해당 동물은 덜 익숙한 것들보다 오히려 그 물체를 더 좋아하기 시작한다.


p145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행동에 드는 비용이다.


p158
사람들은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갔으면 질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아닌 경우도 많다.) 몇 년에 걸쳐 완성된 그림은 며칠 만에 그린 그림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p231
정서적 리스크가 커진다면 혁신가들은 '수요를 만들어내던 사람'에서 '개인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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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 불패의 법칙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e | 2022.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본성 불패의 법칙을 읽고 총알의 원리 설명부터 책은 시작한다. 과학적인 이론을 설명하니 왠지 조금 더 논리적으로 느껴졌다. 총알이 빠르게 나아가려면 자신을 거스르려는 마찰력을 줄여야 한다. 이 논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계획을 추진할때로 대비해서 설명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4대 마찰력을 설명한다. 1. 관성 2. 노력 3. 정서 4. 반발 특히 첫 번째 관성은 생각해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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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 불패의 법칙을 읽고
총알의 원리 설명부터 책은 시작한다. 과학적인 이론을 설명하니 왠지 조금 더 논리적으로 느껴졌다. 총알이 빠르게 나아가려면 자신을 거스르려는 마찰력을 줄여야 한다. 이 논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계획을 추진할때로 대비해서 설명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4대 마찰력을 설명한다. 1. 관성 2. 노력 3. 정서 4. 반발
특히 첫 번째 관성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때 제일 힘든 것은 반발이라고 생각했다.
41페이지의 알리 리다 자동차 세일즈맨 에피소드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한해동안 1582대를 판매하다니. 이게 가능한 수치일까 믿겨지지 않았다. 읽다보니 이런 세일즈맨을 만난다면,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언젠가 이 사람에게 자동차를 살 것 같다. 자동차 영업 냄새가 나지 않는 세일즈맨이라니 정말 참신했다.
60페이지의 행동경제학자 유리 그니지의 결론에서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인센티브의 경우 주려면 많이 주든지, 아니면 아예 주지마라.’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줄때마다, 동료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한다. 조금이라도 인센티브를 받으면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받을 때마다 그 행복감은 왠지 줄어든 기분이었는데 이런 연구 결과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경영필독서라고는 하지만, 인간본성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꽤 도움되는 책이다. 특히 사람은 왜 바뀌기 어려울까에 대해 정답까지는 아니더라도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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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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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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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d*****2 | 2023.03.21
평점3점
중요한 포인트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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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 2023.01.15
평점4점
마케팅에 당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한다.이 책은 우리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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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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