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양옥경 | 나남 | 2022년 10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38
정가
12,800
판매가
12,160 (5% 할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1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대용량 머그/머그&티스푼 세트/클로버 북백/북파우치 3종 세트/크리스탈 문진
1월의 얼리리더 주목 신간 : 꿈꾸는 토끼 배지 증정
내 최애 작가의 신작 '최신작' 먼저 알림 서비스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96g | 128*188*15mm
ISBN13 9788930041201
ISBN10 89300412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현장을 지킨 ‘공감의 힘’ 5

1장 공감이란

공감의 다양한 정의 19
공감의 4개 차원 26
시민의식의 척도, 공감 43
성인들의 사상과 공감 46

2장 공감은 어떻게

공감의 발현 61
감정의 의사소통, 공감 64
공감의 체험 68
아, 그랬구나 73
공감 연습: ‘나-전달법’ 75
깻잎절임과 공감 86

3장 공감은 어떤 영향을

임파워먼트와 공감 95
임파워링 공감과 나비효과 106
임파워링 공감의 예 111
임파워링 공감과 사회복지사 115

4장 공감은 누구에게

관계의 중요성-만남 인센티브 131
공감적 관계 형성의 선행조건 135
공감적 관계의 5대 원칙 140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공감의 예 150

5장 공감은 언제 왜

고통 완화의 사명감과 책임감 161
어려운 상황에의 공감 164
공감의 전문성 167
다시 사명감 170
공감의 힘으로 이겨낸 시간들 174

6장 공감이 나에게도

‘공감척도’ 187
나의 공감 수준 200

에필로그:
1. 사회복지사들이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 205
1. 팬데믹 시대, 공감과 대처 220

감사의 글 227
참고문헌 229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팬데믹 위기의 현장에서 만난 뜻밖의 연대

전례 없는 전염병 비상사태에 맞서 사회복지실천 현장을 지켜 낸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담은 에세이《공감의 힘》이 출간되었다. 그간 사회복지윤리와 실천이론 등을 연구하며 주목할 만한 연구를 남긴 양옥경 교수가 이번에는 우리 사회를 휩쓸고 간 팬데믹에 주목한다. COVID-19가 확산될 당시 아무런 지원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채 코호트 격리 조치에 처해진 사회복지실천 현장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저자는 직접 사회복지사들을 만나러 나선다.

다양한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과 그룹 인터뷰를 진행해 나가는 동안 저자는 뜻밖에도 암울한 현장 진단 대신 복지 현장에 생겨난 공감의 연대를 발견한다. 사회복지사가 이용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할 때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하는 기술인 ‘감정이입’이 두 집단 사이를 단단하게 묶어 주며 고립 상황을 견디게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공감의 힘’이라 명명하고, 공감이야말로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팬데믹 속에서 사회복지사와 서비스이용자 모두를 지탱해 준 임파워링 요소였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은 공감이 어떻게 해서 이론과 실천이 만나는 지점에 이르러 그토록 큰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복지이론과 실천현장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기록해 낸 결과물이다.

공감을 이해하고 기록하다

저자는 현장에 적용된 공감의 힘을 살피기에 앞서 먼저 공감이라는 개념을 네 개의 차원으로 나눈 뒤 그 면면을 들여다본다. 느낌, 생각, 행동, 책임이라는 공감 요소를 두고 공감의 형성 조건, 발현 양상, 실제 인간관계에서의 효용이 무엇인지 훑어 내려가는 구성이다. 저자는 이처럼 공감의 층위를 조목조목 짚으며 공감이 단순한 감정의 발현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조직되고 관리될 필요가 있는 사회적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실천 분야에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을 살려,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능숙하게 빌려 와 자신의 논지를 탄탄히 굳힌다. 이러한 공감의 선순환을 저자는 수치와 통계로 독자를 압도하는 이론서가 아니라, 온기 있는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간적 에세이의 틀에 담아내어 전한다.

공감의 실천적 효용을 논리적으로 다룬 책에서 저자만의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순히 현장 연구에만 집중하지 않고, “코로나를 극복”한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에도 공간을 내어 준 덕분이다. 이용자와의 소통에서 이뤄 낸 감정이입이 그를 향한 온전한 이해로 이어지고, 이 같은 과정이 고스란히 사회복지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임파워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이 하나의 성장스토리로도 다가온다. 공감을 둘러싼 실천적 논의의 또 다른 갈래를 보여 준 저자의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공감은 느낌이자 생각이고, 행동이면서 책임이다’라는 저자의 정의에 십분 동의하게 된다.

코로나를 극복한 사회복지사들의 ‘공감의 힘’

팬데믹의 시간이 마침내 끝을 보이는 지금, 우리를 덮친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 내려는 시도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중이다. 이 책 역시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한때를 갈무리하는 기록이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바로 ‘공감’이라는 가치를 새 시대정신으로 들어 현재를 진단하고 알맞은 처방을 내리고자 시도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팬데믹 초기, 라포(rapport) 형성에 필수적인 공감적 소통이 비대면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심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의심을 씻어 준 이들은 다름 아닌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었다. 그들은 서비스ㆍ시설이용자들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에 이입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용자를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동반자로 인식했다. 그리고 입을 모아 이번 위기가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기인식을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증언한다. 이처럼 사회복지사들의 눈물과 땀,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 회고는 저자의 말대로 ‘큰 울림’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진다.

공감에서 길어 올린 힘이 결국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안착시켰음을 확인한 뒤 저자는 복지현장 바깥에 선 우리에게로 눈을 돌린다. 이때 진심 어린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대화 방식인 ‘나-전달법’이나, 스스로의 공감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네 개의 공감척도 등이 저자가 권하는 하나의 실천 도구로서 제시된다. 초연결시대를 살아가지만 정작 공감적 소통에는 소홀한 오늘날, 앞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 기준점이 필요했던 이들이라면 여기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