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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 기정학技政學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리뷰 총점9.6 리뷰 13건 | 판매지수 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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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632쪽 | 862g | 152*216*30mm
ISBN13 9788934943259
ISBN10 8934943254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_기술 패권 시대의 국가 미래 전략과 정책의 참고서
프롤로그_기정학 시대의 도래, 그리고 우리의 대응

1부 신기술이 만드는 패권의 전환

장 새로운 게임의 법칙
로마에서 미국까지, 패권 국가의 흥망성쇠
기술 패권 경쟁이 불러온 신냉전
신기술이 국제정치에 끼치는 두 가지 영향
디지털 대전환과 '빅블러' 시대

2장 미래의 패권을 결정할 게임 체인저 기술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3장 기술 패권 시대를 기회로 활용하는 100년 전략
발굴 전략: 추격형 연구개발에서 선도형 연구개발로
육성 전략: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과학 자본의 축적
확보 전략: 기술 주권, 기술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한 열쇠
활용 전략: 기술·경제·안보를 아우르는 통합 외교

2부 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전략

1장 사회 분야 미래전략 Society
가상이자 현실, 메타버스의 진화
젠더와 MZ 이슈로 더해진 사회 갈등
AI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디지털 전환 시대, 일과 노동의 미래
AI 알고리즘이 만드는 ‘유리 감옥’ 감시 사회

2장 기술 분야 미래전략 Technology
일상에 스며드는 지능형 로봇
디지털 휴먼의 부상
디지털 초지능을 구현할 인간 뇌와 AI의 결합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신기술 디지털 신분증
웹3.0 시대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3장 환경 분야 미래전략 Environment
기술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엔데믹 시대의 위험관리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생태 전략
신뢰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도전

4장 인구 분야 미래전략 Population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의 재구성’ 시대
초고령사회,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초저출생 인구절벽 시대의 대응 방안
대전환 시대의 미래세대 전략
국가 발전과 선순환하는 다문화사회

5장 정치 분야 미래전략 Politics
디지털 프로파간다로 혼란에 빠진 온라인 공론장
디지털 전환의 반작용과 사이버 안보
하이브리드 전쟁과 국방 패러다임의 전환
디지털 기술을 만난 정책 결정과 투표 시스템
‘혁신의 실험장’ 규제 샌드박스의 미래

6장 경제 분야 미래전략 Economy
디지털 화폐는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환경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전략

7장 자원 분야 미래전략 Resources
기술 패권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식재산
식량안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에너지 믹스
'무한한 실험실' 메타버스와 지식재산권
애그테크와 농촌의 미래

에필로그_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발간에 함께한 사람들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
문술리포트 연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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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빅블러란 ‘흐릿해지다blur’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착안한 일종의 신조어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가 흐려지면서 업종과 산업 간 경계가 급속히 사라지는 현상이다. IT 회사가 금융 사업에 진출하거나, 유통 회사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모두 이를 방증한다.
---「디지털 대전환과 ‘빅블러 시대’」중에서

유전자 가위가 기술 패권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식량의 무기화와 관련이 있다. 기후변화, 산업화로 인한 경작지 축소, 세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전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식량의 무기화 및 식량안보의 위협이 증대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 품종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유전자 가위나 합성생물학 같은 첨단 바이오 기술의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중에서

이제는 사물배터리BoT, Battery of Things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물배터리란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과 유사한 개념으로 모든 것에 배터리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전자기기 대부분이 이동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필수적으로 이차전지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엔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이차전지 시장도 매우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약 8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을 정도다.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중에서

우주 경쟁에서 가장 치열하게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영역은 달 탐사다. 한편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다른 한편에는 미국과 동맹국이 있다. 한편, 최근 ‘상업 우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민간 재활용 발사체와 소형·군집 위성 서비스, 민간 우주 관광이 상업 우주의 아이콘이 되었다. 냉전 시절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국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하던 시대가 ‘올드 스페이스’였다면, 지금처럼 민간 기업체가 우주 개발에 뛰어들고 우주 산업 경쟁을 주도하는 새로운 단계는 ‘뉴 스페이스’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중에서

비용을 100배나 들여 2배 빠른 컴퓨터를 마련하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경쟁에서 앞서고자 하는 기업들은 이런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 6개월 걸릴 개발을 3개월에 마칠 수 있다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양자 정보 기술은 겨우 몇 배 빠른 정도의 열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기에 여러 과학기술 선도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중에서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 루이스 아처는 “어릴 때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과학자를 꿈꾸는 경우는 적다”며 그 차이는 과학 자본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과학 친화적인 가정환경, 유년기 과학관에서의 과학 경험, 꾸준한 과학 교양과 지식의 습득과 같은 요소가 과학 자본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러한 과학 자본이 풍부해야 우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육성 전략: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과학 자본의 축적」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리적 위치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던 시대에서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대로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 심층 분석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끝없는 인플레이션과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위기로 치닫고 있다.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각 분야 수백 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미래보고서 『카이스트 미래전략』. 국내 최초의 미래 연구·교육기관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시하는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이다. 1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그리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업그레이드된 STEPPER 전략을 제시한다.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s)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21세기 기술 패권의 승자는 미국인가, 중국인가, 제3국인가? 지금 우리는 어떤 기술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이 그 답을 제시할 것이다.

“최근 ‘기술 패권’이라는 개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한국과 미국, 대만과 일본을 아우르는 ‘칩4Chip4 동맹’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간의 관계가 지정학적 관점에서 기정학적 관점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만합니다. 노력으로 국가의 위치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술은 바꿀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연구서가 기정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전략과 정책을 구상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_이광형 KAIST 총장

21세기 새로운 게임의 법칙
2023년 국제 정치와 경제의 향방을 정할 ‘세븐 테크’에 주목하라


산업혁명 시기에서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 세계를 양분하는 지금까지, 역사는 언제나 기술을 쥔 자의 것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은 기술이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의 생존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지금 주목해야 할 7가지 기술을 선정했다. 이들은 우리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자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해결할 열쇠다. 이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이들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가 어떤 패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시기, 의료 주권과 보건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첨단 바이오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중국, 영국 등이 이미 첨단 바이오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간 유전체 정보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양날의 검’ 유전자 가위 기술을 둘러싸고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첨단 기계에 필수적인,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소재·부품·장비를 줄여서 부르는 ‘소부장’이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초고강도 탄소섬유, 미세 반도체 제조 기술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결정적 소부장 기술이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며, 친환경 기조와 맞춤형 개발로 짧아진 가치사슬 등 새로운 요인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알파고를 뛰어넘는, 인간이 하는 모든 업무가 가능한 ‘일반지능’을 갖춘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컴퓨팅이 가능한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두 종의 반도체를 통합하는 PIM 반도체 기술 등이 상용화에 들어섰다.

*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세계는 이미 초연결을 향해 가고 있다. 6G 이동통신 서비스는 2028~2030년이면 선도 국가 어디에서든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시간으로 조종하는 기계의 정밀도는 물론, 항공기나 오지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친환경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사물인터넷에 이어 사물배터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번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배터리인 이차전지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용 에너지저장장치에 쓰이는 차세대 이차전지는 첨단기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동맹국이 달 탐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공위성과 로켓 등 우주 기술은 국방 분야와도 직결되기에 우주에서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스페이스X,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을 필두로 상업 우주 시장이 열리면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0과 1, 두 가지의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처리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필수적이다. 또한 양자 정보 기술은 암호와 암호 해독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 쉽게 교란되는 양자의 특성상 해킹이 불가능하고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는 디지털컴퓨터의 어떤 암호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업데이트된 메가트렌드와 STEPPER 키워드까지
7개 분야, 50개 이슈로 읽는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


1부의 마지막은 대한민국이 기술 선도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발굴·육성·확보·활용 100년 전략으로 끝맺었다. 2부에서는 이를 이어 우리를 둘러싼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7가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심층 분석을 더했다. 젠더와 MZ이슈, 엔데믹, 규제 샌드박스 등 지금 가장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는 주제들을 한데 모아 제시한다.

-규제 샌드박스: 스타트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의 실험장
-MZ세대와 젠더 이슈: ‘지역과 이념’에 이은 새로운 사회적 균열
-디지털 신분증: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쉽고 편리한 신원 증명
-엔데믹과 위험관리: 바이러스와의 장기전을 준비하라
-NFT: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식량안보: 절반을 밑도는 식량자급률, 세계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가족의 재구성: 결혼하지 않아도, 혼자여도 가족이다
-CBDC: 변곡점에 다다른 암호자산과 디지털 화폐 시장

10월 21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를 마치면서 한국은 완전한 독자 기술로 1톤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7개의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우주기술 최강국인 러시아에 비해 3%도 안되는 적은 인력으로 기술 선도국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무분별한 기술 발전이 몰고 온 전 지구적 위기를 다시 기술로써 더 큰 기회로 바꿀 때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세계를 양단하는 지금, 국제 정치의 판도와 그 속의 기회를 알고 싶다면 카이스트의 제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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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기정학'시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띵*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환경, 경제, 자원, 인구 등 7개 분야를 통합적으로 전망해 총 50개의 전략을 제시하는 국가미래전략 보고서이다. 국가의 미래라니 엄청나게 거창하고 사명감 있어 보이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암울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AI, 모빌리티, 블록체인기술, 가상현실, 로봇, 교육, 환경 등 그 어느 하나 선점하는 것이 없고, 앞으로;
리뷰제목

이 책은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환경, 경제, 자원, 인구 등 7개 분야를 통합적으로 전망해 총 50개의 전략을 제시하는 국가미래전략 보고서이다. 국가의 미래라니 엄청나게 거창하고 사명감 있어 보이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암울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AI, 모빌리티, 블록체인기술, 가상현실, 로봇, 교육, 환경 등 그 어느 하나 선점하는 것이 없고, 앞으로 전망도 밝지 않아 보였다. 여전히 예전의 하드웨어적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떨어져 있어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는 기술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예산 또한 밀리기 일쑤다.

 

미국이 중국을 강하게 견제하기 시작한 건 바로 중국의 놀라운 과학 기술 개발과 발전 속도이다. 미국이 중국을 이토록 견제하는 이유는 기술 분야가 산업을 넘어 경제와 안보, 군사력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술을 가진 국가가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니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경쟁 또한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했지만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센 변화에 전략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건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될 뿐 앞으로 상당 부분 차지할 AI 반도체 경쟁력에는 상당히 취약한 상태이다.

 

인류는 그동안 여러 번의 산업혁명을 거쳐 지금의 21세기를 살아오고 있다. 그 격동의 혁명에는 과학기술이 있었고 기술력을 가진 나라가 패권 국가가 될 수 있었다.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인 소재?부품?장비 기술,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선 양자 정보기술. 카이스트가 제시한 '세븐 테크'에 우린 얼마나 준비하고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또한 결정될 수 있는 이 기술의 변화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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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s****n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세상은 너무 급변하고 있어 그 흐름을 따라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를 직접 살아나가는 것으로는 부족한 듯 하다. 이렇게 기술발전과 사회현상을 분석하여 예측한 명시적인 자료를 읽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그 변화에 대처하는 전략을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분야;
리뷰제목

 

요즘 세상은 너무 급변하고 있어 그 흐름을 따라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를 직접 살아나가는 것으로는 부족한 듯 하다. 이렇게 기술발전과 사회현상을 분석하여 예측한 명시적인 자료를 읽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그 변화에 대처하는 전략을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분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알고 있던 분야는 정리가 되었고, 생각을 더 뻗어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식을 문장으로 정리해서 받아들이니 명시적으로 정리가 되었다.

-

 

변화해 갈 미래에 대해서 읽으며 주의가 환기되며,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염려되는 마음이 생겨났다.

 

미래가 변화하니 그에 알맞은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은 너무도 보수적이다. 제대로 혁신하지 않는다. 점차 '공교육'만으로는 자신이 타고난 사회적 계층의 이동이 어려워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교육은 미래시대에 발 맞추겠다는 목표로 '나름' 개혁을 해오고 있다. 

"융합형 인재"라는 말이 교육계에서 유행어처럼 혹은 마법의 단어처럼 사용되다가 문,이과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학생은 모든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심지어 '국어' 과목 안에서도, '수학'과목 안에서도 수많은 선택과목을 직접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할 사람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해졌다. 대한민국 학교 현장의 특성상 교사가 30명 가량의 학생 개개인의 장래희망과 미래 비전, 개인적 성향과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여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이다. 

(이미 교사들은 몸을 사리고 있다. 고3이 되어서 특정 학교, 학과에 진학하려다 보니 필수이수과목이 부족한 경우 학생은 교사를 제일 쉽게 탓한다. 소송까지 들먹인다. "선생님이 들으라고 말씀 안하셨잖아요!" 혹은 "선생님이 이거 말고 다른 과목이 더 쓸모있을 거라고 하셨잖아요!" "고소할거예요!")

 

그리하여 학업의 로드맵을 그리는 일은 학생 본인과 학생을 제일 잘 아는 부모님의 역할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떤 부모가 수백 개의 갈래로 나뉘는 방향을 이해하고 내다보고 자식에게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을까.

-돈이 많거나, 시간이 많거나, 돈과 시간이 많거나, 자신이 우수한 학업테크를 타왔던 부모만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개혁은 위에서 짧게 언급했듯 언제나 입시위주로 변화하고, 그 변화의 방향도 그닥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혐오와 갈등의 시대, AI와 디지털 휴먼의 시대, 디지털 자산의 시대, 초저출산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시선을 가르치는 공교육 커리큘럼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김영사 서포터즈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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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기정학 techno-politics의 시대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밀**재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35년, 직장인 A씨는 가사도우미 로봇이 차려준 아침을 먹으며 출근 준비를 한다. AI 비서는 오늘의 날씨, 주요 뉴스, 중요한 스케줄, 건강 상태를 홀로그램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A씨의 회사는 메타버스 속에만 존재한다. 간단히 접속하는 것만으로 힘든 출근 과정을 대신한다. 오늘은 퇴근 후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항공 택시를 예약해 두었다. 항공 모빌리티 덕분에 더 이상 도로 정;
리뷰제목
2035년, 직장인 A씨는 가사도우미 로봇이 차려준 아침을 먹으며 출근 준비를 한다. AI 비서는 오늘의 날씨, 주요 뉴스, 중요한 스케줄, 건강 상태를 홀로그램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A씨의 회사는 메타버스 속에만 존재한다. 간단히 접속하는 것만으로 힘든 출근 과정을 대신한다. 오늘은 퇴근 후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항공 택시를 예약해 두었다. 항공 모빌리티 덕분에 더 이상 도로 정체라는 건 없다. 결제는 카드를 댈 것도 없이 디지털 화폐로 자동 결제된다. 친구들과는 요즘 핫하다는 최신 셰프 로봇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세포 배양육 안심스테이크와 건물 안에서 흙 없이 재배한 신선한 채소 샐러드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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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를 읽으면 우리가 살게 될 미래가 영화 장면처럼 펼쳐진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아도 확률적인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양자역학과 달리,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의 현재는 과거를 흡수하고 미래를 일부 반영하고 있으므로 지금을 정확히 앎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인간이 사는 세계와 원자의 세계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없음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 "기술 발전의 역사가 곧 패권의 역사다."
영어 단어 '헤게모니 hegemony'는 '패권'을 뜻한다. 패권은 한 국가가 경제력이나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압박해 자기세력을 넓히려는 권력을 말한다. 이 책은 기술 발전의 역사가 곧 패권의 역사라 말한다. 패권은 역사적으로 처음엔 육지, 대항해시대에는 바다, 2차 세계대전 이후는 하늘의 역사가 되었다는 이 책의 설명이 흥미롭다. 저자는 우리가 다시 새로운 패권의 역사를 앞두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기술의 패권이다. 이젠 지정학 geo-politics이 아니라 기정학 techno-politics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재는 정확히 어떤 모습이며, 어떤 미래전략을 가져야 하는가를 말하는 이 책은 지금 시점을 꼭짓점으로 하여 양쪽으로 넓게 펼쳐지는 부채꼴의 미래와 기술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나 SF 소설을 읽는 것처럼 짜릿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즐길 수만은 없는 것이 기술 패권에 우리의 미래 일자리, 국가의 성장과 번영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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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패권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간이 예측하지 못한 팬데믹 시대를 맞으면서 첨단 기술의 발전과 기술 패권 경쟁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에 더 큰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전략’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뜻하는 단어라는 점에서 우린 사실, 말 그대로 전쟁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기술 발전은 편리함과 환상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AI 알고리즘이나 딥 페이크 기술를 이용한 여론 조작과 가짜 뉴스 문제는 벌써 시작되었고,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서 생기는 일자리 문제, 완전 자율 주행 도입을 위한 윤리적 문제, 기술 소외, 해킹, 일상 감시의 문제 등 새롭게 대두될 문제들은 숱하게 많아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마치 꿈같은 미래의 시간 여행을 떠났다가 어깨가 무겁게 숙제를 짊어지고 돌아오는 느낌이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앞선다. 미래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본능적인 호기심과 불확실함을 싫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소개나 설명에 그치지 않고 미래 전략 방안을 충분히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소명은 다 해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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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미래 기술:

첨단 바이오 기술, AI 반도체 기술, 6G 이동통신, 차세대 이차전지, 우주탐사 기술, 양자 정보 기술,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신분증, 지능형 로봇, 디지털 화폐, 완전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애그테크


>>>미래 사회의 중요 아젠다:

-디지털 전환 시대, 일과 노동의 미래
-기술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생태 전략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의 재구성 시대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정책 결정과 투표 시스템
-식량안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____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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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문가용? 대중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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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5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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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논문이구나 하는 느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1*****3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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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책은 지나치게 재앙을 찾아서 재앙같았는데 올해는 과학기술서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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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5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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