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2014 올해의 책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리뷰 총점8.9 리뷰 101건 | 판매지수 4,128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9주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28g | 145*210*20mm
ISBN13 9788901161198
ISBN10 890116119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 세상이 당신을 함부로 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Chapter 1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ːː상처로부터 나를 지켜 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ːː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ːː나를 사랑하라, 그러면 인생도 당신을 사랑하리라
ːː인정받지 못한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ːː너무 아파서 화를 내는 사람들
ːː아픈 마음은 몸이 먼저 안다
ːː‘나의 잘못’과 ‘너의 잘못’을 분리하라

Chapter 2 더 이상 모든 일을 당신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ːː상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작된다
ːː더 이상 자신을 탓하지 마라
ːː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 한 명도
ːː너와 나 사이에 필요한 마음의 거리
ːː사랑에 매달릴수록 사랑은 멀어진다
ːː왜 그 사람과 나는 행복할 수 없었을까?
ːː누구의 삶도 완벽할 순 없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 것이다
ːː사랑이 끝난 것이지 인생이 끝난 게 아니다
ːː끝없이 되살아나는 ‘좀비 상처’에서 벗어나는 법

Chapter 3 나는 거부한다, 내게 상처 주는 모든 것들을
ːː내가 아픈 만큼 똑같이 아프게 하는 복수는 없다
ːː상처를 주게 만드는 네 가지 함정
ːː손대지 않고 내버려 둬야 하는 상처도 있는 법이다
ːː말(言)을 재는 황금저울
ːː상처가 권력으로 변할 때
ːː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
ːː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라
ːː외상 후 격분장애를 다루는 법

Chapter 4 두려움 없이,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ːː상처투성이 세상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25가지 방법
ːː심리 테스트_ 당신은 상처에 어떻게 반응하는 사람일까?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그냥 덮고 지나가지 마라. 사랑한다고 해서, 나이가 많고 직위가 높다고 해서 상대가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게 둬서는 안 된다. 나는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그러니까 내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너는 나에게 함부로 상처를 줄 수 없다’는 단단한 마음을 갖고 삶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 ---「프롤로그」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애를 써도 우리 인생에서 상처를 일으키는 사건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상처를 일으키는 사건을 나와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이고 마음이 상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를 선택할 권리는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저리 가! 다 필요 없어”라는 울음 뒤에는 “내 곁에 있어 줘. 당신이 필요해”라는 간절한 바람이 숨어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은 분노에 가려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언제나 고독할 수밖에 없다. ---「너무 아파서 화를 내는 사람들」

몸은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고, 말할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속앓이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에 매일 밤 잠 못 이룬다면, 결국엔 몸에 탈이 나게 돼 있다. 몸이 느끼는 통증을 잠재울 약을 찾아 이 병원 저 병
원 전전하기 전에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라.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니까. ---「아픈 마음은 몸이 먼저 안다」

상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작되고, 같은 자리에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과거의 상처들이 너도나도 튀어나와 싸움에 합세한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언제나 격렬하다. ---「상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시작된다」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은 일이 잘못되면 모든 책임을 혼자 짊어지려고 한다. 자신에 대한 회의와 불신, 불안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과 표정, 말투, 의미 없는 몸짓들을 관찰하며 끊임없이 부정적인 해석을 덧붙인다. 그러나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을 받을 수도 없듯이 스스로를 불신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도 없다. ---「더 이상 자신을 탓하지 마라」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실망과 좌절은 한 사람은 너무 가까이 있으려고 하고 한 사람은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만약 우리가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싶다면,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고 너무 멀리 가지도 않는 이상적인 사람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상적인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대는 언제나 상대의 두려움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너와 나 사이에 필요한 마음의 거리」

상처가 끔찍할수록 꽁꽁 감추는 일은 위험하다. 억눌린 상처가 인생 전체를 파괴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설사 고통을 다시 겪게 되더라도 한 번은 상처와 마주해야 한다. 유배된 상처가 저절로 낫는 일은 없다. ---「끝없이 되살아나는 ‘좀비 상처’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종종 복수 때문에 가장 소중한 우리 자신을 잊어버린다. 나 자신이 분노에 눈이 멀어 고통스런 길을 걷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러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상처받은 나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다. 복수는 쾌감을 줄 수는 있지만 고통을 줄여 주지는 않는다. 내 마음이 지금 복수를 외친다 해도 그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인생을 다시 제대로 사는 것이다. ---「내가 아픈 만큼 똑같이 아프게 하는 복수는 없다」


힘으로 누군가를 조종하는 일은 그것에 의해 당하는 사람이 있을 때만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조종당하는 일을 멈춘다면
조종하는 사람의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거리를 두는 일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몸에 묶인 끈을 잘라내라. 그리고 마음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다치지 않을 만큼 단단해질 때까지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켜라.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것이다. ---「상처가 권력으로 변할 때」

희생자가 불행한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복을 판단하는 권한을 되찾아야 한다. 스스로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만 희생자와 가해자라는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슬픔을 의존하지 말자. 그들 역시 인정받고 싶어 하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불안정한 존재들일 뿐이다. 나의 능력을 판단하는 데는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이 가장 믿음직한 심판이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 최신작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로서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세계적인 심리학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들려주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상처를 주고받는 일은 삶 곳곳에서, 평생 동안 계속된다. 하지만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는다. 그 차이는 자신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하는 ‘자존감’에 달려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상처가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런 자존감이 자기 잘못이 아닌 부당한 상처를 거부하고,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고 미움받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불친절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을 일깨워 준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32년 동안 25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알려 주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

이 책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심리 치유 에세이다.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각종 언론매체에서 지금까지의 저서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풀어 쓴 대중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자존감을 잃을 정도로 깊은 상처를 받고 어떤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툭툭 털고 일어난다. 바르데츠키는 그 결정적 차이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에 있다고 말한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상처가 자신의 인생을 망치도록 놔두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열등감도 있고 단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자존감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책임질 필요가 없는 부당한 모욕을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입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밝혀내고 그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들려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고 미움받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불친절한 행동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

겉으로는 당당한 척하지만 속은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미국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은 한 독일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당신을 ‘니그로(흑인을 비하하는 말)’라고 부르면 어떻게 할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아무것도요. 잘못된 단어를 쓴 사람은 당신이니까요. 난 당신이 가진 문제를 당신 혼자 해결하게 내버려 둘 겁니다.” 흑인인 그는 그 순간 어떤 식의 자기 비하도 분노도 표현하지 않았다. ‘니그로’라는 단어를 그저 평범한 단어로 바라보고 그 문제를 기자에게 되돌려 주었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그처럼 초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침착한 대응을 방해하는 강력한 훼방꾼이 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열등감’이다. 열등감에 마음을 내준 사람들은 상대의 비난을 무조건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또한 멋지고 완벽한 거짓 자아 뒤에 숨어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연기하며, 끝없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마음속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꿔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상처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니그로’ 같은 단어가 튀어나오리라는 것을 누가 예상할 수 있겠는가. 세상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어쩔 수 없는 상처가 일어난 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대응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마음이 상하는 일이 발생한 직후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모욕을 준 상대를 향해 주먹을 날려야 할까, 아니면 자신은 그런 말을 들어도 싼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도망치는 게 편할까. 저자가 말하는 가장 현명한 답은 우리의 잘못이 아닌 것들을 상대의 잘못으로 되돌려 주고 선을 긋는 것이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우리가 맨 처음 받는 것은 ‘상처’가 아니라 상처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느낌을 상처로 남길 수도 있고, 상대의 잘못으로 돌려주고 머릿속에서 지워 버릴 수도 있다.
서로 진심으로 통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책임질 필요가 없는 잘못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나의 잘못’과 ‘너의 잘못’을 분리하고 무조건 내 탓도 무조건 남 탓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과 근거 없는 비하,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절대 나 자신을 억울한 죄인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제발 모든 일을 당신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질투하며 괴로워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일 것이다. 디지털 세상은 소통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시킨 대신 바로 옆 사람과의 직접적이고 진지한 만남을 단절시켰다. 그렇다 보니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자신의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고통과 아픔을 주는지 깨닫지 못한 채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세계에서는 익명성을 무기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까지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결국 오늘날의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의 비난이나 비판에 대처하는 한편 원인제공자를 알 수 없는 악성 댓글에도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게 싫다면 세상에서 한발 떨어져 완전히 고립되는 길뿐이다. 하지만 그러면 우리는 낙오자라는 자기 비하와 또다시 싸워야 한다.
이런 이유로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마음이 상하는 일들은 일상 곳곳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아무리 피하려고 애를 써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갑게 건넨 인사를 무시당하는 사소한 일부터,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유언비어가 떠돌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들 때에 이르기까지, 실망과 좌절을 안겨 주는 일들은 예고도 없이 일어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상처를 이겨 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기보다는 꽁꽁 감추고 혼자 감당하려고 한다. 그러나 상처를 숨기면 제대로 치료할 기회마저 날려 버리게 된다. 상처를 주고받는 악순환을 끝내려면 고통도, 슬픔도, 분노도 생생하게 느끼면서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삶을 단단히 지탱해 주는 자존감 안에서 당당하게 관계를 맺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라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명쾌한 심리 치유 에세이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타인이란 있어서 괴로운 존재인 동시에 없으면 안 되는 이중적인 존재다.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은 ‘백설공주’처럼 성에서 추방되어야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은 ‘거울’처럼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늘 자기가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관계에서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 피어날 수 없다.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분명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우리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자기를 뛰어넘는 법을 배운다. 그러나 그것이 ‘나는 쓸모없다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라는 열등감에서 시작돼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려는 수단으로 쓰인다면 우리는 영원히 삶에 만족할 수 없다. 자신의 장점을 존중하고 한계도 인정하면서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학교에서 일등을 하지 않아도, 아름답지 않아도,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누구나 인정할 만큼 성공하지 못해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불완전함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존재의 일부일 뿐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때 사소한 감정 다툼에 마음이 상하지 않고,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이해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 책은 불친절한 행동이나 무뚝뚝한 말투 같은 사소한 상처부터 노골적인 비하, 사회적 편견, 따돌림,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 같은 끝없이 되살아나는 ‘좀비 상처’까지 인생을 좀먹는 크고 작은 상처들을 모두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상처받은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날 수 있는 25가지 조언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퉁명스런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고 자존심이 상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회원리뷰 (101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상처받는 것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s******8 | 2022.06.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람과 사람이 살을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 속에서 상처받는 일은 불가피하다. 타고난 감수성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상처받으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책이다. 이 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책 '타이탄의 도구들' 중 한 구절이 떠오른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상처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
리뷰제목

사람과 사람이 살을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 속에서 상처받는 일은 불가피하다. 타고난 감수성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상처받으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책이다. 이 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책 '타이탄의 도구들' 중 한 구절이 떠오른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상처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나의 기분을 망치게 할 순 없다.' 이 책을 찾아 읽는 사람들 모두 보이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것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길 너무 아파하지 마시길 바라본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2.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상처는 대부분 '마음 상함'에서 비롯된다. 마음 상함이란 어떤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즉 자존감이 균형을 잃고 열등감으로 기우는 순간 사람들은 '마음이 상한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16-) "어느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사람들 눈 밖에 날까 봐 잔뜩 긴장한 채 벌벌 떨고 있더군요;
리뷰제목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상처는 대부분 '마음 상함'에서 비롯된다. 마음 상함이란 어떤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즉 자존감이 균형을 잃고 열등감으로 기우는 순간 사람들은 '마음이 상한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16-)


"어느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사람들 눈 밖에 날까 봐 잔뜩 긴장한 채 벌벌 떨고 있더군요. 모든 일에 자신 있는 척하지만 사실 난 매 순간 제대로 완성할 수 없을 거라는 불안 속에 살고 있어요. 사람들은 성공한 나에게는 관심을 두지만 실패한다면 떠나가겠죠. 그렇게 남들에게 버림받을까 봐. 아무 의미도 없는 존재가 돼 버릴까 봐 두려워요. 아니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진짜 모습을 보여 주게 될까 봐 겁이나요." (-38-)


'상처를 받는 것' 은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거나 배제되거나 멸시를 받았다고 느낄 때 겪는 것이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상철르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적,신체적, 정신적인 반응들을 말한다.
반면, '상처를 주는 것' 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상처를 받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행동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것은 비판하는 일일 수도 있고, 적절하지 못한 때 던진 적절하지 못한 말이 될 수 있으며, 초대장을 돌릴 때 누군가를 제외하는 일,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을 말하는 일일수도 있다. 또는 의도적으로 굴욕을 주거나 차별하는 일, 퇴짜를 놓거나 호의를 거부하는 일도 상처 주는 일이 될 수 있다. (-67-)


나의 조언은 즉각 결정하지 말고 최소한 하루 밤낮을 기다리라는 것이다.그래야 자신의 '아픈 곳'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을 테니까.그리고 다음의 네가지 질문을 통해 상처 입은 곳을 찾아가 보길 바란다.

방금 일어난 상처는 나에게 어떤 아픔을 주었나
나의 분노는 정당한가.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낸 것은 아닌가.
되살아난 옛 상처가 있는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기억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이것이다.
'나의 분노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아픔을 주었을까.'
우리는 항상 나만 상처받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상처를 걱정하느라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하지만 상처의 근원을 치우하려면 나의 상처를 돌아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차단해야 한다. 


표면적으로 가까이 있으려고 애쓰는 사람과 거리를 두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티격태격 하는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혼자 남겨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과 지나치게 의존적인 관계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줄다리기는 끊임없이 욕구를 실망시키며 상처를 낼 수 밖에 없다. (-104-)


이성을 마지시키는 욕망, 불안, 중독의 삼중주
중독은 욕망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느끼는 깊은 실망과 좌절, 상처에 대한 반응이다. 삶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싶으면 어떻게든 그걸 얻기 위해 눈에 보이는 다른 것들을 탐욕스럽게 갈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세사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겠다고 심술을 부리는 것과 같다. (-126-)


누군가에 의해 사랑을 거부당하고 무시당한 경험은 우리의 자존감에 깊은 충격과 상처를 입힌다. 아무리 발버둥 처도 열등감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깨졌다는 사실, 버림받았다는 사실에서 오는 온갖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그 늪에 빠져서 가라앉을지, 아니면 나뭇가지를 잡고 빠져나올ㅈ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138-)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매달리다 보면 결국'나'는 자유를 잃어버리고 경직된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내키지 않는 말을 하고 기분이 나빠도 표정을 지어야 하는 꼭두각시가 된 듣ㅅ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그렇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깊은 상실감에 빠진다. (-183-)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상처유발자들'이 상대를 괴롭히는 또다른 방법은 '도발'이다. 그들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려서 분노하게 한다. 숨기고 싶은 과거나 상처받은 어린 시절, 외모,학벌, 경제력과 같은 열등강을 건드릴 때도 있고,상대가 가장 잘하는 것,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깔아뭉갤 때도 있다.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이 모욕감을 느끼고 상처받는 것을 즐긴다.그리고 즉흥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며 상대방이 스스로을 파괴하는 것을 지켜본다. (-197-)


희생자의 태도는 마치 밑바닥이 없는 통과 같다. 그들은 사람들이 아무리 많은 것을 주더라도 만족하지 못한다.텅 빈 공허함과 불안을 채우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기대를 품고 더 많은 사랑을 달라고 매달린다. 하지만 더 많은 것들을 쏟아 부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이 쌓일 수 있도록 먼저 '밑바닥'을 만들어야 한다.
밑바닥이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자존감이다. (-206-)


누군가의 행동 때문에 분노하게 되는 이유는 그것이 아픈 곳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프게 느끼는 바로 그곳이 상처를 입은 부위다. 행동의 주체가 달라져도 아픈 곳은 달라지지 않는다.그러므로 아픈 곳이 어디인지 제대로 아는 것은 묵은 상처를 발견해 내는 일이다. (-244-)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인생 전반에 큰 영햐을 주는 것이 상처와 위로,치유이다. 자기계발서, 심리학, 에세이의 공통점 또한 상처, 위로, 치유에 있다. 성공하고 싶은 그 마음이 인간 내면에 깃들여져 있고, 사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친밀감과 거리두기를 병행해야 하는 건,여기에 있다. 제일 가까운 이, 나에게 상처를 준 이는 절대 잊지 못하고, 나를 후벼파는 경우가 많은 이유, 사람들은 각자 경험의 차이가 상처의 이를 극복하지 못할 때가 있고, 때에 따라서 자살과 자해와 같은 형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얼마전 일어났던 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두 사람이 생각났다.그 두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이며,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준 사람이었다. 서로 친하게 지내며, 소통하고 ,전화를 받았던 이들, 두 사람이 틀어지게 된 것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고,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의도와 목적에 다라서 행동하는 과정에서,그 의도와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을 때,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 방어적인 태도로 공격에 대해 더항하게 된다. 단순히 나만 상처를 받았다는 것은 없다. 상대방도 상처를 느꼈다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주 목적이기도 하다. 즉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음에도 ,스스로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무감각한 이유는 그것이 나를 보호하고, 나를 지켜주는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준 사람 사이에 완충제 역할을 하는 것이 긍정적인 자존감이다. 이 책에는 긍정적인자존감을 '밑바닥'이라고 말하고 있었으며,그 의미는 나에게 준 상처가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선언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완벽해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에게 기대했는데 그것이 무너질 때, 나에게 독버섯처럼 피어오르는 상처와 막땋뜨릴 수 있다.그럴 때는 심리적인 낙법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나를 넘어뜨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 언제 어디사든 그 행동에 대해서, 방어하고, 나를 다치지 않도록 하는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다지는 것, 강한 자존감이 나를 보호하고,인정하고,나의 먁점을 상대방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한다. 깊은좌절과 상ㄹ실감에 바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즉 나의 태도와 나의 자세에 따라서 상대방 또한 달라질 수 있고, 상처를 주려고 했던 행동이 도리어 스스로 상처받게 되는 데미지 효과를 얻게 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히* | 2021.08.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가스 라이팅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다소 직설적인 책의 제목처럼 그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나 역시도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면 안 된다.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는 치유의 한마디. 그렇게 우리는 위로를 받고, 반성 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리뷰제목

가스 라이팅이 난무하는 요즘,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다소 직설적인 책의 제목처럼 그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나 역시도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면 안 된다.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는 치유의 한마디. 그렇게 우리는 위로를 받고, 반성 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6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상처 잘 받는 분들한테 위로가 될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s******8 | 2022.05.17
구매 평점5점
좋은 책이에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2 | 2022.02.26
구매 평점4점
그 어떤 순간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나의 삶이다 자존감을 다시 찾게해준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1 | 2022.02.03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