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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폴리카르포 신부님 묵상, 무심의 다스림

김종필 저 / 김혜남 그림 | 포르체 | 2022년 11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38건 | 판매지수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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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378g | 148*210*20mm
ISBN13 9791192730028
ISBN10 11927300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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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펴내며 일상을 짓는 무심의 다스림

1장 자연 속의 겸허함

호수 위의 햇살 │ 별 아기 이야기 │ 한 잎의 단풍이 되어 │ 다무암 │ 소국과 아버지 │ 차 밭에서 │ 스산한 바람 │ 하얀 수련 │ 단풍 │ 가을 바람 │ 자연의 이치 1 │ 소낙비 │ 수련 꽃 이야기 하나 │ 열매 │ 비 │ 고추 모종들에게 들려준 이야기 │ 무암과 무수 │ 구절초가 피어나듯 │ 장미나무 │ 물소리 │ 바람의 길 │ 실존적 존재로 │ 당신 자비의 큰 손길

2장 시간의 흐름

시공의 빛 │ 무심 │ 무심의 다스림 │ 어두움 │ 초사흘 달 │ 심우도 │ 6월의 신록 │ 새벽 │ 옛이야기 │ 새겨보는 순간들이 │ 새벽녘에 │ 아침 햇살 │ 피정을 마치면서 받은 │ 꽃송이들 │ 기도 1 │ 해 질 녘 │ 가을날 │ 늦가을 │ 노사제 │ 죽음 │ 묘지 │ 10월의 사랑

3장 마음의 깊이

눈은 몸의 등불 │ 마음이 눈뜰 때 │ 차무암(茶無巖) │ 빈 가슴 │ 기도 2 │ 바람은 차고 │ 자기 존중 │ 사랑의 위력 │ 희망하는 존재 │ 마음의 열쇠 1 │ 마음의 열쇠 2 │ 자연의 이치 2 │ 인생의 흐름 │ 사랑의 삶 │ 자유 의지 │ 끽다거 │ 제다 길에 │ 방문 │ 기도 3 │ 초월적 사랑 │ 사랑의 깊이만큼이나 │ 치유하는 마음으로 │ 홀로와 더불어 │사랑으로 1 │ 사랑으로 2

4장 깨달음의 순간

스스로의 빛 │ 그대는 아는가 │ 존재 자체와 존재의 한계 │ 번뇌 │ 도덕경 │ 백아와 종자기 │ 그냥 빛이어라 │ 새로 선택한 십자가 │ 세 개의 촛불 │ 자신의 삶 │ 천 년의 기도 │ 공동체 │ 다시 몰입하기 위하여 │ 되울리는 숨결 │ 단식 │ 머리에서 가슴으로 │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하리라 │ 존재의 뿌리 │ 체념과 받아들임의 서로 다른 태도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흙 묻은 수선화 한 송이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참아간다는 것
끝없는 인내의 길로 향한다는 것
그러나 끝내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의 한계를 깃발처럼 펄럭이게 될 때
그 소리는 찢어지는 아픔으로 이어졌습니다.
---「스산한 바람-바람이 스쳐 간 날」중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나무들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수분만 몸에 지니고 나머지는 다 내어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야 얼어 죽지 않을 수 있다고요. 인사 발령으로 이동되어 이삿짐 꾸려갈 일을 앞두고 자연의 이치를 생각합니다.
---「자연의 이치 1」중에서

“놓으시오, 탁 놓으시오. 생기 넘치는 삶을 위하여”라고 잘도 이야기하면서, 정작 그렇게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신을 직면하는 것이 천 길 만 길 벼랑으로 떨어지는 두려움의 고통보다도 더 슬펐습니다.
---「실존적 존재로」중에서

거슬러 다시 되잡아 행할 수 없는 시간이여. 마음이 산란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게 하는 순간이여. 바로 이 순간에도 시간은 줄달음쳐 뺑소니치는데, 무엇을 꼼꼼히 잘 챙겨보려는 마음의 시간이여.
---「무심의 다스림」중에서

내가 저를 반기듯이 나를 반김은 우리 서로가 반딧불에 얽힌 옛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한 청년이 아름다운 소녀에게 반해 상사병으로 그만 몸져눕고는, 낮도 밤도 아니며 날아다닐 수 있는 몸으로 소녀를 지켜보겠다고 다짐하며 숨을 거뒀다는 그 이야기 말입니다.
---「옛이야기」중에서

“신부님, 한 수 톡톡히 배워갑니다. 제 마음이 시원하네요. 가끔 삶의 의미를 떠올려 볼 때 실망할 때도 많았어요. 그러나 신부님을 통해서 스며들고 배어드는 생의 의미를 어렴풋하게나마 느낍니다.”
---「피정을 마치면서 받은 꽃송이들」중에서

“몸의 등불은 눈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눈이 맑으면 당신의 온몸이 밝고 당신의 눈이 흐리면 당신의 온몸이 어두울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그 어둠은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눈은 몸의 등불」중에서

그 누군가로부터 ‘내가 삶을 헛산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 이제라도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그 누군가의 태도를 직면하게 될 때 그 어떠한 변화에도 관계없이 자신의 삶을 살 줄 아는 바로 그 사람은 행복한 것입니다.
---「자신의 삶」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이어라, 다 사랑이어라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아둔함이 있을 뿐,
돌아보니 모든 것이 사랑이어라


이 책은 자연 속에서 겸허함을 느끼며 노동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사는 베네딕도 수도자 김종필 폴리카르포 신부가 전하는 ‘무심’의 메시지이자 ‘사랑’이다. 매년 사계절을 떠나보내며, 사랑하는 이들을 놓아주며, 복잡한 마음을 풀어놓으며 한 자 한 자 눌러 담은 묵상의 기록이다. 차를 우려내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한편 세상과 잠시 떨어져 무암에 오르고 무수를 바라보며 생각한 것을 담았다.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감사함과 존재의 가치를 끊임없이 좇고 노동을 실천하는 삶. 불안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저 눈물로 씻어 낸 김종필 신부의 정갈한 마음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골 수도원에서 보내는 그의 일상은 삶이 곧 작은 감동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아차리게 하고 눈을 감고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지금 길을 찾고 있는 이나 생의 길이 외로운 이가 있다면 이 책은 삶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차리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마음의 꺼져가는 불꽃 같은 사랑을 되살리고 있다.

내 마음에 슬픔이 밀물처럼 밀려들 때
썰물처럼 빠져나간 따사로운 숨결은 어디 있습니까?

눈물로 씻어 낸 빈 가슴을 채워줄 따뜻한 이야기


두 손 가득히 정성 어린 선물을 받아듭니다.
그 순간부터 그 두 손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선물도 그렇거늘 뇌물은 말해 무엇하리이까.
그런즉 무심(無心)의 다스림은 온몸의 몫이옵니다.
_〈무심의 다스림〉 중

저자는 눈물 흘린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꽃이 피어나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이 책은 수도자이자 한 인간이 일생을 통해 고뇌하며 몸부림쳐 온 노력의 결실로 담은 깨달음의 기록이지만 책을 펼쳐 아무 페이지나 열어 봐도 아름다운 시 한 편 혹은 동화 한 토막을 닮았다. 마음이 깊고 따뜻한 저자를 꼭 닮은 글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공허함과 허무감. 빈 가슴이 되어 본 사람만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지금 텅 빈 가슴으로 따사로운 숨결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충만한 온기를 전할 것이다. 삶의 방향을 잃어 헤매는 누군가에게는 지표가 되고, 삶의 온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햇살이 되어준다.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받아들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3.01.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체념은 인생을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받아들임은 생활 안에 새로운 창조를 이룬다. 체념은 “이제 모든 것이 끝장이야"라는 한탄이지만 받아들임은 “문제가 있지만 해결할 길이 있을 거야"하는 기대다. ‘체념'과 ‘받아들임'. 비슷할 수 있는 뉘앙스의 두 단어는 완연하게 다르네요. 체념은 지금 이 순간이 끝이지만, 받아들임은 과정입니다.   체념은 수동적이지만, 받아들;
리뷰제목
체념은 인생을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받아들임은 생활 안에 새로운 창조를 이룬다.

체념은 “이제 모든 것이 끝장이야"라는 한탄이지만
받아들임은 “문제가 있지만 해결할 길이 있을 거야"하는 기대다.
‘체념'과 ‘받아들임'.
비슷할 수 있는 뉘앙스의 두 단어는 완연하게 다르네요.
체념은 지금 이 순간이 끝이지만, 받아들임은 과정입니다.
 
체념은 수동적이지만, 받아들임은 수동적일수도 능동적일수도 있습니다.
성장을 위해서라면 능동적인 받아들임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받아들임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폰지처럼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돌맹이처럼 모두 거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결국 깨지는 것은 돌일테니까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파워문화리뷰 [에세이] 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 | 2022.11.2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독특한 콜라보다. 막노동과 글 쓰는 사제에 그림 그리는 정신의 라니. 마음을 다스리는 건 어쨌든 같으려나. 궁금했다. 특히 그림을 그린 이의 글을 여러 권 읽었기에 더 그랬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바라보고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는 일을 묵상으로 토해내는 그의 글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울림을 주는 위로와 다독임은 아닐까.    
리뷰제목


 

 

독특한 콜라보다. 막노동과 글 쓰는 사제에 그림 그리는 정신의 라니. 마음을 다스리는 건 어쨌든 같으려나. 궁금했다. 특히 그림을 그린 이의 글을 여러 권 읽었기에 더 그랬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바라보고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는 일을 묵상으로 토해내는 그의 글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울림을 주는 위로와 다독임은 아닐까.

 


 

 

산, 나무, 들꽃, 바람, 하늘, 별 그리고 사람. 사제의 삶에서 온통 드러나는 자연의 것들이 조금은 새삼스러워지는 시간이었다. 성당에서 멀어져 지낸 내 오랜 시간을 반추한다. 눈앞에 묵상처럼 펼쳐진다.

 

간혹 낯선 일상을 마주하게 된다면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배우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눈물로씻어낸가슴에는새로운꽃이피어나리 #김종필 #김혜남 #서평단 #책리뷰 #북로그 #묵상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눈물로 씻어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爛* | 2022.1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생 어느 순간에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정말 열심히, 이를 악물고 미친듯이 하는데 마치 거대한 벽이 나를 가로막고 있어서 그 어떤 것을 해도 안 되는, 그런 좌절과 슬픔이 연속되는 때.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다보면 남는건 지하로 내려간 자존감과 상실감, 깊은 허무함밖에 없다. 그러다 가끔 찾아오는건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분노, 울분 정도인데  이 모든 것들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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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느 순간에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정말 열심히, 이를 악물고 미친듯이 하는데 마치 거대한 벽이 나를 가로막고 있어서 그 어떤 것을 해도 안 되는, 그런 좌절과 슬픔이 연속되는 때.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다보면 남는건 지하로 내려간 자존감과 상실감, 깊은 허무함밖에 없다. 그러다 가끔 찾아오는건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분노, 울분 정도인데 

이 모든 것들을 나름 잘 지나가면 어느순간 체념인지 해탈인지 모를 시기로 넘어간다. 

 

누군가는 그것을 내려놓음이라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포기라 하며

여기 신부님은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면 신념이 된다고 하더라.

 

막연한 공허함에 허덕일 때 이 책을 만났다.

한창 야망에 넘치는 젊은 시절이었다면 이 책을 몇 장 읽고 던져버렸거나 아니면 읽다가 졸았을 것이다. 그런데 자의반 타의반 나의 보잘것없는 성취와 미래를 내려놓고 나니 이 책이 주는 위로가 상당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묵상에 빠지는 나를 발견했다.

가톨릭 신부가 되기 위해서 정말 많은 것을 놓아야 한다는 다큐를 본 적이 있다. 사람인데 얼마나 많은 세속의 유혹을 견디는게 말처럼 쉽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혹독히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을 평생 지속하는 게 얼마나 어려웠을까. 그 모든 과정을 지나가고 또 현재에도 헌신하고 있는 폴리카르포 신부님의 잔잔한 문구들이 맑은 종소리가 되어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 담겨있는 그림은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혜남 교수님이 도맡았다. 몰랐는데 알츠하이머 투병중이고 힘든 와중에서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셨다고 한다. 그림에서 드러나는 치열함과 글에서 묻어나는 잔잔함이 묘한 밸러스를 이루어 이것도 신의 뜻이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다 포기한 것 같이 말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듣는 요즘인데

이럴 때에 이 책을 만나서 참 다행이다 싶다.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싶으니 참 깊고 헤아릴 수 없는 그 분의 마음을 되짚어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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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곁에 있는 것을 소중히 하며 제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힐링되고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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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 | 2022.11.07
구매 평점5점
따끈한 약 한 재 달여 먹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찡* | 2022.10.31
구매 평점5점
힐링되는 책이며 감사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책. 좋은 글, 그림이 들어있어 힐링된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0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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