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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성性

리뷰 총점9.2 리뷰 11건 | 판매지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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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58g | 152*224*22mm
ISBN13 9788984583528
ISBN10 89845835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성 풍속으로 본 욕망의 사회상- 우리 역사 속의 성

1. 신라시대의 성 풍속 - 왕실의 동성애, 근친혼, 색공지신色供之臣
2. 고려인의 개방적인 성 - 고려가요 〈쌍화점雙花店〉, 〈만전춘滿殿春〉
3. 조선 초기의 성 스캔들 - 내시와 후궁, 공신의 첩과 태종太宗
4. 판소리 〈춘향가〉와 탈춤에 나타난 음담패설淫談悖說의 성性
5. 남근男根 숭배와 해신당海神堂의 남근목, 거대한 음경陰莖을 가진 왕
6. 춘화春?와 체위별전體位別錢은 조선의 성교육 교재
7. 조선시대 과부寡婦와 궁녀의 딜도 - 각좆을 팔던 동상전東床廛
8. 조선의 동성애 - 궁녀의 대식對食, 남색男色을 하는 양반, 남사당패, 승려들
9. 조선의 이인異人들 - 사방지舍方知와 임성구지林性仇之
10. 조선의 성 소화집笑話集『고금소총古今笑叢』과『기이재상담紀伊齋常談』
11. 조선 후기의 춘화첩 -『운우도첩雲雨圖帖』과『건곤일회첩乾坤一會帖』

Part 2. 욕망의 불꽃 속에 피어난 성性의 변주곡 - 문학과 영화 속의 성

1. 에로티즘의 환상 모험 -『0 이야기Story of O』
2. 쾌락은 육체를 묶는다 -『치인痴人의 사랑』
3. 사랑과 섹스, 인간 실존의 질문 -『헨리와 준』, 『북회귀선』
4. 섹스는 행복이다 - 영화〈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두 잇Do It〉
5. 나는 욕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욕망의 낮과 밤〉, 〈레이디 멕베스〉
6. 초식남草食男과 육식녀肉食女의 로망포르노 - 〈바람에 젖은 여자〉
7. 나를 미치게 하는 섹스 - 〈님포매니악Nymphomaniac〉, 〈셰임Shame〉
8. 이름 없는 사랑에 흔들리다 - 〈캐롤Carol〉, 〈모리스Morris〉
9. 섹스치료사가 필요해요 - 〈세션The Sessions: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10. 섹스의 부활을 꿈꾸다 - 〈호프 스프링즈Hope Springs〉
11. 사랑은 권력의 문제다 - 〈로망스Romance〉
12. 인공지능 시대의 사랑 - 〈그녀Her〉, 〈조Zoe〉
13. 늙지 않은 노인의 성性 - 〈우리도 사랑한다〉

Part 3. 억압에서 평등과 자유를 향한 성性 - 성에 대한 연구

1. 『카마수트라KAMA SUTRA』 - 사랑의 행위에는 금기가 없다
2. 『황제소녀경皇帝素女經』 - 방중술房中術의 핵심은 수행修行과 양생養生
3. 『킨제이보고서Kinsey Reports』 - 여성의 성 해방을 위한 권리장전
4. 『에로티즘Erotism』 - 금기의 위반은 에로티즘의 내적 체험
5. 『제2의 성性, The Second Sex』 - 실존적 존재로서의 여성 해방선언
6. 『털 없는 원숭이The Naked Ape』 - 성적으로 진화한 인간에 대한 고찰
7. 『성 정치학Sexual Politics』 - 남녀의 섹스 관계도 정치적이다
8. 『성의 변증법The Dialectic of Sex: The Case for Feminist Revolution』
-‘생물학적 가족의 압제’로부터의 자유
9. 『섹스북Sex Book』 - 독일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계몽서
10. 『성性의 역사2 쾌락의 활용The History of Sexuality: An Introduction』
11. 『호모에로티쿠스Homo eroticus』 - 생식 능력이 없어도 살아가는 이유

Part 4. 웰빙 섹스(Well-being sex)를 위한 레시피recipe

1. 섹스리스sexless와 무성애asexual
2. 궁합宮合과 섹스의 관계
3. 황도 12궁의 별자리와 섹스 성향
4. 섹스리스sexless 부부를 위한 솔루션
5. 자유롭고 행복한 성행위, 건강이 먼저다
6. 탄트라tantra를 통한 섹스 테라피
7. 행복한 성을 만드는 건강식품 26가지
8. A.IArtificial Intelligence시대와 섹스 로봇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황제소녀경皇帝素女經』에서 황제가 자신의 기가 쇠약하여 마음속이 평화롭지 못하고 즐겁지 않으며 몸이 항상 위험함을 두려워하는데 어찌하면 되겠느냐고 소녀에게 묻는다.
소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무릇 사람이 쇠약한 까닭은 모두가 음양교접의 도에 상傷한 까닭입니다.
대체로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 것은 수가 화를 이기는 것과 같습니다.
알고 행하는 일은 마치 솥이 다섯 가지 맛을 섞어서 국을 끓여내는 것과 같습니다.
음양지도陰陽之道를 알면 다섯 가지 즐거움을 다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신명身命이 일찍 죽습니다.
이를 모르고 어찌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삼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pp.214~215

밀레트는 섹스에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힘이 개입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녀는 “성교는 지배력을 확인하는 작업이며 자신의 높은 계급을 알려주는 것이자, 항복하고 봉사하고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희생자를 통해 자신의 계급을 증명하는 작업일 수 있다.”고 말한다.

‘성 역할’은 모든 활동을 대부분 남성들에게 귀속시키고, 여성에게는 제한된 역할만 부여한다. 이러한 성 역할의 할당에서 비롯된 ‘지위’의 차이는 뻔한 흐름으로 형성된다. 남성들은 우월한 지위를, 여성은 열등한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이다. 현대에 여전히 ‘성’의 영역을 지배하는 유서 깊은 구조는 살아있고, 억압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 p.2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섹스는 몸의 대화이며 인간 평등의 필수 조건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행복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풍요로운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연인과 부부들이 성 문제로 갈등을 겪기도 하고 그것이 이유가 되어 관계가 깨지기도 한다. 남녀의 성 문제는 관계 사이에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더 세밀히 살펴보면 성에 대한 편견과 억압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남녀의 성은 하나의 행성과 또 다른 행성의 만남인 동시에 한 세계와 다른 한 세계의 조우일 수 있다. 그것이 동물의 번식 욕망인 교접과 다른 의미이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발달은 인간의 욕망을 상업화시켜 성을 소비적이고 배설적인 출구로 전락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성에 대한 이중 잣대로 남성과 여성을 평가하면서 여성의 욕망을 억압하기도 한다. 여성뿐 아니라 인종에 대한 차별의식,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다.

성性도 인문학의 교양으로 배워야 한다

오늘날에는 2세를 얻는 것보다 연인과 부부 사이에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성 인식을 갖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과연 성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우리가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켜 색맹色盲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무지와 오류를 범하는 것 역시 색맹이라 할 수 있다.
성性도 이제는 우리가 배워야 할 필수 교양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은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동시에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성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며 그 욕망은 제도나 규범으로 막을 수 없다

1부에서 다룬 ’성 풍속으로 본 욕망의 사회상-우리 역사 속의 성‘은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성 풍속을 조명함으로써 성은 제도와 규범을 넘어선 인간의 기본 욕망이라는 것을 환기시켰다. 조선 선비가 지은 성 소화집笑話集과 춘화첩春?帖을 통해 다양한 군상들의 성 풍습을 볼 수 있다.
2부 ’욕망의 불꽃 속에 피어난 성性의 변주곡- 문학과 영화 속의 성‘은 포르노라고 지탄 받았던 에로티즘 문학과 색정광 남녀, 장애자의 성, 섹스리스 부부, 사랑과 권력, 인공 지능과의 사랑, 노인의 사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섹스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금기가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모든 성은 평등하다는 저자의 관점이 드러나 있다.

인종 차별주의는 성차별주의가 확장된 것

3부는 억압에서 평등과 자유를 향한 성性-에로티즘과 금기를 설명한 바타이유의 『에로티즘』 보부와르의 『제 2의 성』, 성적으로 진화한 인간에 대한 고찰로 유명한 데스몬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 독일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섹스북Sex Book』、인종 차별주의는 성차별주의가 확장된 것이라고 주장한 파이어스톤의 『성의 변증법』 등등 성에 대한 연구서를 조명하였다. 이는 성에 대한 관점을 생물학, 철학, 사회학, 정치학, 문화 인류학으로 넓혀서 보다 근원적으로 고찰하고자 한 작업으로 보여진다.

탄트라의 성性은 생명력의 근원으로 합일하는 신성한 종교의례

4부는 ’웰빙 섹스(Well-being sex)를 위한 레시피recipe‘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였다. 섹스리스, 무성애자, 궁합과 섹스, 12 별자리의 섹스 성향, 탄트라tantra를 통한 섹스 테라피, 행복한 성을 위한 건강식품 등을 소개하였다. 결국 성은 쾌락의 도구가 아니라 생명력을 고양시키며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이라는 저자의 주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불멸의 성性』 끝말에서 성교육은 인문학의 교양에서 출발하여 유치원부터 노인 세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전문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범죄 또한 법과 처벌로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에 대한 인문서인 동시에 성 계몽이라는 저자의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제목이 불멸의 성이란 것도 인간의 성은 끊임없이 계속 재생산되어 왔으며 성에 대한 욕망 또한 시대와 사회의 억압 속에서도 멸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녀가 하는 19금 이야기는 전혀 야하지 않았다. 늘 당당하고 시원했다. 성의 역사부터 체위까지, 그녀의 화제 역시 항상 풍부했다. 섹스 이야기가 ‘인간의 몸’에 그치지 않고 철학이 되고 역사가 되고 정치가 되며 편견에 대한 저항이 되었다. 쾌락 대신 인문학으로 읽는 『불멸의 성』, 진즉에 나왔어야 할 책을 이제야 만난다. 살짝 설레고도 흥분된다.
- 박지현((주)문화토리 대표, 방송작가)

오랫동안 저자와 알고 지내던 나는 성에 대해 역사, 철학,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을 하곤 했었다. 드디어 임해리 박사의 성性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이제 앞으로 “성에 대해서 논하려면 『불멸의 성』부터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 유인춘((주)엔미디어그룹 대표, StartupN 편집장)

『불멸의 성』은 은밀한 성의 세계를 역사적, 문화인류학적, 예술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그동안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편견에 사로잡혔던 독자들에게 성적 상상력의 세계를 한껏 확장시켜준다. 역사, 교양인문서로는 가히 기념비적인 책이다.
- 임미성(Korean Poetic Jazz 재즈보컬리스트)

성(性)은 누구에게나 부끄럽고 이야기하기 막막한 주제다. 그러나 아이러니컬(Ironical) 하게도 성은 생활이고, 관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성 풍속의 역사 및 영화, 억압, 평등, 웰빙 성생활 등을 담대하면서 정갈하고 조리 있게 풀어내었다. 신화와 은밀한 비밀의 장막에 둘러싸여 있는 성생활을 과감하게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었다.
- 정상섭(KBS N Director)

평소 저자와 나눈 대화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그녀의 성(性)에 대한 해석이었다. 때문에 우리가 성에 대해 편견을 갖게 된 이유에는 다양한 배경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인문교양서 『불멸의 성』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본다면 세상의 갈등이 크게 해소되리라 생각한다.
- 고영림(언어학박사, 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저자는 『불멸의 성』을 통해 성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그 특유의 솔직담백한 성격을 보여주듯 툭~하고 우리에게 내민다. 특히 1부 〈우리 역사 속의 성〉은 성이 제도와 금기를 넘어선 욕망이라는 점을 환기시켜준다. 일단 책을 펼치면 술술 읽게 되어 독자들은 어느새 이전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性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김순정(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장/평생교육원장)

『불멸의 성』은 2부에서 다룬 문학과 영화 속의 에로티즘, 동성애, 장애인의 성, 노인의 성, 섹스리스, 인공지능 시대의 사랑 등을 통해 성에 대한 다양한 탐색이 돋보인다. 이는 공동체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보다 자유롭고 해방된 성의식의 포용력을 제시하고 있다.
- 이공희(영화감독/아시아 인스티튜트 미디어아트센터장)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얼우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아****막 | 2022.1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성을 대하는 마음이 이렇게 문학적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과 섹스에 대한 순 우리말이 얼우다. 남녀가 얼우면 어른이 된다고 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파트1. 우리 역사 속의 성 신라와 조선시대의 수많은 문헌과 미술사료등을 바탕으로 한 자료를 통해. 그 시대의 풍속을 이해하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볍게 보기에는 문헌의 자료들의 서술과 내용의;
리뷰제목

성을 대하는 마음이 이렇게 문학적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과 섹스에 대한 순 우리말이 얼우다.

남녀가 얼우면 어른이 된다고 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파트1. 우리 역사 속의 성

신라와 조선시대의 수많은 문헌과 미술사료등을 바탕으로 한

자료를 통해. 그 시대의 풍속을 이해하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볍게 보기에는 문헌의 자료들의 서술과 내용의 서술이 촘촘하게 얽혀서

처음 읽기에는 진한 붉은 색의 사료문헌과 사진을 통해

해당 파트의 풍속을 재미로 보는 이해로 접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조선시대 성교육의 자료중에 별전의 사진이 인상깊게 와닿았다.

풍화설월이 한자로 양각된 앞면 과 다르게

뒷면에는 후배위 정상위의 문양이 새겨져 '이색적으로' 와 닿았다.

 

조선시대의 인물중에.그림으로 유명했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춘화도와 그 해설이 담긴 페이지도 인상이 남는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의 인물이나 시대상을 반영한 성의 풍속의 이야기도 인상이 남았다

인물로서는 이황선생과 조식 선생의 도와 덕을 시험하고자 했던 무뢰한 선비에게

서로 다르게 대함에 있어

성에 대한 배움의 도와 덕을 보게된 부분이 있는데. 

이황선생이 다르게 보이더라.

선비가 물었다

보지가 무엇입니까?

걸어 다닐 때 감추어지는 것으로 보배로운 것이지만 시장에는 없는 것이오.(파는게 아니라는 뜻)

 

선비는 다시 물었다.

그럼 자지는 무엇입니까?

앉아 있을 때 감추어지는 것으로, 찌를 수는 있으나 전쟁에서는 쓸수 없는 것이오(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뜻)

 

이황의 도와 덕이 더 높다고 보였던 챕터였다.

 

시대상으로는 조선후기의 세명의 딸을 가진 아비가 딸을 시집보내면서

결혼한 세딸의 대화를 통해. 성의 쾌락을 알지못하는 둘째와 셋째 딸에 대한 한탄을 보여준다.

 

큰딸이 부유할때 시집보내고 나니 가세가 기울어 

둘째는 신랑이 마흔살

셋째는 신랑이 쉰살인 사람에게 갔는데.

 

친정에 들른 세딸의 대화중.

큰딸은 남자의 양물에는 뼈가 있다

둘째는 남자의 양물에는 힘줄이 있다

셋쌔는 남자의 양물에는 껍데기와  고기뿐이더라.

 

비유가 웃기다가도 시대상을 살피게 되니 조금 씁쓸했던 모습도 생각난다.

 

파트2에서는 문학과 영화속의 성을 

파트3는 성에 대한 연구

파트4는 웰빙섹스를 위한 레시피라는 타이틀로

독자의 흥미와 이해를 돕는 시도가 있다.

 

아쉽게 이번에는 리뷰를 위한 리뷰로만 옮겼다.

조금정리가 되면. 연재형식으로 챕터를 길게 다뤄서 책을 분석하고 알리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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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불멸의 성性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s***h | 2022.12.06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불멸의 성性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헤카베』에 이런 글이 있다.   인간들에게 있어 가장 큰 낙은 밤의 사랑놀이에서 생겨나니까 하는 말예요. (『헤카베』, 에우리피데스, 천병희 역, 830행)   이 작품이 공연된 것은, 에우리피데스가 기원전 485/80-406년 사람이니 벌써 2500년 전의 일이다. 그런 만큼 이 글은 오래된 것이고 그;
리뷰제목

불멸의 성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헤카베에 이런 글이 있다.

 

인간들에게 있어 가장 큰 낙은

밤의 사랑놀이에서 생겨나니까 하는 말예요.

(헤카베, 에우리피데스, 천병희 역, 830)

 

이 작품이 공연된 것은, 에우리피데스가 기원전 485/80-406년 사람이니 벌써 2500년 전의 일이다. 그런 만큼 이 글은 오래된 것이고 그러니 그 안에 기록된 밤의 사랑놀이도 오래된 일이다.

 

해서 이책의 제목 불멸의 성은 나름 근거가 있는 셈이다.

인류 역사 어느 한때 그 일은 멈추지 않았고 계속 되어왔으니 말이다.

 

그런 구절을 뒷받침하듯이 이 책에서도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

 

무릇 사람이 쇠약한 까닭은 모두가 음양교접의 도에 상한 까닭입니다.

대체로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 것은 수가 화를 이기는 것과 같습니다.

알고 행하는 일은 마치 솥이 다섯 가지 맛을 섞어서 국을 끓여내는 것과 같습니다.

음양지도陰陽之道를 알면 다섯 가지 즐거움을 다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신명身命이 일찍 죽습니다.

이를 모르고 어찌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삼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214~215 )

 

한때 조심성 없던 누군가의 실수로 학생 권장 도서로 추천이 되었던 황제 소녀경에 나오는 말이다.

 

불멸의 성』, 그런 제목을 달고 우리 앞에 있는 이 책은 인문학의 관점에서 성을 주제로 쓴 것이다.

성을 주제로 한다니 발칙할 것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눈 부릅뜨고 볼 것도 아니다.

 

목차를 살펴보자.

 

Part 1. 성 풍속으로 본 욕망의 사회상- 우리 역사 속의 성

Part 2. 욕망의 불꽃 속에 피어난 성의 변주곡 - 문학과 영화 속의 성

Part 3. 억압에서 평등과 자유를 향한 성- 성에 대한 연구

Part 4. 웰빙 섹스(Well-being sex)를 위한 레시피recipe

 

역사, 매스 미디어, 인권, 음식 영양 차원에서 얼마든지 살펴볼 만한 것들이다.

 

게다가 저자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성은 휴머니즘humanism이라고 단언한다.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를 색맹이라 하는 것처럼, 성에 대한 무지와 오류를 범하는 것 역기 색맹色盲이라고 할 수 있다. (357)

 

해서 특히 2부와 3부는 읽을 거리들로 가득하다.

성에 대한 담론이 아니라, 세상의 문화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예를 들어, 2부에서는

 

11. 사랑은 권력의 문제다 - 로망스Romance

12. 인공지능 시대의 사랑 - 그녀Her, Zoe

13. 늙지 않은 노인의 성- 우리도 사랑한다

 

3부에서는

 

5. 2의 성, The Second Sex- 실존적 존재로서의 여성 해방선언

6. 털 없는 원숭이The Naked Ape- 성적으로 진화한 인간에 대한 고찰

7. 성 정치학Sexual Politics- 남녀의 섹스 관계도 정치적이다

 

이러한 사항들은 우리 시대에 사회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시대적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담론들이다.

 

다시, 이 책은 

 

영화 레이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에 등장하는 맥베스의 부인이 등장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이름은 캐서린이다.

 

캐서린은 17살에 돈에 팔려 늙고 돈 많은 남편 알렉산더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 캐서인에게 시아버지 보리스는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순종하며 살 것을 요구하지만 남편 알렉산더는 그 일과는 전혀 담을 쌓고 살아가면서 캐서린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외출 금지령을 내린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먼 길을 나서게 되는데.....

그녀에게 벌어지는 사건들은 어떤 일일까? 그녀는 질주를 멈출 수 없는데,,

왜 이 영화 제목이 레이디 맥베스일까?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부인이 욕망의 대명사였다면, 레이디 맥베스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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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색맹 탈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세*다 | 2022.12.0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다채롭다.불멸의 성(性)임해리 저 | 노드미디어 | 2022년 10월저자가 2005년 서울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임해리의 색색남녀>와 <SQ를 높여야 연애에 성공한다>를 쓰면서 관심을 가졌던 성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펴낸 책이다. 10권 이상의 책을 읽은 느낌이다. 우리를 만들어낸 근원이기도 한 ‘성’을 가지고 수많은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당연한지도 모른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눠;
리뷰제목


다채롭다.


불멸의 성(性)
임해리 저 | 노드미디어 | 2022년 10월


저자가 2005년 서울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임해리의 색색남녀>와 <SQ를 높여야 연애에 성공한다>를 쓰면서 관심을 가졌던 성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펴낸 책이다. 10권 이상의 책을 읽은 느낌이다. 우리를 만들어낸 근원이기도 한 ‘성’을 가지고 수많은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당연한지도 모른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눠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성마다 다양한 소재거리로 읽을 재미를 더하고 있다.


1부는 성 풍속으로 본 욕망의 사회상으로 ‘우리 역사 속의 성’에 대한 내용이다.

별전(別錢)은 기념주화나 장식용, 패물 등으로 쓰인 돈인데, 성교의 체위를 새긴 ‘체위별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남성상위, 후배위, 좌위, 입위의 네 종류의 체위로 더 놀란 건, 이를 돌리면서 보면 최고 16개의 체위를 알 수 있는 셈이다. 사이즈도 작고, 몸에 지니기도 좋고, 돌려 보기 쉽게 주화에 새긴 걸 보면, 규방의 아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용으로 추정하는 것에 한 표를 던진다. 그리고 나라에서 발행한 화폐인 주화다. 그만큼 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는 결론으로 내리고 싶다.

조선시대 과부와 궁녀의 딜도, 조선 후기 춘화첩인 김홍도의 ‘운우도첩’과 신윤복의 ‘건곤일회첩’에서도 역사 속 성에 대한 욕망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도 섹스토이가 있었다는 건, 종족 번식의 행위를 떠나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 요소인 의식주와 함께 생존 본능의 하나로 인정한 건 아닐까.


2부는 욕망의 불꽃 속에 피어난 성의 변주곡인 문학과 영화 속의 성에 대한 파트이다. 인간의 욕망과 금기가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었는가를 에로티즘 문학 4편과 15편의 영화로 다루고 있다. 저자의 문학과 영화 속 성에 대한 해석은 작품보다 깊이 있고 아름다워 잠시 책을 덮었다. 저자의 말에 너무 매료되면, 나의 사유는 자리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 반하여 섹스를 하는 장면이 벌거벗은 몸을 그대로 보여준다. 쭈글쭈글한 손과 백발에 늙은 할아버지와 배 나오고 주름진 얼굴에 엉덩이 살이 두둑한 할머니의 정사 장면은 사실적이면서도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영화 <우리도 사랑한다>의 장면으로 ‘당신과 자는 게 좋다!’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표출하지 못한 욕망에 대해 애틋함도 드러낸다. 함께 하는 그 시간들이 일몰 전에 쏟아지는 마지막 햇빛임을 알기 때문이라는 말로 저자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성적 욕망으로 시작되었지만, (…) 무엇보다 한 사람의 남성으로 여성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는 사실이 성적 존재로서 자신감과 충만한 감정을 충전시켰기 때문에 그들의 섹스는 열정과 환희로 가득 찼다』

이들에게 쭈글쭈글한 몸의 교차는 잃어버린 본능을 찾게 한다거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섹스야말로 죽기 직전까지 사랑을 표현하는 몸짓이라 생각한다.

남포매니악, 북회귀선, 호프 스프링즈, 레이디 멕베스 등 총 19편의 작품이 저자의 유려한 해석으로 달리 보일 것이다.


3부는 억압에서 평등과 자유를 향한 성에 대한 연구로 여성의 성 해방을 위한 권리장전인 「킨제이보고서」, 성적으로 진화한 인간에 대한 고찰을 담은 「털 없는 원숭이」, 독일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계몽서인 「섹스북」 등 여성 해방운동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저서들과 철학의 관점에서 본 성에 대한 연구, 동물생태학으로 본 인간의 성 등을 다루고 있다.


4부에서는 웰빙 섹스를 위한 레시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위한 내용이 중심이다. 섹스리스와 무성애를 시작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위한 솔루션과 탄트라를 통한 섹스 테라피에 이어 섹스 로봇까지 다양하다.

『무성애자는 단순히 매력을 느끼는 사람과 성적인 교감을 나누고 싶지 않아 할 뿐, 엄연히 성욕은 존재하기 때문에 성욕의 해소를 위해 포르노를 보거나 자위행위를 하거나 원나잇 섹스를 하기도 한다. (…) 한때는 정신적 장애로 인식하기도 했지만, 무성애자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성적 취향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성적 취향의 관점을 넓혀야겠다는 생각밖엔 안 든다. 만약 상대가 무성애의 개념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이라면, 자존심이 많이 상할 것 같다.

『빈번한 오르가슴은 여성의 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오르가슴은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되고 성적 기관에서 격리된 상태로 유지된다. 탄트라 오르가슴은 이론적으로 전신 및 정신을 포함하며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 파트에서 신기하게 다가온 내용은 상대와 눈 맞춤을 하며 깊은 호흡에서 시작한다는 탄트라 테라피이다. 탄트라 입문 과정과 중요한 안내 사항도 기록되어 있으며, 심신의 건강을 위한 수행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사는 2016년에 미래의 섹스라는 보고서를 통해 “2035년이면 대다수 사람들은 가상섹스를 하는 섹스토이를 가지며, 2050년 로봇 섹스가 인간끼리의 섹스보다 많아진다.”라고 전망하였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화로 인한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른다. 상대와의 타협 없이 일방적인 관계의 쾌락은 현타의 연속 아닐까. 심장 대 상장의 교류가 없는 관계라면, 동물의 짝짓기라고도 말할 수 없고, 그저 인간 본능에 의한 욕구 충족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이 참 정 없다.


『색을 구별 하지 못하듯 성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무장된 상태도 색맹(色盲)이라 본다』

색맹 탈출을 원하는 분께 임해리의 『불멸의 성』을 권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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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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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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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서*당 | 2022.11.02
평점5점
성에 대한 무지와 편견도 색맹이란말에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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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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