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이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아이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 불안한 부모를 위한 식물의 말

리뷰 총점10.0 리뷰 47건 | 판매지수 660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2g | 148*210*12mm
ISBN13 9791197914362
ISBN10 1197914366

이 상품의 태그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15,750 (10%)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15,750 (10%)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 상세페이지 이동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50만 부 발매 기념 리커버 에디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50만 부 발매 기념 리커버 에디션)

15,120 (10%)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50만 부 발매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14,220 (10%)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가 기다려줄게

엄마가 기다려줄게

15,750 (10%)

'엄마가 기다려줄게'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17,100 (10%)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상세페이지 이동

부모 말하기 연습

부모 말하기 연습

15,300 (10%)

'부모 말하기 연습'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16,920 (10%)

'엄마의 말 공부 일력 365'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말하기 연습

엄마의 말하기 연습

13,320 (10%)

'엄마의 말하기 연습' 상세페이지 이동

부모의 말, 아이의 뇌

부모의 말, 아이의 뇌

16,200 (10%)

'부모의 말, 아이의 뇌 '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 반성문

엄마 반성문

12,600 (10%)

'엄마 반성문' 상세페이지 이동

2028 대학 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2028 대학 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17,100 (10%)

'2028 대학 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상세페이지 이동

애니 하브루타

애니 하브루타

15,120 (10%)

'애니 하브루타'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말 공부

엄마의 말 공부

14,400 (10%)

'엄마의 말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서울대 의대 치대 수의대 공대를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

서울대 의대 치대 수의대 공대를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

15,300 (10%)

'서울대 의대 치대 수의대 공대를 보낸 엄마의 자녀 교육법 ' 상세페이지 이동

임상심리학자 엄마들의 아이 문제 상담소

임상심리학자 엄마들의 아이 문제 상담소

16,200 (10%)

'임상심리학자 엄마들의 아이 문제 상담소' 상세페이지 이동

내 아이의 말 습관

내 아이의 말 습관

16,200 (10%)

'내 아이의 말 습관 ' 상세페이지 이동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13,320 (10%)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14,850 (10%)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말하기 연습 (2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엄마의 말하기 연습 (2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13,320 (10%)

'엄마의 말하기 연습 (2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키우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중 최고 난도는 ‘아이를 키우는 것’일 테지요. 나만 잘하면 대체로 잘 자라는 개와 고양이, 식물은 비할 바가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상호 작용을 통해서 생각과 의지 와 마음까지도 키워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의 성격과 마음이 성장하는 말랑말랑한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 시기 양육자는 몸과 정신을 온통 육아의 연료로 사용합니다.
---p. 6 「여는 글」중에서

이제는 아이의 온실지기가 된 지 15년이 넘었다. 아직도 온실의 문을 아예 열어놓고 살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꽤 자주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때는 아이를 빨리 온실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며 초조해했다. 그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아이를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는 엄마의 표본이었고, 때때로 그런 나를 한심해하고 자괴감을 느꼈다. 별일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에서야 자책과 걱정으로 힘들어했던 내가 안쓰럽게 느껴진다. 온실에 좀 오래 있으면 어때서, 천천히 밖으로 나가면 뭐가 어떻다고 그렇게 자책하고 조급해했는지 모르겠다. 맞춤형 온실에서 똑같이 시작한 식물이라도 유독 오래 걸리는 개체들이 있다. 모든 식물이 똑같이 자라서 동시에 온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데 하물며 아이들은 오죽할까.
---p. 27 「온실 속 화초를 내보내기까지」중에서

“일이 바빠서 신경을 못 썼더니, 식물들이 더 잘 자랐더라고요.” 식물계에는 이런 일이 자주 있다. 물론 식물은 신경을 써야 잘 자란다. 근데 왜 이런 말이 나오냐면, 그동안 너무 지나치게 신경 썼기 때문이다. 자꾸만 들여다보면서 뭐 해줄 게 없나 괜히 살피다가 일을 치르고 마는 것이다. 식물계에서는 차라리 물을 안 주는 사람이 낫다는 말이 있다. 바지런을 떨면서 매일 들여다보면 괜히 물을 더 주게 되어서 그렇다.
---p. 129 「무관심도 노력이 필요한 일」중에서

식물에 대해 알아갈수록 꽃을 볼 때 예전과는 다른 마음이 든다. 저 나무들이 ‘이제 봄이구나!’ 하고 간단하게 꽃을 피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여름 무렵부터 부지런히 꽃눈을 만들고, 혹독한 겨울을 나는 동안 얼지 않도록 애를 쓰고, 에너지를 차곡차곡 모아둔 나무만이 찬란한 봄날에 축복과 같은 꽃을 터뜨릴 자격을 얻는다.
---p. 148 「추위를 겪어야 꽃이 핀다」중에서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흙과 꼭 알맞은 화분은 부모가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이고, 모든 것은 그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서로를 향하는 시선, 말투, 배려, 다정한 태도는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된다. 나의 부모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이는 깊은 안정을 얻는다.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함께 사는 가족들의 안정된 상태는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다. 집에 돌아오면 항상 편안하고 따뜻한 공기가 있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을 떠올려보면 그것이 갖는 가치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긴장감 없는 안락한 가정의 분위기는 아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는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p. 190 「아이라는 씨앗이 자라는 가정의 온도」중에서

식물은 꽃가루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는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든 암술머리에 꽃가루가 달라붙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씨앗을 만들 수만 있다면 식물은 어떤 희생도 감내할 작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의 성공은 다르다. 타인이 정의할 수도, 판단할 수도, 성공의 정도를 말할 수도 없다. 게다가 인간에게는 결과에 앞선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결과의 가치를 전부 다 뒤엎을 수 있을 정도다. 그래 서 과정을 잘 보낼 수 있고, 부끄럼 없는 것으로 채울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갖추었다면, 그것은 결과에 상관없이 성공이고 행복은 보장되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p. 228 「식물과 인간의 성공」중에서

우리가 종종 잊어버리는 중대한 사실이 있어요. 사실은 식물도 아이들도 우리의 걱정보다 잘 자란다는 거예요.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대단한 의지와 열망을 이미 품고 있습니다. 그깟 뿌리 좀 끊어진다고, 가지가 부러진다고, 물 때를 좀 놓쳤다고, 냉해를 입었다고 큰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병충해에 시달리고 모든 잎이 다 오그라들어 말라버려도, 안 되겠다고 단정하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다시 반질반질 윤이 나는 말끔한 잎을 내어줍니다.
---p. 235 「닫는 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