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침묵의 지구

침묵의 지구

: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장 작은 종말들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 판매지수 546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5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64g | 145*215*24mm
ISBN13 9788972917830
ISBN10 8972917834

이 상품의 태그

침묵의 봄

침묵의 봄

16,200 (10%)

'침묵의 봄' 상세페이지 이동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1,700 (10%)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상세페이지 이동

월든

월든

11,700 (10%)

'월든' 상세페이지 이동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20,700 (10%)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상세페이지 이동

악당의 무게

악당의 무게

10,800 (10%)

'악당의 무게'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5,1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19,800 (10%)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상세페이지 이동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10,800 (10%)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상세페이지 이동

자연에 이름 붙이기

자연에 이름 붙이기

19,800 (10%)

'자연에 이름 붙이기' 상세페이지 이동

인간 등정의 발자취

인간 등정의 발자취

17,820 (10%)

'인간 등정의 발자취' 상세페이지 이동

숨 쉬는 소설

숨 쉬는 소설

14,400 (10%)

'숨 쉬는 소설' 상세페이지 이동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22,500 (10%)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상세페이지 이동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10,350 (10%)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이동

월든 · 시민 불복종

월든 · 시민 불복종

10,800 (10%)

'월든 · 시민 불복종 ' 상세페이지 이동

오리진

오리진

19,800 (10%)

'오리진' 상세페이지 이동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16,020 (10%)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14,400 (10%)

'생명이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월든

월든

18,000 (10%)

'월든' 상세페이지 이동

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12,150 (10%)

'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12,150 (10%)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외면 받은 존재들의 조용한 멸종
안현재 자연과학 PD
2022-11-23
지금까지 환경위기, 기후재난 등 멸종과 관련된 논의는 인간과 동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개체 수를 지니고 있는 곤충은 이 논의에서 외면 받고 있다. 『침묵의 지구』 저자 데이브 굴슨은 뒤영벌을 비롯한 곤충들의 생태와 보전을 다루는 생물학자로, 인류 문명의 몰락은 곤충 세계의 멸망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곤충의 수는 충격적으로 감소했다.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존재하며, 생물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조용히 돕고 있는 곤충들이 조용히 멸종하고 있다. 정말 이들의 멸종은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들의 멸종에 어떤 책임도 없는 것일까?

곤충의 역할은 곤충만이 할 수 있다
우리는 대개 곤충을 방제의 대상으로 보거나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존재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붙는다. 모기에 뜯기는 밤이면,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곤충은 정말 모든 것이 해롭고 이익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을까? 모든 곤충에게는 자신의 역할이 있다. 곤충은 작물을 수정시키고, 배설물, 낙엽, 사체를 재순환하게 만들고, 토질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해충을 방제한다. 조류, 어류, 양서류는 곤충을 먹이로 삼고, 야생의 꽃들은 곤충을 통해 꽃가루를 옮긴다. 민달팽이는 느린 먹이를 선호하는 동물의 먹잇감이 된다. 모기는 카카오와 같은 열대작물의 수분을 옮긴다. 모기가 없으면 초콜릿은 없다. 곤충이 지금 맡고 있는 역할은 곤충만이 할 수 있다.

알고 보면 경이로운 곤충의 세계
아무리 곤충이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하더라도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꿀벌의 실종보다 녹아내리는 빙하 위에서 어쩔 줄 모르는 북극곰이 먼저 떠올린다.
데이브 굴슨은 이 모든 것이 곤충과 곤충의 세계에 대한 무지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곤충의 세계는 포유류의 세계보다 더 경이롭다. 굴슨은 이 경이로움을 알리기 위해 5억 년 전에 해저에서 진화한 곤충의 시작부터 이들이 획득한 '비행' 능력까지 곤충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변하는 탈바꿈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잘 만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신비로움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곤충의 세상을 멸종시키는 인류의 발
2022년 초, ‘대한민국 꿀벌 실종 사건’이 많은 언론과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꿀벌의 수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원인을 기후위기와 농약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무분별한 농약의 사용은 꿀벌의 비행능력과 방향 능력을 떨어뜨린다. 꿀벌에게 영향을 주는 농약이 인간에게는 100% 무해하다고 할 수 있을까? 비료 사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확량을 올려주는 비료는 환경에 많은 피해를 준다. 목초지와 농경지 가장자리의 꽃식물 다양성을 크게 줄이며, 남아 있는 식물도 독성을 띠게 하거나 곤충이 먹기 어렵게 만든다. 물론 무조건 곤충을 죽이기 위해 농약과 비료를 쓰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는 곤충의 집과 먹거리를 뺏고 있다.

"인류는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의 전쟁은 필연적으로 자기자신과의 전쟁이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1963년 출간된 환경 고전 도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의 한 문장처럼 인류는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곤충 역시 자연의 일부다. 곤충과 인류는 지구라는 한 집에 살고 있고, 인류에게 그 어떤 종을 약탈하거나 절멸시킬 권리 같은 것은 없다. 곤충 역시 이 범주에 포함된다. 사실 개체 수와 지구에서 살아온 시간만 따진다면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다. 이제 우리는 함께 살아야할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겨울이 끝나는 순간 텃밭에 나타난 멧노랑나비 날개의 아름다움과 통통한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 등 세계를 가득 채우는 곤충이라는 작고 경이로운 존재가 만드는 매혹적인 세상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최신 연구를 끊임없는 유머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자연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인디펜던트
굴슨은 박식한 교수들과 열정적인 환경운동가 사이의 빈틈을 메운다. 당신은 그의 배에 승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시에라 매거진
곤충의 기이한 아름다움과 그들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가르쳐준다.
- 선데이 타임스
압도적이고 강렬하면서 가슴 아프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 세계를 위해 깨어나라고 외친다.
- 이저벨라 트리 (『야생 쪽으로』의 저자)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