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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화났다

나 지금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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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32g | 128*188*20mm
ISBN13 9791198023506
ISBN10 119802350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도 왜 나는 이렇게 어려운 걸까?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나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졌다. 어쩌면 이 말은 내가 듣고 싶어 했던 말인지 모른다. 모든 글은 자기를 통해 나올 수 밖에 없는 일. 당신이 느끼는 감정, 당신이 느끼는 생각,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은 틀린 게 아니다.
--- p.7

화가 날 때도 상대방을 생각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되지도 않는 노력을 했다. 사실 화가 나면 도무지 상대방의 처지가 이해되지 않는데 말이다. 왜 늘 나만 참아야 할까? 어른이 되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척했다. 상대방을 이길 수 없거나 나에게 더 손해가 될 것 같으니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 그냥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게 고스란히 남는 게 있었다.
--- p.16

겁이 나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나도 나답지 못한 내 모습에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감정적으로 폭발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숨어버릴 때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작동하는, 그 안에서만 볼수 있는 나의 연약함이다. 분노라고 꼭 감정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 안정이 없으면 일을 해도 집중할 수 없고 제대로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없다. 불편한 감정인 이 분노를 파헤쳐야 하는 이유이다.
--- p.26

화내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되면 약간은 여유롭게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 화를 낼 때 두려운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일인데, 나만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사람마다 화를 낸다는 것을 알면 좀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 p.29

화난 내 마음을 알아주라는 것은 이런 의미다. 아픈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건 다른 누가 아닌 나 자신일 때가 많다.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은 단순히 방어를 위해서가 아니다. 마음이 힘들었으면 힘들다고 봐주는 것이고, 아팠으면 아팠다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거울에 자신을 비추듯 화나면 화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일이다.
--- p.35

나는 나를 화나게 하는 상황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화를 느끼는 내가 상황보다 먼저 있었다. 화가 난 상태에서 내가 쓰고 있던 무의식의 렌즈는 전체를 화난 상황으로 몰고 갔다. 그래서 화를 내면서 나 자신을 보지 못했다. 나는 정말 내가 왜 화내는지 몰랐다.
--- p.42

부모에게 똑같이 꾸지람을 들어도 자식들의 반응은 다 다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직장 상사에게 야단을 맞고 기가 죽은 직원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잘 먹고 생활한다. 직장 상사와 나는 개별적 존재라고 건강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문제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나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 p. 56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말하면서(I-want, I-voice)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도 잘못된 경우다. 나의 욕구를 안다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나만을 고려한 채 강요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 갇혀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자기주장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다.
--- p.60

익숙한 나만의 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다른 것을 선택하겠다는 의지이다.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삶이 달라진다. 화가 나면 잠을 자거나 일로 피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면 큰 소리로 욕하거나 싸우려고 달려드는 사람도 있다.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바꾸고 다른 것을 선택하자는 것이다.
--- p.126

해석을 빼고 담백하게 말하는 것, 판단을 넣지 않고 관찰한 것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보이는 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도 모르게 우리는 늘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노를 언어로 바꿔 옮기는 것은 사실이라기보다는 관점이고, 수정가능한 여지를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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