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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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96g | 128*198*20mm |
ISBN13 | 9788957072813 |
ISBN10 | 8957072810 |
발행일 | 2022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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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96g | 128*198*20mm |
ISBN13 | 9788957072813 |
ISBN10 | 8957072810 |
1부 - 6월 21일(1st Day) 1. 생존 시작 2. 지뢰 3. 소년들의 날 4. 첫발 5. 제비뽑기 6. 습격 2부 - 6월 22일(2nd Day) 1. 나무다리 2. 계곡 3. 안개 4. 배신 5. 암호 6. 절망 7. 이름 8. 용 그림자 9. 혼란 |
시간 고양이, 박민연 작가님의 신작~
사막이 된 세상 속 유일한 대자연 DMZ
그 속에서 일어나는 서바이벌 스토리~!!
이 이야기의 배경은 대가뭄 시대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서
계급에 따라 물을 배급받던 장면도 떠올랐다.
기후변화에 따른 디스토피아를 그린 많은 글과 영화 등 작품을 보면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것이라도 노력해야 이런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든다.
2081년 인류를 위협하는 대가뭄으로 마실 물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음식과 물을 훔치다 죄수가 된 아이들이
DMZ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생존게임.
청소년 픽션이라 최소 초고 이상 읽어야해서
이 책은 나만 보는걸루 ㅎㅎ
하루빨리 2권도 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 버전의 헝거게임이 나왔다!
보는 내내 헝거게임과 참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우정이 있고, 질투와 생존본능, 그리고 좌절 등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흐름은 헝거게임이 가까웠다.(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고 2편도 나온다고...)
조금은 먼, 하지만 언젠가 진짜 우리에게 다가올 수도 있는 그런 미래.
자신을 구하고, 또 부모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선 아이들!
그곳에서 아이들은 천사의 별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친구를 속이는 아이, 거꾸로 친구를 버리는 아이, 하지만 그와는 또 다르게 친구를 보호하는 아이까지 그냥 딱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직장을 다니다보면 누군가는 일부로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 남을 속이거나 남을 당연하게 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까지도 함께 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사회에선 3번째 사람은 성공하긴 좀... 그에 비해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인 이담은 이런 3번째 류의 아이다.
사실 헝거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해서 영화를 만들었을까,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의 머릿속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내가 아이들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다른 아이를 이겨라. 다른 아이와 놀지 마라. 그 아이는 무시해라 등등등... 결국 그렇게 해서 얻은 우승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참 무서운 내용이지만, 그렇기에 아이들이 읽고 스스로 잘 판단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였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