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8쪽 | 566g | 148*215*24mm |
ISBN13 | 9791140701919 |
ISBN10 | 1140701916 |
발행일 | 2022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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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8쪽 | 566g | 148*215*24mm |
ISBN13 | 9791140701919 |
ISBN10 | 1140701916 |
서문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_스티븐 핑커 서론 빅데이터 혁명의 개요 1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 1장. 직감은 불완전하다 2부 빅데이터의 힘 2장. 프로이트가 옳았을까? 3장.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눈 신체 데이터 / 단어 데이터 / 사진 데이터? 4장. 디지털 자백약 섹스에 관한 진실 / 증오와 편견에 관한 진실 / 인터넷에 관한 진실 / 아동학대와 낙태에 관한 진실 / 페이스북 친구에 관한 진실 / 고객에 관한 진실 / 진실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5장. 클로즈업 우리 지역, 시, 마을에서는 정말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 도플갱어 찾기 / 데이터에는 이야기가 있다 6장. 온 세상이 실험실 A/B 테스트의 기초 / 잔인하지만 큰 깨달음을 주는 자연 실험 3부 빅데이터: 취급 주의 7장. 빅데이터로도 할 수 없는 일 차원의 저주 / 측정 가능한 것에 대한 지나친 집중 8장. 빅데이터로 하지 말아야 할 것 권력화된 기업에서 생기는 위험 / 권한을 부여받은 정부에서 비롯하는 위험? 결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책을 끝까지 읽을까? |
서평 모두 거짓말을 한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는 것을 믿어라
사람의 생각을 연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 !
이 책은 먼저 작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 위츠라는 작가는
전 구글 데이터과학자 출신이면서 경제학자이자 저술가이다.
구글 검색을 사용해서 사회 각종 이슈에 대한
데이터를 측정해왔다.
이 책은 이 작가가 수많은 이슈에 대해서
구글 트렌드, 구글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데이트를 분석하고 연구해서 알게된 내용이다.
작가의 또 다른 책도 매우 매력적인 제목을 갖고 있다.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마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의 책 제목과 상당히 닮아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영어제목은 다를 수 있지만
한국 제목은 굉장히 익숙하고 매력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
이 작가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표면적인 것에 속지 않고
사람의 본성 혹은 내면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특히 거짓말이 !
이런 문장이 내 눈을 사로잡는다.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검색하는 데이터의 형태를 보고
사람들의 솔직한 생각을 분석하게 되고 깨닫게 된다.
구글 트렌드의 검색어로 사람들의 속마음을 잡아냈다.
부모들은 실제로 아들과 딸을 다르게 대할까?
미국인 중 인종차별주의자는 실제로 얼마나 될까?
남성 중 동성애자는 얼마나 많은가?
어떤 사람이 탈세를 하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서 사람의 속마음을 파악이 가능하다.
구글 트렌드의 분석을 통해서 이렇게 알아 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이 책의 목차는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
1장 직감은 불완전하다
2부 빅데이터의 힘
2장 프로이트가 옳았을까?
3장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눈
4장 디지털 자백약
5장 클로즈업
6장 온 세상이 실험실
3부 빅데이터 : 취급 주의
7장 빅데이터로 할 수 없는 일
8장 빅데이터로 하지 말아야할 것
데이터에 대한 정의와 개념 그리고 영향력까지
골고루 알 수 있었다.
그중에 마지막 3부가 가장 인상 깊었다.
빅데이터 취급 주의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부분은 윤리적인 부분, 도덕적인 부분까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함을 깨닫는다.
권력화된 기업에서 생기는 위험
권한을 부여받은 정부에서 비롯하는 위험?
결국 권한 무기를 부여 받았는데 이 무기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용자 혹은 국민이 받게 될 것이다.
그 만큼 빅데이터를 남용해서는 안될 일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가치는 천차만별이 되는 것 같다.
어떤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결국 비즈니스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 인간의 속마음 파악이 제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
#자기계발
#빅데이터
#모두거짓말을한다
#구글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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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서평단
부분과 전체의 관계가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류가 밝혀낸 가장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다. 인류의 특성이 곧 나의 특성을 규정하지 않고, 그렇다고 나의 특성이 온전히 인류의 특성이 되지 못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개체, 또 인류라는 공동체적 정체성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결국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여기서 말하는 이중성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인간의 본성 자체가 이중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자주 목격한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그다지 특이한 현상이 아니다.
“사람들의 정보 검색 그 자체가 정보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 가장 일반적인 일상적 행동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앞에서 하는 행위일 것이다. 일상적인 행동에 작은 진실이 감춰져 있다는 진실 혹은 이론을 따르자면 작은 진실, 그러니까 이 순간에도 수백만 번의 터치, 클릭이 모이면 심오한 현실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의 눈짓이나 손짓, 무릎이나 발끝의 방향 등에서 본심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가장 솔직한 순간은 더 은밀한 장면에서 나타난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손가락 끝에서 가장 솔직한” 모습이 드러난다. 남들은 볼 수 없는 가상의 밀폐공간, 바로 검색창이다.
인터넷이 인간 내면에 가득한 은밀한 욕망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사실은 일찍이 알려진 바 있다. 정보의 바다라는 있어 보이는 별명과 다르게 인터넷에 있는 정보의 90% 이상이 쓰레기나 다름없다는 사실은 이 책이 전하는 내용과 절묘하게 일맥상통한다. 나심 탈레브는 이를 ‘건초 더미 속의 바늘’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세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은 바로 그 건초 더미 속에서 바늘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저자는 그것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건초더미 자체에서 하나의 흐름, 패턴을 본 것이다.
이 책에서 주로 언급되는 디지털 데이터는 일종의 건초 더미와 같다. 하지만 저자는 이 디지털 데이터를 현미경이나 망원경에 비유한다. 아니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사회학적 연구 수단으로서, 디지털 데이터는 “짐작하는 것과 증명하는 것”의 기준이 되었다. 이를 실제적으로 가능하게 해준 것이 바로 구글의 축적된 검색 데이터다.
저자는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심장한 표현을 쓴다. 구글을 비롯한 특정한 사이트들이 사용자 자신도 모르게 ‘디지털 자백약’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음에도 단지 누가 보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노출시키는 사람들의 깊은 내면에 있는 욕망과 혐오, 이상 정서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다.
이 책은 최근 10년 사이에 일어난 데이터과학의 엄청난 발전과 가능성, 그 역할과 기능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정보가 지금 이 시간에도 축적되고 있으나 이를 통해 중요한 통찰을 이끌어 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적절한 데이터와 적절한 질문이 더해질 때 인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규정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모두거짓말을한다, #세스스티븐스다비도위츠, #이영래, #더퀘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모두 거짓말을 한다
전 세계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고 어느 곳이든 어떤 내용이든 검색을 통해 모든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지금, 데이터는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보를 추출하는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가 미래에 유망직종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
궁금했던 데이터과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나에게 #모두 거짓말을 한다.는 단순히 데이터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내용이 아닌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어떠한 결론이 나오는지 흥미가득한 내용이였어요
저자는 특정 검색어의 추세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를 연구하며 실제 언론에서 보여지는 내용과 검색에서 보여지는 데이터와는 전혀 다름을 알게 되며 이 연구를 통해 구글은 데이터 과학자로 저자를 채용하게 되었네요. 저자는 4년간 매일 구글 데이터를 분석했던 저자는 전 구글 데이터과학자이자 경제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인간의 욕망 민낯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세상의 읽기를 빅데이터나 정보가 아닌 전혀 다른 방향의 방법으로 소개가 되기에 더욱 더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기억이 나네요. 2008년 미국 대선에 오바마와 트럼프와 격돌을 했고, 당시 오바마의 승리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유색인종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상징성도 더해졌죠,
인종 차별이 없어진 듯 했지만 실제로 트럼프 선호 지역에선 ‘깜둥이 대통령‘이 더 많이 검색되었고, 백인 우월사이트의 회원가입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보여지는 것과 너무 다르게 느껴지죠,
아마도 우리가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검색에서는 익명성을 요구하기에 더욱더 솔직한 검색 결과가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6장에서 보여주는 온 세상이 실험실이라는 주제가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부분 중 정확하게 해결하지 못한 상관관계,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하는 내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결과를 얻기 위해 대상군을 선택해서 비교해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무작위 대조군 실험으로 A/B 테스트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만일 대상군을 선정하고 비교와 분석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죠,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어떤 대상을 따로 선정하지 않고도 내가 온라인에만 있게 된다면 어디에서든지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가지 표제만 있다면 다른 하나보다 클릭 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클릭에 따라 통계를 얻을 수 있다라는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광고, 디자인, 기부, 홍보에 대입을 해봄으로써 대상과 시간,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거죠.
모든 것을 데이터화 할 수는 없습니다.
권한을 받은 정부에서 비롯한 위험, 그리고 윤리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숙제도 남겨주는 내용이에요,
빅데이터, 데이터과학자에 관심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더퀘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