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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 양장 ]
리뷰 총점9.9 리뷰 49건 | 판매지수 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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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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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쪽 | 568g | 236*296*10mm
ISBN13 9788966351718
ISBN10 896635171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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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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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 핀란드 저 멀리 북쪽에는 코르바툰투리라는 산이 솟아 있는데, 그 산기슭에 수수께끼에 쌓인 마을이 하나 있대. 그곳에는 많은 집과 작업장과 마구간이 있고, 실제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공항도 있다고 해.

그런데 그곳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옛날에 길을 잃어 그 근처까지 갔던 두세 명의 노인 말고는 아무도 그곳을 본 적이 없다고 해.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그런 곳에 마을을 세운 걸까? 그리고 누가 살고 있는 걸까?
--- p.2~3

매일 아침 맛있는 음식 냄새에 모두 눈을 떠. 이곳 요정들은 누구나 다 산타 할아버지 부인이 끓이는 죽을 아주 좋아해. 할머니는 커다란 솥에 맛있는 죽을 듬뿍 끓이지.
모두가 1월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날마다 배불리 먹어야 해.
--- p.6

‘인간 드라이버 마누’는 마을에서 가장 빠르게 스케이트 날을 고치는 요정이야.
‘척척 헤이모’는 최신 정밀 기계를 잘 다루는 박사이고,
‘처덕처덕 토피’는 풀 붙이기 선수야.
누가 이렇게 딱 어울리는 이름을 붙여 줬는지 정말 궁금하다니까.
--- p.18

가을이 끝나 갈 무렵이면 가장 몸이 작고 가장 손이 재빠르고 가장 조용한 요정들이 어디에 착한 아이가 있는지 조사하러 나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살짝 아이들을 관찰해서 꼼꼼히 기록해 둬.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전에는 이를 잘 닦거나 숙제를 잘 하거나 시간에 맞게 자거나 부모님 일을 잘 도와주거나 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
아주 작은 순찰 요정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으니까 말이야.
--- p.24

편지 담당 요정들은 모든 편지를 다 읽어. 그러고는 어떤 아이의 소원이든 커다란 노트에 다 써 놓아. 편지는 여러 나라로부터 오기 때문에 편지 담당 요정들은 외국어도 잘 알아야 해. 어린아이가 보낸 편지 중에는 때때로 틀린 글자도 있지만 눈치껏 읽을 수 있어. 때로는 무슨 글자인지 대학교 언어학 교수님에게 물어보아야 할 때도 있지만 말이야.
--- p.27

모든 아이에게 산타클로스로부터 선물이 도착해. 산타클로스는 어떤 아이의 소원도 절대로 잊는 법이 없으니까.
--- p.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작가 인사말

한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도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이 출간된다니 매우 기쁩니다. 1981년에 핀란드에서 처음 출간된 이 그림책은 지금까지 세계 30여 나라에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 어린이들도 이 책을 좋아하면 좋겠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제 어린 시절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저는 1950년 밤말라(Vammala) 마을에서 세 자녀를 둔 가정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장인들과 소규모 기업가들로 이루어진 긴밀한 마을 공동체 안에 있었습니다. 제 아버지는 마을의 다른 사람들처럼 목수였습니다. 아버지는 간단한 나무 장난감을 만들었는데, 예를 들면 자동차, 인형, 마차, 딸랑이 그리고 움직이는 나무 강아지 같은 것들입니다. 저희 집은 3층이었습니다. 중간층은 가족이 살고, 지하에 선반과 톱이 있는 아버지의 장난감 작업장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작업장은 이 그림책 속 산타 마을의 심장인 목수 작업장의 모델입니다. 저는 여전히 아늑한 분위기, 톱질한 나무 냄새, 대패의 끔찍한 소음, 선반의 즐거운 윙윙거림을 기억합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었고, 망치로 못을 거의 치지 못했습니다. 저는 아이디어는 뛰어났지만 목공 실력은 형편없었습니다. 다행히 그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서 편하게 목공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이브는 분주하고 떠들썩한 전형적인 작은 마을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마지막 선물 쇼핑은 크리스마스이브 아침에 이루어졌고,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지막 순간에 세워졌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가족들과 보낸 크리스마스는 특히 기억에 남아, 이 책의 재료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떻게 산타클로스가 그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선물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설명하는 일은 골치가 아팠습니다. 핀란드 내에서는 썰매를 타고 이동하지만,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 외에 하늘을 나는 썰매나 곤돌라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잖아요. 다행히 모든 것을 설명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선물을 나눠 준다는 속설이 도움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산타클로스가 하는 일에는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법이 없으면 어느 누구도 그런 일을 할 수 없을 테니까요.

제가 지금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을 다시 쓴다면 완전 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작업 과정에 컴퓨터가 합류했고, 제 그림 스타일이 달라졌고, 인쇄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책의 구조를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능숙한 문체와 인상이 책의 따뜻한 정신을 파괴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지요.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출판 이후로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에 저를 떠올립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여전히 인터뷰 요청을 받습니다. 어떤 기자가 저에 대한 기사 제목을 ‘산타의 소년’이라고 붙였습니다. 그 제목이 어쩐지 들어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쓰는 것은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일이 아니라 열정이 있는 취미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주로 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책을 씁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 마우리 쿤나스

회원리뷰 (49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고* | 2023.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크리스마스가 한참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순록을 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산타클로스가 아닌가 싶어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 핀란드 저 멀리 북쪽에는 코르바툰투리라는 산이 솟아 있는데, 그 산기슭에 수수께끼에 싸인 마을;
리뷰제목



 

 

 

크리스마스가 한참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순록을 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산타클로스가 아닌가 싶어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 핀란드 저 멀리
북쪽에는 코르바툰투리라는 산이 솟아 있는데,
그 산기슭에 수수께끼에 싸인 마을이 있어요.
그곳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 도대체 누가 그곳에 살고 있는 걸까요?

 
사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요정과 순록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요정은 온 세상 착한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을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1월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부지런히 일을 해야만 해요.
그리고 순록은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이끼를
먹으며 여유 있게 지낸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에서 산타가
있는 곳으로 편지가 도착해요. 산타는 어떤
아이가 어떤 선물을 갖고 싶은지 하나하나
조사를 하고, 선물을 챙기기 시작해요.
그뿐만 아니라 썰매를 꺼내고, 크리스마스용
옷과 구두도 미리 손질해 놓죠.


크리스마스 전날!
드디어 산타클로스가 출발했어요.
산타클로스가 언제 올지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착한 아이가 있는 곳이라면
빠짐없이 선물을 가져다줄 거랍니다.

 
이 그림책은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고전입니다. 산타클로스의 본고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핀란드를 배경으로 
산타클로스와 그곳에 살고 있는 요정들의 
일과를 너무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이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산타클로스가
진짜 핀란드에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들 만큼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그리고 복작복작한 산타 마을의 풍경을
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운 그림책이었어요.


앞으로 크리스마스가 오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도 산타클로스와
요정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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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i*******y | 2023.0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엄딱곤쥬 517번째 서평도서 <산타클로스와 산타마을의 일 년> 글/그림. 마우리 쿤나스 옮김. 페트리 칼리올라 펴냄. 북뱅크 여러분은 산타클로스를 믿으세요? ㅎ 사실 믿고 안믿고는 중요하지 않죠 뭐. 그 감성이 마법처럼 크리스마스만 되면 찾아와 가슴을 간질이는건 변함없으니까요.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그림책 상을 받을만큼 전세계 어;
리뷰제목



 

 

엄딱곤쥬 517번째 서평도서

<산타클로스와 산타마을의 일 년>
글/그림. 마우리 쿤나스
옮김. 페트리 칼리올라
펴냄. 북뱅크


여러분은 산타클로스를 믿으세요? ㅎ
사실 믿고 안믿고는 중요하지 않죠 뭐.

그 감성이 마법처럼 크리스마스만 되면 찾아와
가슴을 간질이는건 변함없으니까요.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그림책 상을
받을만큼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이 책은
40여년 전에 지어져서 다행 또 다행이에요.

지키고 싶은 크리스마스 감성 그대로여서요.

 


 


산타 마을의 일 년을 둘러볼 수 있는 이 그림책은
아기자기하고, 와글와글하고, 사랑스러워요!

 


 

그곳의 일년은
누군가의 하루를 위해 흘러가요.

그 과정 과정은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할 수 있지만..
전 왜이리 뭉클한걸까요.
아직도 뚝딱뚝딱 소리가 들리는 것 만 같아요.

 


 


어쩌면 저도 꿈을 이루게 될
어느 하루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건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떤 날을 꿈꾸며 오늘을 보내고 계신가요?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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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을의 일 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툽 | 2023.0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핀란드 저 멀리 북쪽에는 코르바툰두리라는 산이 있는데, 그 산기슭에 마을이 하나 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마을을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곳에는 많은 작업장과 마구간, 비행기랑 공항까지 있다.이 마을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수백 명의 요정, 수백 마리 순록들이 함께 살고 있다.그들은 크리스마스에 온 세상 착한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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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저 멀리 북쪽에는 코르바툰두리라는 산이 있는데, 그 산기슭에 마을이 하나 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마을을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곳에는 많은 작업장과 마구간, 비행기랑 공항까지 있다.

이 마을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수백 명의 요정, 수백 마리 순록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에 온 세상 착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각자 직업에 맞춰 만들고 포장한다. 작은 순찰 요정은 전 세계를 다니며 착한 아이들을 조사하고, 전 세계에서 온 편지를 읽고 정리하고, 썰매도 닦고 순록도 준비시키고 각 나라로 갈 비행기에 선물을 싣는다. 그리고, 드디어 전 세계에 선물을 배달한다.

크리스마스날이면 모든 일을 끝낸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은 휴식을 취한다.

그 마을에는 요정 아이들도 살고 있는데, 그들은 학교에서 학과 공부와, 동물, 지리, 공작 수업도 배워, 어른이 되었을 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도울 준비를 한다.

전 세계에서 온 편지의 여러 나라 언어를 해석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는 핀란드어로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찰 요정들이 가을 이후 나타나니까 가을 이전까지는 적당히 살다가, 가을 이후부터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 싶기도하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요정들이 근육통에 좋은 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선물 배달을 마치고 사우나를 하는 모습은 너무 현실적이다.

정말 핀란드 어딘가에 분명 이런 마을이 존재할 것만 같아 읽는 내내 설렌다. 상상력과 동심이 가득하다. 어른인 나도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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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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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3점
설명이 좀 많아서 7살은 집중이 떨어지네요 ㅋㅋㅋ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 2022.12.09
평점5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읽고 또 읽고 싶은 그림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l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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