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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 작은 삶에서 큰 의미를 찾는 인생 철학법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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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42g | 135*210*20mm
ISBN13 9791168125032
ISBN10 1168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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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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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내 삶의 기준을 만드는 철학의 쓸모

1부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싶을 때: 내면의 성장을 위한 철학

1장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져야 하는 이유
2장 자유를 스스로 제한할 때 얻어지는 자유
3장 성격은 내 행동을 얼마나 규정할까
4장 SNS가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
5장 소소함의 의미를 되찾는 것에 관하여
6장 삶이라는 전체로부터 지금의 순간을 바라보는 것
7장 논리적인 지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면 찾아오는 깨달음
8장 인간이 알 수 없는 죽음에 대하여

2부 나와 타인의 관계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인류애를 되찾기 위한 철학

1장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을까
2장 누군가를 가족처럼 위하는 마음
3장 너의 존재는.
4장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
5장 행복이 무엇인지 혼자서는 알아낼 수 없는 이유
6장 증오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7장 공감은 반드시 좋은 것일까

3부 주변의 모든 것을 의심해보고 싶을 때: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

1장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과연 진실일까
2장 나는 존재할까
3장 경험은 그리 단순히 진실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4장 일상에서 깨닫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
5장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는가
6장 도덕이라는 이름의 족쇄
7장 왜 열심히 살아야 할까

4부 살아갈 날들을 고민해보고 싶을 때: 인생의 진실을 깨닫기 위한 철학

1장 모든 좋은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일
2장 행복의 양과 질,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3장 사람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기
4장 본래적인 나를 찾아서
5장 철학은 어떻게 삶의 위로가 되는가
6장 감정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는 것
7장 한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간다는 것
8장 죽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나가는 말|일상의 카이로스를 발견할 수 있기를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재 우리의 삶이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자본주의라는 조건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듯이, 각 철학자의 삶 또한 특정한 조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철학 이론은 항상 한 사람이 세상의 조건과 소통하는 경험에서 출발하며, 여기서 피어 오르는 질문에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 결과다. 그렇기에 철학 이론은 결코 삶의 실질적인 문제들과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삶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관통한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MBTI 같은 성격검사의 인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성격검사를 살아가는 데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너무 몰입해서 지나치게 많은 것을 성격을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한다면, 자신의 결정 능력에 대한 의식을 약화시킬 수 있다. 나를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이렇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성격 유형에 따라 ‘이럴 수밖에 없는 존재’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중략) 어떤 의미에서 인간은 분명 수동적인 존재가 맞다. 인간은 주변의 조건과 자신의 기질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인간의 전부를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인간은 원인을 넘어서 이유를 찾아 헤매는 존재다. 이유를 잃으면, 이유에 대한 갈망을 잃으면, 그곳에는 더 이상 자유가 없다.
---「1부 3장 성격은 내 행동을 얼마나 규정할까」중에서

진정으로 대화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마음이다. 나와 정반대되는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을 나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은연중에 생각하는 것은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그런 마음을 품는다. 나와 다른 근본 전제를 품은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단순히 나와 다른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보다 우리는 그 사람이 나에게 없는 어떤 결함을 가진, 나보다 열등한 존재라는 생각을 마음속 깊숙이 품는다. 그러는 순간 대화의 목적은 하나로 정해진다.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 이 순간부터 더 이상 대화는 없다. 강의와 설교만이 있을 뿐이다.
---「2부 4장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중에서

우리는 지나간 것을 붙잡고 싶어 하고, 지금 가진 것들을 빼앗기지 않으려 하며, 앞으로 다가올 것들을 손아귀에 쥐고 싶어 한다. 이러한 집착의 마음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며 존재하는 ‘나’를 가상적으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든 활동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내가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으므로,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을 들여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끝없이 자신을 위해 분투하는 삶은 어떻게 보면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인 삶이지만, 다르게 보면 안절부절못함과 고통의 연속이다.
---「3부 2장 나는 존재할까」중에서

인생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때, 가끔씩은 나 혼자만 남겨져 있다고 느끼곤 한다. 이 삶의 모든 게 결국엔 나 혼자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삶의 가치에 대한 고민은 나 혼자 고립된 채로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고민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해 받은 언어적 개념들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텅 빈 공허에서 출발해 삶의 가치를 추궁하지 않는다. 가치에 대한 고민은 늘 행복, 사랑, 고통, 즐거움 같은 개념들로부터 출발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무엇이 진정한 사랑일까? 삶이 고통스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이런 개념들의 도움 없이 허공에 발을 디디며 고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부 3장 사람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왜 모든 것이 불안할까
불확실한 세상에서 확신을 심어주는 철학의 쓸모


코로나19 이후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리추얼 라이프’가 등장했다.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현재의 삶에서 오는 무력감을 회복하고자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는 욕구가 반영된 트렌드다. 하지만 ‘갓생’을 살기 위해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돈을 관리하고, 재미있는 취미를 가져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늘 도처에 존재한다. 모든 것이 불완전한 상황에서 나를 지탱하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어쩌면 그 힘은 내가 평소에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잡다한 생각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외면하고 지나치거나 흘려 보냈던 사소한 것들도 다시 살펴보면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작은 삶에서도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철학에서 해답을 얻는다.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며, 내일에 대한 불안과 타인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깊이 생각할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가혹한 시대. 이 시기를 버텨야 하는 우리에겐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인생을 조망할 ‘철학’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철학은 거창하지 않다. 일상의 작은 고민에서 출발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미 철학은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삶은 놀랍도록 다양하고, 모든 경험은 의미가 있다
무심코 지나치는 소소한 일상이 철학이 될 때


저자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질문, 예를 들면 ‘나의 성격은 나를 얼마나 설명해주는가’라는 질문에 철학자 김재권의 ‘이유와 원인’에서 해답을 찾는다. 예를 들면 MBTI 성격유형은 사람의 성격을 여러 갈래로 규정하고, 특정 행동은 각 유형의 성격에 따른 결과라고 여긴다. 자신이 결정해서 행동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조건에 의해서 그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해석하고 싶어 한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한 방향으로 규정하면서 심리적인 안정도 찾는다. 그러나 MBTI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많은 부분을 성격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자신의 결정 능력은 약화될 것이다. 인간은 원인을 넘어서 이유를 찾아 헤매는 존재이며, 이유에 대한 갈망을 잃는다면 그곳에는 더 이상 자유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격으로의 도피’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편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예술 해석’에서 힌트를 얻는다. 예술작품을 경험할 때 우리가 제시한 하나의 대답은 또 다른 질문의 시작이 되며, 이 순환의 과정을 더 깊게, 많이, 넓은 범위에서 반복하도록 만드는 작품이 훌륭한 작품으로써 평가받는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이 순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삶의 과정을 통해 의미를 형성해 나간다. 어떤 사건을 겪거나 무언가 소유하는 것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으며, 우리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에서 삶의 요소들을 해석해낼 때 의미가 생긴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준을 만드는가
일상에서 기회를 찾고, 결단하고, 응시하는 시간의 가치


흔히 철학은 현실과 상관 없는, 사유와 이론 중심의 공허한 관념 또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철학자들은 사랑, 이별, 행복, 고통, 욕심, 분노, 평온함, 앎, 무지 등 직접 일상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확장했다. 또한 세상의 여러 조건과 소통하며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고, 삶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관통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고민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름의 합리적인 해석을 내린다. 이미 자기 인생의 철학자로서 책임감 있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철학자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일이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철학을 통해 ‘카이로스(기회를 잡거나 결단을 내리는 주관적인 시간)’를 발견할 수 있길 희망한다. 그의 말처럼 “일상의 수많은 시간은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가버린다. 그 시간을 기회의 순간으로, 결단의 순간으로, 의미를 가진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의식이다.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시간을 응시하고, 말을 걸고, 손짓하면 시간은 우리에게 의미를 되돌려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철학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되찾는 한편, 깊이 고민하는 생각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무슨 일을 하든 삶에서는 꼭 슬픈 일이 생긴다. 사랑을 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사실이 여전히 이상하게만 느껴진다. 삶이란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런 수많은 고민에 고뇌하고 있다는 건, 당신의 삶에 철학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은 젊은 철학자가 철학을 통해 풀어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다정한 그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떠올리지 못했던 곳까지 생각이 멀리 닿는다. 동시에 무수히 맴돌던 고민들이 단단한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드넓은 세계를 만나기 위해 아프고, 고뇌하며, 견뎌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 이연 (《매일을 헤엄치는 법》 작가, 유튜버)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나의 세계 구축 수업 교양필수 교과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i | 2022.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의 폭을 넓혀주는 교양교과서 탄탄한 기승전결, 챕터별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일기같은 서사가 좋았다. 이야기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에 먼저 생각할 수 있어 나의 평소 생각은 어떤지, 어떤 부분이 사고적 오류를 갖고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철학이 뭐 별건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이 곧 철학임을 느끼게 해준다. “도대체 무슨 말이지?”가 아닌;
리뷰제목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의 폭을 넓혀주는 교양교과서
탄탄한 기승전결, 챕터별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일기같은 서사가 좋았다. 이야기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에 먼저 생각할 수 있어 나의 평소 생각은 어떤지, 어떤 부분이 사고적 오류를 갖고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철학이 뭐 별건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이 곧 철학임을 느끼게 해준다. “도대체 무슨 말이지?”가 아닌 “아! 그래서…!!” 라는 감탄을 할 수 있다. 평소 내면에 생각이 많은 터라 그 문제 안에 갇혀 뱅뱅 돌기만 했는데 그런 내면의 문을 활짝 열어 통쾌함을 주기도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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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는 철학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2.1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철학은 깊게 파야하는 어려운 학문이라는걸 처음부터 깨주는 책철학자도 똥을 싼다. 라고 이야기하며 그들도 보통사람들과 별반 다를것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무언가를 오랜 기간 동안 연마한 평범한 사람중 하나일 뿐이지만 외롭게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로 설명했다. 그들의 일상이 소리 높혀 강조하는 이론과 사상의 기초 토대가 되고, 여러 전반에 그들의 이론들이 영향을 끼치;
리뷰제목
철학은 깊게 파야하는 어려운 학문이라는걸 처음부터 깨주는 책

철학자도 똥을 싼다. 라고 이야기하며 그들도 보통사람들과 별반 다를것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무언가를 오랜 기간 동안 연마한 평범한 사람중 하나일 뿐이지만 외롭게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로 설명했다. 그들의 일상이 소리 높혀 강조하는 이론과 사상의 기초 토대가 되고, 여러 전반에 그들의 이론들이 영향을 끼치게 된것을 주목하고 있었다.

철학은 삶의 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며 자신만의 합리적 경험을 통해 합리적 해석을 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굉장한 철학적 활동으로 보고 있었다.

굉장히 어려운 말만 골라서하는 사람들로 철학적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하는 책이었는데,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쉽게 설득당하고 이해 당하게 되는 책이었다.

프로이트하면 성적 충동에 대한 여러 이론을 듣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프로이트가 보는 죽음에 대한 충동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프로이트는 부모간의 혹은 연인간의 사랑에서 사랑의 충동만이 아니라 상대의 자유를 제한하고 공격하고 굴복시키는 사디즘, 마조히즘과 관련된 심리적 충동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고 있었고, 문명은 죽음의 충동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 중 강력한것이 도덕이며 사회는 우리가 그런 방식이 익숙하게끔 억압하고 통제한다고 했다. 죽음의 충동이 인간이 가진 근본적 에너지일 수 있고, 표출되던 표출되지 않던 인간의 정신이 평형의 상태를 이루려면 그 것을 인지하고 한쪽방향으로 쏠리지 않는 공존의 힘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MBTI가 유행인데 , MBTI가 인기인 이유는 그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철학자인 김재권의 논문에서 일인칭적인 이유와 삼인칭적인 원인을 구별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조금 어려웠지만 나의 성격을 타인의 시선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회피적 성향에 가까울 수 있고, 행위 주체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다는것이 기억에 남았다.

삶의 소소함을 되찾는 의미란 주제에서는 우리가 겪는 일상이 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 챕터를 통해 굉장히 소중한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해석하고 경험함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철학자 듀이의 흔한 경험과 하나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을까?란 주제에서는 사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리히 프롬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답과 외로움에 대한 원초적 ㅇ자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다룬 누군가를 가족처럼 위하는 마음에서는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누구보다 조건없이 사랑하는 공동체이며 가족의 범위는생각보다 다양하고 계약적 관계와 완전 대비되며 그것이 우리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준다고 했다. 요즘들어 우리나라에서 유교의 이미지가 굉장히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곤 하는데, 생각보다 시대착오적이지 않고 합리적인면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부분들이 새롭게 느껴지던 이야기였다.

증오, 행복, 공감, 의심에 대한 감정적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 소크라테스, 하이데거, 아리스토텔레스 등 유명한 철학자들의 평범하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철학적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읽는 동안 굉장히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뭔가 많이 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 여러 질문에 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겁지 않게 다가가는 철학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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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2022.1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문장들이 논리정연하게 연결되어 주제를 이룬다. 330페이지 되는 책인데 매우 줄 간격이 촘촘하게 쓰여 있어서 줄 간격 넓게 편집하면 500페이지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분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 분야를 공부하며 <충코의 철학>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분이라고 한다. 철학하는 사람은 말을 잘한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리뷰제목

 

 

문장들이 논리정연하게 연결되어 주제를 이룬다.

330페이지 되는 책인데 매우 줄 간격이 촘촘하게 쓰여 있어서 줄 간격 넓게 편집하면 500페이지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분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 분야를 공부하며 충코의 철학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분이라고 한다.

철학하는 사람은 말을 잘한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인생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해답을 얻는 학문이 철학이기에 논리정연하고 말을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보면 이런 글을 읽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저자분도 페이지6철학자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람 중 삶과 세계의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남들보다 약간 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운 좋게도 그 호기심을 파고드는 활동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사람들일 뿐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철학자가 아닌데 삶에 대한 이런 글을 읽을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 것이 나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글을 읽는다는 것은 여유라고도 생각된다.

 

페이지 288에 양적인 시간과 의미있는 시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시간은 양적으로 균일하게 펼쳐진 시간이 아니라 의미를 갖고 나타나는 시간이라고 한다.

하이데거는 양적으로 균일하게 펼쳐진 시간은 본래적인 시간의 모습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시간이 다 균일하다면 모든 시간이 다 기억에 남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시간을 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는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유의미하게 돌출되는 지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의미있는 시간이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시간은 균일하지 않다. 모든 시간을 균일할 정도로 의미있게 만들고 싶다면 의미있게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한한 시간이라는 사람이 참 많다.

유한한 시간을 유한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의미를 갖는 것이다.

소중한 시간을 의미있게 쓰고 싶어서 사람들은 잠자기 전에 아쉬워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아닐까?

본능적으로 우리의 신체는 유한성을 인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가 낮잠으로만 채워진 주말이라면 아쉬워하며 잠 못드는 것은 아닐까 내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 본다.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 답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이 재미있게 읽힐 것이라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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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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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도 생동감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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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5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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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알게된 충코님 책 구입! 철학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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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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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책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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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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