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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센구미 혈풍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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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1쪽 | 6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7907
ISBN10 897919790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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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아부라노코지의 결투
세리자와 암살 사건
조슈의 첩자
이케다야 사건의 비화
가모가와 강의 다리
고테쓰
미소년 검객 소자부로
피리부는 무사
산조 강변의 난투
가이센지의 비화
오키타 소지의 사랑
창술은 호조인류
도미야마의 투지
네 근 산포
기쿠이치몬지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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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가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그의 천진한 미소가 대원들에게 묘한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그들 일행은 밤거리를 달렸다. 이케다야 여관의 처마 밑에 다다르자 곤도는 하라다 사노스케와 다니 산주로에게 정문을 지키게 했다.
「안으로 들어갈 사람은…….」
그러면서 턱으로 한 명씩 얼굴을 가리켰다.
오키타 소지, 도도 헤이스케, 나가쿠라 신파치, 곤도 슈헤이, 그리고 곤도 이사미 자신이다. 곤도 국장의 양자인 슈헤이 이외에는 모두 대내에서 으뜸가는 검객이다.
--- 이케다야 사건의 비화 중에서

가노가 아직 여자를 모른다는 소문이 대내에 나돌았다. 그는 여자 얘기가 오가는 자리에는 일절 끼어들지 않았다. 어쩌다 우연히 여자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을 붉히며 당혹스러워했다.
대원들은 수줍어하는 그 모습에 여느 처자보다도 더 요염한 매력을 느꼈다. 실제로 그에게 접근한 자도 몇 명인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끈질기게 접근한 이는 5번대 조장 다케다 간류사이와 입대 동기인 다시로 효조다.
--- 미소년 검객 소자부로 중에서

‘이젠 그곳에 갈 수 없게 됐어.’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오유와 더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오키타, 단념해라.”곤도가 달래듯이 말했다.
오키타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그 의원은 니시혼간지 절에 드나들고 있더군. 참외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라는 말도 있다. 신센구미 간부가 그런 집에 출입하면 대내에 엉뚱한 소문이 퍼질 수도 있더. 말하자면 너는 적의 딸한테 반한 거야. 이번 일은 무사답게 깨끗이 포기해라.”
“그런 거 아녜요. 저는 단지 그 아가씨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그런데…….”
--- 오키타 소지의 사랑 중에서

히지카타는 오키타가 칼을 너무 소중히 여긴 나머지 하나타치바나마치 네거리에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키타 님 답지 않네요.”
도하쿠는 잔잔한 미소를 띠었다. 속으로는 역시 오키타다운 마음 씀씀이에 흐뭇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한다.
“그 정도의 칼에 연연하시다니 오키타 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그 칼은 오키타 님의 천부적인 재능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하품일 뿐입니다. 죽도처럼 쓰다가 버린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사용하십시오.”
(중략) 하지만 오키타는 그 이후에도 기쿠이치몬지를 패용하지 않고, 칼갈이를 부탁했던 소슈 지방의 두 자 네 치짜라 무명검을 차고 다녔다.
--- 기쿠이치몬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국내 독자들에게 <바람의 검심>, <은혼>의 스토리 배경이 된 최강의 무사조직 신센구미... 그 무사들을 뜨겁게 만들었던 사내들의 격정적인 일대기를 이야기한다!
<흥망 신센구미>, <바람의 검, 신선조>, <고하토>의 원작이기도 하며 지금도 끊임없이 그들의 이야기가 드라마, 영화화되고 있다!


1863년 막부 시대 말기의 교토의 치안 유지 기관이었던 신센구미에 관련된 이야기다. 서구 열강의 압력과 유신 세력의 확장으로 위기에 몰린 일본 봉건제의 권력자들은 20세 전후의 젊은이를 모집해 사무라이의 신분을 주었다. 소작 농민이나 가난한 장사꾼의 자녀들이 지원을 했던 것이다. 1863년 교토의 미부 마을에서 결성된 신센구미는 이후 5년 동안 막부를 지키기 위해 유신 세력에 저항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처음에는 24명으로 시작했지만 전성기에는 200여 명에 달하는 무사 집단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매우 이질적인 떠돌이 검객들의 집단이었기 때문에 엄격한 규율을 필요로 했다. 대표적인 것이 ‘무사도를 어기지 말 것’, ‘사적으로 결투하지 말 것’ 등등. 신센구미는 이런 이유들로 자주 할복이나 암살 등을 통해 조직 규율을 엄격하게 적용했으며, 끊임없이 ‘남성다움’을 강요했다.

사실 일본 현대사에서 신센구미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봉건제를 고집했던 과격한 폭력집단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탄생부터 소멸에 이르기까지 매우 드라마틱한 행보를 밟았던 이 집단은 그간 소설과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되어왔다. 이토 다이스케의 <흥망 신센구미>(1930)부터 얼마전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다키타 요지로의 <바람의 검, 신선조>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장르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수십 번 영화화됐다. 그 가운데 많은 작품들은 대개 신센구미의 짧은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이케다야 사건’을 다룬 바 있다.
이 소설에서는 신센구미 초기 내부 권력다툼을 다룬 <아부라노코지의 결투>에서부터 오키타 소지의 <기쿠이치몬지>에 이르기까지 총 15편의 단편들을 묶은 소설로 각 장마다 다양한 캐릭터의 무사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위선과 이데올로기적 허상이 적나라하게 파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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