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디어의 역사

미디어의 역사

: 연기 신호에서 SNS까지, 오늘까지의 매체와 그 미래

리뷰 총점9.8 리뷰 13건 | 판매지수 504
베스트
역사 top100 1주
정가
28,000
판매가
25,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716g | 152*225*24mm
ISBN13 9791191432930
ISBN10 1191432939

이 상품의 태그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12,600 (10%)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상세페이지 이동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

12,600 (10%)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 상세페이지 이동

미디어의 역사

미디어의 역사

25,200 (10%)

'미디어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35,000 (0%)

'커뮤니케이션 이론' 상세페이지 이동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12,600 (10%)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상세페이지 이동

스펙터클 문화 속의 그리스도인

스펙터클 문화 속의 그리스도인

12,350 (5%)

'스펙터클 문화 속의 그리스도인' 상세페이지 이동

1.2초 찰나의 유혹

1.2초 찰나의 유혹

12,600 (10%)

'1.2초 찰나의 유혹'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혼돈의 시대, 미디어가 가야할 길]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터넷은 미디어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수많은 정보와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환경을 만들었고, 자칫하다간 대중은 잠식된다. 유럽 최고의 지성 아탈리는 미디어의 역사부터 오늘날의 매체까지 모두 살펴보며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위한 통찰을 제시한다. - 안현재 역사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정보, 설득, 교육, 오락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오늘날의 팬데믹 상황은 정보 전달 방식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까? 물밀듯이 흘러나오는 루머와 가짜뉴스를 어떻게 제어해야 할까? 어떤 미디어가 오늘날의 위기에서 살아남게 될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정보를 얻기 시작했을까? 최초의 저술가는 누구일까?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소셜네트워크, 저널리스트는 2050년에도 존재할까? 2100년에는 어떨까? 사람들은 거짓에서 진실을 가려낼 수 있게 될까? 오락용 정보는 어떻게 될까? 다른 이들에게 우리를 감시할 수단을 넘겨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면 정보를 제공받는다는 건 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참된 정보이든 거짓된 정보이든, 이미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정보의 홍수는 오늘과 내일의 문제를 다루는 우리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민주주의는 수많은 형태의 검열과 감시에 맞설 수 있을까? 또한 이 세계에 지금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허위의 눈사태를 견뎌내고 지속될 수 있을까?
---「서론」중에서

이어지는 수천 년 동안 가장 정보를 잘 갖추고 있던 이들은 사제, 장군, 군주, 상인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활동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감시하면서 개인적인 전령들을 통해 특권적 정보들을 획득했다. 그렇게 획득한 정보들을 자신만 간직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기념비나 고함꾼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그럴 경우 자신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정보를 가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원전 3300년경 세 가지 혁명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세 가지 혁명이란 말의 가축화, 바퀴의 발명, 글의 발명이었다. 세 가지 혁명이 일어난 뒤 4000년 동안은 정보 전달에서 중요한 혁신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1. 군주의 소식, 민중의 소식」중에서

14세기가 끝나갈 무렵, 이렇게 손으로 써서 전달되는 새로운 소식들을 가리키는 말로 이탈리아 상인들이 아비조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단어는 12세기에는 ‘신중(愼重)’, 13세기에는 ‘권고’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이제는 단지 ‘알림’을 의미하게 되었다. 아비조는 정말 새로운 것이었다.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서신들이 상업화된 것이었다. 상인들은 그들끼리 교환하던 사적인 서신 자체를 상품으로 변환시켰다. 여전히 손으로 필사한 이 서신들이 처음으로 몇몇 고객들에게 거의 정기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현대의 신문과는 거리가 멀었고, 오히려 특권적인 핵심 정보들을 담은 기밀 서신에 더 가까웠다. 하지만 당시에 중요한 한 단계를 넘어선 것은 사실이었다. 정보가 사적인 우편과 구분되고 판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도약을 이끌었던 것도 상인들이었다.
---「2. 전령들의 시대」중에서

15세기 말에 이르면 유럽의 주요 도시 200곳에 인쇄소가 있었으며, 그 중 62개가 신성로마제국 내에 있었다. 1492년에는 세비야에서 스페인어 문법책이 인쇄되었는데, 이는 그 나라 고유 언어로 출간된 최초의 문법책이었다. 그 뒤로 다른 언어로 된 문법책들도 인쇄되었다. 인쇄술의 등장으로 유럽 전역을 정복하리라 생각되었던 라틴어는 오히려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 또한 제국을 날려버리고 교회를 위협하게 될 민족주의의 물결이 시작되었다.
---「3. 인쇄술 혁명」중에서

이 전환의 시대에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이 3000년 만에 맹아의 형태로 처음 등장했다. 저널리스트의 임무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었는데, 이 일을 가장 잘 해내는 것 외에 아무 염려 없이 자유로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했다. 저널리스트는 네덜란드공화국에서 먼저 등장했고, 그런 뒤에 잉글랜드에 등장했는데, 앞서 보았듯이 잉글랜드에서는 상인들이 정보 전달을 지배하고 있었다. 다른 곳들에서는 여전히 검열과 선전이 남아 있었다. 철학자들과 작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실을 말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들의 용기 덕분에, 표현의 자유를 하루라도 더 빨리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들 나라에서 민주주의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5.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중에서

2000년에 전적으로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최초의 미디어들이 등장했다. 이들 미디어 모두가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서 집중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주의력은 12초마다 갱신되는데 이미지에 대해서는 이 시간이 조금 더 길고 텍스트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짧아진다. 먼저, 한국에서는 최초의 참여형 뉴스 미디어 [오마이뉴스]가 등장했다. 여기에는 누구나 기사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어떠한 편집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사실 검증’이 이루어진 뒤에 게재할 기사들이 선택된다. 이 참여형 인터넷 신문은 처음부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에 이미 100개국에서 5만 명의 기고자들이 기사를 제공했다. 하지만 점차 재정 문제를 겪으면서 침체를 겪었다. 같은 해에 영국의 지역 일간지 [사우스포트 리포터]가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제공하는 최초의 온라인 신문이 되었고,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같은 해에 인도의 [방글라2000]과 일본의 [재팬 투데이] 역시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11. 현기증이 나도록 읽고 보고 듣고 만지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5,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