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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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554g | 152*225*19mm |
ISBN13 | 9791190847629 |
ISBN10 | 1190847620 |
발행일 | 2022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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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554g | 152*225*19mm |
ISBN13 | 9791190847629 |
ISBN10 | 1190847620 |
연설 “정당한 업무수행을 한 공직자를 부당한 외풍으로부터 지키겠습니다” 법무부 장관 취임사 | 2022년 05월 17일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직업” 신임검사 임관식 | 2022년 08월 01일 “장관이 된 이후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국적 증서 수여식 축사 | 2022년 8월 11일 “약한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줬을 때의 기쁨을 만끽하라” 법무연수원(용인) 신임검사 강화 | 2022년 08월 19일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한 ‘잘못된 내용’이므로 위헌입니다” 권한쟁의심판 모두진술 | 2022년 09월 27일 인터뷰·기자회견 “권력으로부터 ‘눈엣가시’가 된다면 그 사람들이 두려워할 일” 문화일보 | 2021년 11월 09일 | 윤정선 기자 “어용지식인은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 명예훼손 재판 출석 전 | 2022년 01월 27일 “가정법으로 말하면 괜찮은 것인지 묻겠다” 송영길 발언에 대한 입장문 | 2022년 02월 03일 “진짜 할 말이 있다면 국회로 부르라” 최강욱 발언에 대한 입장문 | 2022년 02월 05일 “검찰은 나쁜 놈들을 잘 잡으면 된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후 | 2022년 04월 13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입니다” 청문회 준비 위해 첫 출근 | 2022년 04월 15일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 교정대상 시상식 참석 전 | 2022년 6월 16일 “비정상적인 입법이 다수당의 만능 치트키처럼 쓰일 것” 헌법재판소 앞에서 | 2022년 09월 27일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검사가 깡패 마약 수사하는 걸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첫 국정감사 출석 전 | 2022년 10월 06일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진영논리나 정치논리가 설 자리는 없다” 인혁당 사건의 화해권고 수용 | 2022년 6월 20일 “2+2=5를 주장한들 2+2=4가 논란이 되진 않아” 대한변협 방문 | 2022년 7월 29일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언론으로부터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업무보고 브리핑 후 | 2022년 07월 26일 "쇼핑하듯이 자기 입맛대로 수사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국정감사에 앞서 | 2022년 10월 24일 인사청문회 “제 딸 이름이 영리법인일 순 없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2022년 05월 09일 예결위·대정부질문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2022년 05월 19일 “민주당에서 절차에 따라 탄핵을 발의한다면 절차 내에서 당당하게 임하겠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 2022년 09월 05일 “검찰도 검찰의 의견을 반영한 전례가 없다고 말할 것” 대정부질문 | 2022년 07월 25일 “제가 이재명 사건에 대해 지휘해도 되겠습니까? 대정부질문 | 2022년 09월 19일 “오히려 더 호들갑 떠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국회본회의 | 2022년 09월 22일 국정감사 “깡패들이 설치기 시작하면 공권력 무시하고 다닐 겁니다” 제2차 법제사법위원회 업무현황보고 | 2022년 07월 28일 “정치적 합의가 헌법과 법률에 우선할 수는 없다” 국정감사 | 2022년 10월 06일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국정감사를 한다고요?” 국정감사 | 2022년 10월 24일 사직의 변 “린치를 당했지만 팩트와 상식으로 싸웠다” 사직 인사 | 2022년 5월 15일 발행인의 글 |
*본인은 텀블벅 후원을 통해 미리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어록이 주내용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권 교체 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들 중 한 명입니다.
평소 플랫폼의 각종 영상 등이나 뉴스를 통해 흥미를 가지고 있던 중, 텀블벅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긍정적인 관심 뿐만 아니라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던 정치라는 분야를 좀 더 깊게 바라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장관님의 말씀을 적어둔 것이라 당연하게도 평소 대중들이 봐온 차분하고 올곧은 목소리 톤이나 시선처리 등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재 진행되는 정치 상황을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분노하며 어떤 이유와 증거, 논리들로 무엇이 잘못됐고 옳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최근 트위터 등의 SNS,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는 무조건적으로 한 쪽 입장만 내세워 절대적으로 그것이 옳은 주장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분위기 속에서 한걸음 멀어져서 자신의 '정의와 상식'으로 현재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이라는 건 태어나는 순간과 동시에 평생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행해져야 하며, 그렇기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고, 자국의 법과 법이 적용되는 각종 사건에 관해서는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자신의 삶에 직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외면하거나 의무가 아니기에 두 눈을 감는다고 하여도 비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중심인 사회는 '밤길 다니기 겁나는 사회, 조폭이 설치는 사회,서민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그냥 참고 넘어가기를 선택하는 사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지, 각종 플랫폼을 통해 보여지는 법무부 장관님의 모습때문만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책이기때문에 국민들이 긍정하는 차분한 목소리나 올곧은 말투 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과 반대되는 부동적인 강한 주장과 신념들이 더 눈에 띕니다.
하지만, 문자로 쓰여져 있어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은 몇 번이나 다시 바라보며, 사건들에 관해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오히려 이 덕분에 대한민국의 현 정치 상황에 대해 더욱 깊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정치 분야 서적이 그렇듯 이 책 역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님께 호감을 갖는 분들이 구매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이 국가는 어떤 법으로 어떤 사회를 만들고 있는지, 누가 권력을 잡아 사회 질서를 올바르게, 혹은 어지럽게 하는지'에 관해 관심을 가져 자신의 '정의와 상식'으로 판단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