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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

: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

김호영 | 인티N | 2022년 1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1건 | 판매지수 1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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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연예인 에세이 10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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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554g | 164*242*20mm
ISBN13 9791197977022
ISBN10 119797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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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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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나를 일으키고 당신을 세우는 주문, Hoy!] 배우 김호영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Hoy』는 연기자로 친구로 이웃으로 함께하는 그가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이다. 매우 그다운 이 책이, 공들여 담아낸 진심과 기분 좋은 생기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을 위한 강력한 긍정의 주문이 되기를 기대한다. -에세이 P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Writer’s Note
Intro

Preview
교차로에서 · Be Hoy · Hoy Magic

Actor Hoy | 모든 게 운명이었는지도
Fate 1. 운명의 시작 / Fate 2. 인생을 바꾼 오디션, 〈렌트〉

Momentum | 나를 한 뼘 더 키워준 시간
첫 경험 / 나보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 일단 Go! / “그럴 수 있어, 괜찮아”

Filmography

The Story | Oh, My Dream Note
프롤로그 / 세 명의 군인 / 드림 노트의 시작 / 드림 노트의 마법 / 에필로그

Interview | 세 명의 캐릭터와 함께한 배우 김호영의 특별한 기억
“이건 나의 ‘Step One’이었어요” / “무에서 유를 창조한, 내가 빚은 캐릭터” / “52만 5천 6백 가지의 배려와 사랑을”

City
London · Paris

Short Note
Hoylish · My Acting Style

Special Story | 나, Hoy. 스스로 긍정하는 힘
내 자존감의 시작 : Madame, Diana Kim / 사람도 알맞은 자리에서 크는 법 / 외줄 타기 / 아직은 사시사철 피는 꽃 / 저마다의 속도로, 나는 나의 속도로 / @hoyhoyoung 0920 & 0924

Style | Fashion · Color
배우의 스타일 / Why Not? / So What? / 힘 빼고 쉽게 / Complementary Color / Pink / Black & White / Purple

LOV-E … People | 모든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
에너지 총량 / 럭키 드로우 / 머스트 해브, Hoy / 나의 3G에게 / 변치 않을 나의 동료, 나의 친구 / 내가 여배우였다면 / 언제나 선배들에게 배운다

Scene | 내 인생의 장면 3
#1. / #2. / #3.

Note
완벽주의 / 순간 집중력 / 삭제 차단 삭제 차단 / 말은 뒀다 뭐해? / 외로움이란 건 / 국어와 산수 / 호이 쇼는 계속된다!

Outro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다. 가지고 있는 재능도 많다. 길 하나가 탄탄하게 자리 잡아주면 좋겠지만 이 업계에서 그건 내 욕심이고 내가 하고자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그러니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내 마음이 끌리면 일단 가본다. 지금 예능 쪽에 신호가 터졌어? 그럼 일단 가봐! 이번에는 홈쇼핑이야? 내가 또 영업 잘하지. 어느 쪽이든 신호가 들어오는 곳으로 움직여본다. 가만히 기다린다고 무언가가 되는 게 아니다. 멈춰 서서 망설이기보다는 어디로든 한 발 내디뎌본다.
---「교차로에서」중에서

생각해보면 무대 공연은 나 같은 사람에게는 딱 맞는 일이다. 말 그대로 ‘라이브’라서 정해진 규정이 더 엄격하다.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작업이고, 무대 장치며 조명이며 조심해야 할 것도 많다. 그래서 룰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기가 가진 끼를 발산해야 하는 일이다.
---「FATE 1. 운명의 시작」중에서

그 첫 경험으로 제대로 알았네? 사회는, 프로의 무대는, 적당히 봐주고 넘어가는 건 없다는 것. 밥상은 차려줘도 숟가락 젓가락은 주지 않는다는 것. 먹는 방법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그게 사회라는 것. 난 그때 뜻하지 않게 내 눈앞에 차려진 맛난 밥상 앞에서 좌충우돌, 눈물 콧물 쏙 빼면서 먹는 법을 배웠고 내 수저도 갖추게 된 셈이다.
---「첫 경험」중에서

나는 자기 객관화를 엄격하게 하는 편이라서 이건 잘하지만 이건 못 해, 하며 스스로 선을 긋는 편이다. 못 하는 건 돌아보지 않고 잘하는 걸 더 잘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고 주춤거리게 될 때가 있다. 그런데 내가 못 한다고 치부했던 그 부분을 누군가가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주니까 그 자리에 꽃이 피더라.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꽃이.
---「나보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중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이 작품, 〈킹키부츠〉 하나로 내 인생이 바뀔 줄 알았지만 바뀌지 않았다는 거예요. 김호영이 이런 역할도 잘한다는 걸 보여주면 뭔가 달라질 줄 알았지. 근데 또 그건 아니더라고? 받아들였어요. 그게 현실이죠. 대신 소중한 순간과 경험이 남았어요. 그리고 이제는 그런 순간을, 경험을 많이 쌓아두는 게 진짜 성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건 나의 ‘Step One’이었어요”」중에서

생각보다 빨리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에게 맞는 토양과 환경을 일찍 만난 경우다.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건 내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을 찾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
---「사람도 알맞은 자리에서 잘 크는 법」중에서

선배, 잘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긴 해요. 여전히 가능성이 있긴 한가 싶기도 하지만 어떤 꽃은 한꺼번에 만개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차곡차곡 쌓여서 하나씩 천천히 피는 꽃도 있는 거지. 그리고 이것도 알겠어요. 내 꽃밭의 꽃은 종류도 다양하고 빨강 노랑 주홍 보라 아주 형형색색이라는 거. 한꺼번에 다 피지 않고 피고 지고 피고 지는 대신 사시사철 핀다는 거.
---「아직은 사시사철 피는 꽃」중에서

나에게는 왜 기회가 왜 오지 않을까 조급해하지 않는다. 오는 중이겠지. 그러니까 나는 내 할 일, 내게 주어진 일을 하면 된다고. 그리고 기운이라는 게 있다. 가만히 있는다고 갑자기 일이 찾아오지 않는다. 계속해서 내가 여기에 있다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저마다의 속도로, 나는 나의 속도로」중에서

사실 신영숙 누나, 최정원 선배, 남경주 선배뿐만이 아니다. 박정자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 선배들에게서 배우는 건 그거다.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 작품을 대하는 태도. 배우의 자긍심. 함께하는 동료들을 생각하는 배려. 그런 건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더라. 지금까지 현장에서 선배들로부터 보고 듣고 배워왔다. 20년 차가 된 지금도 배운다.
---「언제나 선배들에게 배운다」중에서

생각해봐. 우리 정말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고 있어. 만나면 반갑고 기뻐. 헤어질 때는 아쉽지만 슬프지 않아. 같은 길을 걷고 있지 않아도 언제나 너희의 삶을, 너희가 가는 길을 응원해. 고마워, 내 친구들.
---「#2.」중에서

오히려 내 위치를 잘 알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 타협점을 잘 파악하고,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고, 내 자리에서 전체를 바라보고, 보완점을 생각하면서 움직이되 나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그건 내가 주인공이 아니어도, 내가 중심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 게다가 그건 세상의 중심에 나를 세우는 방법이기도 하다.
---「국어와 산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데뷔 20주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들려주는 ‘나, Hoy’ 이야기
그 누구와도 같지 않은, 특별한, 총천연색의, 유일무이한, 그런 배우, 그런 사람.”


뮤지컬, 드라마, 예능, 트로트,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에세이 『Hoy』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책이었지만 이야기를 풀어놓고 보니 사람들을 끌어올려주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처음 배우가 되었던 계기, 대학교 재학 시절 임했던 〈렌트〉 오디션에 합격하며 ‘엔젤’로 데뷔했던 순간,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사건들,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드림 노트’에서부터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패션 감각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자기만의 이유, 높은 자존감의 원천인 어머니,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힘 등, ‘독보적인’ 배우이자 인간 김호영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책은 표지에서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저자만의 색깔을 반영해 ‘매거진’ 스타일로 새롭게 구성해 보고 읽는 재미를 높였다.

무대를 넘어 다양한 분야,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내가 가진 컬러 열 가지를 전부 쓰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저자는 서른 중반의 시기, 20대에 상상했던 30대와 실제 현실의 괴리에 고민했던 시간을 이야기한다.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고 고백한다. 무대를 무척 사랑하지만 연기 하나만 깊이 파고들기보다 트로트를 잘 부르는 배우, MC를 잘 보는 배우, 뭐든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자기가 가진 컬러가 열 가지라면 열 가지를 다 쓰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고민하던 시기를 지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마음이 이끌리는 곳이라면 망설이기보다 일단 도전하고 자기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사이 방송 환경이 바뀌고 플랫폼도 다양해지면서 저자는 자신이 꿈꾸던 일을 해볼 기회나 영역이 확장되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현재 그는 무대를 넘어 각종 예능, 유튜브,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이 가진 끼와 에너지를 대중에 전하고 있다.

내 꿈의 캔버스, 드림 노트
“원하는 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저자는 힘들었던 훈련소 시절,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아는 세 사람을 만난 일을 계기로 ‘드림 노트’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노트에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 기억해야 할 일들을 적었고, 거기에서 나아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 우연이 필연이 될 수 있도록 원하는 것을 무조건 적어보자’라고 마음먹는다. 놀랍게도 그가 노트에 적었던 모든 일들, 군 뮤지컬에 합류하기, 국군홍보지원대에 들어가고 위문 열차 공연하기 등 그가 적은 모든 일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심지어 그 당시 ‘제대 후 하고 싶은 일’, ‘매거진, 사업, 패션...’ 등을 적어두었는데, 그조차도 이루어졌다는 사실.

“드림 노트에 원하는 바를 적으면서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할 수 있다는 믿음도 갖게 됐다. 사실 정말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드림 노트에 썼으니 이 일은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믿음이 있으니 그걸 이루기 위해서 행동하게 된다는 것. 가만히 있는데 기적처럼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 기회를 찾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게 되는데, 그때의 내가 딱 그랬다.” (78쪽)

저자는 이 시간과 ‘드림 노트’의 경험을 두고 “자꾸 말하다 보면, 쓰다 보면, 실제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드림 노트 덕분에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원하는 걸 자주 입 밖으로 꺼낸다”라고 말한다. 구체적인 꿈을 그리는 것. 무대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비결이기도 하다.

어머니에게서 비롯된 자기 긍정의 힘,
스스로가 작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데뷔 20년 차 배우이자 자기 긍정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저자, 배우 김호영은 높은 자존감은 바로 모친에게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어떤 순간에도 저자를 “슈퍼스타”라고 부르고, 어린 시절부터 저자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이나 넘치는 에너지에 엄지를 치켜세워주는 어머니가 있었던 덕분에 어떤 순간에도 다시 일어나 나아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가족이든 친구든 전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누군가가 우리 곁에 있다면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반드시 해낼 것이고 당신이 주인공’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나아가 저자가 풀어놓은 삶의 이야기는 마치 인생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조차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을 누군가가 알아봐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 지금 내가 후배들의 공연을 찾아보고, 후배들과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는 것은 그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가 받은 만큼, 경험한 만큼 돌려주고 싶다. 나라는 사람이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발견해주고 싶다. 어쩌면 그 친구들이 보지 못한 자기 안의 가능성을.” (43쪽)

“지나고 보니 그렇더라.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바닥이 아닐 가능성이 크더라고. 그렇게 생각할지 아닐지조차도 나의 선택이고. 그냥 다시 제로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그뿐이야. 있는 자리에서 다시 뛰어오르면 되는 거야. 모든 것이 죽었다고 생각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다시 잎이 나고 꽃이 피듯이.” (125쪽)

“호평이든 혹평이든 그건 상대방이 하는 거고 그걸 걸러서 받아들이는 건 내가 하는 것이다. 말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듣는 내가 처리해야 할 몫이다. 깊이 새기든 내치든 말이다.” (134쪽)

배우 김호영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재치 있게 풀어놓은 이야기는 어느새 평범한 일상 속, 삶의 무게에 치여 지친 사람들에게 분명히 위로와 격려, 응원이 된다. 『Hoy』는 저자의 바람대로 누군가의 삶을 ‘끌어올려’주는 조금 특별한 에세이다.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Hoy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민**빠 | 2023.0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특유의 건강한 텐션이 돋보이는 김호영님이 책을 내셨다길래 구입했습니다.   패피의 책 답게 책도 화려함을 뽐내는데요, 표지 디자인은 뮤지컬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체를 적용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본문 종이도 좋은 걸 써서 굉장히 고급진 무크지 같은 느낌입니다.   TV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배우 김호영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김호영님의;
리뷰제목

특유의 건강한 텐션이 돋보이는 김호영님이 책을 내셨다길래 구입했습니다.

 

패피의 책 답게 책도 화려함을 뽐내는데요, 표지 디자인은 뮤지컬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체를 적용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본문 종이도 좋은 걸 써서 굉장히 고급진 무크지 같은 느낌입니다.

 

TV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배우 김호영의 성장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김호영님의 독보적인 텐션과 재능이 그냥 타고난 것이 아닌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김호영님의 팬이거나 뮤지컬 배우에 꿈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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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그의 뮤지컬을 봐야겠다. 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k | 2023.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끌어올려~~~ ' 나태한 내게 경종을 울려주는 김호영 님의 데뷔 20주년 기념 에세이.일단 그의 패션센스만큼이나 감각적인 만듦새에 한번 반하고내용에 두번 반했다.긍정적인 마인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친화력, 남다른 패션센스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자신의 일을 대하는 자세,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 등배울 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그가 더 좋아졌다. 겉만 화;
리뷰제목
'끌어올려~~~ '
나태한 내게 경종을 울려주는 김호영 님의 데뷔 20주년 기념 에세이.

일단 그의 패션센스만큼이나 감각적인 만듦새에 한번 반하고
내용에 두번 반했다.

긍정적인 마인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친화력,
남다른 패션센스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일을 대하는 자세,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 등
배울 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그가 더 좋아졌다.

겉만 화려한 게 아니라
내실이 아주 탄탄한 사람...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인줄만 알았는데
배우로 각인되고 싶은 사람...

김호영은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다!
그것도 아주 프로페셔널한.

전직을 고려 중인 내게는 125페이지 내용이 특히 와 닿았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해 아래에서 잘 자라는 애가 있고, 너무 뜨거우면 금방 죽는 애가 있어. 해가 좋은 애들은 해 아래 두면 쑥쑥 자라고, 그늘이 맞는 애들은 그늘에 두면 무럭무럭 크지. 얘는 왜 잘 크지 않지 싶을 때는 잘 봐봐. 그리고 그 식물에 맞는 위치로 옮겨주고 관리해주면 또 잘 자라."
우리 다이애나 김 여사님의 말씀.
맞다. 생각보다 빨리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에게 맞는 토양과 환경을 일찍 만난 경우다.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건 내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을 찾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p.125

근데 난 뭘 하고 싶지? 그걸 모르겠다...

김호영 님은 자기 자신 객관화가 완전 확실한 편이다.
어려서부터 자기 자신을 잘 알았다.
난 나이를 이렇게 먹고도 아직도 날 잘 모르겠다.
그래서 책에서 답을 찾아보고 있는데... 읽기만으론 역시 안 되는 거다.

그래서 김호영 님의 비기를 따라해보려 한다.
바로 '드림 노트'
내가 원하는 바를 아죽 구체적으로 적어볼 것.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해볼 것..

정말 해봐야겠다.
언젠가 김호영 님처럼 알잘딱깔센이면서 내 소중한 사람들도 잘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니…

이것이 김호영이 말한 '호이 매직'인가.
효과가 좋군.
괜히 한번 외쳐본다. 끌어올려~~~호이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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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에너지 넘치는 김호영 배우의 첫 에세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o | 2023.0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에너지 넘치는 김호영 배우의 첫 번째 에세이, <호이>      작년 한 해 방송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방송인들 목록에 이 에세이를 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이름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다채로운 끼를 숨기지 않고 발산했던 그가 본격적으로;
리뷰제목

 


 

 

 에너지 넘치는 김호영 배우의 첫 번째 에세이, <호이>

 

 

 작년 한 해 방송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방송인들 목록에 이 에세이를 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이름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다채로운 끼를 숨기지 않고 발산했던 그가 본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방송을 위해 꾸며진 모습이 아닌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펴낸 이 첫 번째 에세이에는 배우이자 방송인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그의 가치관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김호영이라는 배우를 주로 뮤지컬이나 연극으로만 접했던 분들은 최근 방송에서 보여주는 그의 적극적인 행보가 조금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의 첫 장에서 정성화 배우에게 했던 그의 말을 듣고 나면 왜 그런 적극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가가 충분히 이해되었다. 김호영 배우는 마치 회전 교차로에 서 있는 자동차처럼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들은 모두 가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다. 만약 자신이 가진 색깔이 열 가지라면 열 가지를 다 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이었다. 그 말대도 그는 무대, 홈쇼핑, 예능 방송 그리고 인터넷까지 섭렵하며 대중과 만나고 소통하고 있다. 뮤지컬 무대 하나에만 붙잡아 두기에는 그가 가진 열정과 에너지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에세이에는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꿈을 키우게 된 계기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이유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기억과 패션 스타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 등 짧은 방송에서는 미처 다 접할 수 없었던 그의 인생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에 남았던 부분이 바로 그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가 얼마나 친화력이 좋고 수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느꼈던 것보다 훨씬 더 사람을 좋아하고 한 번 쌓은 인연과 우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가 주목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도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변에 널리 퍼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김호영다운 에세이답게 표지부터 목차까지 기존 에세이와는 다른 개성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 점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내용면에서도 적당한 수준에서 결코 머물지 않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그의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지나치다고 말하는 사람들, 오버한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부터 벗어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아끼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김호영 배우의 앞날이 더욱 창창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의 밝고 기운찬 에너지가 우리 사회에 더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 2023년에도 그의 놀라운 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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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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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김호영씨 팬예요. 책 글귀에서도 김호영씨 스퇄이 느껴져서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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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g*******e | 2023.03.10
구매 평점5점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웃었네요. 재밌고 멋지십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y******g | 2023.02.15
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민**빠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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