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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이야기

: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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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17위 | 자연과학 top100 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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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62g | 148*215*20mm
ISBN13 9791157846313
ISBN10 115784631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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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여러분에게 네 개의 변을 가진 삼각형을 그리라고 하거나, 10보다 작지만 10억보다 큰 숫자를 떠올려보라고 했다고 가정하자. 그러한 요구 사항이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탓에 쉽게 따를 수 없다. 양자물리학에 이르는 길도 그와 비슷하다. 양자물리학은 일반적인 규칙을 따르지 않는 네 변 삼각형과 숫자가 존재하는 세계다. 평행우주와 모순이 여기저기 숨어 있고, 사물들은 공간이나 시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머리말」중에서

이 같은 기묘한 현상은 물리학자 파울 에렌페스트가 ‘자외선에 일어난 파탄’6이라 불렀고, 그 후 많은 물리학 책에서 ‘자외선 파탄’으로 언급되며 유명해졌다. (…)자외선 파탄은 빛에너지 작용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빚어낸 결과다. 이 잘못된 생각을 조금씩 수정해가다가 마침내 인류가 양자 혁명의 길로 들어서게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자외선 파탄 문제에 답을 제시한 인물조차도 그토록 혁신적인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값싼 전구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었다.
---「1장_자신감에 부풀다」중에서

1926년 이전에는 양자 이론과 느슨하게 연결된 여러 실 가닥이 존재했을 뿐이다. 하지만 슈뢰딩거가 그 가닥들을 한데 모아서 엮었다. 그는 파동-입자 이중성이 전자껍질의 에너지 준위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그것으로 원자 오비탈의 형태와 관련된 모든 화학 현상을 설명했으며 확률을 이용하면 입자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4장_괴짜 길들이기」중에서

지금쯤이면 양자역학의 모든 이론이 틀렸다고 머지않아 판명된다는 것을 여러분도 눈치챘으리라 생각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 눈에 이러한 상황은 과학자가 항상 불확정성 상태에 놓여 있는 듯 불안해 보이겠지만(하이젠베르크식 말장난 좋아하는 사람?) 사실 이 모든 상황은 정상이다.
---「5장_상황이 한층 더 이상해진다」중에서

〈토이 스토리〉는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이다. 장난감 주인 앤디가 관찰할 때면 주인공 우디는 평범한 장난감처럼 굴다가 앤디가 보지 않으면 살아 움직인다. 앤디는 장난감이 살아 있는 상태를 전혀 보지 못하고, 평범한 장난감으로만 취급한다. 하지만 앤디가 장난감을 신중하게 관찰한다면 매번 조금씩 다른 위치에 놓여 있음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입자도 비슷하다. 우리가 입자를 보지 않으면 입자는 우리가 보고 있을 때와 상당히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다.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입자가 최후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는 추측할 수 있지만, 매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7장_세상은 신기루다」중에서

다 상자에 담아 각각 태양계 양 끝으로 보낸다. 한쪽 끝에 있는 상자를 열어 빨간색 고양이를 발견하면, 그와 동시에 다른 상자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녹색 고양이’라는 정보가 우주를 가로질러 우리에게 왔다고 비유를 들 수는 있겠지만 실제 두 상자 사이에서 무언가가 이동할 필요는 없으므로, 여기서 상대성이론을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
양자적 관점에서 고양이는 특성을 미리 정하지 않으며 측정되는 순간 무작위로 결정된 상태 정보를 텔레파시를 통해 빛보다 빠른 속도로 교환한다. 반면 아인슈타인 관점에서는 언제나 고양이의 특성이 정해져 있다. 단지 측정하기 전에 고양이의 특성을 확인할 수 없을 뿐이다.
---「8장_양자는 사라져야 한다」중에서

양자역학을 이해하려고 고민하면서 늘 던지게 되는 질문은, ‘그냥 일어나는 일’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코펜하겐 해석보다 더 나은 해석이 있는가다. 물리학 교과서 대부분은 코펜하겐 해석을 가르친다. 보어는 학계의 거물이었고, 수십 년 동안 보어의 해석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코펜하겐 해석이 더는 유일하지 않다.
고전 개념들을 언젠가 버려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양자역학 해석에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 과거 코펜하겐 해석이 성역이었던 시기가 지나자 그것을 대체하기 위한 접근법들은 스칸디나비아식 상차림처럼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10장_양자역학으로 내가 배트맨임을 입증하다」중에서

파인먼 다이아그램은 우아하다. 그러나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는 노벨상을 받지 못한다. 다만 파인먼 다이어그램이 단지 상상만으로 그려낸 스케치는 아니라는 점에서, 내가 그린 삽화보다 더 낫긴 하다. 아무튼 파인먼 다이어그램은 놀라울 정도로 예측에 강하다. (…) 그들이 계산한 두 장의 결합상수는 0.00729735256였다. 실험으로 측정된 값은 0.00729735257이다. 이론값과 실험값 사이에 소수점 10자리가 일치한다. 이러한 정확도를 두고 파인먼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값의 오차가 사람 머리카락 한 올보다 작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이 정도로 정확한 예측은 없었다.
---「12장_직선과 물결선」중에서

우리는 세상 만물을 다 알지 못하고, 놀랍도록 흥미진진한 질문들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양자장 이론이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한다. 이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는 지금도 걸음마 중이다. 사실이다. 하지만 더는 눈을 감은 채 앞을 더듬지 않는다. 역사에 있었던 모든 사건은 입자가 장과 상호 작용한 결과물이며, 오늘날 우리는 그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틀을 갖추었다. 한 가지 문제만 빼면. 양자장 이론은 아직 이것을 다룰 수 없다. 중력.
---「15장_G가 일으킨 문제」중에서
---「15장_G가 일으킨 문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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