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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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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790g | 152*210*24mm
ISBN13 9791188806362
ISBN10 1188806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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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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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3-09-08
나무 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면 ‘까막눈’이 됩니다. 제주도나 남쪽 지방으로 여행을 갔을 때 이름을 불러 줄 수 있는 나무가 거의 없다면, 이 책은 아주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나무 관찰은 나무의 ‘온 삶’을 이해하는 일이자, 나무가 뿌리 내린 땅과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책에는 제주도의 나무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줄기·잎·꽃·열매 등 156종 나무의 주요 생태적 특징을 정리한 정보도 있지만, 제주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나무 이야기도 담겨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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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는 화려한 붉은 꽃잎과 그 사이에서 올라오는 노란색 꽃술, 윤기가 흐르는 진초록 잎의 색 조화가 멋스럽다. 서로 겹쳐져 있는 꽃잎은 아래쪽이 붙어 있어 깊은 성벽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꽃 구조는 곤충보다 새에게 유리한 것으로, 동백나무는 동박새에게 꽃가루받이를 맡겼다. 이런 형태의 꽃을 ‘새가 꽃가루를 운반해 준다’하여 조매화(鳥媒花)라 한다. 화려한 꽃이 많이 피는 따뜻한 남쪽 나라에는 조매화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동백나무가 유일하다.

구상나무는 한라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추운 곳에 살면서도 씩씩하게 올라오는 부드러운 녹색 잎, 다양한 색깔로 지루함을 잊게 해 주는 솔방울 닮은 꽃, 죽어서도 100년을 간다는 기묘한 형상의 줄기는 너무나 이색적이다. 또 백록담 일대에는 높이 5~8미터 정도 되는 구상나무들이 빽빽이 숲을 이루고 있고, 진달래밭 근처에는 18미터나 되는 커다란 나무들도 있다. 하지만 최근 구상나무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 겨울철 폭설, 가뭄 등 기후변화 때문에 고사하는 구상나무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병해충이 늘어 말라 죽는다는 소식도 들린다. 그 결과 한라산에서도 10년 전과 달리 급격히 늘어난 고사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강 이남에서 시로미의 자생지는 한라산이 유일하다. 시로미속 식물로 시로미 한 종만 있으니 꽤 귀한 식물이라 할 수 있다. 빙하기에 추운 지역에서 살던 북방계 식물들이 제주도로 내려와 살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그나마 기온이 낮은 한라산 백록담 일대로 피신하여 살게 된 고립된 식물이다. 이를 유존종이라 부르는데, 한라산에 사는 식물 중에는 시로미 말고도 암매, 들쭉나무, 눈향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제주도에서는 자금우의 열매를 ‘꿩탈’이라 부르는데 산호수의 열매도 ‘꿩탈’이다. 두 식물의 모습, 특히 열매가 비슷하여 같은 이름으로 부른 것 같다. 제주어로 ‘탈’은 ‘야생 딸기’를 말한다. 즉 ‘꿩의 딸기’라는 의미다. 겨울에 열매가 열리는 산호수는 새들에게 중요한 식량창고가 된다. 더구나 키가 작아 잘 날지 못하는 꿩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다.

까마귀쪽나무는 제주도의 해안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다. 바닷가 가까운 밭둑에는 누가 심어 놓은 것도 아닌데 까마귀쪽나무가 몇 그루씩 들어서서 방풍림 역할을 한다. 까마귀쪽나무 열매를 제주도에서는 ‘구럼비’라 한다. 까마귀쪽나무가 얼마나 많았던지 구럼비를 아예 지명으로 사용한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몇 년 전 해군기지 문제로 온 나라의 주목을 받았던 서귀포시 강정동 바닷가의 구럼비바위다.

제주도는 1만8000이나 되는 신이 있는 ‘신들의 고향’이라 불린다. 마을마다 신당이 있고, 해마다 주민들은 그곳에서 가족의 안녕을 빈다. 제주도의 당목은 대부분 팽나무지만 구실잣밤나무나 푸조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당목으로 사용된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해신당은 보리밥나무가 당목이다. 키는 크지 않지만 줄기 둘레가 꽤 굵은 것으로 보아 수령이 꽤 높은 나무로 추정된다. 보통 당목을 보면 그 거대함에 경외감이 앞서는데, 신흥리 보리밥나무는 언제나 곁에 있을 것 같은 정겨운 느낌을 준다.

제주어로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숨비기’라고 한다. 줄기가 모래땅에 숨어 뻗어 가는 모습이 서로 닮아 숨비기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주도에서 부르는 숨비기낭, 숨부기낭이 표준어가 된 셈이다. 가을철 열리는 콩알만 한 크기의 열매는 바닷물의 염분을 막기 위해 코르크로 무장했다. 열매는 가벼워서 물에 잘 떠다닐 수 있고, 이 때문에 씨앗 퍼뜨리기도 쉽다.

곶자왈에서도 잘 자라는 녹나무는 척박한 환경을 일구며 살았던 제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닮아 있어 제주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녹나무가 있으면 귀신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속설 때문에 집안에 심지 않았다고 한다. 제주의 해녀들은 물질할 때 쓰는 각종 도구를 녹나무로 만들어 물속에서 생길 수 있는 우환을 대비했다. 녹나무에 심장을 자극하는 장뇌(camphor)라는 물질이 있어 환자를 깨어나게 해 준다는 말이 있어서다. 유물을 가득 실은 채 신안 앞바다에 가라앉았다가 몇 년 전 인양된 고려시대 때 송나라 무역선은 녹나무로 만들어진 배였다. 이처럼 녹나무는 재질이 단단하면서 잘 썩지 않아 예로부터 배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머귀나무라는 이름은 제주도에서 부르는 이름인 머귀낭에서 유래한다. 이것은 머귀나무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자란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제주도에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상주는 상장(喪杖)이라는 지팡이를 짚고 곡을 했다. 그 지팡이의 재료로 아버지는 대나무, 어머니는 머귀나무를 썼다. 머귀나무 줄기의 가시가 어머니의 고통을 상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면에 육지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상장의 재료로 오동나무를 쓴다. 육지에서는 궤짝을 오동나무로 만드는 반면 제주도에서는 머귀나무를 이용했다. 머귀나무의 한자명이 오동나무라 그런지 육지에서는 오동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머귀나무라 하고, 제주도에서는 머귀나무를 오동나무로 부른다. 그런데 오동나무와 머귀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다. 두 나무가 자라는 곳은 다르지만 이름도, 쓰임도 같았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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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란 같은 식물이면서도 풀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 무엇보다 크고 오래 산다. 그러니 그 환경을 지배하고 사람들의 심성까지도 좌우한다. 어제도 보았고 작년에도 보았던 그 나무를 돌아가신 선조들도 보았다. 앞으로도 그만큼 더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무에는 문화가 들어 있다. 이 책은 그런 문화의 원형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의 길잡이가 되려고 한다. 길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나무로 시작한다. 제주도의 전부라 할 수 있는 한라산에서, 죽어서도 간다는 오름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오히려 희귀해진, 제주의 비바람에 맞서 견뎌 내고 있는, 서지 못하면 엎드려서라도 살아가는 이 땅의 나무들을 실었다. 이 책은 제주도의 나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김찬수 (이학박사,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보고 싶은 식물을 찾아 산과 들을 다니며 관찰하고 새로운 사실을 밝히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책에 수록된 나무들은 저자가 직접 답사하면서 실체를 확인한 것으로, 제주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수종(樹種)을 망라하고 있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는 현장을 조사하며 찍은 다채롭고 정밀한 사진을 수록하고, 나무 용어를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쉬운 말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나무의 생태에만 국한하지 않고 나무의 쓰임새, 역사·문화적 이야기까지 풀어내고 있어 제주에 뿌리 내린 나무를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입문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문명옥 (이학박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많은 시간 공을 들여 제주에 분포하는 수목의 절반을 한데 모아 만든, 저자의 노고가 느껴지는 책이다. 구성도 한라산에서 바닷가까지 나무가 살아가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고, 희귀수목과 노거수뿐만 아니라 나무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것도 마음에 든다. 드물게 식재된 식물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자생식물 위주로 구성하고, 제주어와 제주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 내 제주의 숲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책이 될 것이다.
- 송관필 (이학박사, 제주생물자원(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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