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500쪽 | 682g | 145*217*25mm |
ISBN13 | 9788901266817 |
ISBN10 | 8901266814 |
발행일 | 2022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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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00쪽 | 682g | 145*217*25mm |
ISBN13 | 9788901266817 |
ISBN10 | 8901266814 |
MD 한마디
근거 없고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차별과 혐오는 사라지지 않는다. 왜일까? 뇌가 그렇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뇌는 나와 너를 구분하는 데 탁월하다. 편향은 뇌에서 만들어지고 사회로 확산한다. 이 책은 편향의 작동 방식을 분석하고 이로부터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 손민규 인문 PD
추천의 말 4 들어가며 | 편향의 종말은 곧 희망의 시작이다 12 1부 편향은 어떻게 차별과 혐오를 낳는가 :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본능 1장 우리 안의 편향 사고를 추적하다 인종주의의 탄생 | “나는 여자아이입니다” | 마음의 습관, ‘암묵적 편향’ | 그들의 혐오에는 악의가 없다| 편견과 신념, 가치관이 충돌할 때 2장 우리와 그들을 분류하는 본능 고정관념에 중독된 인간 뇌 | 아이를 괴물로 만든 것은 당신이다 | 범주화, 본질화 그리고 고정관념 | “굿모닝, 보이스 앤드 걸스” | 인종 집단의 세분화 | 문화적 맥락과 범주화 | “백인은 멍청하고 흑인은 괴짜” | 오지 마을에 TV가 생기자 벌어진 일 | 미디어 속 이미지와 확증 편향 | 편견을 정당화하는 ‘내재적 휴리스틱’ | 고정관념의 전략적 배치 | 집단 정체성, 그 양날의 검 3장 일상의 편향, 거대한 차별 ‘미세 수모’가 지속될 때 | 편향의 패턴을 시뮬레이션하 | 놈코프 실험에서 발견한 5가지 젠더 편향 | 생물의 생존과 진화를 위협하는 동종성 2부 마음의 습관을 무너뜨리다 : 편향 사고의 구조를 바꾸는 대담한 전략 4장 습관의 장벽을 깨는 다양성 훈련 무의식적 편향 트레이닝 | 인지 행동 요법: 매디슨 워크숍의 도전 | 편향을 깨닫게 하는 ‘중재’ 훈련 | 습관적 사고에서 선택적 사고로 | 당신의 행동은 신념에 부합하는가 5장 차별은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 “나는 두려웠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 흑인을 두려워한 경찰관 | 편향은 상상이지만 공포는 실제 | 미국 경찰관에게 명상을 권하다 | 편향의 뇌관을 터뜨리는 만성 스트레스 | 편향 극복을 위한 마음 챙김 | 힐스보로 경찰청의 비극 | 깨달음 훈련에 들어간 50인의 경찰 | 변화의 시작 | 우리 안의 폭력과 무지를 읽다 6장 접촉에서 피어난 와츠의 기적 법은 두려움을 바꿀 수 없다 | 접촉이 최선의 답일까 | 체포와 전술에서 대화와 맥락으로 | 지역사회 안전 파트너십, 경찰의 방탄조끼를 벗기다 | ‘주는 힘’을 충전하는 퍼즐 접근법 | 뉴런의 패턴과 의도적 개입 | 와츠의 기적 3부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편향의 종말을 위한 새로운 설계 7장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선택 설계 흑인은 백인보다 통증을 덜 느낀다? | 백인 남성 중심의 의료 체계 | 의료 격차를 없앤 존스 홉킨스의 ‘점검 목록’ | 행동을 바꾸는 것은 설득이 아니라 설계다 | 브로워드의 영재 선발 | 선의를 넘어선 재구조화의 힘 8장 다양성을 강제할 수 있는가 알고리즘은 어떻게 혐오를 학습하는가 | MIT의 이상한 제안 | 적극적 차별 개선 조치는 또 다른 낙인인가 | MIT 젠더 할당제의 결과 | 동종적 조직에 개척자는 없다 | 변화의 연쇄 작용 9장 세상을 바꾸는 포용성의 과학 매사에 불평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 여성의 잘못은 없다, 문제는 환경일 뿐 | 포괄과 평등, 타즈 로펌의 성공 전략 | 해답은 ‘당신과 같지 않은 이들’에게 있다 | 여성 수학자, 수학계의 언어를 바꾸다 | 차이 인식의 철학과 포용 10장 집단과 민족, 문화의 장벽을 넘어 인종 통합을 위한 〈세서미 스트리트〉의 도전 | 인종 학살과 혐오를 ‘조작’하는 미디어| 스웨덴 유치원에는 ‘남자’, ‘여자’가 없다 | 젠더에서 아동 존엄성으로, 확장되는 세계 | 편향으로부터의 자유 나가며 | 나와 당신, 우리 모두를 위한 위대한 도전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
편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시기이고 또 이야기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예전에 흑인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논란 거리도 아니었듯 세상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더 좋은 인식을 위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지코 보이스 앤드 걸스
교사들이 “굿모닝, 보이스 앤드 걸스”라고 말할 때마다 아이들은 두 범주의 차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p.85
아침 수업 시작할 때 "굿모닝, 보이스 앤드 걸스" 라는 인사말에 아이들은 이 범주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된대요. 성별 구분이 중요하단 인식을 어릴때부터 심어주는 것이에요.
구분은 무엇이 더 좋고 나쁜가를 따지게 되는 시작이 됩니다.
이란에서 히잡을 벗는 것이 죽음을 각오하는 일이 되어 있어요. 히잡이 뭐라고 그것을 벗는 일이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정치, 권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옥죄는 것일 겁니다.
인간 사회에 구분을 하는 이유는 정치를 위함이 많습니다. 그 정치, 권력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인식을 심어줄 장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힘은 여성보다 남성이 세고, 보통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쪽이기 때문에 여성이 아이를 돌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남성보다 힘과 지켜야 할 것이 있었던 여성이 상대적으로 약자의 상태에 놓여 시간이 드는 일들을 남성 대신해서 처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이런 힘의 논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도 않기 때문에 평화와 사랑의 차원에서 뿐아니라 사회의 생산성 차원에서도 남녀 구분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1
여성이 위험을 더 많이 꺼리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는 단순히 위험을 그들이 정확하게 평가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p.108
이 문장을 보고 웃음부터 나왔어요. 여성이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라 남성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인터넷에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라고 검색하면 많은 영상들이 나와요. 영상들을 보면 위험을 정확히 평가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성들이 대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남성들이 다소 위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이것도 사회가 부추긴 결과라고도 생각합니다. 용기있는 자가 권력을 더 얻는 경향이 있지요.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2
사람들이 당신을 재능 있다고 인지한다면 당신은 더 재능 있는 사람이 된다.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망은 부분적으로는 타인의 인정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
p.136
재능보단 노력을 인정하라는 말을 많이 봅니다. 재능이 있다고 하면 연습을 게을리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능이 있는 영역은 우리가 좀처럼 놓으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더 연습하려고 해요.
저도 춤과 그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탱고서비스를 시작했고 그림도 틈틈히 그리고 있습니다. 노력에 있어서는 재능을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 겠지만, 재능 있는 사람에게 재능 있다는 말은 더 재능을 펼쳐보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 휴양에 참석했다. 그 이후 여러 달, 여러 주 동안 그녀는 주위 사람들이 더 친절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변화고 있는 것이 그녀 자신임을 깨달았다.
p.193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란 책에 이런 문구가 나와요.
'내 안의 무엇이 저사람을 저렇게 행동하도록 만들었을까?'
그 문장과 일맥상통하는 글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더 친절해진 것이 알고보니 자신의 변화 때문이었다는 것.
우리는 변하지 않을수도 변할 수도 있습니다. 변하게 된다면 일종의 다른 정체성을 갖게 되는 거에요.
더 이상 이전의 그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타인들도 그런 점을 인식하고 다른 정체성으로 대하게 됩니다.
노력하다 보면 정체성의 변화를 느끼는 시점이 와요. 간혹 오는데 최근에 저도 한번 느꼈습니다. 요가를 하다가 문득 더 어른이 되었다는 정체성의 변화를 감지했어요.
제가 더 어른이 되었더라구요.
그녀가 보기 시작한 것은 ‘내 도움이 필요한 고통 받는 인간’이었다.
p.193
대게 우리가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통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입장을 점점 더 공감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릴적보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상대를 더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일지 몰라요.
보통 고통을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실수를 많이 하고 타인에게 무례하게 행동합니다. 타인을 부드럽게 살필 여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타인에게 또 비난을 당하고 또 고통을 받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인데, 이것을 끊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좀 더 나은 상태, 어쩌면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진다면 그 당사자는 아마도 상당한 고통속에 있을것이라 짐작이라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문득 내가 비난하는 저사람처럼 살고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 같다 생각한 적이 있어요.
선물은 그것을 받는 사람을 바꿀 수도 있다. 선물에는 어떤 정체성이 담겨 있다. 선물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새로운 정체성을 합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마치 그 선물이 몸속을 통과하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과도 같다. 선물은 사회적 관계에 새로운 감정을 녹여 넣어, 새로운 ‘두 사람 사이의 감정 - 연대’를 만들어 낸다.
p.251
정체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선물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타인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지만 타인의 선물이 맘에 들거나 자신에게 필요하다면 쉽게 자신에게 적용해요.
더 많은 선물을 타인에게 주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정체성을 불어넣어준다면 다양한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누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한 주관적 인상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결과에 근거해 승진이 이루어지자 사람들이 일찍 퇴근해 아이를 데려가든, 늦게 출그하든 재택근무를 하든 상관이 없게 되었다.
p.355
올바른 성과측정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그것에 집중해야 사내 정치가 줄어들고 사람들도 올바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쓸 것이다.
다들 경험해봤을 거에요. 사내 정치가 효력을 발휘한다 느꼈을 때 느끼는 무기력과 허탈함을요. 더 열심히 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이 회사는 곧 망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능력보다 아첨이 인정받게되면 회사는 능력이 없어지는 길을 가게됩니다.
합리적인 성과 측정, 인센티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 기업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자신의 조직에 적용해보고 개선해나가면서 모두가 편안하고 평화롭게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구요!
다르다는 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심지어 다른 생각, 다른 모습은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우리는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차별한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중에 편향에 빠지고 나와 다른 누군가를 배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와 다른 누군가를 구별하는데 탁월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욕을 먹고,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공격을 받는다.
나와 다른 지역 사람이라는 이유로, 심지어는 낡은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한다.
편향이 있는 사람은 인간을 보지 않는다.
그들이 보는 것은 인간 형상의 백일몽을 바라볼 뿐이다.
평범한 사람들, 심지어 선량한 사람들이 이런 차별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젠더, 장애, 종교 등 우리의 무의식중에 있던 편향적 사고가 혐오와 차별을 만들어 낸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고 차별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 사람의 안전과 기회를 박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균형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와 '그들'로 배척되는 확증편향의 세계가 따뜻한 세상으로 바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게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암묵적 편향과 편견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편향의 종말>이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를 살펴보자.
이 책은 저자가 15년간 인지과학과 사회심리학을 바탕으로 여러 실험을 거쳐 처음 출간한 책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동안 지속될 하나의 난제인 무의식적인 편향과 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책 <편향의 종말>은 문화를 바꾸는 시작의 열쇠가 될 것이다.
#편향 : 편견을 갖게 되는 태도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 그 자체. 인간의 인지와 감정에서부터 사회 제도, 인공지능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경향성.
이 책은 우리 안의 편향적 사고를 추적하고 그것의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과 설계를 통해 통합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성, 노동, 장애, 의료, 종교 등의 사례와 근거 자료에 의해 여러 분야의 편향적 성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편향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은 현실이 아니라 기대치에 따라 행동한다. 그 기대치는 문화의 부산물을 모은 조합이다. 편향이 있는 사람은 인간을 보지 않고 인간의 형상을 한 백일몽을 본다.
책 속에는 인종주의에 대한 사례와 젠더 갈등이 대표적인데 백인과 유색인종, 흑인과의 차별 등을 언급하고 있고, 미국 경찰관들의 뿌리깊은 사고를 바꾸기 위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대학에서 여성 종신교수의 비율을 늘리고, 학부 채용 패턴을 개혁하고, 의료 격차를 좁히는 등의 시도와 스웨덴 유치원의 남녀 구분 없이 교육하는 시도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어쩌면 "편향"이란 단어 자체는 어렵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들을 생각할 것이다. 직장 생활에서 왜 여성 임원의 비율은 낮은지, 왜 꾸준히 일하는 여성은 없는지, 한국 사회에서 남녀 사이의 극단적으로 치닫는 혐오의 현장 등.
이 책에서는 많은 고정관념이 한 집단의 구성원이 모두 동일한 특징을 지닌다는 생각에 의거하기 때문에, 다른 집단은 큰 차이가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졌음이 더 많이 인지될수록 사람들은 고정관념화할 확률이 낮다고 한다.
프라이밍(점화 효과)에 대한 현상과 편견이 습관이 될 수 있다는 내용들. '편향의 스냅숏'을 찍는 연구는 실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포착하지 못해, 편향의 역동성과 상호작용적 본성을 포착하지 못한다는 말들. 내적 가스라이팅.
또한 차이에만 관심을 갖는 태도는 스테레오타이핑을 촉진하며, 다른 집단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공포와 증오로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어떤 존재를 '타자'로 만드는 것을 너무 강조하면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집단에 누가 소속되고 소속되지 않는가 하는 판단 역시 문화의 산물이라고 한다. 누가 이런 범주를 알려주는지, 편향된 범주에 인간을 배치하려는 성향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에 대한 실험. 그것이 스웨덴 유치원에서 실험된 가치 중립적 교육이었다.
사람들의 마음, 심장, 습관을 변형하는 것은 편향을 바꾸는 방식 중 하나다. 또 다른 방식은 조직의 운영 절차와 구조와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이 두 방식은 서로 뒤엉켜 있다. 절차, 구조, 조직 문화를 창조하는 것은 개인이며, 이런 것들은 개인의 사유와 행동을 형성한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더 큰 문화, 우리가 살고 있는 더 넓은 환경의 산물이기도 하기에 변화는 이 세 번째 출발점에서 또다시 시작될 수 있다.
편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안들이 있다.
@타인의 인정을 통해 부분적으로 나 자신의 확신과 결단력이 강화된다는 것.
@마음 챙김과 명상이 도움이 된다는 것.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해보는 것.
@집단적 다양성을 키우되, 포용적인 환경을 설정할 것.
인종주의에 대해서는 <인종이라는 신화>에 방대한 유래가 있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습관처럼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을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전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잘못된 환경을 조성하고 편향화된 교육을 가르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모두 편향된 시각을 탈피하고 생각의 사고를 재설계해봅시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