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사업가다. 나는 그동안 내 귀중한 시간을 월급과 바꿔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뒤늦게 ‘왜 나는 사람들의 시간을 사서 내 일을 위임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사람, 즉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 내 시간을 볼모로 삼아 돈을 벌고 싶지 않았다.
--- p.22

‘사업’에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붙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온라인 사업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 상품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올리고 상품을 판매하면 그게 바로 온라인 사업이다. 그런데 요즘엔 치킨집도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를 하고 비대면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를 인터넷으로 하면 온라인 사업이 아닌가? 그럼 치킨집도 온 라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온라인 사업과 치킨집의 차이는 무엇인가? 배송을 택배사에서 담당해야만 온라인 사업이고, 오토바이로 상품을 배달하면 오프라인 사업인가?
--- p.89

내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자신이 없었던 부분은 돈에 관한 것이었다. 엄청 큰돈을 벌어본 적도, 관리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져본 가장 큰돈은 아파트 전세금 정도가 다였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 제도와 대출을 알아봤다. 분명히 나는 사업이 미숙할 것이고, 처음부터 잘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돈을 잃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구멍이 필요했다. 나에게 그 구멍이 바로 정부지원금이었다. 정부지원은 크게 사업자금과 관련된 지원과 인건비와 관련된 지원이 있다.
--- pp.132-133

특히 광고를 통해 우리 브랜드를 방문한 손님의 ‘반응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구매전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썸네일, 상세페이지, 추가 구매 상품, 리뷰, Q&A 등)를 전부 갖췄다면 네이버 CPC 광고 기준으로 ‘4위 구좌’로 광고를 내보자. 네이버 4위 구좌는 상위노출 광고 구좌 중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렇게 처음에는 4위 구좌로 진행해보고 CPC 단가를 확인한다. 그리고 하루에 몇 번의 클릭이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100클릭을 받는 데 필요한 총비용과 기간을 계산해 만약 예산이 초과된다면 6위 구좌로 내려 CPC 단가를 낮춘다.
--- p.201

사람들이 섣부르게 창업에 손을 대는 이유는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은 ‘조급함’ 때문인 것 같다. 물론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은 간절함이 나쁜 것은 아니다. 간절한 마음을 조절하지 못해 이로 인해서 파생되는 실수들이 문제다. ‘간절함’과 ‘조급함’을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 p.224

실행 없는 인풋은 중독이다. 공부를 했다면 공부를 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이후에는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지 분명한 실행 계획이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는 문학이 아니라 실용학문이기 때문에 듣고 바로 적용해서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간접 학습 1회, 직접 학습 1회의 등가교환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무의미한 학습만 반복하게 될 뿐이다.

<b>잠든 동안에도 돈이 벌리는 온라인 셀러의 모든 것<br/>소싱부터 판매까지, 연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비법 대공개</b><br/><br/>한 달에 딱 100만 원만이라도 더 벌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는가? 부를 쟁취해 빠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의 시대, ‘돈 나올 구멍’을 만들기 위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 잦은 야근과 회식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N잡을 하기란 상상만으로도 버겁다. 그러나 퇴근 후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N잡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다. 부업으로 온라인 셀러 일을 시작해 3년 만에 연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저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제2의 월급을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상품 소싱부터 패키지 기획, 상세페이지 및 썸네일 제작, 온라인 광고 세팅 등 쇼핑 플랫폼 입점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온라인 셀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br/><br/>1장 ‘온라인 사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N잡러가 된 저자의 사연을 소개한다. 첫 번째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이야기한 후, 초보 셀러가 궁금해할 정보를 Q&A 형식으로 설명한다. 2장 ‘초보 사업가를 위한 마인드셋’에서는 사업가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 ‘서행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에서는 정부지원금, 비즈니스 모델 확장, 레버리지, 브랜드 만들기 등 빠르게 사업을 키울 수 있는 비법을 다룬다. 4장 ‘수익과 직결되는 7단계 실전 노하우’에서는 본격적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해 매출을 일으키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5장 ‘N잡러를 위한 여섯 가지 제언’에서는 성공적으로 N잡을 유지하는 비법을 알려준다.<br/><br/>온라인 쇼핑 사업을 처음 접하는 예비 셀러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매출을 올리고 싶은 초보 셀러까지.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실전에 필요한 사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