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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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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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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40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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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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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민은영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곰』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주요 단편 소개

「노르웨이 국왕」
즈비 프로비조르는 키부츠 예캇의 정원사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소식들을 집착하듯 수집하고 전달하며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곁으로 다가온 섬세하고 다감한 루나. 그러나 즈비는 사람과 살이 닿아 친밀해지는 법을 알지 못한다. 오랫동안 그렇게 살았다. 결국 즈비는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으로 원래의 자기 세계로 돌아간다.

루나가 물었다. “왜 세상의 모든 슬픔을 어깨에 지고 계시는 거예요?”
즈비가 대답했다. “삶의 잔혹함을 못 본 척한다는 것은 어리석고도 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최소한 알고라도 있어야죠.” _본문 15~16쪽

「친구 사이」
키부츠의 전기기술자인 오십대의 나훔은 아내와 아들을 잃었다. 그런데 하나 남은 열일곱 살 딸이 역사 선생이자 키부츠 운영위원 중 하나인 자신의 친구와 동거를 시작한다. 나훔은 딸에 대한 걱정과 친구와의 우정 사이에서 번민한다.

오늘은 일 끝나면 정말로 거기에 가야지. 두 사람 모두에게 말을 할 거야. 긴말하지 않고 에드나의 팔을 붙잡고 끌고 나와 집으로 데려와야겠어. (…) 그렇지만 무슨 말부터 해야 하지? 어떻게 말해야 할까? 화를 낼까, 아니면 내 감정은 억제하고 두 사람의 이성과 책임감에 호소해야 할까?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분노도 비난도 일지 않고 그저 고통과 실망만이 느껴졌다. _본문 51~52쪽

「조그만 아이」
‘키부츠의 코미디언’으로 통하는 로니는 남에 대해 독언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어린 아들에게는 더없이 관대하고 다정하다. 어느 날 아들이 탁아소에서 또래들의 따돌림에 시달리다 도망쳐오자 로니는 분노에 사로잡혀 애먼 아이에게 폭력을 가한다.

오뎃이 물었다. 아이들이 밤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자도 되고 다른 아이들이 심술궂게 굴거나 때리지 않는 나라도 있느냐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감해진 로니는 어딜 가나 좋은 사람도, 혹독한 사람도 있는 법이라고 말하고는 ‘혹독하다’라는 단어의 뜻을 오뎃에게 설명해주었다. 로니는 마음속으로, 이곳에선 혹독함이 독선이나 원칙주의의 탈을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거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심지어 그 자신도 예외는 아님을 잘 알고 있었다. _본문 107쪽

「한밤중에」
키부츠에서 나고 자란 1세대 주민이자 사무국장인 요압 카르니는 현명하게 공동체를 운영하며 신망을 얻는다. 하지만 바깥의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아내를 만족시키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흠모하던 니나에게 마음을 내보이지도 못하면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어디에선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다고 느낀다.

그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사실은 모두 중요하지 않다고, 그런데 정말 중요한 일들에 대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혼잣말을 했다. 인생이 모두 흘러가버리고 있는데 그는 아직도 외로움과 그리움, 욕망과 죽음이라는 거대하고 단순한 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_본문 126쪽

「데이르 아즐룬」
20대 청년 요탐은 이탈리아에 사는 삼촌의 초청으로 그곳의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얻는다. 어머니 헤니아는 어떻게든 키부츠 총회의 동의를 얻어 아들을 보내려고 하지만,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총회의 입장은 강경하다. 총회의 뜻을 거스르고 싶지 않지만, 키부츠를 잠시라도 떠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방황하던 요탐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만 평화를 느낀다.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키부츠가 처음 설립되었을 때 우리는 모두 가족이었지. 물론 그때도 분열은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친밀했어. (…) 요즘에는 모두 개별 숙소에서 살면서 항상 이런저런 일로 불화를 겪잖아. 누군가 똑바로 서 있으면 모두들 그 사람이 쓰러지기를 기다리고, 그 사람이 정말로 쓰러지면…… 모두들 달려가 일으켜세우지. _본문 152쪽

「에스페란토」
키부츠의 본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는 마르틴 반덴버그는 키부츠가 점점 바깥세상에 물들어가는 것이 못내 마땅찮다. 원칙에 따라 구둣방에서 열심히 노동을 하고, 인류가 모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인 에스페란토를 키부츠에서 강의해보려 하지만, 폐질환으로 호흡이 곤란하면서도 담배 반 개비를 포기하지 못한다. 그는 끝내 평생 지켜온 신념의 모순과 대면하기를 거부한 채 눈을 감는다.

그녀는 열린 창가에 맨발로 서서 중얼거렸다.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친절과 애정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 그리고 그런 수요 공급의 불균형은 키부츠 공동체의 그 누구도 채워줄 수 없을 것 같다고. 키부츠가 사회 질서에 조그만 변화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인간의 까다로운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총회의 투표로 질시와 옹졸함과 탐욕을 뿌리 뽑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_본문 1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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