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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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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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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08g | 150*210*17mm
ISBN13 9791195739509
ISBN10 119573950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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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미사키 테츠(見崎 ?)
1965년 나가노 현 출생. 라이터. 서브컬처 중심으로 집필. 주요 저작으로는 《J팝의 일본어》 《아쿠유 신화 해체》 《사다 마사시를 위해》 《수수께끼풀이?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고, 공저로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관점이 바뀌는 책》《소생하는 데빌맨》 《2시간 드라마 대사전》 등이 있다.
역자 : 주재명
조산명 선생님이 〈주간 소년 점프〉에 첫 단편을 실으며 프로 데뷔에 성공하던 시기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름의 마지막 한자(明)가 같다는 것에서 운명을 느끼는 바보. 중학생 때부터 명동 형 음악실, 고속터미널 코코를 들락거리던 옛덕으로, PC통신 시절 서브컬처 계열 동아리에서 1세대 선배들의 글을 읽으며 덕계에 깊게 빠져들었다. 1997년 월간지 〈게임라인〉에 글을 기고한 걸 계기로 출판계와 인연을 맺고 이후 게이머즈, 글로벌콘텐츠, 토네이도 등의 출판사에서 일했다. 현재는 ‘없으면 내가 만든다’는 D.I.Y. 정신을 본받아 ‘진지한 책, 그중에서도 특히 서브컬처를 진지하게 평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
역자 : 김현아
부루마가 바니걸 복장을 하고 〈주간 소년 점프〉에 등장하던 시기에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짧은 일본 생활을 마친 뒤, 2008년에 처음 발을 들인 출판계에서 현재까지 책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드래곤볼》은 레드리본군과의 싸움 중 갑자기 등장한 살인청부업자 타오파이파이와의 사투부터 재미있어집니다. 타오파이파이는 인간 같지 않은 능력을 보여줍니다. 돌기둥을 발로 가볍게 ‘툭’ 차서 떼어내더니, 그걸 투창처럼 던진 후 그 위에 올라타고 날아서 이동합니다. 그전까지 《드래곤볼》에 나온 적과는 명백히 다른 타입의 적이 등장한 것입니다. 로봇이나 전투기 등의 병기를 사용하는 레드리본군의 ‘강함’은 인간의 연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오파이파이의 강함은 예측이 불가능한 강함입니다.
타오파이파이에 의해 블루 장군과 보라(우파의 아버지)가 살해당합니다. 이 만화의 첫 사망자입니다. 그 전까지 사람은 발에 차이거나 주먹에 맞아서 기절하는 경우는 있어도 죽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블루 장군은 아라레의 박치기에 당해서 저 하늘 멀리까지 날아간 적도 있지만 죽지는 않습니다. 상처투성이가 돼도 조금만 지나면 상처 하나 없는 얼굴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서 제리를 뒤쫓는 톰이 가구에 깔려 납작하게 찌부러져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듯,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않는 신체입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불사신이었던 블루 장군이 관자놀이에 타오파이파이의 혀 찌르기 한방을 맞더니 허망하게 죽어버립니다. 성지 카린을 지키는 보라도 심장을 창에 찔려 죽게 됩니다(보라는 드래곤볼로 되살아나는 1호가 됩니다). 그 후, 레드 총수도 부하의 총알에 이마를 꿰뚫려 죽습니다. 이전까지는 기호로서의 상처만 입던 육체에 이때 처음으로 죽음이 도입됩니다. 타오파이파이의 등장과 함께 이 만화의 규칙에 변화가 생긴 겁니다.
--- p.30~31 〈세 번의 전환〉

《드래곤볼》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주간지 연재작이었기 때문에 미리 구성을 짜고 진행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습니다. 개그와 섹시 코드를 섞은 꼬맹이의 모험담이 인류와 우주의 운명을 건 싸움으로 발전해갈 줄은 아무도 생각 못 했을 겁니다. 작가도 “세부사항이나 결말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대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1권 저자의 말 중)라고 쓰고 있습니다. 또한 피라후에게 잡힌 오공이 거대 원숭이로 변신하는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놀랍게도 보름달을 본 오공이 괴물 원숭이로 대변신! 이번엔 작가도 쫄았다! 난 몰라~ 모른다구!” (21화)
적에게 붙잡힌 궁지에서 벗어나는데 ‘괴물 원숭이’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 밖에는 생각해내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후의 전개를 생각한 복선으로서가 아닌 궁여지책이었을 뿐이라는 뜻입니다. 게다가 코믹스 8권에 있는 질문 코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크리링은 처음에 단지 ‘이상한 녀석’이라는 가벼운 기분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지금은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멤버로 성장했고 팬도 꽤 많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거북선인 할아버지도 처음엔 평범한 할아버지로 등장시킬 셈이었는데, 왜 밝히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건지 영문을 모르겠네요(작가의 적당주의가 들통나버렸어…).”
가볍게 등장시킨 인물이 스토리가 전개되는 동안 중요인물이 되고, 반대로 처음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며 등장한 인물이 용두사미 격으로 퇴장하는 일은 이후에도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사탄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탄을 처음 등장시켰을 때 이렇게까지 중요한 캐릭터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그냥 한 번 나오고 말 캐릭터라고 생각했는걸요.”
(《드래곤볼 대전집 2권》 토리야마 아키라 저, 集英社, 1995년)
--- p.41~42 〈무계획적인 이야기〉

1978년 마지막 호의 〈점프〉에 〈원더 아일랜드〉가 실리면서 데뷔, 이듬해의 〈점프 증간호〉에 파트2가 실리지만 둘 다 독자에게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당시에 대해 토리야마는 “이후 1년간(500매 정도) 꽝이 쭈~욱 계속되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만화에 그다지 흥미 없어 보이던 토리야마가 왜 그렇게까지 만화가가 되려고 열정을 쏟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토리시마 편집자의 육성법이 능숙해서였을까요. 확실한 것은 토리야마는 취미의 연장으로 만화를 그리고 있던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만화를 그렸다는 점입니다. 최근의 인터뷰에서도 다음과 같이 만화에 거리를 두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무렵을 제외하면 지금까지도 만화는 거의 읽지 않습니다.”
“그림 그리기는 취미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일로 치면 최고입니다.”
“(당시는) 만화가라는 직업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만화뇌 단련법》)
토리야마에게 있어서 만화는 내적 창작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수입을 얻기 위한 방편이었음을 엿볼 수 있는 발언입니다. 《드래곤볼》 이후 눈에 띄는 창작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이제 충분한 수입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 p.69~70〈인기 만화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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