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조는 나탈리가 쓴 소설이 출판을 해도 충분할 만큼 좋다고 믿는다. 하지만, 12살 소녀가 어떻게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 나탈리의 엄마는 어린이 도서 출판사의 편집자이지만, 나탈리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그것은 나탈리가 그녀의 원고를 필명으로 해서 제출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조는 나탈리의 매니저처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6학년이 어른처럼 행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일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학교 이야기가 곧 그들의 손에 쥐어 질 텐데, 과연 나탈리와 조우는 자신들의 가면을 벗을 까?

출판의 세계를 자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저자인 앤드류 클레멘스에 의해 아름답고 즐겁게 묘사되었지만, 삽화가인 브라이언은 다소 흑백 톤으로 어둡게 그린 점이 특징이다.